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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3 16:40
안그래도 글 쓰다가 올라와있을까 싶어서 확인했는데 올라와 있군요. 프로야구 외국인 연봉 상한제 폐지(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173966)로 시작해서 이대호의 초대형 이적, 그리고 윤석민의 국내 복귀설등이 연달아 터지네요.
기사를 보니 기아 프런트에서는 "윤석민의 한국으로 복귀할시 금액은 얼마를 불러도 좋으니 다른 팀에게 절대 뺏기지 않겠다." 라는 입장인데...윤석민의 향후 거취가 주목됩니다. 만약 복귀한다면 FA시장 최초로 100억대를 돌파할 기세네요. 롯데도 아직 실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윤석민이 보귀한다면 영입전쟁에 충분히 뛰어들수 있을텐데 기아의 의지가 확고해서 힘들꺼 같긴 합니다.
13/12/23 16:43
그런데 윤석민 입장에서 기아에 다시 남고 싶을지가 의문이네요.
2년 이면 메이저 편하게 갈 수 있었던걸 억지로 붙잡아서 결국 2년후까지 못가게 된 모양새인데...
13/12/23 16:44
윤석민 선수는 그래도 MLB 갈 것 같지만...기대는 되네요.
이적시장은 이제 시작인가요? 크크크 아...우린 두명 다 질렀는데 벌써...
13/12/23 19:32
삼성 프런트에서 우승팀이 FA에 참여하는 것은 모양세가 좋지 않다 라고 하였는데 윤석민 쟁탈전에 참여할 것같지는 않습니다.
기아야, 석민이까지 놓치면 진짜...
13/12/23 16:46
아 그래도 윤석민 MLB에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인데.. 나쁘지 않은 계약 맺어서 마이너보단 매이져에서 오래오래 봤으면 싶어요.
만약 국내 리턴한다면 윤석민 쟁탈전 볼만 하겠네요..
13/12/23 16:49
선발보장, 메이저계약 조건을 안굽혔나보네요. 리턴얘기가 나오는걸 보니...
게다가 박찬호의 말에 따르면 보라스는 돈안되는 선수는 자신이 직접 1선에서 챙기질 않는것을 감안하면 자리 찾는게 쉽진 않겠네요
13/12/23 16:49
이대호는 이번에 정나미가 확 떨어졌고, 형이란 사람 언플이나 그 언플이 수준이 저질이어서..그리고 윤석민 선수는 FA순위가 그래도 괜찮던데..그리고 계약은 하냐 마냐의 단계는 지났다고 하던데, 그때 이미 포기했었냐..;;;
13/12/23 18:12
이대호 선수 형인 이차호씨가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데, 시즌 끝나고 여러분이 모르는 큰 일이 벌어질거라고 페북?을 남겼었어요. 거기에 추측을 하니 거친말로 대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13/12/23 20:21
https://ppt21.com../pb/data/humor/%EB%8F%88%EC%9D%B4_%EC%97%86%EC%9E%96%EC%95%84%EC%9A%94.jpg
이쯤에서 다시 보는 '구단에 돈이 없잖아요'.jpg 입니다.
13/12/23 17:00
[기아팬] 솔직히 윤석민 안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번에 못 가면 다음 시즌에 선뚱이 석민이를 어떻게 굴릴지가 참;;
13/12/23 17:02
일단 다나카가 어떻게 좀 돼야 MLB에 도전하던 국내에 남든 결정이 될거 같습니다.. 가장 큰 관심대상이 갈곳을 못 찾고 있는데 MLB 구단들이 윤석민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겠죠..
13/12/23 17:04
윤석민 선수가..뭐 영입 가능만 하다면, 보호선수 걱정할 레벨은 아니지 않나요?
삼성에서도 이제 한번쯤 거액 FA 선수 한명 잡았으면 좋겠네요 @@:
13/12/23 17:11
참고로 ESPN에서는 윤석민을 현재 시장에 남아 있는 FA투수들 중 6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다나카 제외)
단, 선발보다 불펜으로 더 어울리는 선수라는 평이 붙었긴 하지만요. 위로는 우발도, 짭타나, 버넷, 가자, 마홀름이 있고 아래로는 아로요가 있습니다.
