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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5 19:05
좋은 팁이네요 심하게 말하면 발상의 전환급인데요?
약간 토라져서 삐진것처럼 유도하는게 제일 좋은 상황같았는데 이게 더 좋네 크크
13/12/15 19:46
왜 이러세요 장사하루이틀하시는것처럼 크크
그런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피셜하게 내가 그녀를 본적이없고 그녀의 얼굴을 보여준적이없다는게 중요하죠~
13/12/15 19:28
https://ppt21.com../?b=10&n=181465&c=2283254
저 이분이 사랑하시는 분이 에루님 아닌가요. 저, 궁금합니다.
13/12/15 20:27
과연.
손자병법에 이런 말이 있죠. 교활한 뱀은 머리를 치면 꼬리로 반격하고, 꼬리를 치면 머리로 반격하며, 가운데를 치면 양쪽으로 공격해 온다고. 꼬리로 반격해야 할 걸 순식간에 양방치기로 국면을 바꿔 버리는 그 센스가 가히 경탄할 만합니다.
13/12/15 21:58
좋은 스킬이긴 한데 본인이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예를 들어 엄청 뚱뚱하다거나 뭐 그런?)를 가진 분한테 악수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뭐 그래봤자 저는 글로만 말하는거니까 Love&Hate님 말씀이 맞겠죠. 흑흑
13/12/15 23:02
이야 대박입니다. 내공이 대단하세요.
저렇게 하면 정말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여자친구 만나면서 가장 친한 여자친구의 친구분을 소개받는 자리에서.. 여자친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별 생각없이, 여자친구에게 이야기 자주 들었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이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었는데 그게 친구분께 점수를 따는데 도움이 된 것 같더라구요. 그날 여자친구를 집에 바래다 줬는데 여자친구 왈, 의외다. 걔가 너 되게 맘에 들어하더라. 여태까지 걔가 내 남자친구 맘에 들어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의도한 건 아니였는데, 그렇게 했던 말 한 마디가 그 이후로도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습니다.
13/12/16 00:17
이렇게 쓰면 대놓고 아부잖아?? 하는 생각이들어도 이 문자를본 전화기주인의 마음은 다르죠. '이렇게 하면 ##한 생각이 들거야' <---이런 생각이 들지라도 전회기 주인은 기분 좋았을거에요.
뻔해보여도 밀고가것도 전법!!!
13/12/16 04:20
진짜...
자려고 누웠다가 이글 읽고 무릎 치려고 앉아서 무릎 치고 다시 누웠습니다. 센스가 대단하세요..저도 기회 되면 써먹어야 겠어요.
13/12/16 09:09
제목 보고 글의 중반까진
어떻게 위로의 글을 남겨드려야 할 지 후속 조취는 어떻게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의 댓글을 떠올리고 있었건만............ 당했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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