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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1 18:28
김상엽, 김일융, 임창용....임창용은 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삼전드라고 봐야겠죠? 그리고 진갑용은 그....뭐랄까 좀 그렇네요. 단순 경력만으로는 삼전드급이긴 한데...그....
13/12/21 18:44
삼성에서 뛴기간이 더오래인선수라서 프랜차이즈로 보셔도 무방하지않나 그래 생각해봅니다 ㅡㅠㅡ 복귀를 삼성으로해서 선수생활를 무사히마치기까지한다면 삼전드로 보셔도 무방하지않나 생각합니다.
13/12/21 18:59
확실히 프렌차이즈는 쓰는사람 의중에따라 많이 갈리니까요 ㅡㅠㅡ 제가단의견은 넓은의미로 생각한다면 굳이 배제 안시켜도 된다는 뜻입니다.
13/12/21 19:02
일단 창용갑의 의견에 따라 좀 갈릴것 같아요. 복귀를 어디로 하느냐에 따라 -_-;;
전엔 기아에 하고 싶다고 했는데 선동렬이 있는 한 그건 안될 것 같네요 -_-^ 삼성으로 복귀한다면 삼성 레전드로 인정합니다.
13/12/21 19:24
고향에대한 애정도 있는거같고... 받아주고 오랫동안 있었던 팀에대한 애정도 있는거같고 하지만
선동렬이 삼성을떠나 기아에있는점때문에 삼성갈꺼같습니다 (....) 몇년전까지만해도 선동렬덕(?)에 삼성 안가겠다하고 조금은 좋아했었는데 그때벌받나보네요 ㅜㅜ
13/12/21 19:52
규정상이야 무조건 삼성복귀지만 쿨성(?)의전례를 보면 선수 의향에따라 보내줄수도 있다고 봐서 특히나 선감독 시절이였으면요 다만 현재감독,현재프런트하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삼성으로 잘 복귀하지싶네요
13/12/21 18:52
김한수, 박한이 선수빼고는 지역 프렌차이즈네요. 확실히 예전에는 대구경북팜이 좋긴좋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선수는 역시 진갑용 선수라고 봅니다. 입단은 두산이었지만 프렌차이즈급이죠. 이래저래 야구실력 외적으로는 까일거리가 많은 선수긴합니다만은 삼성에서의 공은 정말 크죠. 2000년대이후 삼성의 전성기가 진갑용의 영입과 동시에 시작되었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니깐요.
13/12/21 19:09
애초에 이만수를 넘을수 없으니 끼지도 못하죠 흐흐.
다만 아이러니 하다는 거죠. 약쟁이임에 거의 확실하지만, 막상 삼성의 역사에서는 빼놓을수가 없는 선수거든요.
13/12/21 18:53
앞으로 커리어를 좀 더 (매우 많이) 쌓으면 최형우나 김상수가 라인업에 들어올 수도 있겠네요 다만 김상수는 강정호 때문에 앞으로도 골글은 많이 받지는 못할듯 하네요
13/12/21 19:05
외야 3인방은 입지(?)가 탄탄해보여서 쉽지않아보이네요. 김성래 자리정도는 시간이 지나면 차지할수 있을거 같네요. 김상수도 이페이스로만 간다면 류중일 넘는건 어렵지않다고 봅니다. 류중일 감독이 생각보다는 거물급이 아니죠.
13/12/21 19:10
골글은 언제부턴가 기자들의 인기투표로 전락해버린 감이 없지않아서.....
저 역시 작성하면서 김상수가 이 정도로만 해준다면 충분히 류중일을 넘어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최형우는 외야3인방이 너무 사기급이라 힘들어보이고, 박석민이 좀 더 잘해준다면 김한수자리를 노려볼만 하지않나 합니다.
13/12/21 18:54
1.장효조 RF
2.강기웅 2B 3.이승엽 1B 4.이만수 C 5.양준혁 LF 6.김성래 DH 7.박한이 CF 8.김한수 3B 9.류중일 SS 본격 좌우 번갈아가는 타선에 뛰지 않아도 홈런으로 죄다 불러들일기세.. 내야 수비도 정말 좋네요. 코너 외야 수비가 조금 걸리지만...
13/12/21 19:08
현재의 최형우 박석민 채태인이 그 기량만큼은 과거 3인에 충분히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력은 한 지금 실력으로 10년해먹어야하지만;
13/12/21 20:38
투수 정민태
포수 박경완 (김동수) 1루 이숭용 2루 박종호 3루 정성훈 유격 박진만 외야 박재홍 전준호 송지만 (심정수) 생각나는 사람들만 써봤는데 거의 현대시절 멤버들 그대로네요...
13/12/21 20:05
포수 1루수 외야 1자리 + 구원은 KBO 올스타급이라서 앞으로도 한동안은 바뀌기 힘들것 같네요
3루도 아마 힘들것 같고 유격수와 지타 1자리는 곧 바뀔것 같네요 그러고 보면 지금 우리팀 선수들 잘하는데 평가가 좀 아쉬운것 같네요
13/12/21 20:15
헐.. 한대화보다 김한수가 끝내기가 많나요?
진짜 끝내주는 남자네 ㅡ.ㅡ 박석민도 김한수 넘기는 쉽지 않겠네요. 김동주 때문에 그렇지 김한수 타격(OPS)도 박석민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 걸로 아는데..
