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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13:53
막걸리나...인거 같습니다 크..
개인적으로는 위에 나온 것 외에는 존박은 <빗속에서>, 장재인은 <님과 함께>, 울랄라세션은 <Open Arms>,<서쪽하늘>(사실 울랄라세션은 밸런스 보정을 위한 결승전 너프 곡 빼놓고는 흥하지 않은 무대 자체가 없었던 듯), 버스커버스커는 <정류장>,<동경소녀(방송사고만 안났어도)>, 투개월의 <브라운시티>,<Virtual Insanity>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4시즌부터는 안 봤네요ㅡㅡ; 첨엔 못 봤네요였는데.. 점차 안 봤네요로;;
13/11/18 13:58
미인은 슈스케에 센세이션이였죠.. 그정도의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과 댄스와 가창력... 기립박수가 나온 첫 무대 반응이 폭발적이였죠
심사평이 시작하기전에 소개만으로 이미 그들이 우승이란 걸 알수있던 관중의 환호~
13/11/18 14:03
크 울랄라는 패스 ㅠㅠ 넘사벽이죠 실력이.... 당시 순수 아마추어가 맞나요?....
순수아마추어들론 허각 장재인 존박 김지수가 있던 슈스케2가 최고 재미! 실력도 좋고..
13/11/18 14:09
실력면에서 보면 울랄라 혼자 캐리한거지요... 버스커 보컬 장범준은 생방 마지막 까지 성량문제논란이 있었고 투개월은 탈락하는 날까지 음정이 엄청 불안했구요... 그냥 울랄라가 OP였던 시즌...
13/11/18 14:27
한명씩 최고의 무대라하면
길학미 - 경고 조문근 - 희야 서인국 - young love(?) 길학미, 조문근이야 말할필요없었고.. 서인국은 결승국 부른다가 괜찮기는 한데 포텐 터트리는데 한몫한건 young love였던걸로 기억...
13/11/18 14:04
존각벅(존박+허각+벅벅)빠입니다. 순서대로 좋아하는데 안정감 측면에서는 로이킴도 참 대단하네요.
잡설을 하자면 저는 김보경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생방진출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그런 의미에서 k2는 정말 역대급...
13/11/18 14:13
그래도 제 엠피에 벅벅허각 다음으로 노래 갯수가 가장 많은 가수가 되어서 행복합니다. 크크 그걸로 만족해야죠
실력도 정말 갈 수록 늘어가서 좋아요
13/11/18 14:12
저도 비코즈오브유 좋아요.
김보경이 제일 성공한 가수가 아닌가 싶네요. 탑텐에서 떨어진 게 아쉬우면서도 오히려 도움이 된 편이죠. 이상한 미션에는 안 어울리는 스타일이라.
13/11/18 14:10
미인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여서 다행이네요.
장재인의 가로수~ 도 좋았고 5는 생방보다 예선이 더 좋았어요. 송희진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 유앤아이(듀엣), 퐈이어, 원몰나잇(듀엣), 장원기의 스트릿라이프(듀엣), 환생, 영영이 좋았네요.
13/11/18 14:17
울랄라세션은 저때 모든걸 다 터트린 듯 합니다.
요즘은 방송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리더가 그만큼 중요한 건지 아니면 다른 뭔가가 있는지..
13/11/18 18:50
뭐 가창력으로만 보면 울랄라 세션보다 더 잘하는 가수들이 있죠. 다만 임단장이 만든 무대에서의 드라마나 구성이 너무 뛰어나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고요. 진짜 대단한 재능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임단장 보고 싶네요.
13/11/18 14:19
울랄라는 오디션에서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그냥 프로급이였고... 머 사실 프로 공연팀아니였나요. 흐흐 잘할수밖에 없죠.
존박은 정말 좋아했는데 중저음대라는 약점 + 잘생긴거에 대한 반감 때문에 오히려 손해본 느낌이예요.
13/11/18 14:29
개인적으로는 존박은 맨인더미러 빼고 빗속에서를 넣고 싶고
딕펑스는 연극이 끝난 후를 빼고 고추잠자리를 넣고 싶어요(이건 진짜 개인적... 흐흐) 또 크리스티나의 개똥벌레도 빼고 싶고 울랄라세션의 달의 몰락, 서쪽 하늘, 오픈 암즈 중의 하나를 넣고 싶네요. 5시즌은 박재정의 동네가 가장 그럴 듯한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13/11/18 14:41
허각이 우승할지는 정말 top3 만해도 몰랐었죠. 결승은 장재인vs존박이라는 설이 많았고, 허각은 그냥 노래 잘하지만 뭔가 아쉬운 그런 느낌이었는데...
정말 하늘을 달리다가 신의 한수였습니다. 거기다가 떨어진 김지수의 팬+장재인의 팬이 모두 허각을 밀어주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허각이 극적이지만 압도적인 우승을 하게되죠. 그 당시에는 존박이 얼굴 잘생기고, 막 엄친아 느낌이 너무 강했었는데.. 지금 존박은 그냥 얼굴만 봐도 웃긴 크크 ...
13/11/18 14:48
추후 공개된 문투결과를 보면 하늘을 달리다때 이미 존박장재인을 멀찌감치 앞서나갔죠... 600점 만점에 600:3xx:3xx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하니까요.
