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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6 00:49
고려 공민왕 시대부터 내용이 시작되서 조선 제1차 왕자의 난까지 내용이 마무리 될 것 같군요.
길재는 안나오는건가요? 예상외로 정몽주역에 임호씨가 상당히 어울립니다~ 티져보니..
13/12/26 00:50
이민우 정태우면 진짜 사극의 완성인데 덜덜덜..
제법 의미있는 인물들인데 적히지 않은 사람이라면.. 조민수..? 조준..? 이숙번..? 이성계 맡은 유동근씨 나이 생각하면 그나마 저 둘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이숙번 정도일텐데..
13/12/26 01:00
석시딩유 파더....안재모씨도 전 괜찮다고 봅니다 일단 기본 인상이 악역냄새가 더 나거든요 흐흐 이민우씨는 정말 선하게 생겼음에도 연기력으로 악역을 소화하긴하지만...
13/12/26 05:33
그렇긴 하지만.. 제가 <공주의남자> 안 봤으면 이렇게 까지는 얘기 안 합니다 ㅠ 흑 ㅠ
게다가 사극 이민우는 워낙 대박 연기력인지라.. 용의눈물 양녕대군과 이방원 갈등 구조는 근 20년이 지나도 머리에 가득합니다.. 그 나이에 유동근에게 밀리지 않던 연기력.. 그 포스.. 광기..
13/12/26 00:53
안재모씨도 의미가 있죠. 용의 눈물 때 태종/세종을 맡았던 배우들이
이번에는 태조/태종을 맡게된.. 어쨌든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13/12/26 00:57
용의 눈물에서는 하륜이 상당히 인상 깊게 남았었는데
이광기씨가 잘 해주면 좋겠지만 좀 애매하네요. 그리고 일화누님은 하숙집 접고 왕후가 되시는군요.
13/12/26 01:06
용의 눈물 하륜은 미화의 극이라..... 저는 이광기씨 잘 어울릴거같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연기력도 좋은배우구요 이미지가 좀 그래서 그렇지;;
13/12/26 01:25
강골의 무인이면서 효자이며 온화한...? 우리 방과 형님은 누가 맡을까요 흐흐
무인시대 이후 아버지와 위아더 월드 하면서 볼만한 드라마라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13/12/26 01:29
다들 이민우씨 정태우씨만 아역 사극본좌출신인줄 아시는데
사실 안재모씨도 사극본좌 출신중 한명입니다. 크크 3명이서 묶여야되요 원래.. (근데 안재모씨가 중간에 활동을 좀 많이 쉬기는 해서....) 세명의 공통점은 셋다 연산군으로 극강의 포쓰를 뿜냈었던 적이 있었다는 점?흐흐 안재모씨의 경우 용의 눈물에선 세종 (근데 그 다음 왕과비에서는 연산군...) 역할을 했었는데 이번엔 그 아버지인 태종 이방원 역을 맡네요 크크크
13/12/26 09:25
어떻게 봐도 용의 눈물이랑 비교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조금 우려가 되네요. 고 김흥기님과 비교될 조재현씨는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용의 눈물 초반부를 캐리한건 이방원도 이성계도 아닌 정도전이었거든요.
그리고 아직도 용의 눈물이 생생하게 기억나는 저같은 시청자에게는 이번 캐스팅이 역효과일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유동근씨가 대사칠때마다 이방원이 보이지 이성계가 보일 것 같지 않아요;; 고 김무생님의 이성계 연기도 마스터피스급이라 비교 들어갈테고..
13/12/26 10:06
후반부 넘어가면 정도전 vs 이방원의 구도가 될텐데 안재모 씨로는 조금 약하지 않나 하는 걱정도 되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괜찮은 정통 사극인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근데 티저 영상 중 조선 시대에 웬 불꽃 놀이가...
13/12/26 11:26
지금의 캐스팅만으로도 엄청나네요..허허..
유동근에 임호에 안재모에...사극으로 이름좀 날린사람들은 모두 들어와 있는듯.. 안재모씨의 연기력에 기대를 걸어봅니다. 예전에 야인시대 포스 한번 내주시길..
13/12/26 13:08
생각해보니...
유동근-안재모 이 조합도 다시 보네요. 전에 용의 눈물에서 안재모씨가 세종역이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암튼 기대 만빵입니다. 예전 KBS 사극의 정점이었던 용의 눈물,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은 꼭 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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