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12/11 14:51:1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一口二言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11 14:52
수정 아이콘
이런게 기회주의자의 전형이겠죠
닭치고내말들어
13/12/11 14:55
수정 아이콘
일단 철도공사 사장은 아직도 민영화 막겠다고 립서비스는 하고 있습니다. 뭐 어찌 될지는 명약관화하긴 합니다만 크크

사실 뭐 말바꾸기야 여기나 저기나 다 하긴 하죠. 대표적으론 진중권 자살세 드립이라던가, 이해찬, 유시민, 노무현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마찬가지고. 근데 뭐 질적이나 양적으로 봤을 때 저쪽이 더 더럽고 심하다는건 부정하기 어렵긴 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3/12/11 14:56
수정 아이콘
참고로 진중권 자살세는 본인이 사과했습니다.
단지날드
13/12/11 15:05
수정 아이콘
말바꾸면서 본인이 전에 한말에 대해서 충분히 반성하고 성찰을 기반으로 의견을 바꾸는건 뭐 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좋은 방향이던 옳은 방향이던 말이죠 근데 아무말도 없이 내가 언제 그런말했어?라는 듯이 행동하는건 좀 어처구니가 없죠
절름발이이리
13/12/11 14:55
수정 아이콘
뭐 김문수는 사람이 충분히 바뀔만한 시간이라고 봐서 그러려니 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12/11 14:56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31211124504517

더불어 전 덮기용 냄새가 풀풀 풍기는 이 기사가 더 흥미진진.. 크크크
귤이씁니다SE
13/12/11 15:00
수정 아이콘
김문수 지사와 같은 경우 제가 가장 꺼려하는 유형의 인물이라... 솔직히 이양반이 여권의 차기 대권주자라는게 불안불안 합니다. 사람 사상이야 바뀔수는 있는데 요상하게 바뀌었더군요.

TV에서 김문수 도지사의 인터뷰를 본적이 있었는데 조금 섬뜩해 지더군요.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나는 혁명을 위해 살다 죽을 작정이었다.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안되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어서 안되는 거였다. 라는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이승만 박정희라는 인물들에 대해 공부해 보니 내가 잘못알고 있었다. 훌륭한 분들이다라는;;;; 놀랍게도 그 말을 하는 동안 눈빛에서는 어떤 주저나 망설임 (그족 부류 인물들이 무의식적으로 가지는) 조차 느끼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못해냈다와 같은 자기반성은 조금도 찾아보지 못하겠더군요. 아마 진심으로 과거 노동운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기우이길 바랍니다만 만약 김문수 지사와 같은 부류의 인물이 대권을 잡는다면 아마 노동계는 엄청난 고난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3/12/11 15:23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사익추구하는 간사한 군주,
박근혜는 입헌군주처럼 보이고 싶어하는 독재군주라면,

김문수나 김무성이나 둘다 위험한 반동분자같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정도로 스스로 우경화를 가속시키고 있어요.

다음 대선에서 최소한 정상인이 대통령이 되지 않는다면 도대체 바닥이 어디인지 모를 15년이 될거같습니다...
귤이씁니다SE
13/12/11 15:25
수정 아이콘
솔직히 김문수 지사를 가장 무섭게 보는데 김문수 지사의 눈빛과 말에서 보통 변절자니 기회주의자라 부르는 분들의 망설임이라는게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솔직히 두렵습니다. 신념이 보일 지경입니다.
13/12/11 15:31
수정 아이콘
저도 김문수는 도지삽니다 사건때 그 밑천이 드러났다고 봐서요.
도지삽니다 자체보다 사건의 대한 대응방식, 특히 피해자분들을 여론에 밀려 복직시킨 다음에
같이 모여서 행사용 사진찍는데서 학을 뗐습니다. 권력을 이용한 최악의 행위중 하나를 했는데도 어떤 사과의 기미도 없었어요.

그렇다고 김무성이 낫다고 하기엔 김무성이 국회와서 한 짓이 충격과공포 수준이네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도 아니고...
귤이씁니다SE
13/12/11 15:33
수정 아이콘
흐흐 온푸님 말씀데로 둘다 정말 최악이네요.
하후돈
13/12/11 16:21
수정 아이콘
김문수, 김무성이 될바에야 차라리 정몽준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몽준도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은 들지만..) 설마 4년뒤에 이 둘중에 한명이 당선되지는 않겠죠?;;;
심창민
13/12/11 15:00
수정 아이콘
김문수 건은 패스하고 최연혜 건은 글쓴분이 알지도 못하고 까는거죠

지금 KTX가 하는 건 민영화가 아닙니다.

