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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9 22:57
학교에 경제사라는 과목이 있는데, 인기가 더럽게 없거든요(...) 역사라면 웬만한건 다 좋아하지만, 교수님이 이상해서 인기가 없는 과목인데,
현대경제사라.. 근현대사처럼 파이어되기 쉬운 부분이기도 하고, 흥미롭네요.
13/11/19 23:08
남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게 하는건 힘이들지요.
그러다 보니 내 지갑에서 나가는 돈에 대해서도 생각이 달라지더군요. 다른 부분은 솔직히 잘은 모르겠습니다. 학창시절에 경쟁하고 있음을 실감한 적이 없었거든요;; 지금은 나 자신의 게으름과의 경쟁중이고..;; 삼성은 모르겠지만 중소기업 이사인 지인이 모 보일러 회사때문에 10년 넘게 멘붕에서 헤어나지 못하는걸 보고 느낀 것이 책의 입장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13/11/20 00:17
서 연고도 부족합니다. 주변보면 학교생활 그냥저냥하면 여기 애들도 나락으로 가더라구요. 눈은 높고 현실은 어렵고.. 특히 비상경 순수과학쪽 친구들은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13/11/20 09:46
성공을 경제적인 부분을 최고로 보는게 문제죠. 꿈을 경제적인 면으로만 보는게 문제 아닌가요.
돈에서 벗어나면 다양하게 성공의 길이 보이는데 말이죠. 조금만 자기주관을 가지고 찾아본다면 돈 적게 쓰고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돈이라는 건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그거 따라갈려고 하면 돈 가진자의 노예가 되는거죠. 부자가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에게 돈을 쓸까요? 아니면 돈으로 사기 힘든 사람에게 돈을 쓸까요? 요즘에 드는 생각입니다. 뭐 이런 생각도 결혼하고 애 낳는 순간부터 헛소리라는거 압니다. ^^ 추천해 주신 책 읽어보겠습니다.
13/11/20 11:31
YoungDuck님 의견에 답변올립니다.
성공을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보았다면 저의 의견이 굉장히 편협적인 생각이었습니다. 돈에서 벗어나면 다양하게 성공의 길이 보이는 것 물론 이해합니다. 하지만 과연 돈이 궁핍할 정도로 없고 내 가정 내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면 그보다 힘든것은 없다고 봅니다. 한국이 빨리 발전하여 나만 잘사는게 아니라 모두 다 같이 생활을 유지하려면 복지도 훗날에는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일자리나 중소기업의 발전이 밑거름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인 기초과학을 키워야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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