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15 15:11:43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15 15:20
수정 아이콘
저의 애니메이션 추천 1순위는 항상 카레이도 스타입니다.
azurespace
13/12/15 15:20
수정 아이콘
......................................................음.

아이돌마스터 제노그라시아?
토죠 노조미
13/12/15 15:24
수정 아이콘
사실 제노가 종종 놀리는 소재로 써먹긴 한데 내용 자체는 꽤 괜찮아요. 문제는 제작사가 아이돌마스터의 캐릭터가 나온다는 거를 간과하고 만들었던게... 재미있는건 제노그라시아로 제대로 욕먹은 스튜디오가 나중에 러브라이브 애니를 만들게 되었으니 세상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azurespace
13/12/15 16:04
수정 아이콘
스튜디오 멤버는 크게 달라졌죠.. 이미 같은 8스튜디오가 아니에요

그런데 사실 아이마스 엑박판과 동시기에 제작된 걸 감안하면, 아케이드판 기준으로 그렇게 심각한 오류는 없습니다.
아이돌마스터란 이름 때문에 로봇물 덕후들조차 잡지 못한 게 문제..
13/12/15 15:22
수정 아이콘
공의 경계..."타입문 애니화? 또 망하려고? 그것도 공의 경계를?"...하다가 1년 뒤 부감풍경을 보고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12/15 15:26
수정 아이콘
마이 리틀 포니요. 꼬맹이 여자애들 보는 거 우웩... 하고 봤다가...
토죠 노조미
13/12/15 15:29
수정 아이콘
이거하니 저는 골판지 전사 생각나네요.
애들 만화아닌가 했다가...
이런 식으로 AGE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13/12/15 15:33
수정 아이콘
TV판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바람의 검심 추억편이요. 사실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은 '옛날에 히트한 명랑 검술활극이네, 에이 난 이런 거 별로'라며 무시했는데, 이건 워우. 굉장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레몬커피
13/12/15 15:35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몰라도 카레이도 스타는 정말 잘 만들었죠 크크
치탄다 에루
13/12/15 15:40
수정 아이콘
러브라이브요(....) 러브라이브 짱짱걸! 사랑합니다!
13/12/15 15:41
수정 아이콘
치하야후루요.
소재가 생소해서 안 보다가 2기가 나왔길래 이거 괜찮나? 하고 봤는데 푹 빠졌습니다. 크크
13/12/15 15:45
수정 아이콘
최근 애니로 대입해보면

스텔비아 -> 맹렬우주해적,
히로익에이지 -> 마제스틱프린스, 취성의 가르간티아는 어떠신가요?
카레이도스타는 내년에 스핀오프(일 가능성이 반의반의반정도 되는)작품이 OAD로 나온다고 하고요.

전뇌코일은 사이코패스로 대입할 수 있기도 하지만, 전뇌코일은 유일신입니다!!
5년단위로 끊어보면 비밥(97-98)->스텔비아(03)->전뇌코일(07)->마마마(11)로 이어지는요.
보리차
13/12/15 15:55
수정 아이콘
맹렬우주해적은 중도하차했고 마제스틱프린스와 취성의 가르간티아는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우주해적은 이상하게 오래 붙잡고 있질 못하겠네요.

사이코패스는 기대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후반부 진행에서 조금 실망을 해서....
13/12/15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사토 타츠오감독이 그래비티를 보고 대오각성해서 스텔비아2기를 어떻게든 만들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무리 우주마스터라지만, 나데시코 스텔비아에 비해 우주해적은 좀 떨어지긴해요.
光あれ
13/12/15 15:59
수정 아이콘
카레이도 스타는 본편도 재밌고 드라마시디인 사운드일루젼도 좋고 라디오인 스고라지도 좋습니다.