1. 법령이 아닌 [정관]으로 명시한데다가
2. [연기금] 마련도 못한채 어거지로 밀고나가다보니

추후에 민영화로 몰고갈 가능성이 눈에 뻔히 보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그런것이지 저 최연혜라는 사람이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적이 없죠
13/12/11 15:07
수정 아이콘
저도 퍼온자료라서 주자료는 김문수지사고 철도사장은 부수적으로 같이 오게 된거라 머라 말은 못하겠지만
자신이 막고자 한다면 막을수도있지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어제오늘 6000명이 직위해제된것도 사장이 결제란에 도장은 찍었을테니까요
포포탄
13/12/11 15:09
수정 아이콘
백번 양보해서 민영화가 아니라고 쳐도 스스로 컨트롤타워 이원화는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칼럼에서 말하고있는데 지금 하고있는 짓은 컨트롤타워 이원화죠.
그리고 민영화를 저렇게 잘 아는 분이 민영화의 [가능성]이 엿보이는 정책을 아무런 재고 없이 받아들인다는 것, 그것에 대한 해명조차 없다는 것, 그 안전을 생각하신다는 분이 근무자들 대량 직위해제 시켰다는 점에서 일구이언이 아니라고 한다면 무어라고 하겠습니까?

어제 댓글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몰랐다.] https://ppt21.com../?b=8&n=48367&c=1739770
심창민
13/12/11 15:12
수정 아이콘
1. 대량 직위해제 사태야 까여도 마땅하고

2. 민영화의 가능성이 엿보이는건 반대측의 이렇게 진행될 것이다 라는 추측의 영역인데, 추측의 영역까지 끌고 와서 이중잣대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는거죠. 최연혜가 사장직으로 여전히 재임하고 있을때, 정관 멋대로 개정해서 공적지분을 민간지분으로 팔아먹었을 때나 한입으로 두말한다고 해야하는겁니다. 저번에도 댓글 달았었지만 정관을 법령으로 바꾸자고 여야가 합의하고 있고 법령으로 민간지분에게 양도가 불가능해지는 순간 파업측에서는 파업의 의미가 사라지게 되는거죠
포포탄
13/12/11 15:16
수정 아이콘
반대측이 예상한 것이라구요? 코레일 내부에서 [해당 정관이 위법성이 다분해서 민간기업의 소송에 방어할 수 없다는 것]을 예측한 자료를 토대로 노조측에서 주장한 것입니다. 굳이 개정하지 않아도 연기금운용에 민간기업의 입김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문제되는 것은 둘째 치더라도요.

댓글다는사이 추가/수정하셨네요. 그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법령으로 만들거면 굳이 지금 이렇게 날치기이사회 열어서 통과시켜야 했을 명분도 없고, 굳이 민영화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지금 개정은 최연혜가 적었듯이 철도시스템의 특수성에 기인하는 근무자 안전문제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업하는 겁니다.
심창민
13/12/11 15:1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예측, 일어날 것 같은 일들을 가지고 한입으로 두말했다고 말하는 게 무리수라는거죠

저도 KTX 민영화 반대하고 있고, 지금 KTX가 잘하고 있구나 짝짝짝 박수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최연혜가 이중적인 잣대를 들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겁니다
포포탄
13/12/11 15:22
수정 아이콘
말이 안되는 소리죠. 세상에 예측없는 논의라는게 어디있습니까? 그것도 스스로 '위법성이 있다'라고 예측해놓고도 자신의 이성을 무시하는 행태가 어떻게 이중잣대가 아니라는 것으로 봐야하는것이죠?
저높은곳을향하여
13/12/11 15:15
수정 아이콘
기고문 중 논리의 핵심인
1. 규모의 경제 산업인 철도를 토막내서 효율성을 높인다는 논리가 잘못되었다.
2. 운영기간 다원화는 사고위험을 키운다.
3. 영세한 규모와 누적적자로 초라하기 짝이 없는 철도공사를 더욱 위축시키는 것은 국익에 역행한다.
등이 다 이번 수서발 KTX 자회사에 반대되는 논리로 보이는데, 이중적인 태도가 아닌가요?
심창민
13/12/11 15:20
수정 아이콘
기고문 논리의 핵심은 민영화가 되어 민영화와 공공기관의 이원체제일때 문제이지

