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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22 05:32:35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1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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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2 05:35
수정 아이콘
배려는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줘도 뭐라 할수 없는겁니다.


안해주면 뭐라고 하면 그건 배려가 아니라 의무입니다.


배려를 해주면 고맙네요 하고 가는거고 배려를 못받으면 속으로 아쉽네 하고 넘어가야지 거기에 왜 배려 안했어요? 라고 하면 그순간부터 그건 배려가 아니라 의무가 되죠
절름발이이리
13/12/22 05:35
수정 아이콘
본문에 대한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배려를 깔고 가는게 '당연'하면 그게 곧 의무죠. 의무는 아니지만.. 이라고 말하는 게 무의미한 서술입니다.
13/12/22 05: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우리가 야구 한국시리즈할때 삼성 우승하면 바로 자게에 삼성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라고 뜨는데 그런것도 스포로 치나요?

안치잖아요

실시간으로 나오는 tv프로그램의 결과에 왜 스포를 운운하며 배려를 찾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자신이 볼때까지 결과 알고 싶지않다면 pgr은 자신이 최대한 접속을 자제해야죠.

배려를 받으면 고마워하면 되고
배려를 받지 못하면 그냥 속으로 아쉬워하면 그만입니다. 배려안해줬다고 남에게 뭐라 할수있는게 아니에요
자유인바람
13/12/22 05:43
수정 아이콘
쓰기 전에 스포츠등도 생각해 봤고 검색도 해봤는데(월드컵때를 생각했습니다.)
장르의 차이라고 해야할지...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스포츠가 그나마 논란이 덜한건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나 느낌이 달라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스포츠를 영화처럼 보고 결말 스포도 똑같이 대응했다면 아마 스포 논란에서 스포츠도 영화등과 함께 취급받았을걸요.
스포츠등의 결말에도 민감한 사람이 많이 나오면 마찬가지로 지금처럼 논란이 될꺼라고 보고요.

뭐 이렇게 말은 해도 스포츠 리뷰글에까지 스포를 표시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놀라기도 했고요.

대체로 영화글이 제일 많지만, 애니 리뷰나 기타등등에도 스포 표시를 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역시 저게 맞다고 봅니다.
13/12/22 05:45
수정 아이콘
스포츠와 더지니어스가 대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더지니어스가 스포츠와 같은 쪽에 묶이고 영화는 다른 부류로 묶이겠죠.

삼성이 우승하고

47433 삼성라이온즈 최초 통합 3연패 V7 [76] style 13/11/01 4223 3

이런글이 지적을 받지 않듯이

아래 이다혜는 뭘 하면 살수있었을까도 지적 받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3/12/22 05:46
수정 아이콘
과거엔 스타 경기 결과가지고도 스포라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하도 까이다보니 이제 수그러든것 뿐..
13/12/22 05:46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지금은 아니죠.

여러번 이와 같은 비슷한 논란이 있어왔고 이제는 실시간으로 나오는 게임, 스포츠 등에 대해선 스포를 굳이 쓰지 않아도 된다로 결론난걸로 알고있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5:37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원칙을 따로 만드는건 또 너무 딱딱하다고 보니까요.
하지만 역시나 배려는 깔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해야 한다고 봐요.
최신 영화나 드라마등 각종 글마다 제목에 결말 스포가 넘쳐나면 좋아할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13/12/22 05:39
수정 아이콘
최신영화의 결말 스포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스포츠 방송, 연예프로그램의 스포는 다른 문제입니다.

누가 지금 막 하고 있는 맨유 대 리버풀 결과 올리는것을 가지고 스포라고 하나요.

더 지니어스의 결과는 후자유형이지 절때 최신영화 결말 스포와 같은 유형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남을 배려해야 한다고 깔고 가는건 배려가 아니라 의무죠.
자유인바람
13/12/22 05:46
수정 아이콘
남을 배려하는걸 깔고 가야 한다고 말한건 원칙을 아예 만들어 버리는건 너무 딱딱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말은 안하더라도 다 지키는 룰이 되는게 맞다고 봐서 쓴 거고요. 저는 최신영화의 결말이나 실시간 중계되는 방송의 스포나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실시간이냐 아니냐의 문제보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라고 봅니다.
실시간 방송은 문제 없다는 분들은 스포츠와 지니어스등을 같이 본거고

저 같은 사람들은 스포츠등은 결말 알아도 신경이 안 쓰이는 입장이라, 스포츠는 신경 안 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스포츠등도 결말 스포 신경 쓰는 사람 많았으면 지금처럼 논의 됐을걸요? 의 입장인거죠.
13/12/22 05:48
수정 아이콘
스포츠는 다르게 본다는건 그냥 님의 자의적인 해석인거죠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른데 그럼 그떄마다 다 다르게 적용할까요?

님은 스포츠를 다르게 생각한다고 하지만 저는 스포츠와 더지니어스는 비슷한 부류로 보고 영화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규정이 없다면 굳이 피지알의 사람들이 님의 기준에 꼭 맞춰야 할 필요는 없죠.

솔직히 말해서 스포츠와 다른게 다르다라는건 그냥 님 자의적인 기준이지 객관적인 기준이 없지않습니까
자유인바람
13/12/22 05:49
수정 아이콘
제가 무조건 제 기준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면 제목에 그냥 [공지]라고 쓰고 통보를 내렸겠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그렇게 따지면 스포츠와 영화는 다르다는 님의 글도 결국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여기서 자의적인 해석이냐 아니냐는 의미가 없어요. 어차피 각자가 다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이야기 하는건데요.
13/12/22 05:51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기준이 다른데 어떻게 정합니까?

서로 각자 주관적인 잣대로 들이댈거면 답은 없는거고
그럼 결국 규정을 따라야 하는건데 규정에 더 지니어스 결과 말한다고 그게 잘못되거나 문제되는 규정은 없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5:54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이런 이야기를 하지도 말라 이건가요? 글의 저의를 모르겠네요.
방향 정도는 얼마든지 이야기 할수 있다고 보는데요.
13/12/22 05:55
수정 아이콘
배려를 강요할 필요도 없다고 반박을 하는겁니다.

이글은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하는데 꼭 필요한 배려는 그냥 의무죠.

다시말해서
배려를 해주면 고마운거고
배려를 안해줘도 어쩔수없는
그러한 성격이라는겁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01
수정 아이콘
과연 정말로 어쩔수 없나?에 대해 의구심이 듭니다.
이런건 얼마든지 나아질수 있다고 보거든요.
13/12/22 06:03
수정 아이콘
당연히 어쩔수없죠


배려가 의무가 아닌데 배려 안했다고 비난받거나 까일 이유는 없잖아요.

지나가다가 구세군 있어서 돈을 기부하면 칭찬받아야 겠지만
그렇다고 돈 안넣고 지나간사람을 붙잡고 돈 넣는게 필요하다라고 말할수는 없잖아요
자유인바람
13/12/22 06:06
수정 아이콘
아니죠. 사용자들이 서로 배려하려고 노력하면 달라지겠죠.

배려가 의무가 아니더라도 최대한 배려하자고 방향성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이야기 할수 있다는겁니다.
최종 목표는 이런 식의 배려를 다들 당연하단 식으로 깔고 가는거고요.
13/12/22 06:12
수정 아이콘
문제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저뿐만 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걸 굳이 배려를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는겁니다.

그리고 이런 배려를 강요하는 글은 거부감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많구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5:3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영화와 TV프로그램은 다릅니다. TV프로그램은 본방이 있고 그 외는 전부 재방이라면, 영화는 그런 개념이 아니지요. 간단하게 뉴스만 봐도, 개봉중인 영화를 대하는 태도는 방영이 끝난 TV프로그램과 같지 않습니다.
결국 개봉중인 영화의 예시를 드는 건, 아래 글에 대한 적절한 반박이 되기 힘듭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5:48
수정 아이콘
영화와 TV프로그램은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의 차이라고 생각하지 그 방식 때문에 다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도 사실 그렇게 따지면 그냥 당일날 바로 첫 시간에 봤으면 됐잖아? 수준의 이야기가 똑같이 나올수 있거든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5:50
수정 아이콘
방식때문에 다른겁니다. 물리적으로 첫날 모든 사람이 보는게 불가능하지요. 개봉기간이란 개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5:53
수정 아이콘
방식 때문에 다르다는거에 의문이란겁니다.

사실 당일 방송도 사정에 따라서 못 보는 사람은 많거든요.
이쪽도 똑같이 모든 사람이 원한다고 볼 여건이 되는건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결국 그 시간의 방송을 안 본게 잘못 아니야? 는
그 시간에 영화를 못 본게 잘못 아니야? 열정 부족이잖아 로 똑같이 치환될수 있다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3/12/22 05:55
수정 아이콘
본 방송을 못보는 건 태반이 자기 사정이고, 뜻하면 대다수가 보는 게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반면 영화를 개봉일에 모두가 보는 건 영화가 4천만 좌석을 제공하지 않는 한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전혀 같지 않은걸 억지로 대응시킨다고 같아질리가 없는거죠.
자유인바람
13/12/22 06:05
수정 아이콘
완전히 똑같냐 아니냐가 아니라 결국 영화 역시 첫 날 못 보는것 정도는 자기 사정이라고 말할수 있다는겁니다.
그 정도 노력도 안 했어? 사이트 광클 안하고 뭐 했어? 미리 예매 왜 안 해놨어? 정도로 이야기 할수 있다는거죠.

결국 당일 못 보는것도, 자기 사정이나 노력 부족으로 이야기 할수 있는건 똑같다고 봐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6:06
수정 아이콘
우긴다고 안 똑같은게 똑같아지는게 아니죠.
자유인바람
13/12/22 06:07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우긴다고 결국 자기 사정에 의해서 못 봤다고 할수 있는게 영화는 통용 안되고 방송은 통용 되는게 아니죠.
절름발이이리
13/12/22 06:11
수정 아이콘
영화는 통용이 됩니다. 개봉관 수는 정해져 있고, 볼 수 있는 사람 숫자는 한정적이니까.
내가 하려고 마음먹으면 남들과 무관하게 할 수 있는것과, 내가 하려고 마음먹어도 남들과의 상대적 경쟁에 의해 못할수도 있는 것(그리고 누군가는 필연적으로 못하게 되는 것)을 같다고 생각하는 건, 그냥 이해력 부족이죠. 말하자면 절대평가인 운전면허 시험과, 상대평가인 서울대 입학시험이 같다고 주장하는거랑 같은건데, 말 그대로 우기는 것 뿐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13
수정 아이콘
영화도 사실 개봉하는건 똑같이 신경쓰면 당일에 바로 볼수 있을텐데요.
숫자가 한정적이든 말든 보통 그게 극소수도 아니고, 보길 원하는 사람은 그냥 보죠.

영화에 대한 자기 사정이나, 드라마나 그런 실시간 방송에 의한 자기 사정이나 결국 자기 사정인건 똑같다고 보는데요.

영화는 특별히 방송에 비해 바로 보기 엄청 어렵다는 생각도 전혀 안 하고요.
절름발이이리님의 이야기가 맞아떨어지려면 결국 영화는 보려고 노력해도 왠만한 노력으로는 당일 바로 보기 힘들다 정도의 수준이 되야 하는데
제가 수도권을 살아서 지방도 그렇다고 확답은 못하겠는데, 최소한 저희 지역에서는 그냥 '시간'되면 보는거고 '시간' 안되면 못 보는건 방송이나 영화나 똑같습니다. 그외의 유의미한 차이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냥 조금만 인터넷에 들락날락 거려도 예매는 무진장 쉬우니까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6:1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하시는 얘기가 서울대 입학시험이나 운전면허 시험이나 내가 열심히 하면 붙을수도 있는건데 똑같지 않냐는 얘기인데,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라는 시스템적 기준은 빼고 오로지 '나'의 입장만 생각하는 단견인거죠. 물론 자기 삶을 사는데 있어서는 그게 별 차이는 없을 수 있지만, 세상을 논할 땐 시스템의 입장을 생각해야 옳바른 판단이 가능한 겁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18
수정 아이콘
서울대 입학시험과 운전면허 시험, 그리고 영화와 실시간 방송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는것도 이런식으로 따지면 넌센스겠죠.
서울대 입학시험과 운전면허 시험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봤으면 저도 동의 했을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3/12/22 06:20
수정 아이콘
절대평가냐 상대평가냐의 얘기를 하는거지, 난이도 차이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리 어려운 얘기도 아닌데 개념을 정말로 이해를 잘 못하시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6:23
수정 아이콘
다 이해하고도, 전 계속 난이도 이야기를 하고 있는겁니다.
결국 그래봤자 영화나 방송이나 '시간' 때문에 못 볼지언정 그외 볼 여건이 안되서 못보는 차이가 얼마나 유의미하냐고 말하고 있는거고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6:26
수정 아이콘
방송은 시청률이 좋은 방송의 경우 매일같이 수백만명은 거뜬히 동시에 그것을 봅니다.
영화는 하루 수요량이 가장 빵빵할 개봉초에나 많아야 (적은) 수십만명이고, 그것도 하루종일 쳐서 그런거지 동시간대로 치면 수만명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1일 단위로는 10배, 시간단위로는 100배 난이도가 있네요. 돈과 이동시간등을 고려하면 더 되겠죠.
뭐 그래도 맘만먹으면 다 볼 수 있다는 논리실테니, 어차피 무의미하겠지만요.
자유인바람
13/12/22 06:36
수정 아이콘
네. 그래도 맘만 먹으면 다 볼수 있다는 논리네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6:42
수정 아이콘
그게 바로 이해력 부족이라고 위에서 말씀드렸지요. 이해하기에 충분할만큼은 설명 드렸으니, 이 이상 더 답은 안 드리겠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45
수정 아이콘
님이 주장한걸로는 해석 차이죠. 무슨 뮤지컬이나 콘서트등의 비용이 들어가면 또 다르게 받아들였을거 같습니다. 당일날 영화 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여전히 의문입니다. 그냥 '시간' 관계상 이외에 큰 차이가 있나 싶어요.
STARSEEKER
13/12/22 05:56
수정 아이콘
티비와 영화를 뉴스매체에서 다르게 취급하는 이유가 본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인지 의구심이 듭니다.
티비프로그램은 드라마나 에능이나 대체로, 내용에 연속성이 있으며 따라서 앞 회차를 놓인 시청자를 다음회차로 끌어들이기 위해선 차라리 알려주는것이 방송사의 이해득실에 부합합니다.
더 결정적인건 티비는 공짜고 영화는 만원가까이 내고 본다는 차이가 소비자의 인식에 큰영향을 끼친다는 거죠.
내용을 알았을때도 돈깎아주지 않는 영화와 어차피 공짜인 티비프로그램이라닌 인식 말입니다,
결국 영화관람자의 반감이나 저항이 새다는 실제적인 차이가 있는 겁니다.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면
공짜로 보는거니까 입다물고 있으란 얘기와 크게 다를것도 없습니다.
뭐 뉴스매체의 태도도 방증에 불과한 것이구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5:57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내용들이 바로 '차이'입니다. 다름을 쭉 설명하시고서 뭐가 다르냐고 물으시면 이상하죠.
STARSEEKER
13/12/22 05:59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방지가 방송사의 이해보호나
영화표라는 재산을 지키기위한 개념이 아니므로
스포일러의 논의안에서는 무의미한 차이란 뜻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12/22 06:02
수정 아이콘
잘 이해를 못하시는 군요. 언급하신 그 내용이, 두 컨텐츠를 본질적으로 가르는 지점입니다.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 다름으로 인해, 그로 인해 그 콘텐츠에 기대하는 시청자의 반응도 달라지는 겁니다. 결국 이게 본질적인 차이인거죠.
STARSEEKER
13/12/22 06:06
수정 아이콘
그럼 스포일러 방지가 컨텐츠업자의 수익보장을 위한 얘기였다는 말씀이신데 동의하기가 힘들군요.
무료영화의 경우엔 내용을 방기해도 좋은것이 되어버립니다.
절름발이이리
13/12/22 06:09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금지에 대한 대중적 콘센서스가 출발하는 지점, 그러니까 "왜 스포를 당하는 게 싫으냐"를 구성하는 이유가, 콘텐츠의 제공방식(=수익화 방식)에 따라서 다르게 작동한다는 겁니다.
만일 티비 방송도 선착순 5천명만 본방을 볼 수 있고, 그 후 차순위로 연달아 보는 식으로 서비스 됐다면, 영화와 비슷한 반응이 나올겁니다. 결국 제공되는 방식이 다른데, 다를게 없다고 말할 수 없는거지요.
STARSEEKER
13/12/22 06:25
수정 아이콘
결국 아직 못본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장기상영영화에 대한 태도와 최신영화를 다루는 태도가 또 다르거든요. (물론 방증에 불과합니다만)
절름발이이리
13/12/22 06:2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예는 "개별사례마다 달라진다" 정도를 함의하죠. 그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나누고 있는 대화에서 중요한 지점은 아니네요.
STARSEEKER
13/12/22 06:34
수정 아이콘
전통적인 티비컨텐츠 제공방식이 이미 많이 무너진 이 시점에서
영화와 티비를 개별사례로 취급해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3/12/22 06:35
수정 아이콘
통계적으로 보면 그다지 많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주장하실 수는 있겠지만. 그리고 변화한 양태가 영화와 TV간 차이를 매울 만큼이냐고 보기엔, 아직 한참 부족하지요.
STARSEEKER
13/12/22 06:42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문제를 당사자끼리의 권리다툼으로 보는 제 입장에서는 통계적인 수치가 크게 의미가 있기도 싶긴 합니다만
결국 규정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결한다는 걸 상기하면 의미가 있긴 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6:44
수정 아이콘
당사자끼리의 권리다툼이 아님은 아래 글에서 설명을 드렸고 (스포당하지 말아야 할 권리란 것이 없으므로)
일부 권리를 제한해 공리를 극대화할 수 있다 정도로 접근이 가능한 문제지요. 공리는 권리가 아니지만, 그것이 크고, 제약되는 권리가 사소하다면 생각은 해 볼 수 있을테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어지간하면 그런 류로 흐르는 걸 싫어하는 편인데, 어쨌건 말이 안되는 건 아니니..
STARSEEKER
13/12/22 07:01
수정 아이콘
저도 아랫글의 댓글로 갈음하겠습니다
스포당하지 않을 권리를 인정하느냐 아닌가에 따라서 의견이 아예 달라지는군요.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13/12/22 05:46
수정 아이콘
근데 갑자기 궁금해 진게있는데 제목에 최신 영화 결말을 올려버리게 되면 그건 pgr 규정에 걸리나요? 안걸리나요?
공지사항에 영화 명시는 안되어있는것같네요.
13/12/22 05: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아랫글에 스포를 단다면 유게에 있는

187325 [유머] [고전] 남휘종이 탈락 후 카페에 남긴 글.txt [16] 초능력자 13/12/18 5015

이런 글도 다 스포를 붙여야 합니다.


