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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6 11:30
발리뿐만 아니라 동남아쪽 공통이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
마사지가 좋았다+풀빌라가 좋았다+조식이 맛있었다+음식이 계속 비슷해서 질렸다 크크크
13/12/26 13:11
동남아로 간다면 전 보라카이 강추입니다.
바다가 너무 아름답고 깨끗하고 넓어서 종일 해변에서만 놀아도 지루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온갖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밤 되면 디몰에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면서 맛 있는 음식 사먹고 마사지 받고 등등. 여친이나 아내와 가면 좋지만 남자 또는 여자끼리 가도 재밌습니다(!!!) 발리는 실망했는데 보라카이는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2번 가고도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가려고합니다. 하지만 아기 클 때까지 최소 7년은 못 간다는게 함정. . . . .
13/12/26 15:01
+1
저도 올 여름에 리허니문(..)으로 보라카이 다녀왔는데 정말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섬 들어갈 때까지의 교통편이 불편한 점 제외하고는 놀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일단 지도가 필요없을 정도로 단순한 지리환경 및 해변과 디몰, 맛집들이 전부 모여있어서 모든 곳을 걸어서 찾아다닐 수 있으며 동남아치고 전 상당히 안전하게 느끼고 왔네요. 새벽 1시까지 해변가 바에서 술마시고 호텔까지 10분 넘게 걸어서 돌아가는데 무섭지 않았음 크크. 쇼핑목적의 여행이 아니면 동남아 중에 추천하고 싶네요.
13/12/26 15:16
저흰 낮에 해변가에서 놀고 해양레포츠 쉬지 않고 즐기면서 너무 신나고 바쁘게 놀아서 밤에는 너무 피곤해서 거의 못 놀았어요.
3일 동안 내내 밤에 마사지 받으면서 잠 들어버린. . . . . 밤에 술 한 잔 제대로 못 했네요. 그래서 다시 가고 싶습니다ㅠ.ㅠ
13/12/26 15:05
코사무이도 추천드려요!
저 신혼여행 다녀왔는데.. 현지 가이드 빼고 부인일아 둘이 시장 구경하느라.. 저희 두명 실종되었다고..난리났을만큼... 둘이시 정신없이 놀았던거같아요..
13/12/26 16:58
97년 신혼여행지네요. 가서 저녁때 들어와 TV를 켜니 위성방송으로 한국이 IMF에 들어갔다는 뉴스가 딱.....
덕분에 남은 돈 환전은 거의 환치기 수준으로 덕을 봤지만 좀 뒤에 다니던 회사가 화의신청을 똬악.... 발리는 기억에도 없고 환전하고 IMF만 기억에 있네요. 참...하나 더 있다면 그때만해도 한국인들보다는 일본인들이 많았는데 호텔 야외 수영장(위 수영장과 바다 사진 참조-바로 그 수영장 같은데요)에서 여자들끼리 온 일본 여성 두분이 저를 헌팅하려는 눈빛으로 어설픈 영어를 막 던지는 순간...마누하님께서 똭.... 뒤는 상상에 맡기죠. 아무튼 이너무 그로벌한 인기는 머리숱을 가리지 않는구만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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