지금 KTX가 [주장] 하는 체제는 일종의 2공공기관이죠
포포탄
13/12/11 15:24
수정 아이콘
2공공기관체제면 안전상에 위협이 없답니까? 지금도 운영/유지보수 파트가 반토막나서 사고율이 심각하게 올라가고 있는 실정인데요. 거의 매달 근무중 사고사로 직원들이 죽어나가고 있는게 지금 현실인데 여기서 더 나눈다구요? 2공공기관이든 1공 1민간이든 컨트롤타워 나누어지면 사고나는것은 똑같습니다. 모르는 소리죠.
칼럼 두번째 문단에서도 민영화가 안전의 핵심이 아니라 컨트롤타워의 이원화가 안전의 핵심임을 짚고있는 내용입니다.
심창민
13/12/11 15:27
수정 아이콘
지금 논점 일탈을 하면 안되죠

그건 민영화의 장점과 단점에서나 하셔야 될 이야기죠. 뜬금없이 사고율 이야기 꺼내면 머 제가 머라고 대답해드릴까요?

16조의 부채를 가지고 있고 삼성전자급의 연봉을 받고 있으니 민영화 해야된다 라고 말하면서

민영화 자체 본질에 대해서 토론할까요?
포포탄
13/12/11 15:39
수정 아이콘
심창민님이야말로 아전인수격의 해석입니다.
여기서 KTX가 주장하고 있는 바가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현상을 봐야지요.
저높은곳을향하여님이 기고문의 내용을 짚어주었고, 현재 통과된 정관으로 흘러간다면 두 컨트롤 타워가 각각의 노선을 맡으면서 생기게 될 2. 안전상의 문제, 1. 흑자노선만 자회사에 떼어주는 문제, 3. 모회사가 적자가 더 높아질 문제를 지적한 것이고, 이것은 지난 철도 운영상황에서 충분히 예측이 가능한 영역이라는 점, 이런 예측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는 점을 보아야지요.
제가 나서서 KTX는 사실 제껍니다 라고 [주장]한다면 그렇게 판단해 주어야 하는 겁니까? 그건 아니잖습니까.

저는 그중 2번째 문제만으로도 최연혜가 충분히 일구이언했다고 보았기 때문에 그동안의 현상을 제시한 것입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3/12/11 15:41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말씀드린 세 가지 논리가 모두 기고문에 들어있고 이번 자회사설립에 반대되는 논리로 보입니다. 논점이 저양반이 말바꾸기가 아니라고 하셨으니 그럼 저 기고문의 논리들과 이번 조치가 상충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시면 될텐데 이미 포포탄님께서 두번째 안전문제쪽은 충분히 설명해 주셨네요
심창민
13/12/11 15:48
수정 아이콘
두분의 댓글을 여기에 다 쓰자면

김연혜씨가 기고문에서 주장하는건 KTX와 민간회사로 2개의 기관으로 분리하는 [민영화] 체제 일 떄 발생하는 단점으로 인해 반대.

지금 김연혜가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추진중인건 KTX와 KTX의 자회사로 분리하는 [2개의 공기업 운영] 체제입니다

흑자노선을 민간회사에게 떠넘겨주면 민간회사만 배불려먹여주니 돈은 돈대로 안되고, 2개 회사 분립의 단점은 단점대로 생기니 반대하는거지만

현재 KTX가 시행하려는 [2개의 공기업] 운영은 다르죠.

기고문에도 있지 않습니까. 민간회사가 안전투자에 적극적일 리가 없다구요. 민간회사와 공기업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도 있다고요. 근데 민간회사가 아니라니까요

민영화시에 민간기업에 배불려주는 점, 그리고 민간기업의 특성상 안전투자 및 직원 복지에 신경을 덜 쓰는 점때문에 수서발 KTX는 공적자금이 들어간 KTX의 자회사, 일종의 공기업으로 운영하자는거 아닙니까