애시당초 유게에서도 지니어스 관련 유머 올리기가 빡빡해지겠죠.


기간을 정하고 얼마 후에 올린다고 해도 그 기간을 어떻게 정할까요...
자유인바람
13/12/22 05: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정확한 규정등을 만들기 힘드니까, 최대한 배려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13/12/22 05:57
수정 아이콘
다시 말하지만 배려는

배려를 해주면 고마운거고
배려를 안해줘도 어쩔수없는
그러한 성격이라는겁니다.


이렇게 대놓고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는건 의무죠... 배려가 아니라...
자유인바람
13/12/22 05:59
수정 아이콘
배려가 필요하긴 한거 같아서 필요하다고 말한건데요. 그렇다고 또 의무적으로 규정을 만드는건 너무 빡빡한거 같기도 했고요.
전체적으로 배려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여전히 생각합니다.
13/12/22 06:01
수정 아이콘
배려하는 방향으로 갈 필요가 없구요.

그냥 각자 배려하고 싶은 사람은 배려하고 배려하기 싫은 사람은 배려하지 않아도 될 문제입니다.

스포츠 경기 끝났다고 삼성 우승을 축하합니다. 라고 글 못 올라올 이유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게임 경기 끝났다고 t1 우승 축하합니다 라고 글 못 올라올 이유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자유인바람
13/12/22 06:10
수정 아이콘
스포츠등도 사실 영화 결말처럼 민감한 사람이 많아졌으면 논란이 됐을거라고 보는겁니다.
13/12/22 06:15
수정 아이콘
예전에 게임 결과를 이야기한다고 스포라고 뭐라한사람들 있었지만
결국 여러번 논란끝에 게임 결과 올리는거 문제없다고 결론났습니다.

tv방송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논란이 있었지만 문제없다고 결론났구요.

몇명이 민감해한다고 해서 모두가 배려를 강요받아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21
수정 아이콘
제가 스포츠등의 결말 스포에 대해서는 전혀 민감하게 느끼지 않아서 스포츠 스포에 별 감흥이 없지만,
스포츠등의 결말 스포에 민감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문제 없다고 결론이 나왔다고 본다는 겁니다.
13/12/22 06:25
수정 아이콘
저도 방송등의결말 스포에대해 민감하게 생각하지않고 저같은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스포츠는 내가보기엔 안민감해 방송은 민감해 그러니 달라 라고 하는게 지나치게 작위적인 주관적인 판단아닙니까
자유인바람
13/12/22 06:31
수정 아이콘
방송이랑 스포츠의 결말이랑은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수가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파이어의 정도나 횟수의 차이를 나게 한다고 보는거고요.

실제로도 차이가 난다고 보고 이게 지나치게 작위적인 주관적인 판단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체감상이라 통계는 내지 못하지만 분명히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수가 다르지 않나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6:39
수정 아이콘
아까도 말했지만 예전엔 이스포츠 경기결과 가지고도 파이어가 많이 났습니다. 지금 안 그런 건, 룰이 체화된 거라 봐야죠.
그럼 왜 TV프로그램은? 하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사실 PGR에서 특정 TV프로그램에 대해 왈가왈부를 크게 하기 시작한게 얼마 안되었습니다. 결국 아직 룰이 체화가 안되어서라고 봐야죠.
Abelian Group
13/12/22 05:55
수정 아이콘
제목에 웃고 갑니다. 크크

[배려가 필요하다]=[의무]죠.
자유인바람
13/12/22 05:58
수정 아이콘
노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 의무적으로 배려해라. 가 되나요?
저도 그냥 웃고 넘길게요.
13/12/22 06:05
수정 아이콘
마지막줄에 '배려를 깔고 가는게 일단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으면 합니다.'에서 의무나 다름없다고 느껴지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될 수 있는한 제목에 그런 내용을 안적는게 좋겠지만 적었다고 뭐라고 한다면 잘 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11
수정 아이콘
에구, 근데 방향성을 이야기 한 거에요.
의무적으로 규정을 만들기는 또 빡빡한거 같거든요. 의무라고 적혀있지 않지만 그게 당연시 되는게 바람직하다고 보긴 합니다.
13/12/22 06:17
수정 아이콘
...... 용어의 사용이 다르기 때문에 말이 길어지는 것 같네요.
당연시 된다면 그게 의무죠. 배려라는 말을 쓸 수가 없죠.
그리고 당연시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22
수정 아이콘
당연시 된다고 무조건 의무는 아니니까요.
태연­
13/12/22 05:57
수정 아이콘
최신영화랑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tv방송의 스포일러가 왜 같은수준으로 보일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방구석에 쳐박혀서 채널한두번 돌리면 볼수 있는. 게다가 방송후 수차례 재방송 되는 [tv프로그램]
영화관을 직접 찾아가는 수고가 필요하고. 할인혜택을 포함하더라도 5천원. 제값으로 보면 최대 2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두고 보는. 불법 혹은 유료다운로드를 통해서 보려해도 개봉이후 수개월이 지나서야 접할수있는. 영화 소개프로그램에서조차 전체줄거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정도로 그치는 [최신영화]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다니요
잠잘까
13/12/2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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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잠자고 일어나서 순간적으로 PGR을 클릭하고 스포를 당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본방을 본 시청자는 넷상에서 자유롭게 즐길 권리가 있죠. 저는 이 즐길 권리를 본방 시청자라면 최대한 누려야 한다고 봅니다. 제목으로 웃기고 싶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문재인
13/12/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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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당했다며 글쓴이 무안하게 만드는 글이 더 문제라고 보기에 배려 논하기 전에 인터넷은 알아서 조심히 하라 말하고 싶네요.
절름발이이리
13/12/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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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문제에서 제일 아이러니한 점은, 배려를 요구하는 자들이 그러 인해 그다지 상대를 배려 안한다는 점이지요.
현실의 현실
13/12/2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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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포위험이 있는 상태에서 인터넷을 한 본인 잘못이 제일 큽니다. 그럼에도 조그마한 배려를 해주는편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은 하고 적어도 저는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 그렇지만 그걸 강요해서는 안되겠죠.

정말 스포하는건 다 상관없는데 제목에다 대놓고 써버리면 정말 무방비로 당하는 불행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추천게시판에가기위해 피쟐 메인페이지에 왔다가 스포를 당한다던지하면 뭐 너무 억울하지않겠어요?

물론 피지알을 인터넷을 안하면 되는게 맞죠.
지니어스글이 빈번히 올라오니까요.

배려가 필요하다는 포지션을 잡는건 사지에 뛰어드는 꼴이지만 그럼에도 서로를 위해서 조심하는것이 논리같은걸 다 떠나 보기좋지않을까그런생각은 합니다.
물론 제일 조심해야하는건 스포당할 위협이 있는 자신들 이구요. 스포당했다해서 그사람탓을 하기보단 웹에 뛰어든 본인을 탓을 하는게 우선이죠.아니 우선이 아니라 그냥 본인탓을 해야만 하죠.

난 무조건 방송끝나자마자 제목에 대놓고 결과를 써서 올리겠어 어차피 스포는 당한사람잘못이니까!!!라며 스포를해도 무방한 모든 컨텐츠를 주제로 글을 게시하기시작한다면 아마 엄청난 파이어가일어나지않을까 싶습니다 흐흐
일베의 순수한 유머자료 급으로 흐흐
자유인바람
13/12/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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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러면 엄청 파이어가 날거 같아요.
이 글 쓰기전에 만약 1명도 아니고 한 4,5명이 작정하고 최신 작품들 리뷰글에 제목 스포를 계속 해대면 파이어가 안 날까? 생각해봤었는데
답은 무진장 나겠다 였거든요.
현실의 현실
13/12/2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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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문제목은 부적절해보여요 흐흐
자유인바람
13/12/2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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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근데 제가 하고자 하는 주장의 요지라서...
현실의 현실
13/12/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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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는 필요하다는 어찌보면 의무강요가 되기때문에 배려라는 단어와 상반되기에 본문에 도움이 되지않는 무의미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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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규정 적용은 또 너무 빡빡하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어느정도 구멍 및 여지가 있게 하되 배려가 분명히 필요하다는게 제 입장이라
저격 아니냐는 댓글 말고는,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실의 현실
13/12/2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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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나저나 적어도 제목만큼은 스포를 안하는게 좋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게 입장은 커녕 메인페이지에서 스포당할거라 예상하는사람이 얼마나 있겠나싶어서...
물론 그렇다고 스포했다고 뭐라하는사람 두둔해줄마음은 또없다만 안타까운건 사실인지라...이번 경우는 손 쓸세도없이 당해버린 사람이 많지싶군요
13/12/22 06:06
수정 아이콘
피지알 규정에 합당한 범위내에서 자게에 제목을 쓰고 글을 쓰는건 그 사람의 권리입니다.


그 권리를 제한하기위해선 자신도 합당한 규정과 근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근거 없이 상대방의 권리를 제한하고 배려를 강요하는건 배려가 지나치다보니 마치 자신의 권리인양 착각하는거죠.
태연­
13/12/22 06:07
수정 아이콘
피지알의 스포일러 논란에 대해서 알고 모르고를 떠나서 일단 오늘 친구랑 놀다가 늦게들어와서 이제서야 다시보기 다운받아보려던 저는 습관처럼 몸에배어있던 피지알 접속을 참아가며 시청한 후에야 들어와서 댓글 달고 있는데요. 진짜 스포일러를 당하기 싫은 입장이라면 스스로가 먼저 조심을해야되지 않나요? 몇번 당해보고나니까 아 이사람들 진짜 배려심없네 가 아니라 다음부턴 아예 매체를 끊고 봐야지 라는 생각이 먼저드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why so serious
13/12/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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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자체가 모순이네요.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는 필요하다?
뭔소린가요 대체;
원시제
13/12/22 06:50
수정 아이콘
제목이야 전혀 모순이랄게 없죠.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가 당연하다는것도 아니고,
의무라면 아예 배려가 필요 없는거고;
의무이기 때문에 배려를 구한다는 말이니까요.

뭐 물론 본문에서 의무는 아니지만 당연하게 배려를 깔고 가야 한다는건 모순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13/12/2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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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지막은 무슨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배려를 깔고가는걸 당연하게 만들자는건 그냥 의무로 하자는 말 같은데..
자유인바람
13/12/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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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를 끌고 가는걸 당연하게 만들자는게 무조건 의무로 하자랑 같지는 않지 않나요?
전 방향적으로 여전히 저렇게 가는게 맞다고 보거든요.
13/12/2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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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남에게 배려를 강요하기보다는 스포 규정을 바꾸자고 하는게 나을 것 같네요.
스포하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이렇게 바로 배려가 없다는 식의 글 올리는 건 거의 저격급 아닌가요.
자유인바람
13/12/2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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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글을 삭제했으니 누군지도 알수가 없고, 저격의 의도로 한 글도 아닙니다.
논란이 됐기에 이 주제는 확실히 논란이 야기 될수 있다고 보고 글 쓴거죠.
13/12/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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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고 삭제한 분이 누군진 몰라도 그분이 이 글을 볼 수는 있겠죠. 제가 그 글을 쓴 사람이라면 기분은 별로 안 좋을 것 같네요. 배려가 없다고 느낄것 같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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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의도는 전혀 없다고 다시 한번 밝힙니다.
원시제
13/12/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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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야 없을수 있겠습니다만, 결과야 발생할수 있는거지요;;

삭제한 글 쓰신 분도 의도적으로 스포일러할 생각은 아니셨고,
규정에서 딱히 어긋난 행동을 하지도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보는사람중에는 그게 스포일러라고 느낀사람이 있는것처럼요.
물티슈
13/12/22 08:01
수정 아이콘
성희롱도 뭐 열이면 열 의도를 가지고 하나요?
자기 딴엔 나름 듣고 좋으라고 혹은 그냥 툭 던진 말인데 듣는 입장에서
기분 나쁘면 그냥 잘못한거죠.
제가 밑에 글쓴 입장이였으면 (작성자 분이 누군지도 모르지만) 기분 많이 나쁠거 같은데요.
13/12/22 06:25
수정 아이콘
저의 입장은 위 태연님의 댓글부분중
진짜 스포일러를 당하기 싫은 입장이라면 스스로가 먼저 조심을해야되지 않나요?

부분과 정확히 일맥상통합니다

스포를 당하면 "아이고 내가 바보구나"
란 생각을 먼저하는 사고구조라 그런지
딱히 스포방지에 대한 강요성도 그 이유도 느껴지질 않네요
장야면
13/12/22 06:26
수정 아이콘
새로운 매체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티비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이 많아졌다라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죠. 예전엔 티비를 통한 본방 실시간 시청자가 주를 이루고, 스포일러와 같은 것에 느슨하게 반응하는 소수의 재방 시청자가 있었기에 본방이 끝났다면 스포일러에 대한 논란이 불필요 했죠. 하지만 지금과 같이 혹은 앞으로는 1시간 뒤에 바로 올라오는 티빙과 비슷한 중계 사이트나 VOD 서비스가 되고 있고 더 활성화 될 것입니다. 그 말인즉, 예전처럼 본방이 끝난 뒤 티비프로그램의 콘텐츠가 거의 다 소모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매체를 통해 재활성화가 되는 것이지요. 그러니깐 콘텐츠를 구입할 소비자가 본방 만큼이나 남아 있는 상황이 된다면, 스포일러를 배려해주는 쪽으로 바뀌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결론은 현재 스포일러냐 아니냐를 떠나서 생산자와 다수의 소비자들이 싫어하는 것이라면, 내용 발설을 자제해 주는 쪽으로 바꿔가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물론, 강제성이 있는 사항은 아니고 그들을 위한 배려지요. 내가 꼭 내용을 노출시키고 싶다면 막을 엄격한 기준은 없습니다. 끝으로 덧붙어 말하면 내용을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고 다만 제목과 같이 의도치 않게 노출 될 수 있는것에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13/12/22 06:29
수정 아이콘
사실 지니어스 같은 프로그램은 생방으로 보나 재방으로 보나 별 차이가 없어서
적어도 메인페이지를 통해 스포를 당하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삼공파일
13/12/22 06:35
수정 아이콘
그냥 서로 좋게 좋게 대충 넘어갑시다라는 취지로 댓글을 달았는데, 그런 말도 먹힐 분위기가 아닌데 "배려가 필요하다" 이런 식의 주제로 또 한 차례 토론을 하는 건 피곤한 일이 아닌가 싶어요. 지니어스는 좀 다른 것 같기도 한데 그걸 토론하는 건 더 피곤한 일이고요.
삼공파일
13/12/22 06:37
수정 아이콘
우리 안 쓰는 게 어때요~ 이랬는데 너가 뭔데 쓰지 말라고 하냐라고 얘기하면 사실상 답할 말이 없죠. 이미 티비에서 해서 결론난 건데 안 본 사람이 잘못이죠.
커피소년
13/12/22 06:42
수정 아이콘
맞는 말씀인것 같아요.
공지 확인 안한 사람 잘못이겠고 글쓴분의 제목도 이렇게 파이어 되게 한 원인이겠죠
아마도 글쓴분은 제목 스포는 조금 안쓰는게 어떨까요? 라는 취지로 올렸던것 같지만요
삼공파일
13/12/22 06:44
수정 아이콘
그냥 다들 '배려'하는 마음으로 그래 서로 안 피곤하게 탈락자 이름 정도는 쓰지 말지 뭐, 대신에 실수로 쓰더라도 너무 욕하지 말자, 이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면 좋은데 그건 아니니까요.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
물티슈
13/12/22 06:43
수정 아이콘
게임게시판만 해도 롤챔스 경기 직후 인기팀인 CJ 나 나진경기 후엔 제목만 봐도 아 어느팀이 이기고 졌구나 알 수 있는글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런데 그 글에 스포당했네 라는 리플은 제 기억엔 본적이 없습니다. 제목만 봐도 예상이 되는데도요.
스포 당하지 않으려면 커뮤니티나 포털사이트 뉴스쪽은 쳐다보지 말아야죠.
13/12/22 06:44
수정 아이콘
이미 PGR에서 결론난 사안을 다시 쟁점화 시키기엔 별 공감이 가지 않는 글이네요

