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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17:23
의사님 덕분에 삽질하고 의사님 덕분에 구원 받았죠. 그러니까 샘샘? 그래도 현대의학덕분에 지금은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었으니 감사해야겠죠.
13/11/18 17:20
정말 고생하셨어요...!!! 통증과 고생도 바램처럼 이번 수술로 끝나길 저역시 바랍니다....
회복도 잘하셔서 건강했던 지난 시절로 돌아가시길 더불어 바랍니다.
13/11/18 19:10
꼭 그렇게 되실겁니다...
치료가 끝나고 건강을 회복하시고 나면 삶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시겠죠.. 무엇이든 일장일단이 있으니 부디 감사한 긍정의 열매들을 거두시는 고통이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삼비운님~~~화이팅~!!!!
13/11/18 17:22
와.. 그 통증을 어떻게 버티셨나요? 저도 똑같은 수술 몇년전에 했는데 진통제맞고 자다가 아파서 깨고 울면서 진통제 더 놔달라고 데굴데굴 굴렀는데.. 살면서 그렇게 아파본게 첨이었어요. 아직도 생각나요. 그걸 이년이나.. 으으..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13/11/18 17:30
처음에는 얼껼에 아팠고, 시간이 지나면서 오기도 생겼다가 여지없이 깨지고, 나중에는 체념하고 끝날때까지 받아들이기도 하고, 얼마동안 아픈지 시간 재고, 별 쑈를 다하면저 버텼죠
13/11/18 17:23
이래서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줄만한 중병은 메이져 대학병원 가야 하는 거 같아요. 어쨌거나 한국 내에서 연구와 경험의 수위에 있어 최고 전문가들이니까요.
13/11/18 17:52
동네개인병원의사님의 많은 신세를 지긴 했지만 이 병에 한해선 그분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죠. 자기몸에 대해서니 자기가 스스로 챙겨야 했나봅니다
13/11/18 17:40
이제까지의 식생활이 문제가 있었으니 이런병이 생겼겠죠. 앞으로 자제하기도 해야하지만 한조각의 고기도 허락되지 않는 삶은 너무 암울하잖아요. 그러니깐 겁 주지마세요 ㅜㅜ
13/11/18 17:55
저는 결석 2~3년에 한번씩 와서 어느정도 괴로운지 감은 옵니다.
결석의 경우엔 오히려 개인 병원들이 더 빠르고 싸고 잘해주더군요. 물론 잘해주는 의사 찾는게 관건 이긴 한데 처음에 모르고 내과 가서 엄하게 CT 찍고 그런거 빼고는 비뇨기과 의사분들은 대체로 잘해줬습니다. 이게 꼭 휴일이나 심야에 미친듯한 통증이 와서 .... 그래서 다니는 병원에 미안하지만 전화 하면 그래도 의사선생님이 선선히 나와주시죠. 아주 이골이 난듯하지만 ....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돈 더 청구 된다고 얘기를 해도 백이면 백 다 그냥 치료 받겠다고 한다고... 암튼 파쇄만 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전혀 멀쩡해져서 저도 어안이 벙벙할 정도 입니다.
13/11/18 18:31
그렇죠. 저도 꼭 새벽에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잖죠 근데 의사님이 담석증은 새벽에만 아픈병이라고 하더군요. 내가 재수가 없는게 아니라 병이 원래 그런거라구요
13/11/18 18:35
그렇죠 위의 목록에 나오는 음식들이 한번에 다 식탁에서 사라진게 아니라 이건 괜찮겠지 저건 괜찮겠지 하나가 다 걸린거고... 저만큼 걸렸으면 미리 조심할만도 한데 꼭 먹어보고 확인한걸 보면 저도 어지간히 식탐이 쎘나봅니다 다만 이제 조절이란걸 좀 하긴 해야겠어요 이고생은 절대 두번 못할짓이에요
13/11/18 18:31
저도 담낭에 담석이 있는데, 그냥 저냥 살고 있습니다. 밤에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 먹으면 아프더군요.
CT찍으면 바로 나오는 건데, 개인병원에서 못잡은게 좀 신기하네요.
13/11/18 20:30
일단 원인을 찾으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무엇보다 먹고싶은 음식을 못먹는 스트레스가 엄청 났을것 같아요.제가 그런걸 못 참는지라..크 아이들에겐 부모와 선생이 중요한만큼 환자에게는 의사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어서 쾌차하셔서 드시고 싶은거 다 드시고.고통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13/11/18 22:19
담석증 통증이 그렇게 오래 가셨나요???
저도 담석증으로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갑작스럽게 통증이 확 오더니 바로 다음날 절제수술을 받았거든요 조금만 늦었으면 터져서 완전히 쨀뻔 했다고 하시는데 덜덜덜;;; 물론 그 전에 조금씩 잘때 뭔가 더부룩하면서 속이 좀 조이는 느낌이 여러번 들긴 했는데...별로 아프진 않았거든요 갑자기 너무 아파서 위내시경에 뭐 별의 별 검사 다 하다가 갑자기 담석증에 의한 담낭염이다 제거수술 해야 한다 했을땐 할말이 없어지긴 했는데... 지금은 뭐 다 잘먹습니다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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