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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6 10:52
그리고 이걸 보고 쿠마님이 한탄만 하면 이 글은 완벽한 빙과글이 됩니다...
사각관계가 함께하는 학원연애물, [빙과] 모두 사랑해주세요.
13/12/16 10:33
생각해보니 고양이의 보은은 원작이 아니라, 한국에서 노래 따라부르신 모 분이 더 유명한거같다는 착각이...
그분이 누구셨죠? 전 12개 봤습니다.
13/12/16 10:35
저중에선 32개 봤는데 전부 제 취향이네요. 리스트 나머지도 코난 극장판 정도 빼곤 언젠가 봐야지 생각하고 있던 걸 보면 제 취향과 비슷한 사람들이 심사위원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제 추천작 리스트와 비슷합니다. 저 중 어느걸 봐도 지루해하지는 않으실것 같습니다. 아, 이누야사는 원작이 너무 늘어지는게 애니메이션에도 반영되었고 전뇌 코일은 극중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하기 힘들다는 면이 있긴 합니다.
13/12/16 10:38
천년여우-동경갓파더-파프리카 등 콘 사토시 감독의 작품들이 눈에 띄네요.
흥행에서 대박을 치지는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각종 애니메이션 상을 휩쓸 정도로 뛰어난 상상력과 작품성으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한 감독이었는데 아쉽게도 2010년 질병으로 타계하고 말았습니다. 파프리카는 인셉션의 모티브를 앞서간 작품으로도 유명하고요. 왠지 천년여우의 눈물나는 러브스토리가 다시 땡기네요. 안보신 분들께 강추입니다. 참고로 천년여우는 '천년을 헤는 여배우'라는 뜻이지 '쳔년 묵은 여우'가 아닙니다 흐흐.
13/12/16 12:51
맨 처음에 천년여우 -> 도쿄갓파더를 보고 콘사토시는 참 따뜻한 감독이구나..라고 했다가
퍼팩트블루보고 뜨악... 파프리카보고 이사람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했는데... 너무 빨리 가셨어요. ㅠㅠ 호소다 마모루와 같이 포스트 미야자키를 열어줄 감독이었는데 ㅠㅠ
13/12/16 10:44
역시 덕력이 떨어졌군요.
TVA는 케이온을 기점으로 거의 안봤네요. 그 이전 쪽은 몇개빼고 다 봐서 부끄러울 지경...ㅠ 극장판은 반대로 유명작만 봤군요. 공각기동대 하악하악~
13/12/16 10:49
오쟈마녀가 있다는데 한번 놀라고 갑니다. (프리큐어야 그렇다고 치고)
2001년이 없어서 짱구 어른제국의 역습이 없군요. 짱구시리즈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정말 명작인데..
13/12/16 10:57
미국은 에미상의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1시간 미만 부문은 2000년대 부턴 쭈욱 심슨과 사우스 파크가 나눠 먹더군요-O- .. 15분미만 부문은 다양하게 나오는데..
13/12/16 11:17
극장판은 꾸준한 지브리, 2000년대 초중반의 콘 사토시, 2000년대 후반, 2010년대 초반의 호소다 마모루네요. 개인적으로 콘 사토시 감독을 참 좋아했는데 안타까웠습니다.
13/12/16 12:15
분명 도쿄 애니 어워드 수상작인데 저 목록에서 빠져있네요 평가가 나름 높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그 해 대부분의 어워드를 평정한 애니인데말이죠..
13/12/16 12:18
제39회 시체스·카탈로니아 국제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최우수 장편 작품상
제11회 애니메이션 고베 작품상·극장 부문 제31회 호치 영화상 특별상 제10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 제30회 일본 아카데미 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제1회 Invitation AWARDS 애니메이션 상 제61회 마이니치 영화 콩쿨 애니메이션 영화상 제21회 디지털 콘텐츠 그랑프리 우수상 제6회 도쿄 애니메이션 어워드 'Animation of The Year', 감독상, 원작 상, 각본 상, 미술상, 캐릭터 디자인상 제31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장편 부문 특별상 제38회 성운상 미디어 부문 제61회 일본 방송 영화 예술 대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그야말로 상을 휩쓸었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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