예전에 했었던 말들 뿐이고
자유인바람
13/12/22 06:48
수정 아이콘
스포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꽤 봤다고 생각하는데, 주로 논란이 됐던건 스포 내용이지 제목이 아니지 않나요?
jjohny=쿠마
13/12/22 06:49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제목스포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었습니다.
심지어 '더 지니어스' 프로그램 관련 글에서도 그런 적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 나왔던 이야기들도 그대로 나왔었구요.
그래서 이 논의가 완벽한 '재탕'이 되는 것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53
수정 아이콘
제목 스포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루었나요?
저도 지니어스 시즌1때 스포로 인한 파이어를 실시간으로 흥미롭게 봤었는데, 내용이 주 포커스였던거 같거든요.
13/12/22 06:50
수정 아이콘
스타관련 커뮤니티인데

제목도 당연히 논란이 됐었죠

경기끝나면 글들이 많이 올라왔죠
jjohny=쿠마
13/12/22 06:49
수정 아이콘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다릅니다.
TV 프로그램은 스포일러 여부를 언급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영화는 스포일러라는 주장을 해도 됩니다. 심지어 제목이 아니라 본문에 스포일러가 있어도 제목에 '스포' 표시를 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DaisyHill
13/12/22 06:51
수정 아이콘
티비프로그램이나 스포츠프로그램의 스포방지는 서로간의 배려도 필요하지만 절대적으로 본인이 조심해야될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자신이 관심있고 많이 아는 분야같은경우는 구지 대놓고 결과가 써져있지 않아도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순위나 게시판의 분위기, 반응 등을 통해 충분히 예상할수 있다고 봅니다. 저만해도 오늘 지니어스 본방으로 못보고 새벽에 봤는데 크롬의 첫화면을 즐겨찾기로 해놓아서 켜자마자 검색어 보는걸 방지하고 여타 어떠한 사이트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중간에 다음팟으로 epl 볼때에도 채팅창 일체 안봤구요. 지니어스 결과가 엄청나서 여기저기에서 화제거리로 오를지 모르니까요. 그냥 자주가던 토렌트사이트로 바로 가서 해당 파일만 다운받고 완료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다가 봤습니다.
피지알에서도 여러차례 스포일러에 대한 의논이 오고간것으로 아는데 결국 가장 속편한것은 본인이 조심하는것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신경쓰기 싫다면 어느정도 스포일러를 당할 각오(?)를 해야 하겠구요.
원시제
13/12/22 06:54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의 기준과 배려 유무는 당연히 개개인에 따라 그 정도가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의 스포일러는 커뮤니티 자체의 규정에 따를수밖에 없구요.

PGR은 TV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은 스포일러라고 규정하고 있지 않고, 그건 그간 많은 사람들의
논의 끝에 이루어진 결론이죠. 그럼 그걸 존중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6:55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저는 지니어스 안 봅니다. 시즌 1때부터 안 봤어요.
(재미가 없더라고요. 언젠가 다시 볼려고 시도할 생각은 있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몰라요)
스포 보고 열받아서 올린 글은 분명히 아닙니다. 저격성 의도도 전혀 없고요.
13/12/22 07:01
수정 아이콘
영화와 TV서바이벌방송의 컨텐츠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것은 뉴스만 봐도 알수 있지 않을까요??

걍 지금 지니어스 뉴스 검색치면,
‘더 지니어스 2’ 조유영, 이다혜와 데스매치에서 승리! 무비조이 1시간전 보내기
'더지니어스2' 이다혜 탈락, 데스매치 연장전 접전! 엑스포츠뉴스 3시간전 보내기

이런거 뜹니다. 이 경우 뉴스가 제목스포하는 걸까요??
그냥 나온 결과를 말해도 되는 시점이라서 기사를 저렇게 낸거라 봅니다.
(예전 나가수 탈락도, 1등도 방송되고 나면 기사가 쏟아졌죠. 누구 탈락, 누구 1등이라며)

반대로 영화 뉴스 검색한다고 그 핵심적인 내용이 뜨나요??
몇년이 지나도 거의 안뜹니다. 그런건 블로그 감상문에나 가서야 볼수 있죠.


애초에
1. 어떤 경쟁결과를 TV를 통해 모든 이에게 동시에, 그리고 무료에 공개되는게 핵심인 컨텐츠
2. 영화나 게임(게임대회방송X)같은 창작물을 각자가 구입하면, 그때 각자가 개별적으로 누리게 되는 컨텐츠

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전자는 처음 본격적으로 공개될때 모든 사람에게 굉장히 쉬운 접근성이 갖고 열려있으며, 그 순간 다수에게 식은 떡밥이 된다면

후자는 개개인이 각자 충분한 돈을 내고 구입할때 그 사람이 컨텐츠를 누릴수 있고, 그 시점은 구입할 경우 개별적으로 다가오는게 원칙이죠. 이걸 함부로 기사등으로 공개하면 소송들어올지도...

이는 또한 실제적 경쟁을 겨뤄서 결과가 나오는 방송과 하나의 픽션 작품이라는 차이도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결국 전자의 경우 방영되고 나서, 거기에 대해 자유롭게 논하는 분들을 더 존중하며 우선시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후자의 경우 아직 컨텐츠를 못누리는 분들의 입장을 더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JISOOBOY
13/12/22 07:06
수정 아이콘
오유의 스포논란이랑 비슷하게 전개가
되어가네요. 마지막 단락 때문에 주장이
모호해지는 거 같습니다. 좀 더 강하게
어필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13/12/22 07:09
수정 아이콘
배려하는 건 좋은데, 배려 안했다고 비난댓글 쓰시는 분들도 다른 사람 배려 했으면 좋겠네요.
현실의 현실
13/12/22 07:22
수정 아이콘
이런게 피지알에서 빈번히 보이는거 같아요.
논리적 결함이나 틈이 보이면 찍어누르려고하는거. 니가 틀렸으면 비난이나 조롱도 받아들여야하는게 당연한듯한 분위기랄까요.
카키스
13/12/22 07:25
수정 아이콘
영화스포랑 지니어스 스포는 아예 같은 비유가 될 수 없는게

영화 스포 잘못하면 저작권자에게 고소 당하지 않나요?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던 것 같기도 하고......

영화 감상문엔 제목 뿐만 아니라 내용에도 스포일러가 포함되었을 경우 명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7:28
수정 아이콘
영화 스포 고소는 개봉도 안 했는데 하는 것일 경우 아닐까요?
영화 감상문에 제목에 스포 안 넣는것도 똑같은 배려라고 봐서요.
카키스
13/12/22 07:32
수정 아이콘
개봉이 되었나 안 되었나로 판단할 것 같진 않은데요.
그럼 왜 영화가 개봉되어도 각종 뉴스기사에선 영화 결말을 알 수가 없을까요?
자유인바람
13/12/22 07:34
수정 아이콘
뉴스는 영화 결말을 이야기 못 하나요? 전 스포 잘못하면 저작권자에게 고소 당한다길래 일반인이 스포 유출하는거 생각했는데요.
카키스
13/12/22 08:07
수정 아이콘
궁금하시면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영화 ○○○ 알고보니 범인 □□□,반전"
이런식으로 아무도 뉴스 안 쓰죠

그리고 더지니어스도 검색해보시구요
하자마자 탈락자가 누군지 제목으로 다 나옵니다

일반인이 영화 스포하다가 고소당했다는글을 본것 같은데
찾을수가 없어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저는 법 전공자도 아니니 다른 분이 확실하게 알려주셨음 하구요

암튼 제 결론은 영화에 대한 스포와 티비프로그램의 스포는
전혀 다른 성격이기 때문에
영화와는 별개로 티비스포는 별도의 합의가 필요하며
이미 PGR에서는 방송된 티비프로에 대한 스포에 대해
글쓴분의 내용과 반대방향으로 합의된 것으로 압니다
13/12/22 07:27
수정 아이콘
tv와 영화는 아예 다른 매체입니다. 비교가 안되는 거구요. 방영된 tv프로 결과를 알기 싫으면 인터넷 접속을 하지마세요.
자유인바람
13/12/22 07:30
수정 아이콘
비교가 된다고 계속 이야기 하는 겁니다.
정말 궁금한게 영화랑 tv는 다르다!!!는 분들은 그럼 영화 상영종료후에는 제목으로 결말 스포를 하든 말든 신경 안 쓰는 입장인건가요?
jjohny=쿠마
13/12/22 07:36
수정 아이콘
사실 논의를 끝까지 해보려면 거기까지 해봐도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그런 논의가 있을 계기가 없었습니다. (혹은 제가 보지 못했거나)
상영종료된 영화를 다시 꺼내오며 스포하는 글이 올라온 적이 거의 없어서요.;;
13/12/22 07:48
수정 아이콘
전 비교가 안된다고 봅니다. 가장 큰 차이가 서비스를 제공받는 당사자에게 서비스를 즐길 권리가 주어지는 시점인 거 같구요.

티비는 생방송때고 영화는 표 값을 지불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같은 논리로 상영 종료 후에는 스포일러랑 상관 없는 영화가 된다고 생각해요.

사족으로, 저는 스포당하든 말든 아무 신경도 안쓰고 당하고 봐도 재밌어서 이 주제로 파이어될 때마다 항상 놀랍습니다.
피너츠
13/12/22 07:42
수정 아이콘
예전 스포논란이였을때는 '본방 못본 사람 잘못이지'라는 입장이였었는데
오늘 즐겨보던 지니어스 스포당해보니까 생각이 반대로 바뀌네요.
어느상황에서나 똑같은 입장을 취해야 하는건데.. 사람이란게 정말 간사한거 같아요...ㅜㅜ
현실의 현실
13/12/22 07:42
수정 아이콘
하나 궁금한것은
"방영이끝난(스포라부를수없는) 티비프로그램 혹은 컨텐츠의 결과를 제목에 써놓는것은 스포일러가 아니므로 누가 아직 봤건 못봤건 피쟐메인페이지에서 제목을보던 그건 무조건 인터넷한 너희들 잘못이지 내잘못은 아냐 그러므로 난 제목에 무조건 꼭 반드시 결과를 써놓겠어! 꼬우면 인터넷 하지말고 피지알 오지말던지!!" 라는 취지의 게시물을 꾸준히 올린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굉장히 악의적인거 아닌가요? 하지만 운영방침에 어긋나지는 않을테구요.
13/12/22 07:54
수정 아이콘
스포에 민감하신 분들은 피지알에 안들어오시게 될테고, 차단하시는 분들이 늘겠죠.

개인적으로는, 내용만 충실하다면 매일같이 제목 스포를 해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

다만 정말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별 내용도 없이 스포를 시전하는 회원이 있다면 그건 굉장히 골치아픈 일이 될거고, 규정 수정에 관한 토론이 필요해지겠네요.
why so serious
13/12/22 07:47
수정 아이콘
영화랑 TV랑 전혀 다른데 자꾸 억지논리를 펼치시네요.

영화는 보고 싶은 사람들이 영화관 가서 관람하고 오는거고 개봉기간은 정해져 있어도 언제 볼지는 전적으로 보는 사람 선택이죠.

TV는 정해진 시간에 방송하는 거고 보고 싶으면 딱 그 시간에 TV 켜서 보는 겁니다.

TV 프로 본방송 보는거하고 영화 개봉일 첫시간에 보는거하고 비교하는건 억지가 너무 심하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7:49
수정 아이콘
tv 프로그램도 언제 볼지는 전적으로 보는 사람 선택이죠.
재방송도 있고 인터넷도 있고요.

TV프로 본 방송으로 보는거나, 영화 개봉일 첫시간에 보는거나 난이도가 그리 차이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호빗2 같은 경우 아닌 이상(서울에서는 못 봤죠 아마?), 바로 보기로 마음먹었다면 예매 하고 보는게 뭐 그리 힘든지 의문이거든요.
why so serious
13/12/22 07:51
수정 아이콘
그럼 그렇게 하세요; 영화 개봉일 첫시간에 보시고 TV프로는 재방송이나 인터넷으로 보심 되요.
TV프로 가지고 스포니 뭐니 말도안되는 논리만 안 펼치시면 되요.
자유인바람
13/12/22 07:53
수정 아이콘
TV프로나 영화나 지금 당장 볼지 나중에 볼지는 얼마든지 선택 가능하다는 겁니다.
TV라고 정해진 시간에 딱 봐야만 볼수 있는게 아니라고요.
why so serious
13/12/22 07:54
수정 아이콘
얼마든지 선택 하셔도 되는데요
이미 방송된 TV 프로 가지고 인터넷에서 떠드는거 가지고 스포니 뭐니 지적하지 마시라구요.
자유인바람
13/12/22 07:56
수정 아이콘
??? 아니 그러니까 이런식이면 이미 개봉중인 영화 프로 가지고 인터넷에서 떠드는거 가지고 스포니 뭐니 지적하지 마시라구요.
라고 똑같이 말할수 있는데요.
why so serious
13/12/22 07:58
수정 아이콘
똑같이 말하세요... 앵무새도 아니고 했던말 반복하게 되네요;

똑같이 제목에 영화결말 쓰셔도 되는데 아마 삭제되고 벌점먹고 강등당하시겠죠.
자유인바람
13/12/22 08:00
수정 아이콘
영화는 언제 볼지는 전적으로 보는 사람 선택이란 말을 하지 말던가요.
tv프로그램은 선택 못하는줄 아시나.
루키즈
13/12/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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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포는 수익과 직접적 연관이 있죠
tv프로그램 스포는 좀 덜하지 않나요?
자유인바람
13/12/22 07:58
수정 아이콘
덜 하겠죠?
근데 영화사의 수익 때문이라면, 출판된 만화나, 책도 제목 스포는 안 된다고도 볼수 있지 않나요.
13/12/22 08:00
수정 아이콘
영화도 얼마든지 첫개봉 시간에 보실 수 있다고 하시는데, 그렇다면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외화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영화관'에 '직접 가서' '티켓값'을 지불하고 봐야하는 영화와 '집'에서 '정해진 시간'에 보는 티비 프로그램과는 위의 서울대 vs 운전면허 만큼이나 난이도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8:03
수정 아이콘
전 결국 '시간' 말고는 크게 유의미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값이 비싸다고도 생각하지 않고 근처에도 영화관이 많아서 좀만 가면 어디서든지 볼수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돈이 뮤지컬이나, 콘서트처럼 많이 들지도 않고요.

그리고 tv프로그램 제목 스포도 배려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마찬가지로
만화,책,영화등도 똑같다는 입장입니다.
13/12/22 08:1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가장 유의미한 차이는 '유료'와 '장소' 입니다. 외화 얘기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답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서로 배려해주면 좋긴하겠는데, 배려해달라고 지적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랫글만해도 처음 몇 개 댓글 덕분에 댓글흐름이 산으로 갔죠. 이 글도, 당연하다 보다는 필요하다 정도가 좋겠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8:13
수정 아이콘
해외에서 먼저 개봉한 외화든 말든 저는 애초에 제목 스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인데요.
어떻게 생각할지야 뻔하죠. 배려심 없는 행동이라고 느끼겠죠.
13/12/22 08:2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영화를 보는것과 티비를 보는 것에 대한 차이가 크다는 얘기였습니다. 어떤 입장이신지는 알겠습니다.

전 제목이든 본문이든 스포 상관없다로 못박아서 스포 지적 댓글을 안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why so serious
13/12/22 08:03
수정 아이콘
네이버에 '지니어스' 쳐보면 처음 뜨는 기사 제목이 "조유영, 이다혜와 데스매치 승리!" 라고 하네요.