재미있게 봤는데 인지도가 정말 낮은 건 05년의 절대소년이 생각나네요.
진실은밝혀진다
13/12/15 15:59
수정 아이콘
요스가노소라
스쿨데이즈
길티크라운

정말입니다.
장인어른
13/12/15 16:07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함정카드인듯 한데...
진실은밝혀진다
13/12/15 16:18
수정 아이콘
요스가노소라는 근친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진지하고 적절하게 잘 조율하며 풀어낸 수작이고
스쿨데이즈는 훈훈하던 남녀관계가 치정극으로 얽히면 어떤 파국을 맞을 수 있는지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길티크라운은 헐리웃 액션 영화 보는 기분으로 보면 뭐...
보리차
13/12/15 16:1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길티크라운은 좋았던것 같습니다. 스토리만 빼고......
레몬커피
13/12/15 17: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스쿨데이즈는 여기저기서 함정카드네 하고 보면 별로 그닥이에요
전 아예 아무것도 모르고 생에 두번째로 본 애니가 스쿨데이즈였습니다.(첫번째는 럭키스타;;)진짜로 아무런 사전 정보도 없이
정말..재미있게 봤었죠
13/12/15 15:59
수정 아이콘
아마가미요. 주인공이 변태신사라는 소문을 듣고 호기심이 생겨서 스킵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평범하게 귀염귀염 딸이랑 같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구경하는 장면이 좋았습니다.
감자튀김
13/12/15 16:05
수정 아이콘
창궁의 파프너요. 친구의 편견때문에 나중에 보게됐는데, 재미는 느꼈지만 친구의 감상이 편견이 아니라는걸 알게됐죠.
아이지스
13/12/15 16:25
수정 아이콘
AKB0048....아이돌 울렁증이 있어서 6화의 악수회랑 안티팬 나오는 것에서 때려쳤다가 그놈의 조연 성우진 때문에 현실인물이랑 관계 없다고 세뇌시키고 보니깐 꽤 볼만 했네요. 그래도 추천까지는 못하겠습니다. 손발 못펼 장면이 하도 많아서요
13/12/15 16:2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2007년이 정말 대박이었던 해인듯
13/12/15 16:26
수정 아이콘
본문에 있는 것중에서는 히로익 에이지를 제일 재미있게 봤네요. 엔딩 하나로 조금 불만있던 요소들이 다 해소됬...
카레이도 스타도 오글거리는 면도 많았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정령의 수호자는.. 그냥 소설이 있다면 글로 읽는게 더 몰입감 있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잔잔한 느낌이라.. 스토리 자체는 좋았다는 점에는 동감합니다.

본문에 태클 걸고 싶은 것은 탈덕 직전이 아니라 휴덕 직전 아닌가요?!
전 분명 질렸다고 생각해서 탈덕이라고 생각했지만 끌리는게 생겼을 때 다시 오게 되었네요.(...)
보리차
13/12/15 16:42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2009~2010년쯤에 탈덕하고 애니에 관심을 끊었다고 생각했습니다만 1년 좀 지나서 마마마 때문에 다시 덕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덕후로 각성해서 새벽 생방송으로 1주일마다 마마마를 본....

정말 탈덕이 아니라 휴덕이 맞는것 같습니다.
크리스티나
13/12/15 16:30
수정 아이콘
신세계에서 -> 인지도도 낮고 초반부는 지루하길래, 하차할까 하다가 끝까지 봤는데 최고였습니다.
원작 소설로 보는 게 가장 좋지만 애니메이션도 꽤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C -> 역시 인지도가 낮고 경제적인 개념이 좀 있어야 이해가 가지만 저는 나름 재밌게 본 편입니다.

사쿠라장의 애완그녀 -> 흔한 모에 뽕빨물인가 싶어서 안 보다가 심심해서 봤는데
알고보니 청춘물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감명깊게 봤습니다.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 마법소녀물이라서 안 보고 있었지만, 3화가 나왔을 시점에 워낙 떠들썩한데다가
각본가가 우로부치라는 얘기를 들어서 바로 봤습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저의 NO.1인 애니가 되어버렸죠.
얼마전 있었던 반역의 이야기덕분에 마마마빠의 혼이 되살아난 것도 있어서 앞으로 몇 년은 더 버틸 수 있게 됐습니다.