13/12/23 17:20
윤석민 일단 단순히 연말연시때문에 잠시 귀국했다고 하네요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665371&date=20131223&page=1 아마 예상대로 시장이 정리되는 1~2월까지 계속 메이저 계약 알아볼거같군요
13/12/23 17:44
11년 끝나고 갔어야 하는데 흐.. 기아때문에 너무 많은 걸 희생해서.. 사실 기아에 남을지도 불투명..
그와는 별개로 확대 해석이네요. 지금 비시즌이고, 다나카 덕에 다른 투수들도 협상이 지지부진한데 아직 성패를 논하기는 이르죠. 연말이고 해서 잠시 들린 것이 맞을겁니다. 확실한 실패가 아니면 윤석민 선수 마음을 MLB에서 국내로 돌리긴 힘들거에요.
13/12/23 17:48
지금 다나카 때문에 선발 FA시장이 거의 멈춰있는 상태라서 아직은 기다려야죠. 다나카 결정되고 윗급 선수들이 갈 수 있을 만한 팀들로 흩어진 뒤에야 윤석민 선수 차례라서요.
13/12/23 17:53
국내에 잔류 할 경우 최소 80억에서 최대 100억은 받을거 같은데 미국 세금을 감안하면 500만달러 가까이는 줘야 국내와 비슷한 수준이 되겠네요.
검증 안된 불펜투수라 생각하면 엄청 비싼 금액이고 풀타임을 소화할수 있는 3~4선발이라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이죠. mlb에서 어떤 판단을 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13/12/23 18:05
그렇죠 무리라고 봤습니다.
제가 구단주라면 윤석민 쓰느니 크보보다 상위리그인 일야 특급투수 마에다 켄타, 세츠 타다시, 스가노 이런 선수를 쓰는게 나을 것 같아요. 몸 상태가 좋았건 나빴던 간에 크보에서 이 성적으로 메이져는 솔직히 무리죠. 그렉 매덕스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떤 투수던 컨디션 좋을 때는 다 잘하지만 좋은 투수는 나쁠 때도 어느정도는 던져줘야 한다고 라고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이런 뉘앙스로 말한걸 본 적이 있네요.
13/12/23 18:06
아...이대호.......메이져 못갈바엔 그냥 롯데 복귀하지ㅠㅠ
본인 입장 충분히 이해하지만 팬의 입장에선 아오키처럼 도전해보길 바랬는데..35살 이후 한 3년 더 일본에 머무르던가 국내컴백 하겠네요.
13/12/23 18:10
거구 똑딱이에 주루, 수비 메이져리그 기준 수준 미달인 선수를 주전 1루수로 쓸 메리트가 없죠.
뭐 타율이 3할5푼 이러지 않는 이상...
13/12/23 18:22
뭐 메이져에서 OPS 7할 중반이 예상치라면 쓸 구단은 없겠죠. 하지만 예상일 뿐이니..
일본에서도 가기전 대부분의 기대치보다 잘했기에 이번에 두눈 딱 감고 도전해보지 않을까 했는데 아쉽네요.
13/12/23 18:41
메이저는 수비가 안되서 힘들꺼 같지만 롯데 복귀하기엔 너무 돈차이가 많이 날꺼 같아요
롯데가 아무리 많이 챙겨줘도 3년에 148억을 주긴 힘들꺼 같아요
13/12/23 18:30
딱히 진전도 없으니 계속 미국에 있을 이유는 없고, 일단 귀국했으니 기아랑 조건이나 미리 맞춰보는거겠죠.
이정도 팩트로 MLB 물건너 갔다고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윗분 말처럼 다나카 거취도 아직 오리무중인 관계로...
13/12/23 19:01
정대현 채갔던 롯데라고 찌라시가 한번 나왔던 문제라서...
정말 모르는 문제죠 뭐 윤석민이 삼성가면 내년 우승도 삼성이 거의 확실시 해보이고 넥센가면 삼성 제치고 우승권도 가능해 보입니다.
13/12/24 04:46
분명 한달전 쯤에 다운타운 몰에서 윤석민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는데.. -_- . ( 한국구단과 이름이 같은 그 구단이 있는 지역입니다.)
아마 협상을 하긴 했던것 같아요. 근데 어느순간 부터 지역지에서도 윤석민 이름이 사라졌네요. 필휴즈에 놀라스코까지 영입했으니 굳이 윤석민까지 영입할 필요성이 사라진거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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