기사댓글에 '스포 주의해주세요' 라고 적어놓으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군요.
자유인바람
13/12/22 08: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런 기사 제목도 싫어합니다.
카키스
13/12/22 08:14
수정 아이콘
싫어하는 님같은 분들이 있어도 그런 기사가 올라오는 이유는
티비는 방송되고 나면 스포 신경 쓸 필요 없음이라고
합의가 되어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PGR도 그렇게 합의가 되어 있구요

그걸 뒤엎고 싶으시면 설득력 있는 예시를 가지고 오셔야죠
반응 보면 아시겠지만 영화 비유는 전혀 공감받고 있지 못합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8:16
수정 아이콘
영화와의 비교가 공감 받든 말든 틀린게 아니라면 무슨 상관인가 합니다.
다수를 설득해봐라. 다수를 많이 공감 시켜라. 라는 의견은 깡패 의견 같아요.
13/12/22 08:33
수정 아이콘
틀린게 아니라면 무슨 상관이냐고 하시면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생방송 끝난 티비 프로그람은 상영 종료된 영화랑 같다고 봅니다.

그리고 근거를 들어서 논리로 말씀해주시면 좋겠는데 내려올수록 "난 제목스포가 싫어"네요.

이미 본 사람들이 언제까지 안 본사람들 눈치보며 글 써야하나요? 결국 자유롭게 말할 권리 vs 스포일러로 내 즐거움을 방해당하지 않아 얻을 수 있는 이득 인데, 배려는 배려로 끝날 문제같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8:35
수정 아이콘
근거를 들어서 논리로 말했는데요.
내려올수록이 아니라 위에서부터 말했고 의견은 한결같습니다.
13/12/22 08:41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저와는 계속 평행선을 달릴 것 같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3/12/22 08:07
수정 아이콘
댓글 주욱 읽어봤는데 결국은 판이하게 대립되는 입장으로 댓글수만 무의미하게 늘어나는거 같네요

그냥 개인의 가치관 차이라 퉁치면 안되나요?

제눈엔 답정너들의 프리포올 로만 보이네요
영원이란
13/12/22 08:09
수정 아이콘
비단 피지알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스포 논란 나올때 마다 느끼는건데 말로는 '배려'를 이야기 하면서 실제로는 '의무'를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느낍니다.
13/12/22 08:11
수정 아이콘
덧붙여 다수가 a라고 생각하는데 왜 꿋꿋이 b를 주장하냐 라는 식의 입장에
"소수의 의견은 의견도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는 순간 네버엔딩스토리가 되죠
자유인바람
13/12/22 08:11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는 배려는 방향성입니다. 최종적으로는 다들 배려를 깔고 가는게 좋다고 보는거고요.
영원이란
13/12/22 08:1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님이 말하는건 배려가 아니라 의무에 가깝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8:15
수정 아이콘
의무는 규정으로 정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목 스포도 만화쪽으로 가면 슬램덩크,드래곤볼등의 이미 많은 사람이 다 본 유명작품은 어떻게 할건가? 등의 이야기가 나오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때문에 규정으로 적용하는 거에 대해선 반대하는거고요.
영원이란
13/12/22 08:18
수정 아이콘
논의가 반복되는데 규정으로 정하자는게 아니면 배려라는 명목하에 본인 주장만 반복하는것도 타인에 대한 배려는 아닌듯 싶습니다만.
자유인바람
13/12/22 08:22
수정 아이콘
주장 반복도 타인에 대한 배려에 해당되나요.
그럴꺼면 모든 논의는 주장이 상시 변해야겠죠.
영원이란
13/12/22 08:24
수정 아이콘
타인이 님 의견을 납득하지도 않는데 동일한 얘기만 반복하는것도 상대에 대한 배려 부족이죠. 본인 의견이 틀렸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다수 있지 않습니까. 님은 '배려'라는 단어를 쓰고 있지만 사실상 얘기하는건 제목 스포는 금지하자라는 '의무'에 가깝죠. 규정에 없다고 '의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건은 무책임 하다고 보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8:25
수정 아이콘
의무에 가깝다 뿐이지 의무가 아니니까요.
가야 할 방향성이자 목표점이라고 보는 겁니다.

또한 타인이 제 의견을 납득 안 하더라도 그렇구나 합니다. 그걸 가지고 제가 상대에게 내 의견에 납득 안 했으니 당신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하지 않아요. 그리고 다수가 있든 말든 무슨 상관입니까.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무조건 틀린게 되나요?
영원이란
13/12/22 08:28
수정 아이콘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됩니다. 했던 얘기 하고 또 하고 도돌이표로 돌아가서 계속 동일한 얘기만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애초에 전 님이 쓴 배려라는 단어 자체가 틀렸다고 봅니다. 이왕 제목 스포를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면 어떨까요 였으면 차라리 덜 반발심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13/12/22 08:30
수정 아이콘
결국은 이런 댓글을 보네요
소수의 의견도 의견이기에 그 의견을 아예 묵살하는 성격은 아닙니다만
소수 의견을 다수 의견과 결코 동등시하게 존중해주진 않습니다

결국 이 글의 댓글은 네버엔딩스토리 확정이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8:30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님 //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된다고요?
그게 말이나 됩니까.

앞으로 아는 지인들은 다 pgr 가입하라고 하고 수적 우위로 제 의견 외에는 다 틀렸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의견을 굽히지않거나 수정하지 않거나 다른 근거를 대지 않는 사람은 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하겠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8:32
수정 아이콘
Lupinus 님// 저야 말로 결국은 이런 댓글을 보네요.
저는 소수의견을 다수의견과 동등시하라는 의견은 커녕
내가 소수라서 공격 받는다, 상대가 다수라서 우긴다란 말 조차 꺼내지 않았었습니다.

맘대로 소수다 다수다 만들어놓고 그에 반발하면 네버엔딩 확정 되는건가요.
영원이란
13/12/22 08:32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결국은 타인을 납득 못 시키니까 우기기로 가시네요. 대체 님 글에서 어디에 '배려'가 있습니까?
자유인바람
13/12/22 08:34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이게 우기기로 가는건가요?
님의 글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안합니까?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된대매요.
이게 말이나 되냐고요.

그 말은 잘못됐다는 글에 타인을 납득 못 시키니까 우기기로 간다고 하면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왜 님을 납득 시켜야 하죠? 이 뭐...
물티슈
13/12/22 08:36
수정 아이콘
이미 규정에 문제없다고 했음에도 이런 글 쓰신거면
납득시키려고 글쓴거 아닌가요?
제목스포 배려가 필요하다고? 그런데 왜 님을 납득시켜야 한다뇨?
그럴꺼면 뭐하러 글쓰신거죠?
영원이란
13/12/22 08:38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소수의 주장이 받아들여질려면 합리성이 있어야 합니다. 합리성이 부족한 주장을 거론하면서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라고 하는건은 소수의 '폭력'에 가깝습니다. 제가 누누히 말했지만 글 제목에 '배려'를 요구하면서 님 주장은 정작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이 모순때문에 님 주장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겁니다. 다수가 틀렸다고 주장하면 왜 틀렸다고 주장하는지 생각해보시고, 거기에 맞는 대응을 하셔야지 동일한 얘기만 계속 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마련이죠. 다수가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왜 틀렸는지 좀 더 논리적으로 얘기를 하셔야 님 의견에 동조를 하는 사람도 나타나죠.
자유인바람
13/12/22 08:39
수정 아이콘
물티슈 님// 논의 해볼 여지가 있다고 봤기에 쓴겁니다.
내가 왜 님을 납득 시켜야 하죠?가 마음에 안 드시면
내가 왜 님을 무조건 납득 시켜야 하죠?로 바꾸죠.
자유인바람
13/12/22 08:40
수정 아이콘
영원이이란님//애초에 그러면 합리성이 부족하다고 말을 해야죠.
다수 이야기 실컷 하다가 지금 와서 합리성 이야기 하는건 뭐하잔건지 모르겠네요.

님이 그동안 합리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까?
다수가 짱짱이다라는 의견만을 제시했을 뿐이죠.
영원이란
13/12/22 08:42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다수라는 얘기에만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제가 처음 부터 뭔 말을 했는지는 잊으셨나 봅니다. 첫 댓글부터 '배려'를 말하면서 '의무'를 얘기하고 있다는 합리성 부족을 얘기 했습니다만.
자유인바람
13/12/22 08:44
수정 아이콘
아니, 애초에 그럴거면 깡패같은 다수를 따르라는 의견을 말하지 말던가요.
제가 님이 다수 이야기 하기 전까지 '배려'나 '의무'에 대한 님의 이야기를 무시했나요?

애초에 제가 다수가 절 핍박하네요 뿌잉뿌잉이라고 쓰지도 않았는데,
다수가 이야기 했으면 따라야지 정도의 이야기를 하시고 그후 제가 그게 말이 되냐고 하자
합리성 이야기를 하면서 왜 다수란 말을 민감하게 반아들이냐고 하면 뭐라고 해야 하나요.
영원이란
13/12/22 08:47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다수가 깡패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이미 이상한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진짜 다수의 폭력은 님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게 하는거죠. 그런데 지금 님 의견을 찍어 누르는 댓글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댓글은 님의 논리성 부족을 지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만. 저 역시 제목에 배려라는 글자만 없으면 논의 해볼만한 주제다라고 생각합니다만 배려라는 말로 포장하니 거슬리는거고요. 아까도 말했지만 이 글이 제목 스포를 금지하는 규정을 만들면 어떨까요? 라고 했으면 전 아무말도 안했을 겁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8:48
수정 아이콘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됩니다] 가 깡패 의견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한거면 이상한 사람 할게요.
영원이란
13/12/22 08:50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님 의견에 대한 보강 근거가 있어야죠. 그래서 '설득'의 측면에서 얘기한거고요. 설득할수 없으면 님 주장을 굽혀야죠. 그리고 지금 님은 '요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주장을 굽힐 수 밖에 없는거고요. 님이 단지 목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요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쓴겁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8:53
수정 아이콘
일베 사이트에서는 5.18은 폭동이 아니다. 대자보를 찢는건 정당하지 않다 등이 소수의 의견일겁니다.
그러면 그 사이트에서 5.18 이야기나 대자보 이야기 하다가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근거를 보강 해야 하나요?

그래서 '설득'의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그들을 설득할수 없으면 제 주장을 굽혀야 할까요? 그리고 제가 그걸 '요구'하고 있는거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주장을 굽힐 수 밖에 없는 거고요?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됩니다]는 깡패 의견인데요.
영원이란
13/12/22 08:58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 님// 일베 얘기가 왜 나온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는데 일베 이용자를 진심으로 대화하고 설득시키고 싶으시다면 근거를 보강하면 되겠죠. 그리고 님은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요구'하고 계십니다. 분명히. 그 '요구'에 정당성을 맞추라는 얘기입니다. 그 정당성을 맞추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얘기한겁니다. 그리고 지금 님 얘기는 님 표현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잘 돌아가고 있는 커뮤니티에 소수가 와서 이 사이트에 문제가 있다고 우기는 '폭력' 일 수도 있어요.
자유인바람
13/12/22 09:01
수정 아이콘
일베 얘기가 왜 나오긴요. 다수 이야기가 나오니까 나오는거죠.
다수 소수는 모든 사안에 따라 입장이 갈릴수밖에 없습니다.

언제든 소수자가 될수 있죠.
근데 제가 다수의 입장이라고 하더라도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됩니다]라고 말하면 깡패 의견이 될 뿐이란겁니다.

소수자는 이럴 경우 주장을 굽히거나,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야하는 깡패 같은 선택지밖에 없으니까요.
영원이란
13/12/22 09:05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그건 깡패가 아니라 소수의 의견이 받아들여지기 위해서 필요한 당연한 절차입니다. 설득력이 있는 주장을 한다면 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이 생길꺼고 동조하는 사람이 생겨야 비로소 님 요구가 받아들여질 수 있는거죠.
물론 다수가 말도 못 꺼내게 억압적으로 누르는 분위기가 있을 수도 있겠죠. 허나 지금 토론이 그런 분위기라고 생각하십니까?
자유인바람
13/12/22 09:10
수정 아이콘
무슨 당연한 절차입니까.
그냥 소수 의견이 맞으면 맞는거고 틀리면 틀린거지.
소수는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됩니다] 이다가 어떻게 되나요.
영원이란
13/12/22 09:12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누누히 말했지만 '논의'를 하고자하면 절차가 그렇다고요. 세상은 흑과 백만 있지 않습니다. 맞으면 맞고 틀리면 틀린건 없어요. 님이 말하는건 옳고 그름의 영역이 아니라 합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26
수정 아이콘
그것도 케바케에 적용해야 맞는 말일 경우가 있는거죠.
그냥 [다수가 틀렸다고 하면 본인 주장을 굽히거나 수정하거나 다른 근거를 대면 됩니다]는 틀린 말이라고요.

이 경우에서도요.
영원이란
13/12/22 09:40
수정 아이콘
자유인바람 님// 뭐 님 의견은 잘 알았고, 님이 틀리다고 생각하시면 굳이 그걸 바꿀 이유가 제게는 없어 보입니다. 그럼 고생하세요.
자유인바람
13/12/22 09:54
수정 아이콘
당연히 없고 고생도 제가 하든 말든 알아서 하겠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8:21
수정 아이콘
tv는 제목 스포해도 상관없지만, 영화는 다르다는 분들은 영화 개봉이 끝나면 상관 없는겁니까?
그리고 영화는 괜찮다면 또한 책,만화책 애니메이션등의 기타 매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스포츠 외에는 전부다 부정적으로 보는데, tv프로는 괜찮지만 영화는 안돼! 라는 의견들이 거기까지 가는 비용 및 장소때문이라면,
마찬가지로 딱히 개봉 끝나는 시점이라는게 없고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책등의 출판물은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네요.
13/12/22 08:36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을 보면서 드는 점이 왜 스포츠는 예외로 두시는지요?
자유인바람
13/12/22 08:38
수정 아이콘
다반향초
13/12/22 08:38
수정 아이콘
설마 밑에 삭제된 '이다혜는 뭘 하면 살 수 있었을까?' 때문에 이런글을 쓰신건가요?

나는 얼른 빨리 본방본거 실시간으로 다른사람들하고 공유하고싶은데 못본 사람들 떄문에 제목은 돌려서 써야지
[지니어스]오늘 어떻게 보셨나요? [지니어스] 3화가 끝났습니다.
제목은 못본 사람들 배려를 해야되니까요.

자유인바람님 근데 정작 본인의 글에 제목은 요지니까 못바꾸시면서, 지니어스 내용의 글은 못본사람들 때문에 제목주의해 달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자유인바람
13/12/22 08:43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b=8&n=48768&c=1758115

제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고 있기 때문에 제목 안 바꿔도 될거 같다고 한건데요.
다반향초
13/12/22 08:47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로 지니어스 본방 시청한사람들도 이야기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제목을 쓸 권리가 있습니다.
배려 해달라고 부탁하는 글인지, 배려하라고 명령하는 글인지 헷갈리는 이유는

자유인바람님이 '제목 스포-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는 필요하다.' 라고 까칠하게 쓴 원인도 있다고 봅니다.
배려를 바란다면 좀 더 친절하게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라고 조금만 더 친절하게 써주셔도 보기좋았을텐데
배려좀 해주세요
자유인바람
13/12/22 08:50
수정 아이콘
제목이 [필요합니다]가 아니라 [필요하다]인 반말조라서 까칠하단건가요?
저게 대체 왜 까칠한거죠? 왜 까칠한지나 좀 말해주시죠.
다반향초
13/12/22 08:54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 본방을 못본사람들이 스포안당하도록 제목에 배려를 해달라고 부탁해야되는 입장아닌가요?
친구한테 돈빌릴때 '돈붙여주기바람' 이렇게 하시나요?

제목에서 부탁하는 사람의 입장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어조라 불편했으니까 배려를 요구했는데 기분이 나쁘셨나요?
자유인바람
13/12/22 08: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저는 이걸 토론할 거리라고 생각해서 글을 썼는데, 어느새 제가 부탁하는 입장이 되어 있군요.
친구한테 돈 빌리는거랑 비유당하고요.

아니, 진짜로 누구 마음대로 갑,을을 정하시는거죠?
소위 아쉬운 사람이 알아서 굽혀라 그런건가요?
다반향초
13/12/22 09:03
수정 아이콘
네 본방을 못본 사람은 부탁하는 입장이어야 합니다.
룰은 정해져 있습니다. 본방 방송시간
룰을 지킨 본방시청자는 룰을 못지킨 재방시청자를 위해서 쓰고싶은 제목을 포기해야됩니까?