본문에서는 카레이도 스타 정도만 본 것 같은데 저도 정말 재밌게 봤고, 한참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
주인공을 저렇게까지 굴릴 수도 있구나하는 걸 느꼈어요 크크
13/12/15 16:30
수정 아이콘
애니계의 허준 07년ㅠㅠ
저는 하트커넥트요. 처음엔 흔한 케이온류 일상물인줄 알았더니...우왕굳! 이번에 원작 완결 났다고 하던데 2기는 안할려나.
토죠 노조미
13/12/15 16:47
수정 아이콘
하트커넥트는 힘들 것 같습니다. 작품 외적(애니메이션)으로 대형사고 치는 바람에 이미지가 나빠졌어요...
13/12/16 04:10
수정 아이콘
혹시 성우낚시 사건 때문인가요?
13/12/15 18:53
수정 아이콘
하트커넥트도 있었네요.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괜찮은 작품이었습니다.
알킬칼켈콜
13/12/15 16:54
수정 아이콘
TV판은 아니지만 OVA 중에 스피릿 오브 원더스.. 만화책은 지나치게 잔잔해서 지루한 맛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은 작화가 훌륭해서 물 흐르듯 보게 되더군요. 특히 차이나상이 나오는 편들은..
잠잘까
13/12/15 16:56
수정 아이콘
제가 저 당시에(2007년) 전역 하고 애니 엄청 몰아봤던 시즌이네요. 진짜 말그대로 오덕이 뭔지 몸소 체험했던 흐흐.

전 저중에 전뇌코일이 제일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웃긴게 이때 흑의 계약자가 그렌라간이랑 럭키스타 등의 애니에 밀려 빛을 못 받았던 애니였는데, 전뇌코일은 그것보다 사람들이 더 몰랐던 애니 였죠. 흐흐. 얼마나 재밌던지 후에 공각기동대도 다시 돌려보기도 했고...
보리차
13/12/15 17:20
수정 아이콘
그래도 흑의 계약자는 나중에 관심 폭발했는데 전뇌코일은 국내에서 그냥 묻혀서 ㅠㅠ

저도 2007년에 애니를 꽤 봤다고 생각하는데 그 당시에 전뇌코일은 들어보지도 못했습니다. 나중에 보고 폭풍 감동....
저 신경쓰여요
13/12/15 17:40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는 카레이도 스타만 봤는데, 진짜 명작 맞습니다 맞구요... 개인적으로는 건X소드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로봇물이었습니다.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인 '복수'가 잘 안 먹혔는지 인기는 별로 없었습니다만 수작 이상이었어요.
보리차
13/12/15 17:45
수정 아이콘
건X소드는 '사실은 XX도 좋은 놈이었다', '복수는 아무 의미 없어!' 이런게 없어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13/12/15 17:55
수정 아이콘
와 전뇌코일을 아시는 분이 계시다니..
감동입니다 흑흑
전뇌코일 같은건 저같은 덕후밖에 모를줄 알았어요 크크
아 그리고 제 추천애니는 동쪽의 에덴입니다.요즘같은 대잉여시대에 어울리는 훌륭한 수작입니다 호호
Lich_King
13/12/15 17:59
수정 아이콘
히어로익 에이지는 엔딩만으로도 명작 맞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네요. 애니 작화팀에 제가 아는 지인분이 있어서 나중에 찾아서 보게된 케이스인데 그때 하루만에 다 보는 폭풍달리기를 ;;
오카링
13/12/15 18:32
수정 아이콘
정령의 수호자는 보고나서 딱 나는 느낌이 이거 스토리가 깔 것도 없지만 빨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무난한 스토리라 그냥 그렇게 봤습니다. 기억나는 건 초고퀄의 액션신뿐.
니시키노 마키
13/12/15 21:04
수정 아이콘
첫 이미지를 보고 놀랐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명작중 하나로...
2기 오프닝곡이 가장 인상에 남기도 했습니다.
Neon Strike Vi
13/12/15 23:27
수정 아이콘
와아 카레이도스타 기억나네요
그 외에도 기대안하고 봤었는데
기대이상이었던 작품은 치하야후루, 하트커넥트, 신세계에서 정도가 생각납니다. 위엣분들이 댓글로 다 언급해주셨네요 흐흐
13/12/16 04:16
수정 아이콘
아무기대안하고 봤다가 너무 재미있게 본 애니는 레벨E와 디트로이트메탈시티입니다.
누군가가 개그물을 추천한다면 두가지를 추천해줍니다.