13/12/21 20:23
김한수 선수는 워낙 대단한 선수들과 함께 선수 생활을 해서 조명 받지 못해서 그렇지 공수양면에서 대단한 활약을 했던 선수죠.
양준혁, 이승엽, 마해영, 김기태 등등의 선수와 함깨 했으니까요.
13/12/21 20:32
양신은 지타라고 봐야겠지만 글쓴분 의견도 충분히 이해되네요. 공감되는 라인업.
박석민, 최형우가 더 분발해서 언젠가 저 이름들보다 먼저쓰이게 되었으면.. 상수는 좀 더 열심히 했으면 하구요 크크 현재 삼성의 최형우-박석민-채태인 클린업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합니다. 이승엽선수는 3.4년만 더 해주시고 새구장에서 멋있게 은퇴하길 바랍니다.
13/12/21 20:52
1. 중견수 전준호
2. 2루수 박정태 3. 1루수 마해영 4. 3루수 이대호 5. 지명타자 호세 6. 우익수 가르시아 7. 포수 강민호 8. 좌익수 김응국 9. 유격수 김민재 타격위주로 짜본 지극히 주관적인 롯올입니다 전 용병 저 두명은 프랜차이즈라 생각해서^^ 내가 마구마구를 오래하긴 했구나 크크
13/12/21 21:16
이런류의 글을 볼때 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포지션별로 할때는 투수가 너무 불리하지 않나시포요.
최소3선발에 셋업-마무리 이렇게 다섯정도는 뽑아야 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13/12/22 01:39
한희민보단 이상군이 들어가야죠. 코치로 상군매직이란 오명을 쓰긴 했지만 명색이 통산 100승에 1400이닝을 기록한 선수였으니까요.
13/12/21 23:08
스탯이나 성적은 그럴텐데 뭔가 저도 박충식을 넣어보고 싶네요.
7살 꼬맹이때 93년 박충식 선수의 포스를 여전히 잊지 못합니다 ㅠㅠ
13/12/21 21:46
삼빠로서 이견이 없는 라인업입니다. 나중에 최형우 정도가 김성래를 위협할 정도일 거 같네요. 유격수는 아직 상수가 가야할 길이 멀어보입니다. 수비 안정성도 더 찾아야 하구요.
13/12/21 22:32
재미있는 가정들 : 7~80년대 대구경북팜에서 나올 수 있었던 다른 선수들
1. 김재박 : 경운중 졸업 후 경북고에 진학하려 했으나 실패, 대구의 다른 고등학교에서(대건고나 영남고였다고 함) 스카웃하려 했으나, 서울의 대광고로 가버렸다. 만약 김재박이 대구에 있었다면 MBC는 야구 구단 안 차렸을지도 모른다.(MBC의 창단 조건은 김재박은 무조건 우리 팀.) 2. 장호연 : 구상에 입학했으나 트러블로 인해 충암고로 전학, 충암고의 희한한 선수들(이 계보는 장성호, 홍상삼 등으로 이어진다.) 중 사실상 최초로 꼽힌다. 그가 있었다면 80년대말 김시진이 떠난 공백기 이후에도 우승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3. 최창호 : 경북고를 졸업했으나 삼성이 지명하지 않았고 대학에서도 불러주지 않아 청보 핀토스에 입단했다. 거기에서 연습생으로 실력을 키웠고, 삼성의 양해를 받아 2차지명에서 청보에서 정식 지명을 받았다. 그리고 어떤 감독이 청보에서 주체가 바뀐 태평양 돌핀스에 감독으로 들어오는데... 최창호가 삼성 선수가 되었다면 투수 장태수를 뽑았을까? 4. 이정훈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투수 장태수를 뽑은 픽은 팀으로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결과는 희대의 뻘짓으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이정훈은 빙그레 전성기의 선봉장이 되었다. 이강돈, 강정길 등 그냥 삼성에서 기부한 선수들은 생략. 사실 이 뒤에도 전성기를 다른 팀에서 보낸 김현욱, 박선일 하나 받고 팔아먹은 이상목 같은 투수들, 이정식 픽하면서 버린 강민호(사실 강민호는 어차피 1차 드래프트-당시 1차는 박석민-에서 안 뽑혔을테니 확실히 뽑을 수 있던 선수는 아니지만...)같은 선수들이 있지만 이거야 뭐 자업자득 수준이라 생략. 조범현도 대구 대건고 야구부 폐부 후 전학 간 대구 출신이지만 별로 안 아까워서 생략. 어차피 삼성 입단했어도 박정환에게 밀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번외로 진필중...삼성에서 찍어놓고 2라운드에 뽑으려고 태업까지 시켰는데 오비에서 선픽...그리고 그 해 삼성이 뽑은 2차1라운드픽은 그 이름도 찬란한 달구벌 김선생님. 그리고 진필중을 뽑은 스카우터의 이름은 훗날 감독됐다가 경찰서에 잡혀간 양 모씨. 그나마 원래 계획에서 빗나가는 바람에 당황스럽게 뽑은 2차2라운드픽은 김재걸. 현대 피닉스와의 스카웃 파동까지 겪으며 한 10년 욕먹다가 간신히 말년에 잘 해서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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