제가 묻는 질문에는 대답을 전부 돌리시네요.
토론할 거리가 아니니 입장정리 잘되셨길 바라고 여기서 댓글 정리하겠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08
수정 아이콘
아니 누구 마음대로 부탁하는 입장이죠. 크크크
무슨 갑을 관련 세상에만 사시나.

앞으로 pgr공지 이야기 할때나 룰 이야기 할대 바꾸고 싶은 쪽은 이미 편한 사람들에게 부탁하는 입장이니 제목도 반말조로 금지하게 하죠.
다반향초
13/12/22 09:14
수정 아이콘
정말 착각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부탁한다고 해서 갑을관계가 되나요? 저는 엄마한테 지금'밥해주세요 배고파요' 라고했습니다.
부탁이 뭐 대단한걸로 착각하시는 모양이신데 제가 무슨 비굴하게 제발 스포좀안당하게 제목스포좀 자제해주세요 제발 무릎꿇고 빌겠습니다 ㅠㅠ 이렇게 적으라고 했나요? 제목을 좀더 보기좋게 적었으면 어땟을까? 라고 부탁드립겁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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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야 말로 착각하는거 같은데요.
부탁해야 되는 입장이고 친구한테 돈 빌리는 입장이라고 한게 누구죠?

내가 왜 부탁해야 하는 입장이냐고요.
나도 글 썼었는데요.

그때마다 [스포]표시 했고요. 이제 내 입장은 부탁하는 입장이자 베푸는 입장인가요?
애초에 어떻게 여기서 부탁하는 입장, 친구한테 돈 빌리는거 등등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반향초
13/1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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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바람 님// 정말 답답하네요. 정리 해드릴게요.

본인의 글 제목도 적절하지 못하다고 하시는 분이 있으신데 제목을 못바꾸시겠다 하시길래 본인은 제목이 그렇게 중요한지 알면서 본방시청자에겐 '스포'라는 명목으로 제목짓기에 불편함을 주는 배려를 요구해도 되느냐 가 제 주장입니다.

그리고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배려를 해주십시오' '배려가 필요하다'
어떤게 어감이 좋으십니까? 설사 주제가 토론이라고 하더라도요.
배려가 필요하다는 부분은 본인 스스로도 본방시청자가 재방시청자들에게 배려를 주는 입장이라는걸 아셨으니 배려라는 단어를 선정하신거겠죠.

님의 표현 대로라면 본방시청자가 갑이 맞겠네요. 갑을세상에 사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친구한테 돈빌리는 것을 제가 님이 저한테 말하는 것과 비교했습니까? 부탁할때의 어조를 비교한것입니다.

님이 어떤글을 썼는지 그때마다[스포]를 쓰셨는지 저는 모릅니다. 님이 어떤글을 쓰시는지 평소에 못봤으니까요. 그래서 처음에 질문드렸습니다. 밑에 삭제글 때문에 그러시는 거냐고.. 애초에 대답을 안하신건 님이십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35
수정 아이콘
저야 말로 정리합니다.
이건 부탁해야 되는 입장이나, 친구한테 돈 빌리는 입장 따위가 아닙니다.

얼마전에 정치글은 [말머리]를 붙이거나, 정치 게시판을 따로 만들자는 이야기등이 오고 갔는데,
그 분들이 불편하다고 해서 아무도 부탁해야 되는 입장이니, 친구한테 돈 빌리는 입장이니 따위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런 말은 그냥 틀린거죠.
다반향초
13/12/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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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바람 님// 여섯번 읽어보고 이해했네요.
그러니까 나는 토론할려고 '배려가 필요하다'라고 제목달았는데 왜 내가 부탁하는 입장이되야하지?
라고 생각하고 계시네요.

그래서 잘못다신거에요. 님 제목은 지금 본방송을 못본 스포당한 재방시청자들의 입장을 대변해 주고있기때문입니다. 님의 전체적인 의견도 그렇고요

얼마전 정치글 어쩌고 저쩌고는 무슨 말인지 열번을 읽어도 모르겠고요. 저도 토론예절 같은 건 잘 모르지만
너무 혼자 열내시는게 보여서 안타깝네요. 덕분에 제 주말 시작이 말려버렸네요. 좋은 주말되세요
KOOKOOMIMI
13/12/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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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왜배려해야하죠?
참 웃기네요. 본사람들이 왜 본내용을 가지고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야하는것, 배려를 요구받는 것 자체가 말이 안맞는겁니다.
그거는 안본사람들이 알아서 필터링 해야죠
잠잘까
13/12/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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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곁다리인데, 초반부 토론을 하신 STARSEEKER님과 절름발이이리님 대화가 큰 틀로 확대해석해서 자유인바람님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TV프로그램 스포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생각하는 선이 있었는데 조금 다르게 생각해볼 여지도 있는 듯 합니다. 물론 뭘 이해했냐? 라고 물으면 말빨이 딸려서 대화를 못하겠...ㅠㅠ
찌질한대인배
13/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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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0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찌질한대인배
13/12/22 09:04
수정 아이콘
똑같이 기분 나쁘다는 뜻입니다. 이런 배려 요구가 불편한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이미 끝난 이야기 반복한 게 도데체 몇 번째인지..
배려는 함부로 요구하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 요구때문에 규정을 지킨 분 글까지 삭제하게 만들었는데 지금 요구가 제대로 된 요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자유인바람
13/12/22 09:06
수정 아이콘
아니, 기분 나쁜게 있으면 그거에 대해서 말하면 되죠. 이렇게 더럽게 비꼬아야 합니까?
그래놓고 똑같이 기분 나쁘다고요?
크로스게이트
13/12/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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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비꼬는거 pgr에서 안되는거아닌가요??
너무 나가셨네요.
찌질한대인배
13/12/22 09:05
수정 아이콘
pgr 활동 하면서 처음으로 짜증이 솟아서 저도 모르게 그래버렸네요.;;;
근데 저 생각이 제 진심입니다. 후...
자유인바람
13/12/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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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진심으로 말하죠. 더럽게 비꼬아 대네요. 뭐 하잔건지.
찌질한대인배
13/12/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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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비꼰건 사과하죠. 그런데 제가 쓴 내용이 글쓴 분이 요구하는 내용과 뭐가 그리 다른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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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할 마음도 전혀 안 드네요. 진심입니다.
13/12/22 09:03
수정 아이콘
저 같이 예능이나 스포츠 몰아서 주말에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제목 스포는 치명적이죠...
제폭 스포 안당하려고 주중에 PGR 을 못하는 것도 답답하구요.
글쓴이 의견에 적극 공감하네요. 규정이 좀 바뀌었으면 합니다.
아니면 제목 필터링 기능이 있었으면 합니다.
크로스게이트
13/12/22 09:10
수정 아이콘
저도 규정 자체를 손봐줬으면 좋겠습니다.
pgr 유게, 자게를 자주 보고있는데 감사하게도 제가 관심있게 보는 스포츠나 TV프로같은경우 제목에 [응사], [지니어스] 이런식으로 달아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잘 피해서 pgr 생활 하고있었는데, 제목스포 같은경우는 너무 무방비에 당해버리니까 불편한건 사실이죠.
영원이란
13/12/22 09:16
수정 아이콘
제목 스포 자체가 불편한건 맞는데, 몰아서 주말에 보는 사람이 많다고 까지는 할건 아닌거 같고요.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인터넷 커뮤니티를 줄이는게 좋긴 합니다. 이 문제는 사실 다른 사이트에서도 심심하면 터지는 문제고, 그럴때 마다 항상 결론은 스포를 당하지 않을 권리보다는 의견을 표현할 자유가 우선한다는 결론이 보통 나게 마련이니까요. 아니면 정식으로 운영진께 건의해서 제목 스포를 금지하는 규정을 만드는게 답이겠죠.
13/12/22 09:51
수정 아이콘
네 저처럼 주말에 몰아 보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죠...
본방 직후 신선한 리뷰글을 쓰고 싶은 것도 이해하구요.
본방 사수하신 분들끼리 바로바로 내용 토론이 되니까...

하지만 앞선 이다혜글이나 이 글에서도 본방사수 못한 사람들의 불만이 상당합니다.
모든 핫한 프로그램을 본방사수하긴 사실상 힘드니 누군가는 언젠가 제목스포의 피해자가 됩니다.

담배 논쟁과 좀 비슷한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길빵에 대한 규정은 없지만 되도록 가능한한 비흡연자를 배려해야 하는 것 같은...
자유인바람
13/12/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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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3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원이란
13/1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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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붕하셨나요. 표현이 참..
자유인바람
13/12/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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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쓴 글이나 읽고 멘붕이니 뭐니 하세요. 멘붕할 사람은 제가 아니라 님으로 보입니다.
영원이란
13/12/22 09:09
수정 아이콘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전혀 모르시는데 님 댓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그리고 어떤 요구를 하는 사람이 '을' 맞습니다. 님이 소수자가 된 이유는 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소수가 된거고요.
물티슈
13/12/22 09:10
수정 아이콘
멘붕은 님이하신거죠. 단체로 돌다뇨? 적어도 영원님 글에 돌았냐? 같은 표현은 없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13
수정 아이콘
영원이란님,물티슈님/ 이제 멘붕을 누가 했는지도 정해주는군요. 을이 누군지도 정해주고요.
내가 pgr에서 소수자라 핍박 받고 있다!!! 하다가 다수vs소수 떡밥으로 넘어갔으면 이해라도 하지.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나서서 너가 소수다 너가 을이다 라는건 진짜...뭐 그래서 절이라도 할까요?

뭐 하잔거에요?
영원이란
13/12/22 09:17
수정 아이콘
저도 묻고 싶습니다. '배려'를 요구하는 사람이 댓글에서 뭐하자는 것인지요?
자유인바람
13/12/22 09:21
수정 아이콘
그럼 마찬가지로 묻죠. '배려'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이 댓글에서 뭐하잔 건가요?
적어도 님한테 지적 받을 일은 안한걸로...
영원이란
13/12/22 09:25
수정 아이콘
글의 제목에 문제가 있다고 누누히 말씀드렸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27
수정 아이콘
님이 언제 글의 제목에 문제가 있다고 누누히 말했는지도 의문이고...
글의 제목에 문제가 없다고도 누누히 말했죠.
KOOKOOMIMI
13/12/22 09:21
수정 아이콘
이분 이상하네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니 않으니 난장판을 치시네요. 스포자체를 안본사람이 피해야하지 왜 본사람들이 조심스럽게 말해야하나요. 애초부터 앞뒤가 바껴야하는겁니다. 본인의 생각이 틀렸다고는 절대 동의를 못하나보내요.
그 소수의 의견이 틀렸으니깐 소수가 된다고는 생각안하셨나요?
자유인바람
13/12/22 09:22
수정 아이콘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든 안 가든 무슨 상관입니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 가서 난장 피우는 거면 참여한 토론글에서 수십 수백번은 난장 피워야 됐습니다.

소수의 의견이 틀리니 소수가 된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냐고 물으시니, 님도 다른 어떤 분야에서든 하나는 반드시 소수자 입장이겠고 그 의견은 틀렸다고 해드리죠.
KOOKOOMIMI
13/12/22 09:27
수정 아이콘
그래서 무슨말이 하고싶으세요? 크크크크
결국 배려해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배려를 요구하거에 동의못한대요.
논리도 안맞게 요구를 하고 말하는 태도가 그런게 그 어느 누가 배려를 해주겠나요? 해주고싶어도 못해주죠 크크크
자유인바람
13/12/22 09:30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이 하고 싶긴요.
[님도 다른 어떤 분야에서든 하나는 반드시 소수자 입장이겠고 그 의견은 틀렸다고 해드리죠.]
KOOKOOMIMI
13/12/22 09:49
수정 아이콘
그거는 님알아서 생각하세요
저는 그렇게 치졸하게 뒤에서 생각하는 사람아니에요 크크크 그렇게 많이 생각하세요 크크크크크크
자유인바람
13/12/22 09:57
수정 아이콘
??? 그럼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으세요? 라고 왜 물어 봤나요?
이게 진짜 답정너인가. 치졸한 사람 맞는거 같네요. 크크크크크크

됐죠?
물티슈
13/12/22 09:22
수정 아이콘
토론 논의를 원하시면서 돌으셨어요? 는 무슨 배려입니까?
무슨 친구간 대화도 아니고 돌았냐니 참.....
자유인바람
13/12/22 09:24
수정 아이콘
혼자 나온글인가요?
친구간 대화도 아닌데, 갑을중 을이다, 돈 빌리는 입장이다, 부탁하는 입장이다, 다수중 소수자다등의 말은 왜 나왔죠?

혼자 나온 글인줄 아시나.
물티슈
13/12/22 09:42
수정 아이콘
아 혼자 나온글이 아니고 어쨌든 내 의견이랑 계속 충돌하니까 내 기분이 나쁘니까
돌으셨나요? 라고 한겁니까? 그것도 단체로요?
이게 배려를 논하는 글에서 나올 말입니까?
자유인바람
13/12/22 09:54
수정 아이콘
??? 단체로 돌으셨나요 라는 의견은 깡패같은 의견 낸 사람들에게 한 말인데요.
그게 내 의견이랑 계속 충돌하니까 기분 나쁘니까 한게 되나요?

배려를 논하는 글에서 그럼 저런 깡패같은 글들은 나올 말입니까?
물티슈
13/12/22 10:07
수정 아이콘
갑과 을 누가 누구맘대로 멘붕을 결정하냐고 하시더니
본인께서 자신과 반하는 몇몇 의견들은 깡패도 단정지으시네요.
누구 맘대로 깡패입니까 깡패는
자유인바람
13/12/22 10:08
수정 아이콘
깡패 의견에 깡패 의견이라고 한거 뿐인데요?
부탁하는 입장, 갑과 을, 돈 빌리는 친구, 소수자니까 굽히거나 바꾸거나 다른 근거 대라
깡패 의견입니다. 이게 깡패 의견이 아니면 뭡니까?

그리고 제가 제 의견이랑 다르다고 모든 댓글에 공격적으로 대했는지나 좀 보세요.
공격적인 댓글들에 공격적으로 대답했는데
왜 공격적이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모든 댓글에 공격적으로 단게 아니라 공격적으로 댓글 단게 있고 그냥 댓글 단게 있으면 이유가 있겠죠?
뭘까요?
현실의 현실
13/12/22 09:24
수정 아이콘
아까 이야기한것처럼 제목의 논조가 토론의 흐름에 충분히 방해가 되고있어요.
몇몇 분들의 비꼼에 너무 이성을 잃으시고
충분히 문제없어보이는 댓글마저도 너무 공격적으로 대하시고 계십니다.
조금만 침착하게 마음 가다 듬으시죠.
지금 글쓴님의 모습으로 인해 더더욱 본문과는 상관없이
본인을 조롱하고 비난하는 댓글이 달릴거라 예상합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09:28
수정 아이콘
저격 아니냐는 댓글 말고는,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었]습니다.

그후 소수자 이야기 나오고, 갑과 을 나오고, 돈 빌리는 친구 나오고, 부탁하는 입장 나오기 전까지 말이죠.
현실의 현실
13/12/22 09:31
수정 아이콘
갑과 을, 돈빌리는 친구, 부탁하는 입장
이 이야기들이 나온 이유는 간단해요.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는 필요하다는 제목과 본문내용 때문입니다.
님이 느끼기에는 의도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었겠지만 제가 보기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것이 뻔해 보였고
전 굳이 글쓴님의 의지가 있으신데 이래라 저래라 하기싫어서 그렇군요 하고 넘어갔죠.
어쨋든 약간 흥분하셨을텐데 맘 푸시고 천천히 평점심 가지고 무시할댓글은 무시하고
다시 댓글들을 읽어보세요.
자유인바람
13/12/22 09:33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로 제목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가 있으면 제목에 대해서 반박하면 됩니다.

근데 그런거 없이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는 필요하다라고 썼다고
갑과 을, 돈 빌리는 친구, 부탁하는 입장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면 그건 그 말을 꺼낸 사람이 틀린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현실
13/12/22 09:42
수정 아이콘
사실 첫댓글 두번째 댓글만으로 이미 본문의 힘이 사라진거라고 전 생각하거든요.
자유인바람님은 못느낄런지 모르겠지만 제 눈으로는 모순을 완벽히 꼬집었다고 생각합니다..
배려가 필요하다는 단호한 어감은 의무는 아니지만 이라는 앞부분을 무색해지게 만들고
배려를 요구하는 과정에 배려심이 부족한것 또한 사실이죠.

이걸 을이 되고 굽히고 들어가고 돈빌리는 사람처럼 굽신거려라 라고 받아들이시는것 보다는
배려를 요구하는것또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는 편이 좀더 낫겠다 말씀드리고 싶네요.

