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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3 18:32
그러나 저러나 당분간 콩신 음신 사신의 삼신 조합이 또 나올까요?
앞으로 보기가 힘들것 같긴한데.. 밸런스파괴인것 같은 느낌이 크크크
13/12/23 18:41
2화에서 콩저격하려고 대놓고 이두희 임윤선 서울대라인이 뭉쳤는데도 결과는...콩 우승이였죠. 콩은 지금 사기캐인데, 거기에 음신과 홍철이 붙으면 더 완벽한 조합이 되죠...
13/12/23 21:55
재경이 트롤링을 하기도 했지만.. 사실 서울대 라인의 포섭 능력이 꽝이였기도 하죠...
그때 재경을 잘 꼬셨으면 홍진호를 2회차에서 탈락시킬수 있었는데... (홍진호 데스매치 보내버리고 -> 데스매치 게임 자체가 이두희+임윤선 연맹이 판을 주도하면.. 노홍철 몰표처럼.. 판을 짤 수 있으니) 뭐 재경이 트롤링을 해서 홍진호가 생존했다고 생각하고 보면 되지 않으려나 싶네요..
13/12/23 21:01
성규같은 캐릭이 필요하긴 하네요. 연맹이고 뭐고 혼자서 이 팀, 저 팀 헤짚고 다니는 캐릭터가 확실히 필요합니다. 너무 연맹대 연맹싸움이에요 지금은. 지금같은 반홍진호연맹 vs 홍진호연맹의 구도에서 (물론 저력차가 너무나지만..) 성규같은 캐릭터 하나만 나와줘도, 반홍진호연맹 vs 홍진호연맹vs "성규 개인의 꼼수"로 훨씬더 다이나믹해지는 구도가 나올것 같은데말이죠.
13/12/23 19:44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화 끝나고 노홍철 욕 먹는거보고 수습해줄려고 3화 부제를 노홍철 이름까지 걸고 편집도 몰아간게 아닐까 하네요.
이미 초반부터 이은결까지 섭외된거인 확률이 있을 것 같은데 1. 이두희가 혼자 몰래 빠져나갔을때 이은결이 문 밖으로 보고 있음. 2. 하지만 나가니까 이두희가 앉아있는걸 확인 -> 이은결이 이두희가 의자에 앉는걸 보고 연맹에 알려줬을 확률이 있음. 3. 홍진호 연맹에 문 열어 들어갔을때 (7회전) 상대팀이 들어와도 별로 놀라는 기색이 아무도 없음. 4. 홍진호 연맹에 들어갔을때 이번에 뭐 낼까? 물어보고 이후 돌아가서 내가 시킨대로 내게 해줘라고 함(교란 작전도 안 씀) 내라는데로 냄 5. 본인이 왕일때 (4회전) 분명히 모든 패를 알고 있고 임요환/이상민 위치가 바뀌면 점수 획득이 더 가능한데 이상하게 배치 6. 이두희가 의심받지 않도록 본인이 계속해서 밖에 있어서 이두희가 의심받지 않음. 7. 1점 3명 중에 자연스럽게 데스매치 면제됨 8. 임요환, 임윤선처럼 구걸하는 장면이 없음 게다가 게임 이후에 불멸의 징표까지 같이 보고 있음. 등등 의 이유를 통해 이은결도 역시나 배신자였는데 노홍철 부각을 위해 이두희가 모든 판을 제어한 것 처럼, 그리고 이두희를 꼬신 노홍철 역시 1등 공신 이렇게 띄워주고 노홍철도 역시 이런 쪽에 능력이 있다. 라는 쪽으로 편집을 몰고 갔다고 그냥 소설 한편 써봅니다.
13/12/23 20:23
저도 이은결도 포섭 되었엇던거 같던게 이두희가 쪽지를 던져줄때도 이은결이랑 같이 가있었죠.
이두희가 상대팀 진영에 문을 열고 뭘 던져주고 바로 나오는데, 그걸 의심 안햇을리는 없으니까요.
13/12/23 21:51
이은결은 개인적으론 그냥 양다리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은결은 상대팀도 내 패 알고 있다. 라고 대놓고 말했다는 걸 봐선.... (이두희처럼 숨기지 않았죠...).. 실제로 임 연맹이 이은결이 스파이라고 가장 먼저 생각하기도 했고.. 이게 이두희를 숨기기 위한 이중페이크였다면 진짜 천재일꺼고요..
