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04 10:51
엘스버리가 7-153이라... 미국도 시장이 미쳤군요. 거기에 양키스가 카노까지 잡으면 양키스는 또 한 번 미래에 대한 투자를 포기하는 거라는 생각밖에는 ...
13/12/04 11:13
아무리 에이로드 페이롤이 빠진다지만 이건 좀 아닌 듯 합니다.
지금까지의 영입으로 당장 내년에 지구 우승 노릴 수 있을만큼 뎁스가 채워질 것 같지도 않고요.
13/12/04 10:52
양키스 시작하나요 크크 내년엔 성적좀 내려나..
그럼 추신수 양키스행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하나요? 나름 기대했는데.. 원하는 팀이 많을테니 추신수 선수도 어서 계약 했으면 좋겠네요.
13/12/04 13:29
줄지도... 의미하신 것이 주다(give) 인지 줄어든다(reduce) 인지. 전 왜 후자로 이해했다가 으잉? 하는건가요 흐흐.
13/12/04 10:55
재키 브리들리 주니어라든지 유망주를 올리거나 단기로 몇 명 주울겁니다.
보스턴은 페이롤의 유동성을 깨달은지라 사실 보스턴이 양키보다 돈이 없지 다른 팀들 처럼 특급 유망주 서비스 타임 아낄라고 빌빌대는 구단이 아닌지라
13/12/04 10:56
안 메꿀 겁니다.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1군 확정됬고 엘스베리한테 퀄리파잉 오퍼 제시했으니 유망주 픽 가져왓죠.
어차피 보스턴은 엘스베리 잡나 마나를 신경 안 쓴지라
13/12/04 10:58
이래야 양키즈답지!!
A로드가 약물징계 청문회장을 들어엎고 나왔다는데.. 페이롤에 여유가 생기는 걸까요. 너무 비싸다 싶긴 합니다.
13/12/04 10:59
은근 양키스 가길 바라고 있었는데, 몸값은 훨 뛰겠네요.
추신수 선수 연봉협상의 기준이 자코비 엘스버리가 될 듯. 호재군요. 큰 손 하나 준게 얼마나 작용할지 모르겠지만
13/12/04 11:02
추신수 선수는 왜케 소식이 없죠? 스토브리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다른 선수에 비해서 소식이 늦네..이제 남은 선수중에는 추신수가 제일 거물 아닌가여?
13/12/04 11:07
두 선수 에이전트가 같은것은 알고있구요. 그리고 시장에 나온 모든 선수가 보라스 선수는 아니잖아요? 다른 선수에 비해서 늦다는 약간 아쉬워서 쓴글인데...좀 그렇네요. -_-;;;
13/12/04 11:09
근데 전 솔직히 양키스 갔으면 했는데..엘스버리가 같네요. 최고인기구단에..이치로..뭐 이래 저래..그 점이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이제 재밌게 구경할 일만 남았군요!!
13/12/04 11:14
오히려 엘스버리가 빨리 처리되면서 추신수가 최대어로 떠오른 상황이죠. 안심하시길 시장상황은 추신수선수한테 훨씬 좋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13/12/04 11:17
개인적으로 미기 팬이고, 추신수 선수가 우승권에 근접한 팀으로 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기 때문에..
디트에서 좀 질러줬으면 하네요. 추가 출루하고, 미기 & 빅터가 쓸어담는거 보는 재미도 있을 듯 하고요.
13/12/04 11:19
보라스가 아마 엘스랑 추신수 둘 다 양키스에게 내밀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양키스야말로 팀과 추신수가 서로가 원하는 부분을 모두 채워줄 수 있는 한조각으로 봤는데, 결국 구단 내에서 더 관심이 많아보였던 엘스버리를 선택했네요. 둘다 기본 7 year의 계약을 내밀었고, 양키스는 조금 비싸지만 한 살이라도 어린 엘스버리를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신수가 양키스랑 딜하는 것을 거부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에, 선택의 몫은 양키스에게 달려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현재 보라스는 추신수 역시 7년미만의 계약은 쳐다도 안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튼, 현재 보라스가 염두에 두고 있는 추신수 딜의 기본은 145mil/7year 가량 정도로 예상되네요. 추신수 이 정도 계약과 엘스버리 지금 계약을 놓고 비싸도 한 살 어린 엘스버리를 양키스가 택했다는게 저의 추론입니다. 120mil/6year였다면 아마 추신수 선택했을 듯요.