덜 단호하고 부탁하는 자세를 취하는 편이 좀더 유익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진행되지않았을까 아쉬움이 큽니다.
굽히는게 아니죠. 좀 더 긍정적으로 갈수있게 배려해줄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물론 제목등을 자유인바람님이 말씀하시고자하는 방향과 일치하지않는다고 판단되셔서 바꿀수 없다면
이 글은 이제 주제와는 동떨어진 게시물이 되겠죠..
자유인바람
13/12/22 09:47
수정 아이콘
스포 관련으로 어마어마하게 크게 파이어가 안 나는건 말 그대로 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적었지만 만약 모든 사람들이 알게뭐야 식으로 제목에 스포 달고 그러면 카오스 상태가 올거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위 두 댓글에 동의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현실의현실님 정도로 반박하면 그런가보다 합니다...;;

깡패같은 의견달고 그 의견을 무조건 존중해! 라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봐요.
현실의 현실
13/12/22 09:50
수정 아이콘
그 몇몇 의견들때문에 지금 너무 심리적으로 흥분하신것같은데
제가 계속 말씀드리지만 좀 흥분을 가라앉히시고 침착하게 바라보시면
많은 의견들이 지금처럼 깡패같은 의견으로 보이지만은 않을거라고 봅니다.
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
쓸친소 봐야돼서요 .^^
자유인바람
13/12/22 09:52
수정 아이콘
지금보든 나중에보든 깡패같은 의견들은 깡패같은 의견으로 여전히 보일거 같습니다.

아무튼 좋은 하루 되세요.
크로스게이트
13/12/22 09:38
수정 아이콘
이 댓글도 너무 나가셨네요...
신용불량자
13/12/22 09:16
수정 아이콘
제목 스포일러 따위 쓸모없고 시시한 배려는 안 해도 되니까 토론 상대방에 대한 배려부터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다수의 반대하는 리플 중에도 좀 과하다 싶은것들이 있지만 발제자님 리플 수위는 좀 너무하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9:19
수정 아이콘
https://ppt21.com../?b=8&n=48768&c=1758247 이 리플 빼고는 문제 될게 하나도 없는거 같은데요.
이 리플도 깡패같은 이야기 자꾸 하는 사람들에게 한 거고, 운영자분이 벌점 주시면 벌점 받겠습니다.
구밀복검
13/12/22 09:18
수정 아이콘
배려는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가 들어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못봤을지언정 남들이 결과 나온 방송 가지고 눈치 안보고 수다 떠는 것을 묵묵히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남에게 배려를 요구하면서 스스로는 배려 마인드와 동떨어진 경우가 많다 싶습니다.
영원이란
13/12/22 09:19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스포 논란 나올때 마다 느끼는 바입니다. 피지알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스포 논란은 항상 이래요..
크로스게이트
13/12/22 09: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쿠마님이 올리신 토론글을 다시봤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작성자가 배려 차원에서 스포 표시를 할 수도 있지만, 하지 않았다고 해서 비판할 수는 없다.] 라는 입장이었었네요.
운영진도 거기에 못을 박아뒀었구요.

의견 충돌의 요지는 [스포일러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고 글쓴이가 불편함을 감수해야하냐 VS 스포일러를 당하는게 싫은 이용자냐]
에서 대다수사람들이 전자를 택해 글쓴이의 자유로움을 더 주는걸로 합의를 한 번 봤었네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불편한건 사실인데 거기있는 리플들을 보니 그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봐요.
정말 조그만 실마리로도 스포일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스포츠는 그 때 바로 글을써야 그맛이 살기때문에 스포를 피해서 글쓰는것도 참 어려울것같구요.
영원이란
13/12/22 09:39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스포일러 금지가 명문화 되면 이것도 스포가 저것도 스포가 되고 다 스포가 되어서 글을 아예 쓸수 없는 지경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극단적이지만) 스포일러라는게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또 어디까지는 스포고 어디까지는 아니다 라고 명확하게 결론 내리기도 어려운 문제라.
13/12/22 09:36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이, 회원 누군가를 공개적으로 저격하고 자신은 떳떳해하는모습.
자유인바람
13/12/22 09:40
수정 아이콘
이게 공개 저격인가요? 저격 의도도 전혀 없다고 계속 밝혔고, 처음 글쓴분은 누군지도 모르며, 논의 해 볼만하다고 해서 올린 글입니다.
13/12/22 09:39
수정 아이콘
배려를 강조하는 분이 전형적인 답정너네요. 대부분 커뮤니티들이 티비에는 스포 적용 안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다른 생각 하는 분들이 많아서 겠죠. 티비 안 본 자신 때문에 본 다수들이 침묵을 강요하는 것이 배려인가요?
자유인바람
13/12/22 09:40
수정 아이콘
대부분 커뮤니티들은 티비 말고 영화에도 스포 적용 안 하고 있어요. 다른 모든 매체도요. 왜 그럴까요? 다른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 겠죠.
13/12/22 09:43
수정 아이콘
흠.. 제가 가는 곳들은 영화는 다 적용 하고 있는데.. 다른 곳을 가나 봅니다. 영화랑 티비랑 동일시 하는 것에서 평행선을 가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09:51
수정 아이콘
그냥 하다가 영화 주제 나오면 영화 결말 이야기등도 막 하는곳 다녀서요.
자유인바람
13/12/22 09:4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저는 최소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근데 비꼬면서 글쓴분은 비꼬지 마세요나, '배려'관련 이야기 하고 있으니 거친 말은 쓰지 마세요를 하는 분들은...

뭐 글 쓸때 성인군자라도 되야 하나요?

똑같은 잣대만 유지하시길 빕니다.
13/12/22 09:46
수정 아이콘
글 쓸때 성인군자 될 필요는 없는데, 본인이 성인군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 본인도 잘하라는 소리죠. 배려하라는겁니다
JISOOBOY
13/12/22 09:47
수정 아이콘
배려를 원하시는 분이 글 쓸때의 배려를 안해주시니, 껄껄...
본인이 날을 바짝 세우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고깝게 받아들이는 것일 수도 있죠..
조금 유순하고 정확하게 말해보세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공격적이십니다 지금.
자유인바람
13/12/22 09:49
수정 아이콘
해비님/ 제목에 스포 다는걸 지양해야 한다는게 성인군자가 되야 한다는 주장인가요?

JISOOBOY님/ 배려를 하자! 라고 했다고 배려받는 입장이라고 생각해도 곤란하죠.
제가 날을 지금 바짝 세운건 맞는데, 처음부터 세운것도 아니고
날을 세운 지점도 정확하게 갑이니 을이니, 다수자니 소수자니, 친구에게 돈 빌리니, 부탁하는 입장이니 따위의 이야기가 나오고부터입니다.
JISOOBOY
13/12/22 09:53
수정 아이콘
보세요.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따위`로 치부하시니 질타를 받으시는거죠.
바람님 의견이 의견으로 인정받으시려면 상대방도 좀 인정해주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날을 세운 시점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날을 세웠다는 게 중요한 거죠.
위에 보면 막 단체로 돌았냐는 이야기 하실 때 좀 보기 거북했습니다.
이야기가 안통하니 타인을 정신병자 취급해버리면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자유인바람
13/12/22 09:56
수정 아이콘
따위에 따위라고 치부하지 그럼 뭐라고 치부하나요.
의견을 인정 받고 싶으면 항상 존중해라는 상호 해야 하는 말이고요.
JISOOBOY
13/12/22 10:03
수정 아이콘
지금 의견이 아니라 `다수에 대한 인신공격`을 하시니 드리는 말씀입니다.
장담컨데 운영진이 보면 벌점 먹을 댓글입니다. 내용에 문제가 아닌, 의견을 제시하시고
교류하시는 바람님의 태도가 너무 공격적이라는 건데 왜 다른 이야기를 하시나요.
저는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10:06
수정 아이콘
너무 공격적인데 그게 혼자 공격적이냐고요.
이 글에 답글 다는 저도 시간이 아까운걸로...

그리고 제가 제 의견이랑 다르다고 모든 댓글에 공격적으로 대했는지나 좀 보세요.
공격적인 댓글들에 공격적으로 대답했는데
왜 공격적이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모든 댓글에 공격적으로 단게 아니라 공격적으로 댓글 단게 있고 그냥 댓글 단게 있으면 이유가 있겠죠?
뭘까요?
크로스게이트
13/12/22 10:03
수정 아이콘
근데 그걸 지양하기가 사실 글쓴이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것같아요.
예를들어 불판게시판에서 [롤챔스 8강 cj 프로스트 vs 나진 실드] 이런글들도 16강을 챙겨보지 않았으면 스포일러가 될수있는거니깐요..
자유인바람
13/12/22 10:07
수정 아이콘
불판게시판에서 그런건 반대 안하죠. 애초에 롤도 스포츠쪽으로 보고 있기도 하고요.
크로스게이트
13/12/22 10:13
수정 아이콘
그 경계가 애매하지않나요? 다른게시판에서도 비슷한 글이 나올텐데요..
지금 유머게시판만봐도 [모쓰고빠 열차 시작합니까?] 라는 제목만 보고 M5가 이기거나 잘하고있다는걸 눈치 채고있을텐데
그런거 하나하나 배려를 요구하면 글을 쓸 때 글쓴이 입장에서는 난감해지죠..
자유인바람
13/12/22 10:14
수정 아이콘
애매하니까, 규정으로 규제하는거에는 반대하는 입장인거죠.
크로스게이트
13/12/22 10:20
수정 아이콘
음... 이제와 느끼는건데 자유인바람님이 정확히 뭘 주장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목스포하는건 지양해줬으면 좋겠는데 규정으로하는건 반대한다라..
애매하니까 오히려 규정으로 해야하는거아닌가요?
자유인바람
13/12/22 10:21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는 댓글들에 적어놨고, 주장만 말하자면 저는 애매하니까 규정은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크로스게이트
13/12/22 10:26
수정 아이콘
그럼 [모쓰고빠 열차 시작합니까?] 이런글의 제목은 써도되는건가요?
넓게보면 이것도 스포제목인데요..
자유인바람
13/12/22 10:29
수정 아이콘
저는 애초에 스포츠등은 신경 안 쓴다고 밝힌 입장이고요. e-스포츠도 마찬가지로 스포츠로 보고 있습니다.
크로스게이트
13/12/22 10:45
수정 아이콘
[더지니어스 결합게임 10라운드 (스포주의)] 이런글의 제목이나
[지니어스 [임]의 이상과 현실] 이런글의 제목도 사람에 따라서는 스포일러가 될수 있잖아요.
어디까지를 스포일러로 잡고 어디까지를 스포일러로 안잡을지 그 경계가 애매하기도하고 업로더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차원에서 운영진은 tv프로그램은 방송이 되었으면 스포일러라고 아니라고 규정으로 명시했구요.

근데 글쓴분의 주장은 제목스포를 규정으로 막는거는 싫다. 하지만 업로더가 배려는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입장이신데 이게 솔직히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게되면 글 하나하나가 스포일러 논란이 되어버릴수 있거든요.
13/12/22 09:45
수정 아이콘
'나 스포당해서 짜증났어'라고 말하는 전형적인 답정너인데 다들 친절하시네요.

가장 유사한 이미 E스포츠 경기 결과 스포에 대해 논의가 끝난 상황인데(생방인경우 스포해도 됨, 녹방시 방송될때까지 스포하면 안됨) 덜 비슷한 영화가져다가 쟨되고 얜 왜 안 되는데? 이럼 안 되죠.

전 약속때문에 응답이랑 지니어스 놓쳐서 인터넷중독자인데도 기다려서 다 보고 나서야 피지알에 들어왔습니다. 본방 못 본 사람들이 본방으로 본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면 안 되죠.
자유인바람
13/12/22 09:50
수정 아이콘
이게 친절한건가요? 크크
그냥 답정너인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13/12/22 10:11
수정 아이콘
친절하게 다들 설명해주는데, 친절한거죠 크크
다른 사이트였으면 네 다음 답정너 이럴걸요?
자유인바람
13/12/22 10:13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였으면 저도 네 다음 답정너라고 똑같이 대답하겠죠.
이게 친절하다면 친절은 죽은걸로 가죠.
KOOKOOMIMI
13/12/22 10:12
수정 아이콘
답정너는 님이에요
모두가 아는데 님만 모르는듯
자유인바람
13/12/22 10:14
수정 아이콘
답정너는 님인거 같네요.
제가 아는데 님은 모르는듯

답정너 참 답 없다 그죠?
KOOKOOMIMI
13/12/22 10:22
수정 아이콘
에휴 제가 무슨얘기를 했다고 답장너라고 하는지? 자꾸 말꼬리잡지말고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네 다음 답정너
자유인바람
13/12/22 10:23
수정 아이콘
가만히 있을지 말지는 내 마음이죠?
그리고 무슨 얘기인지에 대한 답은 기억상실증 걸렸냐고 되물어드리죠.

네 다음 답정너.
현실의 현실
13/12/22 09:48
수정 아이콘
배려 (配慮) [배ː려]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씀.

남들이 날을 세우거나 말거나 그렇다고 해서 굳이 같이 날세우실 필요있나요.
뭐 제 말이 큰 도움은 안되는것 같기도 하고 이미 속도제한 뚫어버린 관계로
전 여기서 빠지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 닉네임이 가끔 너무 무서울때가 있습니다.흐흐.
13/12/22 09:53
수정 아이콘
PGR 에 보고싶지 않은 ID 필터링하는 기능이 있는 걸로 아는데
제목으로도 혹시 가능한가요?
자유인바람
13/12/22 09:55
수정 아이콘
제목 안됩니다.
uncertain
13/12/22 09:58
수정 아이콘
건의 했다가 거절당했어요 크크
13/12/22 09:55
수정 아이콘
이미 토론이 된 사안이고 이 글에서도 소수의견인데
그냥 사이트 방침을 따르시거나 피지알을 이용하지 않는게 나아보입니다.
현실의 현실
13/12/22 09:59
수정 아이콘
따르거나 떠날게 아니니(개인적으로 이런 표현이 거부감이 심합니다.쫄리면 뒈지시던지 이런느낌이라..)
다시 논의해보고 생각해보고 배려하자는 내용이겠지만..자꾸 산으로 가고있죠.
13/12/22 10:02
수정 아이콘
이 글도 약간 아랫글 저격느낌이고 글쓴분 논리가 부족하신지라 제대로된 토론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이 문제는 피지알내 결론이 난 사안이라서..
자유인바람
13/12/22 10:03
수정 아이콘
맘대로 논리부족으로 만들지좀 마요. 뭐하잔건지.
13/12/22 09:57
수정 아이콘
배려하는게 당연한 이상 의무가 되버립니다.
tv방영 프로그램과 영화를 같이 취급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구요.
다른 분들이 차이를 말해주셨는데 본질적인 게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게 스포냐 아니냐를 가르는 중요한 차이점인데 그게 아니면 뭐가 본질일까요.

tv내용을 그대로 쓰는 기사에 가셔서도 스포하지 말라고 하실건지요.
태도를 보니까 왜 이렇게 됐는지 알겠네요.

운영자분 오면 댓글 잠기겠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10: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답정너 프레임 씌우는것도 안 지겹나요?
답정너라고 하는 분들중 일부는 왜 본인이 답정너로 보이죠?

답을 정해놓고 대답만 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13/12/22 11:48
수정 아이콘
저는 알것같네요
13/12/22 10:27
수정 아이콘
작년에 지니어스 방송때도 똑같은 의견교환들이 지나간듯한데.... 본방송을 못본입장에서야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겠지만서도..
1년사이에 인터넷에서의 스포에 대한 의견들이 크게 바뀌지않은듯하고 PGR내부에서도 크게 다르지않은듯 한데 또 이야기가 나왔네요.
흠... 물론 이런류의 방송이 스포에 대단히 민감 한것은 맞습니다만 많은분들이 이야기 하셧다 시피 영화와는 좀 다르게 봐야 하는 특수성이 있는것같습니다.
발제한 분의 생각은 충분히 알겠으나 이미 내부적이든 외부적이든 토의가 거의 정리된 상황이니 그게 맞추어 가시는것도 pgr life를 즐기시는데 큰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HOOK간다
13/12/22 10:34
수정 아이콘
배려는 좋은거지만 안해도 뭐라 할 수 없죠. 이건 의무가 아닙니다.

방송 특성상 본방 끝나면 스포가 아닐진대 이걸 스포라 하는 사람들도 우습구요.
스포가 아니므로 배려해줄 필요도 없습니다.
13/12/22 10:53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스포를 다르게 정의하는게 문제인 듯 하군요.
13/12/22 10:39
수정 아이콘
맥락을 보면 요지는 배려를 해주는 문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로 보이네요. 자유가 방종은 아닌지라 저는 글쓴분 의견에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13/12/2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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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결론났네요. 스포에 대해서 조심해야겠다 라는 분들은 주의해서 글쓰고 그렇게 생각 안하는 분들은 그냥 이때까지 하던대로 하시면 되네요. 어차피 글 쓰신 분이 배려라 했으니 꼭 지켜야 하는 것도 아니고
13/12/22 10:49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엔 애초에 어떤 장르던 스포에 대해 딱히 민감하지 않아서 크크크
대신 지니어스는 게임의 재미를 위해 퇴근하기전까지 PGR을 보지 않았습니다! ㅠㅠㅠ
13/12/22 10:48
수정 아이콘
배려를 '강요' 하는 순간 그건 이미 배려가 아닌거죠.