겉보기에는 어차피 2개로 나뉘는 것 처럼 보여도 실상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포포탄
13/12/11 16:09
수정 아이콘
기고문의 논리는 [2개의 컨트롤 타워를 세우면 안전문제가 발생한다 -> 민간기업이 여기에 투자할 리가 없다 -> 그러니까 민영화 반대]라는 논리입니다. [민영화를 하면 민간기업이 안전에 투자하지 않는다 -> 그러니까 민영화 반대] 가 아니라요.
그리고 계속해서 최연혜의 입장에서의 주장을 바탕으로 글을 읽고 계시는 듯 한데, 최연혜가 어떻게 주장하든 본질은 안바뀝니다. 최연혜가 [2개의 공기업]이라고 하면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이 싹 사라진답니까? 애초에 경쟁체제 도입을 하겠다고 나선게 모회사와 자회사로 노선 나누어서 분리운영하자는 건데, 지금 이렇게 분리해서 문제일으키고 있는 것이 유지보수파트이고 그래서 위의 리플을 썼구요. 철도대학총장씩이나 했던 사람이 분리운영의 문제를 모르고 이 일을 추진했을 리도 없고, 그렇기때문에 최연혜가 일구이언한다고 하는 겁니다. 최연혜가 [2개의 공기업]이라고 했든 [1공 1민간]이라고 했든 해석상에 차이를 가져올 점은 하나도 없어요. 그걸 최연혜가 몰랐을 리도 없구요. 그리고 컬럼에서도 그것이 드러나구요. 심창민님의 논리는 최연혜가 외국에서 살다와서 한국을 전혀 몰랐을때나 [아, 그사람은 이런 경험때문에 이럴 수 밖에 없었지..]라고나 할때 쓸 수 있는 논리입니다.
심창민
13/12/11 16:25
수정 아이콘
최연혜 기고문의 논리는 단순히 철도 이원화의 문제점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민영화]주도의 이원화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써놓은 겁니다. 타이틀도 국익에 역행하는 고속철도 [민간개방] 이죠

자. 철도공사 적자가 16조이고 경영효율 안된다고 까이고 연봉 많다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철도공사 뿐만 아니라 모든 공기업이 개혁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민영화를 해야 하는데, 민영화 하니까 단점도 많고 흑자노선만 떼어내주니 특정인에게 수혜논란도 있고 그렇게 되면 기존의 KTX는 적자폭이 더 늘어납니다

그러니 대안으로 자회사를 설립해서 현재의 적자구덩이에 빠져있는 것을 고쳐보자 아닙니까

다시 말하지만 최혜연의 기고문의 논리는 이원화의 문제점이 아니라 [민간회사 개입시 이원화의 문제점] 입니다

둘은 엄연히 다른 문제죠

민간개방으로 문제 해결하는게 아니라 정부가 계속 컨트롤하겠다 이거 아닙니까
심창민
13/12/11 16:29
수정 아이콘
덧붙여 말하면 지금 철도노조도 지금 자회사 설립으로 파업하는게 아니라

["“정관에 민간매각 방지대책을 둬도 언제든지 정관을 변경할 수 있고 철도공사가 자문한 법무법인도 민간 매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놨다”며 “수서발 KTX 법인 설립 계획은 민영화 꼼수"]

민영화 꼼수로 보기 때문에 까는겁니다. 그래서 여야가 지금 정관을 법령으로 바꾸는 것에 합의중이구요

물론 분리운영의 장점이 있으면 당연히 단점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철도노조 파입이나 여러 문제의 핵심은 [민영화 꼼수 이다 아니다]이지 분리운영이 아닙니다

이중잣대니 마니 하는 판단은 정관 뜯어고쳐서 공공지분을 민간에 팔아먹을 때나 적절하다는 겁니다.
누나 좀 누워봐
13/12/11 16:37
수정 아이콘
심창민 님// 이번 파업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많이 알고 갑니다.
저높은곳을향하여
13/12/11 19:07
수정 아이콘
심창민 님//
똑같은 내용을 자꾸 말씀드리게 됩니다만..
'최연혜 기고문의 논리는 단순히 철도 이원화의 문제점을 주장하는게 아니라 [민영화]주도의 이원화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써놓은 겁니다. ' →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점으로 제시한 논리인 [규모의 경제][안전] 문제가 민영화가 아닌 자회사의 경우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동일하게 발생할거라는게 제 논지입니다.

기고문 자체에도 민간개방과 무관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분리운영] 사례를 가지고 통합운영이 맞다는 논지를 전개하였기 때문에, 민영화 가능성 여부와 무관하게 수서 KTX 자회사 설립을 통한 분리운영은 기고문의 주장과 맞지 않고 따라서 일구이언이라 봐도 무방하지 않나요?
13/12/11 15:01
수정 아이콘
저렇게 살아야 너도 잘살고 네 가족도 잘산다는 교훈을 보여주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젊은 날의 치기따위야 세상살아가는데 필요없죠.하하
yurilike
13/12/11 15:01
수정 아이콘
똥밭에서 뒹굴 자신 없으면 가면 안되는 판이죠. 그만큼 구린내가 진동하고 빠져 나와도 옷에서 구린내가 사라지질 않습니다.
겟타빔
13/12/11 15:04
수정 아이콘
교과서는 국정교과서로 회귀하겠다는 패기를 보이는 저사람들에게 무슨 대화가 통하겠습니까
안된다고 안된다고 애원을 해도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 할겁니다
막을 방도가 없어요...
4년이나 남았다는게 좀 걱정스럽네요
13/12/11 15:11
수정 아이콘
사실 다른건 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만 소위 민영화는 다른 문제죠.
이문제만큼은 되돌리기가 쉽지 않아요.
단지날드
13/12/11 15:16
수정 아이콘
2222 개인적으로 민주주의나 역사인식 후퇴보다 훨신 더 되돌리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이쥴레이
13/12/11 15:18
수정 아이콘
제가 어릴때 이런유형으로 이회창씨가 말바꾸기 하는걸 보고
혐오감으로 무지 싫어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전까지 대쪽검사 청렴결백등등
무지 좋게 생각하였거든요. 저런 정치인이라면 정말 좋다! 라고요.