의외로 이게 뭐임? 했던 애니는 정령의 수호자와 darker than black입니다.
전자는 스토리가 너무 단조로왔고, 후자는 너무 꼬았어요.

그런면에서 개인적으로 성인액션물인 블랙라군이 제일인 듯합니다.

물론 절 덕으세계로 이끌어준 오리지날 마크로스... 에고 너무 많네요. 여기까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569 [일반] 한화 이글스 타자 용병 최종 확정 [45] 한화이글스5375 13/12/16 5375 0
48568 [일반] 경찰 "철도 노조원 국보법 위반 혐의 확인" [106] 마르키아르8042 13/12/16 8042 15
48567 [일반] 지극히 주관적인, 올해 내한 뮤지컬 간단평과 평점 [13] 삭제됨2934 13/12/16 2934 0
48566 [일반] 대자보를 적었습니다. (부제: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관심과 겸손) [65] 바닥인생6471 13/12/16 6471 29
48565 [일반] 역대 도쿄 어워드 애니 수상작 [33] 김치찌개6941 13/12/16 6941 0
48564 [일반]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JPG [9] 김치찌개5090 13/12/16 5090 0
48563 [일반] 충격의 결과> 연애는 완얼이 아니다jpg.. 그럼? [93] 삭제됨9734 13/12/16 9734 1
48562 [일반] 노르웨이의 남녀평등을 위한 노력.jpg [37] 김치찌개7852 13/12/16 7852 2
48561 [일반] 역대 할리우드 SF영화 세계 흥행수입 Top10 [7] 김치찌개3851 13/12/16 3851 0
48560 [일반]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결혼, 그리고 잠정적 해체 [48] 푸른피의에이스10348 13/12/16 10348 2
48559 [일반] 정통 스트라이커의 부재 [25] 꽃보다할배6710 13/12/16 6710 0
48558 [일반] 새벽의 인증, 아라타 리즈시절 [16] AraTa_Higgs5528 13/12/16 5528 0
48557 [일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9] 치탄다 에루3359 13/12/16 3359 9
48556 [일반]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 [51] 귤이씁니다SE7799 13/12/16 7799 14
48555 [일반] 지니어스 참가자별 능력치 평가. [80] 슈우9860 13/12/15 9860 0
48554 [일반] 일어나 - 김광석 [5] 마네3600 13/12/15 3600 2
48552 [일반] 술자리에서 연락두절된 여자친구. [90] Love&Hate19662 13/12/15 19662 22
48551 [일반] [KBL] 이번주 KBL 프로농구 현재순위 + 다음주 경기 + 잡설.. [57] G.G3918 13/12/15 3918 0
48550 [일반] 정부는 왜 전통적인 방법을 쓰지 않는가? [81] 常勝7003 13/12/15 7003 5
48549 [일반] 일간베스트의 대자보? [111] 삭제됨8821 13/12/15 8821 1
48548 [일반] 더 지니어스 시즌2 2화를 보고.... (데스매치의 중요성) [72] Duvet6627 13/12/15 6627 0
48547 [일반] . [42] 삭제됨4949 13/12/15 4949 2
48546 [일반] 孤獨死(고독사)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14] Aneurysm3725 13/12/15 372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