13/12/04 11:29
Sources: Four teams were in “hard” on Ellsbury. About twice as many active on Choo. #RedSox could become factor, with Victorino moving to CF
레드삭스 추신수에 관심
13/12/04 11:32
엘스의 8/169딜은 최악의 딜에 뽑힐 가능성이 농후한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추에게도 7년준다면 최악이 될겁니다; 6/120이 미니멈이 될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고.... 일단 양키스는 엘스 딜도 그렇고 후속으로 카노도 잡는다고 나오는거 보니 189프로젝트는 확실히 안하기로 한거 같습니다 크 카노 잡고 다나카 잡고... 내년 알동은 진정 헬 오브 헬이 되겠네요 그리고 디트는 추 잡으면 안됩니다 ㅠㅠ 어제 그 미친 피스터 딜 해놓고는 필더 정리+피스터 정리 해놓은 페이롤로 셔져 연장 안하고 추를 잡는다? 일리치 할배가 페이롤 150m 근방에서 더 끌어올리는 시나리오가 아닌 이상 추 잡으면 셔져 못 잡습니다;; 피스터-셔져 까지 다 놓치면 내부 선발유망주 없는 상황상 또 fa 질러야 되는데 어쩌려고 링크가 나는건지 DD 머릿속이 궁금해지네요;;
13/12/04 11:38
사실 보스턴 입장에서는 엘스버리는 이미 놓은 카드였습니다. 시즌 중에 협상한 100~110m 정도가 구단이 엘스버리에게 제시한 최대치였고. 그 시점에서 이미 엘스버리는 보스턴의 내년 구상에서 없었다고 봐야죠. 엘스버리의 빈자리는 이미 외야 탑 유망주인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가 있기도 하구요. 내년은 보스턴에게 쉬어가는 한 해가 될 듯합니다. 지난 시즌 우승으로 팬들의 마음도 어느정도 달래두었구요. 올해 실탄 아껴서 내년에 레스터 계약이나 준비하고 fa 시장 노려보는 게 나을듯합니다. 포수 문제는 내후년쯤 탑 유망주 스와이하트가 올라오니 1년 시간 벌어주는 용도로 피어진스키 데려왔구요. 외야는 재키(중견) 빅토리노 (우익) 나바,곰스(좌익)으로 갈듯합니다. 우에하라의 부담감을 없애줄 불펜하나만 사오면 만족하네요.
13/12/04 11:41
189m이고 뭐고...속 시원히 지르는걸 좋아해야 할지...
롸드처럼 재앙이 될지 걱정이네요....ㅠㅠㅠ 이렇게 된거 미친듯이 다 질러보자!ㅠㅠㅠ
13/12/04 13:32
YES는 양키스 구단하고 연관이 없습니다...
원래도 양키스가 100%지분을 가지고 있던게 아니라 1/3의 지분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지분을 다 팔아버렸어요.. 뉴스 코퍼레이션이 YES 대주주임.. 그래서 한 동안 스타인브레너 가문이 양키스 매각하는거 아닌가 하는 소문도 돌긴했죠..
13/12/04 12:47
엘스버리 추신수에 비하면 나을꺼 없죠.
수비 주력이 강점이라지만 아시다시피 가장 신뢰하기 어려운게 주루툴이죠. 거기에 가장 신뢰가는 툴이 추루툴이고 이건 추신수의 강점 거기에 엘스버리는 추보다 1살 어리다곤 하지만 이 선수는 항상 내구성에 문제점을 가지고 있죠. 고로 1살 어린게 전혀 메리트가 아니라는 말이죠. 양키즈는 제가 볼땐 제2의 칼크가 될 확률이 다분한 폭탄을 떠안고 가네요.