그게 고등학생때 일이었는데 제 정치관에 임팩트를 해준분이었죠.
임팩트가 강했었는데.. 지금은 그때 그기분만 알지 무엇이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어떻게 보면 내 인생관을 조금 바꿔준 사건이었는데.. 흠..
13/12/11 15:30
수정 아이콘
뒷말도 붙여주시죠.
13/12/11 17:36
수정 아이콘
김문수 씨는 민주당 위원도 어려워하는 운동권의 거물인데..
흠..
레알마드리드
13/12/11 17:44
수정 아이콘
교학사 교과서는 쌀 수탈을 수출이라고 했다가 바꾼다는게 쌀 반출

조선인위안부가 일본군 따라다닌다고 써논걸 고친다는게 따라다닌다는걸 고치는게 아니라

한국인위안부로 고쳤네요

그걸 그대로 승인시켜준 교육부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8414 [일반] [펌] 지니어스2 1화, 먹이사슬 게임을 실제로 진행한 후기 [14] 큐브6430 13/12/12 6430 1
48413 [일반] 옷 입는것에 관해서.. [33] 바람의여행기4844 13/12/11 4844 0
48412 [일반] 지니어스게임을 해보고 싶은분들께 추천드리는 보드게임. [83] Tichu14480 13/12/11 14480 2
48411 [일반] 무능한 민주당 [140] 절름발이이리9583 13/12/11 9583 38
48410 [일반] [지니어스] 쥐는 과실로 사자를 죽였는가 [44] 원시제5840 13/12/11 5840 4
48409 [일반] 어느 경영 08의 노호 [128] 당근매니아5564 13/12/11 5564 8
48407 [일반] [야구] 2014시즌을 예상해 보아요 (강중약놀이) [79] 삭제됨4510 13/12/11 4510 1
48406 [일반] 코레일, 파업참가 조합원 807명 추가 직위해제 [89] 당근매니아5735 13/12/11 5735 0
48405 [일반] 배급사와 극장간의 부율싸움 - 전쟁은 지금부터다. [14] 신제품4027 13/12/11 4027 0
48404 [일반] 주입식이 아닌 방식으로 만족감을 이끌어낸 강의 경험담. [18] 凡人3741 13/12/11 3741 0
48403 [일반] 사실상의 원더걸스 해체수순을 밟는군요. [92] 팥빙수9156 13/12/11 9156 0
48402 [일반] PC방, 음식점 금연법 폐기 법안이 발의되었습니다. [310] 라울8154 13/12/11 8154 0
48401 [일반] 우리나라 지자체에서 가장 지원 많이 해준 관변단체 3개 [3] 요정 칼괴기2955 13/12/11 2955 0
48400 [일반] 일베회원 재판이 대구로 이송됐네요 [65] 삭제됨6683 13/12/11 6683 2
48399 [일반] 一口二言 [40] 삭제됨4109 13/12/11 4109 0
48398 [일반] 알탕님 병원 가는 날 [7] 불면증3262 13/12/11 3262 0
48397 [일반] 아라타님 글을 보고 생각난 때아닌 귀신 본 이야기 -_- [17] 로랑보두앵4083 13/12/11 4083 0
48396 [일반] 세계문학전집 5대장 (3강 + 1중 + 1약) [23] Neandertal4909 13/12/11 4909 0
48395 댓글잠금 [일반] [기타] 이준석씨 페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jpg [518] 파란만장11838 13/12/10 11838 0
48394 [일반] 개인적으로 감동받았던 최고의 무대들. [13] 민머리요정3599 13/12/11 3599 0
48393 [일반] 이승환&김예림/젤리피쉬의 뮤직비디오와 용준형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6] 효연광팬세우실3877 13/12/11 3877 0
48391 [일반] 당신의 출근길은 안녕하십니까? [31] SYN index4865 13/12/11 4865 0
48390 [일반] 중등임용 문제 유출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수능 세계지리 [12] Realise7396 13/12/11 739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