13/12/23 20:34
그나저나 끝나고 홍진호 불멸의 징표 힌트 볼 때 아무렇지 않게 이은결이랑 같이 보던데, 홍진호는 왜 그렇게 순순히 보여준걸까요?
불판에도 이 장면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저는 그 장면 보면서 '어? 저걸 왜 보여주지?'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홍진호는 그깟 불멸의 징표 따위.. 데스매치가서 그냥 이기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13/12/23 20:47
이미 콩이 찾았을 확률이 커보이네요. 초반 오프닝에서 홍진호가 불멸의 징표 2개를 보여주면서 찾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 장면이 뜬금없이 나왔다기 보다 찾았다는걸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13/12/23 21:32
아.. 저도 분석글 중에 이미 찾았을 거라는 건 봤는데 3회 게임 중에 찾았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번 회에 홍진호 팀이 쓴 방은 차고가 아니었고, 다른 사람들 입장하기 전에 찾은 것 같지는 않았는데.. 궁금해지네요.
13/12/23 20:55
저도 3회 MVP는 황신이 아니라 노홍철과 임윤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포섭과 연기의 시작은 노홍철이었죠.
임윤선 변호사같은 경우에는, 이두희에게 배신당한것을 파악하자마자, 다른 멤버들이 배신감에 젖어있을때, 임윤선은 단 1초의 배신에 대한 성토나 망설임도 없이 낮은 자세로 생존을 약속받는 것을 보고, 이사람 처세술이 장난이 아니라는것을 느꼈습니다.
13/12/23 21:55
보드게임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실제와 다르게 배신한다고 해서 패널티가 없죠. 크크 본인 이득에 따라서 재빠르게 배신하는게 필요합니다. 연맹이라고 다 같이 가는게 아닌게 당연하죠. 결국 살아남아서 가넷을 현금으로 바꾸는건 우승자 한명뿐이니까요.
13/12/23 21:52
3화에서 MVP는 노홍철.
숨은 처세술은 이은결. 빠른 상황판단은 임윤선. 이 아니였나 싶었습니다. 확실히 노홍철은 '순수하게 사람대 사람의 심리전' 측면에서 강점이 있어요.. 홍진호는 전형적인 두뇌파고. 이상민은 감과 센스가 좋다면 노홍철은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이 좋은 타입이라고 보는데.. 저 셋이 합치니 오피 오브 더 오피가 된...
13/12/23 22:07
성규 캐릭을 지금 은지원이 좀 해줘야 할것 같은데(제작진에서도 그걸 바랬을거 같구요) 조금 아쉽네요 헤집고 다니는 캐릭터가 없다는 건..
13/12/23 22:27
7회차 까지의 스포일러를 봤는데..만약에 맞다면 다음주가 충격과 공포입니다. 지난주 방송하기전에 조유영과 이다혜의 연장데스매치와 4화는 암전게임이라며 스포를 했고..다 맞았다고..만약에 다음주까지 맞으면..
13/12/23 22:38
현재 참가자 중에 가장 베일에 쌓인게 이은결 같네요 2회차 지나면서 참가자들 대부분 역량이 드러났는데 이은결은 아직도 모르겠어요
13/12/24 10:00
몇몇게임을 빼고는 대체적으로 게임 이해도가 뛰어나고 집중력이 좋아요. 1시즌에서는 인물간 영향력이 없었는데 1시즌을 우승하고 2시즌 참가함으로써 1시즌에 없었던 영향력까지 생겼죠.
13/12/24 00:53
이상민, 노홍철은 그렇다치고 홍진호는 데스매치에도 보내기 껄끄럽지 않을까요? 기껏 데스매치 보냈더니 살아서 다음주 내가 타겟이 됨. 이러면 덜덜덜 할 것 같습니다.
13/12/24 18:50
시즌1에서 홍진호는 오로지 머리로만 플레이하는 캐릭터였죠. 그만큼 배신도 잘당하고... 성규는 머리로만 플레이 하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눈치 하나로 딱딱 맥을 짚어 대세를 거스르는 기발한 발상을 굉장히 많이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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