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1/18 21:55
그래도 북한 국방비의 30배쯤 할겁니다.
게다가 휴전한지 60년인데 휴전이라는 명분으로 계속 국방비 엄청나게 쏟아 붓는것도 난감하죠.
13/11/18 22:10
국방비 무기 투자할 돈으로 국내 치안이나 좀 안정화시켰으면 좋겠어요 ㅠ_ㅠ
아프리카 대부분의 나라들이 내전으로 몸살 앓고 있는 배경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차피 이렇게 된거 치안을 좀 안정화시킨다면 엄청난 기회의 땅이 아프리카일텐데 참 아쉬워요.
13/11/18 22:54
정치 체계가 안정되지 못 한 국가에서 군사력이라는 것은 외세를 막는 힘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국내의 적으로부터 권력자를 지키는 힘이기도 하니까요. 권력자 입장에서는 경찰력에 투자하기보다는 군사력에 투자하는 편이 더 안전하게 여겨지겠죠.
13/11/18 23:14
이집트 같은 국가는 중동전쟁을 생각하면 당연히 국방비에 투자해야 하는 국가고요.(거기다가 수에즈 운하까지 고려하면 군사력은 필수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알제리 같은 국가는 영토에 비해서 인구가 낮은데다가, 국경 분쟁도 있기 때문에 역시나 국방비에 투자 안 할수가 없는 국가입니다. 그나마 저기 순위에 나온 국가들은 남수단을 빼면 경제, 정치적으로 안정화된 편에 속하는 국가들이죠.
13/11/19 09:18
남수단은 있는데 수단이 없네요. 크크
단순 비교로 따져도 수단이 더 군사력이 높습니다. 물론 남수단이 이대로 안정화를 찾아가면 석유빨로 앞지를거 같지만, 반대로 다시 내전이 터지고 제2의 소말리아처럼 핼게이트 열릴 확률도 반반입니다.
13/11/19 12:41
이집트나 남아공이 상위에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알제리가 1위일 줄은 몰랐네요. 단순히 석유생산국이고 국가규모가 큰 편이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국방비에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 특별한 다른 요인도 있는지요? 앙골라는 물론 오랜 분쟁지역이긴 하지만 남아공과 맞먹을 정도인지는 몰랐습니다.
13/11/19 19:33
해군의 비중이 어느 정도 되고, 프랑스와의 독립 전쟁을 10년 가까이 수행했던 적이 있습니다.(규모 면에서도 양측 합혀서 사상자만 10만이 넘는 전쟁이었고요.) 또 지금도 프랑스와의 관계가 좋다 말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방비 투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13/11/19 20:38
흐 마지막에 1위한 국가에 나온 저 비행기 타봤네요. 알제리가 알고보면 알부자인 나라입니다. 알제리 가스관 끈으면 남유럽이 얼어 죽는다고...
재밌는 나라인데..아직까지 자유로운 여행이 힘든 곳이라 생활하기는 너무 불편하죠. 갔을 땐 불편했는데 한동안 안가니까..한번 여행하러 가고 싶다는 생각은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