13/12/04 13:00
요즘 장기계약자들의 계약 초기부터 부진이 많이 보이는데, 엘스버리가 이걸 피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550의 전설(...) 개리 매튜스 주니어부터 시작해서 제이슨 베이(..), 버논 웰스, 칼 크로포드, 맷 캠프, 해물탕, 구장빨 역효과받던 워스까지... 외야수 고액계약 명단을 보니 오히려 돈값한 선수들 찾기가 더 힘들더라구요. 기껏해야 보스턴 매니, 벨트란, 맷 홀리데이, 맥오도 정도? * 전체 포지션(투수 포함) 역대 계약금액 상위 50인 11. Jacoby ellsbury, 8y $169,000,000, (2014-21) 13. Manny Ramirez, 8y $160,000,000 (2001-08), .... Matt Kemp, 8y $160,000,000 (2012-19) 20. [Carl Crawford, 7y $142,000,000 (2011-17)] 24. Alfonso Soriano,8y $136,000,000 (2007-14) 26. [Vernon Wells, 7y $126,000,000 (2008-14),] .... Jayson Werth, $126,000,000 (2011-17) 29. [Josh Hamilton, 5y $125,000,000 (2013-17)] 33. Matt Holliday, 7y $120,000,000 (2010-16) 37. Carlos Beltran, 7y $119,000,000 (2005-11) 38. Ken Griffey Jr., 9y $116,500,000 (2000-08) 41. [Ryan Braun, 5y $105,000,000 (2016-20)] 43. Carlos Lee, 6y $100,000,000 (2007-12) 50. Barry Bonds, 5y $90,000,000 (2002-06) .... Torii Hunter, 5y $90,000,000 (2008-12), .... Ichiro Suzuki, 5y $90,000,000 (2008-12), .... Hunter Pence, 5y $90,000,000 (2014-18) 이제와서 보면, 1억리 선생님은 정말 좋은 분이셨다는 걸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됩니다. 리툴링 어쩌구 떠든 퍼퓨라놈 때문에 저런 성실한 선수를 비난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ㅠㅠ 맷 캠프, 제이슨 워스는 아직 먹튀로 놓기는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괄호는 뺐습니다. 워스 경우에는 첫 시즌부터 워낙 내셔널즈 파크가 본인한테 안좋다는 분석이 많이 나왔거든요. 올 해 바로 반등하기도 했구요. 맷 캠프는 내년 시즌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만. 평균연봉으로 보니 엄청난 계약들(형업튼, 이씨어, 제이슨 베이..)이 좀 있더군요. 특히 베이를 보니 메츠팬도 아닌데 혈압이...
13/12/04 14:48
와.. 엘스버리 참 비싸네요 ㅡ.ㅡ
양키는 추랑 엘스버리 중에 엘스버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고, 그럼 결국 시장에 남은 마지막 대어 외야수인 추의 몸값은 우주 끝까지 치솟겠네요.
13/12/04 15:43
양키가 원하는 외야 순위가 벨트란 추신수 엘스버리 순위 였습니다. 매켄외 장타및 20홈런을 기대해볼만 한 타자가 카노 a로드 제외(카노 재계약 힘들어 보임.재판영향)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죠
뜬금 엘스를 지른 이유를 유추 해보자면 엘스는 협상카드가 거의 소진되고 현재로써 가장 좋은 조건에 간거로 보입니다. 아마 예상컨데 추신수가 더 비싸게 계약할것 같아 보입니다. 아직 계약에 관심있는 팀이 많고 (양키.보스턴.화싹.디트.택사스.샌프)대체자도 적고 (있다면 다저스발 외야 트레이드 정도) 부상이력 편중된 툴이 아님. 엘스버리 계약으로 인해 더 유리한 입장에서 협상 할것 같아 보입니다
13/12/04 15:47
어떤 상황인지 잘 몰랐었는데 댓글보니 감이 잡히네요...
좋은 상황으로 가는중이라니깐 안심이 되는군요... 아무쪼록 좋은팀가서 좋은 플레이보여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