제가 버스좌석에 앉아있다가, 노인분이 타셨지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을때 버스기사가 "학생 노인분께 자리좀 양보하지 그래? 예의가 없네"
라고 말을 들어 자리를 비켜드렸다면. 이게 배려의 범주에 들어갈것인가? 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13/12/22 10:52
수정 아이콘
'이다혜' 대신 '오늘의 탈락자' 정도로 제목만 바꿔주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스포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배려해 줄 필요가 없다라고 하는 주장은 너무 자기 합리화적인 주장이 아닌가 싶네요
13/12/22 10:54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KOOKOOMIMI
13/12/22 10:56
수정 아이콘
근데 글쓴이는 그걸 의무라고 주장한다는 식으로 글을썼죠
13/12/2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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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석한 글쓴이의 맥락은 의무는 아닌데... 이건 해석에 개인차가 있는거니 어쩔 수 없겠군요.
크로스게이트
13/12/22 11:01
수정 아이콘
그렇게 했으면 센스가 좋으신거이긴 한데, 그 글 올라오고 처음 20개정도 댓글하고 그 후 댓글 흐름을 보셨었나요?
사실 글쓴분 입장에서도 지니어스가 끝나셔서 별 다른 생각없이 리뷰글을 적으셨을텐데 댓글에 다 스포당했다는 댓글때문에 많이 당황하셔서 삭제한게 눈에 보이더군요...
사실 규정상으로도 문제가 없을뿐더러 스포 할 의도가 없었다고해도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글쓰기가 쉽지않죠..
찌질한대인배
13/12/22 11:13
수정 아이콘
뉘앙스 차이긴 한데요. 대부분의 주장은 '배려해 줄 필요가 없다'가 아니라 '배려하지 않았다고 해도, 배려를 요구해서는 안된다'입니다. 배려는 요구받는 순간 해당 행동은 배려가 아니게 된다고 봅니다.
레지엔
13/12/22 11:15
수정 아이콘
배려는 '필요'랑 같이 붙어다닐 이유가 없습니다. 배려는 내키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안하는 겁니다. 배려에 필요가 붙어다니는 경우는, 상대방의 '배려'를 요구하는 쪽이 사실은 '내가 싫은 소리하기 전에 알아서 내 기분 맞춰줘'라고 생각한다는 증거밖에 안되죠.
13/12/22 11:30
수정 아이콘
글쎄요 배려는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레지엔님 말씀에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아니 솔직히 거부감 까지 느껴집니다
'배려는 내키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안하는 겁니다' 이런 사고 방식은 너무 이기적이네요

배려는 기본적으로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그게 생각이 다른 수 많은 사람을 공존하게 해주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레지엔
13/12/22 11:36
수정 아이콘
제 3자가, 즉 배려할 사람도 아니고 수혜받을 사람도 아닌 사람이 사회 도덕론의 일종으로 '배려심이 가득한 사회가 좋다'라고 말하고 저것보다 조금 더 나아간 형태, 그러니까 '배려 그 자체가 하나의 프로세스가 될 수 있도록 교육하자'까지는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려할 사람 혹은 수혜자가 '배려 좀 하자'라고 하는 것은 엄밀히 따지면, 개별적으로 부탁하기는 자존심이 상하니까 '너 배려 좀 해'라는 메시지로 읽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한계점이 됩니다.
배려 그 자체가 엄밀하게 따져서 하나의 프로세스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의 배려의 범주가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매뉴얼이 안됩니다. 주는 사람이 생각해서 줬는데 수혜자가 '이거보다 더 줘야 배려죠'라고 한다면, 그건 이미 '배려'라는 단어의 뜻을 망각한 행위가 됩니다.
고로 자신을 온전한 제 3자로 놓을 자신이 없다면, '배려를 하자'같은 소리를 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배려심을 촉구하는 글은 둘 중의 하나의 형태를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부탁과 구걸을 하거나, 아니면 막연하고 총론적이고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더군다나 이 문제는 이미 피지알에서 결론난 상황입니다. 제목에 써도 됩니다. 그걸 '내'가 불쾌하다고 타인에게 '쓰면 안되는 것'처럼 몰고 가는 행동은 매우 저열한 공격법에 지나지 않습니다.
찌질한대인배
13/12/22 11:38
수정 아이콘
배려는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만 배려는 레지엔님이 말한 속성을 가지기 때문에 배려하는 행동이 칭찬받을 만한 행동인거죠.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행동은 배려가 아니고 지침 쪽에 가깝다고 봅니다.
레지엔
13/12/22 11: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해주면 고맙고 안해준다고 억울할 것 없는 것. 그게 타인의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해줄 수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주고 못해주면 마음 속에 약한 수준의 죄책감을 가지는 것. 그게 '나'의 배려겠죠.
13/12/22 11:36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13/12/22 10:55
수정 아이콘
제목 스포 -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는 필요하다. --> 동의하지 않지만
제목 스포 -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는 해줬으면 좋겠다. --> 정도라면 동의합니다
13/12/22 10:59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아'다르고 '어' 다르죠.
아주 사소한 차이 같지만 읽는 사람 입장에서는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wing tree
13/12/22 10:59
수정 아이콘
배려를 깔고 가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졌으면 합니다만 의무는 아닙니다.
이건 술은 마셧지만 음주운전은 하지않았다와 비슷한 수준이군요.
레지엔
13/12/22 11:02
수정 아이콘
남이사 어떻게 쓰건 신경끄는게 답이라면 답입니다. '나 좀 배려해줘!'는 배려를 말하는게 아니라 강제를 의미합니다. 글쓴 분은 글 쓸 사람의 글에 대한 전적인 권리를 좀 '배려'하셔야겠습니다. 초중고에서 글쓰기를 배울 때 제목은 그 글의 핵심적 요소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글쓴이가' 제시하는 것이라고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제목 좀 바꾸는게 뭐 대수냐 그 정도 배려해달라라는 의견이 나올 수야 있지만, 대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렇게 쓰겠다는데 뭐 어쩔 겁니까. 그래봤자 글 쓴 분은 '당신 참 배려심이 없네요'라는 비난밖에, 그것도 '부당한' 비난밖에 못할 것을.
인터넷 상의 스포일러 논쟁 여러 번 봤는데, 이 글은 언제나 보이는 스포일러에 예민하고 자신의 취향을 배려라는 이름으로 강제하려는 전형적인 답정너일 뿐입니다.
13/12/22 11:04
수정 아이콘
강제성이 조금이라도 포함이된다면 그건 이미 배려로서의 의미를 상실했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가지 않는이상, 지니어스 끝날때까지 스포일러로 싸우겠네요.
레지엔
13/12/22 11:05
수정 아이콘
뭐 피지알이라는 특성을 생각할 때 두 번은 안싸울 것 같은데요? 같은 분이 이거랑 같은 내용으로 또 글 쓰면 악의적 분란 유도에 해당하는 것이니까 벌점과 삭제를 맞을 거고, 세 번쯤 쓰면 강등을 먹을 거라.
13/12/22 11:08
수정 아이콘
새벽부터 지금까지 파이어된걸 보면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흐흐
레지엔
13/12/22 11:09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피지알에 소위 '어그로 종자'들이 자주 출몰했고, 몇 명은 사라졌고 아직도 누군가는 활동하고 있긴 한데, 글 하나로 어그로 종자로 판단하긴 아무래도 부족하죠 의심이 가더라도. 뭐 주제에 따라서, 자기가 민감하다면 누구라도 어그로를 끌 수 있으니까 글쓴 분이 이런 케이스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 글에서는, 뭐 명백할 정도로 부당하게 어그로를 끌었다고 생각하지만.
13/12/22 11:0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12/22 11:12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껄껄
KOOKOOMIMI
13/12/22 11:1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11:30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12/22 11:36
수정 아이콘
덜덜덜;; 이성을 찾으세요;;

숫자를 천천히 세면서 심호흡을 크게 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
자유인바람
13/12/22 11:40
수정 아이콘
네. 다음 덜덜이.
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지엔
13/12/22 11:37
수정 아이콘
왜 본인은 타인을 배려안하시는지 그럼?
HOOK간다
13/12/22 11:38
수정 아이콘
말 참 이쁘게 하시네요.

이따위로 말씀하시면서 무슨 배려를 바랍니까. 재방송이던 다시보기던 본방끝났으면 애초에 스포는 없는겁니다.

자신들이 시간 짬못내서 못본 걸 가지고 본방 챙겨본 사람한테 무슨 배려를 요구합니까.

더럽고 아니꼬우시면 지니어스 하는 날엔 인터넷 끊으시던가요 그럼.
자유인바람
13/12/22 11:42
수정 아이콘
아니 진짜 배려라는게 자신들만 베푸는거라고 뭐 착각하나요?
수혜자이면서 동시에 하는 사람인게 배려인건데,
나는 배려하지 않겠다 너는 배려해라는 사람들에게도 내가 똑같이 배려 해줘야 하나요?

말 참 이쁘게 안 한게 누가 먼저 시작인지좀 보고 와봐요.

그리고 지니어스 안 본다는 글도 이미 썼었는데요.
13/12/22 11:39
수정 아이콘
개봉이 끝났어도 따로 비용을 지불하고 컨텐츠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하구요.
책이나 만화책도 스포금지에 해당됩니다.
rpg게임도 마찬가지 스토리 자체보다 플레이에 더 큰 비중이 있긴 하지만
주인공이 적을 물리친다는 당연한 결말 외에 반전요소 등의 재미에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내용이라면 반대합니다.

하지만 tv와 이 컨텐츠들의 차이는 불특정 다수를 향해 방송하며 그 시청률을 바탕으로한 광고가 주수입원이고
비용을 치르고 컨텐츠를 소비할 권리를 산 특정의 사람들에게만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치르는 비용이 주수입원인 것의 차이입니다.

다른 걸 가지고 같은 배려를 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지금.
그리고 배려를 당연시하는 건 의무가 됩니다.
위에서 대중교통에서 노약자에 대한 배려 얘길 하셨는데 비켜줄 법적 의무는 없지만 사회적 도덕적 의무는 생깁니다.
그게 당연시될 수록 더 크죠. 노약자가 앞에 서 있는데 건강한 듯 보이는 청년이 그냥 앉아만 있을때 생기는 시선들이 그런 것이죠.
자유인바람
13/12/22 11:47
수정 아이콘
드라마 dvd의 경우도 있지 않나요?
13/12/22 11:52
수정 아이콘
드라마 dvd는 부가수입인거지 본질적인 것은 아닙니다.
tv의 경우는 다수의 대중에게 노출해 광고를 통한 수입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모든 드라마의 DVD가 나오지는 것은 아닌 상황만 봐도 알 수 있죠.

영화, 만화, 게임, 책의 대중적 성공잣대는 판매량이고, tv는 시청률입니다.
너무나 극명한 차이고 본질적인 차이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11:56
수정 아이콘
그러면 웹툰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웹툰은 보통 그냥 연재비를 받는게 주 수입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나가는 웹툰이 아닌 이상에요.

그런 작품들의 결말은 제목 스포 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13/12/22 11:59
수정 아이콘
그럼 일단 영화와 tv의 차이는 인정하신 겁니까?
그리고또한
13/12/22 12:07
수정 아이콘
웹툰은 작가가 아니고 그걸 계약해서 연재하는 사이트의 입장에서 봐야죠-_-

네이버가 방문자들한테 일일히 돈 걷어서 연재비 마련하는거 아니잖아요. 그것도 다 광고지.
실제로 돈 받고 봐야하는 웹툰은 이런 논쟁이 나오면 당연히 스포하지 말라는 이야기 나옵니다.
13/12/22 11:19
수정 아이콘
요즘 남초 사이트에서 제일 잘 나가는 프로그램중 하나인 '지니어스2 룰 브레이커'를 본방 놓치고 스포일러를 안 당하려면 해당 사이트에 안 들어오는게 정답입니다. 이미 대형포털사이트에서는 기사가 실시간으로 나오고, 각종 사이트 게시판에도 제목에 그냥 여과없이 다 올라옵니다. 스포일러 당하기 싫으면 인터넷 잠시 중단하고 해당 프로그램 보고 오면 문제 해결됩니다.
남자친구
13/12/22 11:24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글인지.
13/12/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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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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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1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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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고하셨어요 ^^
Aneurysm
13/1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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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번 이렇게 날을 세워 반응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이 사람이 정말 무슨말을 하고 싶은걸까 알수 있을텐데,
조금이라도 거스리는 무언가가 있다면 단지 그것에 온 신경과 집중이 모아지며
싸운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습니다.

의무는 아니라고 해도 배려는 필요하다 -> 의무는 아니지만, 배려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라고 쓰면 물론 더 좋겠죠.
그치만 글을 읽어보면 무슨말 하고자 하는지 알수 있잖아요.

그리고 정말 너무 여유없어 진건 아닌지...
아무리 봐도 의무나 강제라는 느낌도 안들고, 또 어려운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면 더 기분좋고 함께하는곳이 되지 않을까요?
어렵지 않게 배려할수 있는것임에도 불구하고,
' 그게 의무지 뭐냐, 아니다 그게 왜 의무냐' '내가 왜 그렇게 해야하나? ' 등등
단어나 논리자체에만 파고들며 오히려 배려이상으로 힘이들어가는 소모전을 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레지엔
13/12/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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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세워질 수 밖에 없죠. 이 글은 기본 전제가 공존이라기보다는 한 쪽을 밀어내는 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매우 공식적인(운영진 공지) 헤게모니를 가진 쪽을 반대쪽에서 밀어내는 행태밖에 안됩니다. 이미 '배려'라는 단어 그 자체가 말하자면 프레임 짜기에 지나지 않을 상황으로 흘러갔고, 이건 글쓴 분의 책임입니다. 글 쓴 분이 그렇게 프레임을 짰으니까.
Aneurysm
13/1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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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라는 단어로 포장을 했지만, 막상 제목이나 글의 내용은 그와는 좀 다르게 표현한 부분이 많긴 많아요.
그치만 제가 느낀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점은.
뭐. 말그대로 '제목 스포는 자제하면 좋지 않을까' 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어렵지 않게 해줄수 있는것이기도 하고, 그렇게 하는게 서로 더 좋을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려를 얘기하며 그와는 반대로 표현한 글쓴이의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매번 글의 주제보다는 오히려 이런부분에서만 파이어 되는건 좀 안타깝습니다.
레지엔
13/1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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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생산적 논쟁이 될 수 없는 글이었습니다. 안타까워하시는 것조차 감정의 낭비가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으로 글에 대한 전적인 권리, 점 하나 찍을 권리조차 글쓴이가 가지는 것이 맞고(물론 그에 대한 책임을 지지만 사후 책임에 가깝고) 스포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대원칙과 공지가 매우 공고하게 존재하는 상황이니까요.
iAndroid
13/1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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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지 글쓴분의 글 제목 중 하나인 '정치 지지자는 반대편을 설득할 의무가 전혀 없다.' 가 떠오르네요.
자유인바람
13/12/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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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에서 소수라도 논리만 있으면 다수와 이야기 할수 있다 등의 주장을 볼때마다 많은 입장에서 다수였었는데도 진짜 그런가 항상 의문이었고, 그나마 그래도 아주 쌍욕은 안 하니까 그거 하난 장점이지 라고 생각해왔던 입장에서,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이건 뭐, 내가 소수라고 억울하다고 다수가 핍박 한다고 글도 안 썼는데 알아서 소수자면 다수자의 말에 동의하거나 바꾸거나 다른 근거를 또 대라는 말이나오고 갑과 을이라는 말이 나오고, 부탁하는 입장이라는 말이 나오고, 친구에게 돈 빌리는 입장이라는 말도 나오고

뭐지??? 이거 설마 제목 스포가 권력이라고 착각하는건가? 따위의 발언을 해대길래, 그거엔 똑같이 대답해 줬더니
그 댓글들은 읽어본건지 글쓴분 너무 까칠하네요~ 공격적이에요~ 등의 왜 공격적으로 답글을 달았는지는 고려는 했나 싶은 글들도 나오고

답정너는 무슨 마법의 단어처럼 나오고 진짜 이게 뭔지.
레지엔
13/12/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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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라도 '논리만 있으면' 이죠. 논리가 깨졌잖아요. 남은 건 '소수' 뿐이죠.

그리고 이 본문은 답정너가 맞고요.
자유인바람
13/12/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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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가 대체 언제 깨졌죠. '소수'인건 어필하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깨졌나 보네요. 본문 수준이 답정너라면 댓글들도 답정너겠고요.
레지엔
13/12/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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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당연히 답정너가 될 수 밖에요. 본문에서 주장한 논리가 먹힐 이유가 없다는게 이번 글도 아니고 이전 논쟁에서 깨졌거든요. '타인에게 배려를 요구하지 말아라. 니가 수혜자라면' 이라는 대원칙이 존재합니다. 그 원칙에 끝까지 수긍하지 못하시는 분이 글쓴 분인거고, 그래서 리플은 답정너일 수 밖에 없어요. 저 대원칙을 깰만한 논리를 제시하지 못했고 먹힐만한 논리를 내지 못했으니까.
자유인바람
13/1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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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포가 언제부터 일방적으로 수혜자 와 베푸는 사람으로 나뉘어졌죠?
수혜자도 베푸는 사람이 될수 있고 베푸는 사람도 수혜자가 될수 있는것이 제목 스포 관련일텐데요.
레지엔
13/1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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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스포를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쪽이 수혜자고 제목 스포를 할 수 있는 글을 쓰는 사람이 베푸는 사람이 되죠. 온전한 개인으로는 안나눠지지만 페르소나로는 충분히 나눠지는 겁니다. 고로 이미 이 글을 쓰실 때부터 자유인바람님은 수혜자의 포지션으로 들어서신 겁니다. 이 논쟁에서, 자유인바람님이 판을 벌린 이 논쟁에서 질 수 밖에 없는 프레임을 스스로 짜셨습니다 여러 군데에서. 그 중 하나가 자신을 온전한 수혜자로 비춰질 수 밖에 없도록 글을 쓴 부분이죠. 글 작성자는 자신의 글에서 점 하나를 어디에 찍을 것인가조차 자신의 의지와 의도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논쟁의 여지가 없는 대원칙인데, 이 부분을 염두에 둔 프레임을 짜셨어야 지금보다 여론이 우호적이었을 겁니다.
더군다나 이미 리플에서 소위 '흑화'라고 불러도 좋을만큼의 감정적인 폭발이 엿보이는데, 이것도 매우 큰 실수입니다. 배려 문제는 '당신은 온전한 선택권을 가집니다. 그러니까 그 선택권을 모두가 좋을, 그래서 내가 좋을 방향으로 사용해주세요'로 가야 할 문제입니다. 의견을 강하게 제시할수록 배려 문제가 가지는 강점 - 상대방의 도덕적 '양심'을 자극하는 속성을 사용하기 어려워지고, 상대방의 불쾌감을 오히려 더 강화시킵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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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정치 글 관련해서 정치 글 보기 피곤하니 정치 게시판 글을 따로 만들거나 정치 말머리르 달아달라는 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말을 하신 분들은 수혜자고 정치 글을 주로 쓰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베푸는 사람이 되나요?

애초에 수혜자니 베푸는 사람이니 하면서 제목 스포를 하는 사람들을 베푸는 쪽으로만 보는게 웃기네요.
제목 스포 당하는 사람들은 수혜자로 보고요.
얼마든지 무슨 프로그램이냐에 따라 변할수 있는 위치일 뿐인데요.
레지엔
13/12/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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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혜자가 됩니다. 단지 그 경우는 '배려'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과 프로세스의 문제죠. 고로 자유인바람님이 판을 짠 이 논쟁과 다르게 좀 더 설득력을 갖춥니다. 물론 그래봐야 피지알 운영진에 의해서 여러 번 공지된 대원칙 - 게시판 추가는 없다를 넘어설 수 없지만.
제목 스포를 하는 사람을 베푸는 쪽으로만 보는게 웃기건 안웃기건, 차라리 그런 프레임을 짜셨어야 다른 사람의 불쾌감을 덜 자극했을 겁니다. 변동적인 위치를 고정적으로 바꾸는게 논쟁의 시작입니다. A vs B의 형태가 왜 되는데요. 실제로 파고들면 A끼리도 B끼리도 의견과 근거와 논지가 갈리는 것인데 말입니다.
이 글에서 자유인바람님의 논리가 파훼되고 답정너가 되고 자유인바람님이 맹폭격을 맞은게 온전히 자유인바람님의 잘못인 이유가 이 지점에 있습니다. 논쟁의 틀과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셨다는 거죠.
자유인바람
13/12/22 12:0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수혜자니 베푸는 쪽이니 일방적으로 갈라져있는 것처럼 말하는게 우습다는겁니다.
지금 보면 영화냐 아니냐에 따라서도 영화쪽은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걸 비용과 장소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분들 말고 진지하게 고민해본 사람도 얼마나 될까 싶고,

자기가 보는 프로그램은 바로 볼 자신이 있지만 영화는 바로 바로 볼 자신이 없으니
혹은 피해가 클 거 같으니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결국 자기 피해가 크냐 안 크냐에 따라 갈리는 문제라고 보는데
서로 서로 배려하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안 볼수 있다가 기본 생각인데

그걸 베푸는쪽과 수혜자로만 단순하게 생각하는게 문제인거 같군요.
레지엔
13/12/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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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바람 님// 본인빼고 남들은 다 단순해... 라는 태도를 일단 안드러내는 능력을 갖추셔야 논쟁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안그러면 주장이 옳건 그르건 그 자체로 이미 예선전 아웃입니다. 아니면 아예 도올급의 논쟁 능력을 갖추거나...
왜 한쪽을 지지하는가는 말씀하신대로, '나의 피해'라는 측면에 힘입는 속성이 강합니다. 그러나 논쟁에서 그 자체로는 승패가 갈리지 않아요. 그러니까, 이 문제는 티비로 손해보는 사람이 적어서 자유인바람님의 반대편에 선 사람이 절대다수가 된 게 아닙니다. 논쟁에 대해서 이해를 다시 하셔야 될거라는 이야기를 한 이유가 그거죠.
요는 포지션 메이킹을 전제로 한 논지 전개의 싸움에서, 시작부터 불리하게 선을 그은 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유인바람님 본인이라는 겁니다. '배려'라는 키워드를 사용하려면 이런 프레임을 짜선 안되는 거였다는 거죠.
뭐 지금 감정적으로 격해서 뭐라고 해도 귀에 잘 안 들어오실 거고, 하나만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자유인바람님은 진 겁니다. 질만해서.
크로스게이트
13/12/2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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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글쓴분이 주장하시는게 정확히 어떤건지 모르겠네요.
본문 자체가 모순적인 내용을 담고있는것같아요.

사실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해버리는순간 배려가 더이상 배려가아니라 강요가 되어버리거든요.
자유인바람
13/12/22 12:04
수정 아이콘
배려가 필요하다는게 대체 왜 강요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들을 좀더 배려해줍시다라고 글 쓰면 강요 글인가요?
레지엔
13/12/22 12:05
수정 아이콘
다른 리플에서도 말했는데, 온전한 제 3자로 막연한 배려심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별로 맹폭 맞을 일도 없고 알아서 다른 사람들이 커버쳐줄 겁니다 설사 반론이 나와봐야.
특정 주제에 대해서 배려라는 키워드를 사용해서 행동을 제한하려는 시도를 할 경우, 의견을 펼치는 강도가 세지면 강요가 됩니다. 나는 강요한 적 없다고 백날 외쳐봐야 소용없다는 겁니다.
13/12/22 11:43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글쓴님은요 ?
전기돼지
13/12/22 11:46
수정 아이콘
이리님이 말이 안통해서 키배에서 먼저 물러나신 건 첨 보는 듯한데
레지엔
13/12/2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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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자주...
그러지말자
13/12/2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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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사릴 시기인듯..
리뉴후레시
13/12/22 12:08
수정 아이콘
잘 시간이라 그런듯..
13/12/22 11:49
수정 아이콘
스포고 답정너고가 문제가 아니라 배려가 강요되는순간 암묵적인 의무가 된다는 전제 자체를 글쓴분이 생각을 별로 안하시네요. 매너와 배려는 지키면 고마운거지 안지킨다고 부정적으로 보는 영역이 아니란 겁니다. 그나저나 이 글 곧 잠기겠네요. 이정도로 멘붕하셔서 막말하는것도 첨봅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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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정도로 관심법 시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처음 봅니다. 정도로 달죠.
13/1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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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구리라는 게 참 무섭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그래도 딴에는 조곤조곤 잘 설득하고자 시작했는데
워낙 논리가 허술하다보니 비참할 정도로 두들겨 맞다가 멘탈 붕괴하고 자멸하는 모습이 안쓰럽네요.

너무 잔인한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들 하죠.
저도 지나가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한마디 툭 던진 건데 글쓴분께 많이 상처가 됐지 싶습니다. 미안합니다.
레지엔
13/12/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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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때려달라고 하셔서...
13/1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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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자기 맷집을 오판하고 이미 그로기인데도
더 때려봐! 하나도 안아파! 하고 오기로 발악하는 모양새가 너무 안쓰럽거든요;;
자유인바람
13/12/22 12:02
수정 아이콘
이야 이제 내 맷집도 대신 판단해주네요?
발악도 나오고? 그냥 욕을 하지 왜 욕은 못 하겠어요? 욕 하고 싶어서 어쩌죠? 부들부들?
아 이 말은 상처가 될까요? 미안합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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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12/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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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깐 제가 좀 심하게 말했나 봅니다. 사과할게요. 진정하세요.
자유인바람
13/12/2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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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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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정배설은 일기장에나 하세요. 다른 사람들 불쾌하게 만드는 댓글 달지 말고
크로스게이트
13/12/22 12:07
수정 아이콘
하.. 이 댓글을 보고나니 이 글에 쓴 제 시간이 아깝네요.
적어도 pgr에서는 이제 안봐도 될것같네요.
찌질한대인배
13/12/22 12:12
수정 아이콘
전 pgr에 가입한지 8년만에 벌점을 처음 먹어보게 됐네요 ㅠㅠ
Aneurysm
13/12/22 11:54
수정 아이콘
PGR은 유독 논리를 좋아하던데, 논리라는게 상당히 불완전하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어떤 사안에 대해서 다수 대 소수가 되버리면 말이에요.
사실 정말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선 서로의 논리자체는 다 그럴듯해요.

적기 좀 그렇지만.. 오히려 논리보다는 솔직히 힘의 대결이 될때가 많아요..
다수쪽의 편의 누군가가 어떤 의견을 남겼을때 그와 동의하는 다수의 공감이 달리고 ( 맞습니다. 동감합니다. 찬성합니다. ),
반대로 소수의 의견에서는 그에 반박하는 수많은 정말 수많은 댓글이 달리죠.

우리는 스스로가 논리적이라고 적어도 결론은 논리에 따라서 내린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항상 겸손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은 그 어떤것이라도 감정에 몰입하는 순간 자기자신을 잃기가 쉬워요.
그러한점은 경계했으면 합니다.
레지엔
13/12/22 11:5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논리와 논쟁이라는 것 자체가 여론을 한 쪽으로 움직이기 위한 수단이죠. 여러 글에서 Aneurysm님의 리플을 보았고 굉장히 일관되게 '그러니까 싸우지말고 공존하죠'라는 메시지를 전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정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우열이 명확해져버린 문제에서조차 이러시면 사실 한쪽에 대한 실드로 비춰지기 쉽습니다. Aneurysm님은 그 우열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시는 걸로 보이지만...
13/12/22 11:5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분에 못이겨 감정 배설하는 댓글들은 어느 사이트에 가도 환영 못받습니다
특히 주제가 이미 논란이 몇번이나 되어서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은 내용들은요...
남자친구
13/12/22 11:56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기 싫어요. 글을 삭제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그러지말자
13/12/22 11:59
수정 아이콘
어쨌든 결과적으로 지니어스 탈락자에 대해 따끈따끈한 논의를 해보고자 올렸던 글은 불쏘시개가 되어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정도 격론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 지니어스 게시물을 쓸 때 한번쯤 제목에는 스포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은 하실테고...
글쓴분의 논리는 많은 동의를 얻어내지 못하는 분위기지만, 제목스포를 자제시킨다는 목적은 달성할 공산이 커보이네요.
레지엔
13/12/22 12:00
수정 아이콘
역으로 갈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지니어스 글 자체를 안쓰는 저도(보긴 보는데 제 시간에 볼 수가 없어서...) 제목 스포 달아버리고 배려를 가장한 강요를 하는 사람들을 줄줄이 낚아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을...
그러지말자
13/12/22 12:02
수정 아이콘
안그러실 거잖아요..^^;;
레지엔
13/12/22 12:04
수정 아이콘
피지알 회원 중 9명만이라도 자유인바람님과 같은 의견을 펼친 사람이 나왔다면 할지도?!(..)
13/12/22 12:01
수정 아이콘
스포하는건 지양하는게 어떻겠습니까? 라는 글로 올라왔으면
거기에 대고 이렇게 험한말 오고가진 않았을듯 합니다.
그러지말자
13/12/22 12: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논리로 접근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짜놓은 프레임에 갇혀버린 남휘종..이 생각나는 부분입니다.
리뉴후레시
13/12/22 12:0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래 댓글까지 다 읽어봐서는 꼭 그렇지도 않았을 듯 합니다.
13/12/22 12:03
수정 아이콘
여기가 내 무덤이다!
라면서 최후의 불꽃을 태우는 모습에 비장미마저 느껴집니다.
자유인바람
13/12/22 12:05
수정 아이콘
크으, 역시 궁예군요. 낄낄
진짜 궁예들 많네요.
13/12/22 12:05
수정 아이콘
역대급 장판파네요.
레지엔
13/12/22 12:06
수정 아이콘
장비는 이겨서 영웅이 됐고 전위는 죽어서 영웅이 되었는데 글쓴 분은 어찌 될런지...
리뉴후레시
13/12/22 12:05
수정 아이콘
댓글이 스크롤을 내릴수록 가관이네요.
애초에 생산적인 논의는 될 수가 없었던 글이라고 봅니다.
크로캅
13/12/22 12:06
수정 아이콘
본인들이 보고 싶은거 본방 놓쳤으면 재방이나 다운 받아 볼때까지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 안되죠.
아니 왜 배려 타령하면서 본방 보고 그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안해줍니까?
배려 가득한 분들께서 제발 배려 좀 해주세요.
자유인바람
13/12/22 12:0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레지엔
13/12/22 12:07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패배선언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오늘 밤에 벽 좀 걷어차시겠습니다... 벽 찰 일조차 없는 분이라면 다시 보지 않는 것이 유익하겠고.
13/12/22 12:08
수정 아이콘
마지막까지 고생하시네요.
물티슈
13/12/22 12:10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들에다가 관심법쓰는 궁예들 있는곳에 안오시면 되겠네요.
레지엔
13/12/22 12:09
수정 아이콘
아무튼 이 글은 꽤 생산적인 방향으로 갔네요. 논쟁에서 '배려'라는 키워드로 상대방을 공격할 경우 어떤 역공을 맞는가에 대한 전형적이고도 좋은 사례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추후 다른 논쟁에서 '나 좀 배려해라'라는 분들에게 일침을 가할만한 좋은 흐름이 되었으니 모두 링크를 따둡시다(..)
그리고또한
13/12/22 12:09
수정 아이콘
(의도와는 다르지만) 꽤 생산적인 방향으로 갔지요. 빠진 단어 보충해드렸습니다.
레지엔
13/12/22 12:10
수정 아이콘
헐 남의 리플을 완성시키다니. You complete me!(..)
현실의 현실
13/12/22 12:12
수정 아이콘
그렇게 처음부터 붙잡고 말렸건만 어찌 이지경까지..
제가 님에게 했던말들의 1%라도 받아들였다면
님도 이렇게까지 할수있었을까싶네요..실망입니다.
본인의 주장의 반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남의 주장을 받아들여보심이 어떨런지요.
쓸친소 정말 배잡게 재밋게 보고오는 동안 님은 아주 스트레스 많이 받고 계셨네요.
왜 사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나요..어쨋든 아직 하루많이 남았으니 멘탈잘다독이시길.
HOOK간다
13/12/22 12:16
수정 아이콘
자기가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끝이 이렇더라고요..
13/12/22 12:12
수정 아이콘
배려를 깔고 가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
=당연하게 배려해야한다
=당연히 배려해라
=배려해라
=강요
=의무

어?
도시의미학
13/12/22 12:16
수정 아이콘
댓글 과다로 인하여 잠금처리 합니다. 논의를 이어 가고 싶으신 경우에는 새로 게시물 작성 후 토론을 이어 가주시기 바랍니다.
심창민
13/12/22 12:23
수정 아이콘
억지논리에 억지비교....
소와소나무
13/12/22 12:35
수정 아이콘
제목 스포는 피하는게 좋겠지라는 입장이라 글에는 공감하는데 댓글을 예상외로 흘러갔네요;; 그나저나 전 제가 좋아하는건 결말을 미리 알고 싶어하는 편인데 그런 분 또 없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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