그 상황에서 장재인의 표까지 흡수하면서 거의 트리플 스코어로 벌어지면서 극적이지만 싱거운 결승이 되었었죠. 생각해보면 이때만 해도 워낙 일반시청자들이 많이봐서 무대 한번 잘하면 그때그때 피드백이 됐던거 같습니다. 슈스케의 다신 오지 않을것 같은 리즈시절...ㅠ 존박은 이제 무대영상 봐도 웃깁니다. 마이크 떼고 간주부분때 멍하니 있으면 바로 웃겨요 크크크크크크
13/11/18 15:54
오.. 그랬었나요? 사실 오래되서 가물가물 합니다만..제 기억을 거슬러 올라보면..
top5 가 허각,존박,장재인,강승윤,김지수 였는데.. 여기서 누구도 예상치못하게 김지수가 떨어져버렸죠. top5 까지만해도 강승윤이 곱등이 이야기 들을때니까요. 그래서 김지수팬들이 허각만큼은 떨어뜨려서는 안된다..라면서 허각에게 표가 몰리는 상황이 발생했었고, 또 한가지가 더 있었는데 시즌1때 남자(?)들이 투표를 안하는바람에 서인국이 됐다는 말도 있어서 이번만큼은 얼굴말고 실력으로가자 라는 붐이 동시에 불어닥치면서 그때부터 허각이 급상승 했었던것 같아요. 그 유명한 만화도 있잖아요. 조문근이 되겠지 하면서 남자들은 그냥 tv만 보고있고, 여자들은 서인국오빠가 되야해 하면서 투표하고 있는 크크... 사실 저만해도 시즌1때 투표 한번도 안하다가 시즌2 결승때 허각찍었거든요.
13/11/18 16:22
김지수 탈락이 영향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수가 탈락하자 강승윤 슈퍼곱등이론이 퍼지면서 다음엔 허각이 탈락할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였죠.
그때부터 허각만은 살려내자 제 2의 서인국참사를 막자(이 때만 해도 서인국=애기야 이미지...크크크) 하면서 남자들의 투표러쉬가 이어졌고 허각이 마지막 고비인 탑3결정전을 잘 넘기고 하늘을달리다 포텐터지고 우승까지... 진짜 지금봐도 기가막힌 스토리에요. 오디션으로 뽑아낼 수 있는 최고의 재미가 아닐지... 사실 시즌2는 누구 특정 참가자 보다 시즌2 맴버 전체가 좋아서 (그 당시 곱등이 승윤이는 좀 싫었지만...) 지금도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강승윤 위너팀 최종 결승전도 문자보내주고 은비 데뷔는 언제할지 찾아보고... 아이돌 팬질은 안하는데 시즌2 맴버들은 뭔가 계속 지켜보게 되네요.
13/11/18 14:47
정말 다시 봐도 울랄라세션에 무대는 넘사벽에 무언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만큼 못뜨는거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악재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인듯 합니다..) 반대로 음원시장에서 파괴력을 일으킬만한건 눈보다는 귀가 편안하게 호강하는 느낌을 주는 버스커버스커.. 참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흐흐
13/11/18 21:58
버스커버스커가 팬들에게만 인기 있을 가수였으면 이렇게 음원시장 못 버티죠. 그저그런 아이돌들하고는 다른걸요.
30~40대 아저씨들도 듣는게 버스커버스커입니다.
13/11/18 14:54
슈스케3만 봤습니다. 그당시는 울랄라 세션을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은 버스커 밖에 눈에 안들어오네요.
투개월은 처음 지역예선할 때 목소리가 가장 기억에 남고 그뒤로 버스커랑 함께한 줄리엣이 기억에 남아요 근데..임단장은 보고싶네요.. ㅠㅠ
13/11/18 15:59
울랄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이 팀 방향을 잘 못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최근에 나온 음원은 정말 물음표가 들정도더군요.
그리고 독립회사 세운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인지도가 엄청나기 하지만, 그래도 가수가 앨범을 내면 홍보라던가 그 외에도 많은것들이 참 중요할텐데.. 그런게 조금 많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허각은 큐브에 들어가고 나서 엄청나게 버프받았죠. 더군다나 이제는 임단장님도 없으니 힘이 쫌 빠진감도 있고요. 불후의 명곡 나오면 여전히 남의 노래가지고 무대 만드는 모습은 환상적입니다만.. 본인들 노래에 대한 감은 전펴 못잡고 있는것 같아서 아쉬워요.
13/11/18 17:01
너무 재능이 많은 것이 도리어 발목을 잡는 느낌인거 같습니다. 업템포에 퍼포먼스도 되면서 동시에 발라드나 아카펠라도 되다 보니 '울랄라세션'은 이런 그룹이다라는 느낌을 주기가 힘든거 같아요. 일단 그룹으로는 흥겹게 퍼포먼스 위주로 가고 개별활동하면서 느린곡으로 해도 좋을 거 같던데 말이죠. '아름다운 밤'도 나쁘지 않았고 싸이랑 작업하면 시너지가 있을 거 같은데 뭐 한쪽이 워낙 바빠지다보니 크.. 싸이가 좀 한가해지면 곡 한 번 더 받아봐도 좋을 거 같아요.
13/11/18 16:05
울라라의 미인.. 무대는 지금봐도 소름이 돋네요.
정말 문장만으로의 소름이 아니라 찌릿찌릿 소름이 돋았어요. 돌아와요 임단장 ㅠㅠ.........
13/11/18 16:17
시즌3때 크리스도 외국곡이면 정말 잘하겠지하고 기대했는데 기대 이하였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동안 계속 부진해서 이때라도 터트려야 했는데 ;
13/11/18 16:39
울랄라세션은 반칙이죠. 흐흐.
얼마전에 울랄라세션 심사평만 모은 동영상을 봤는데 하나 빼고 죄다 칭찬... 단 하나의 비판 마저도 박광선 솔로때 단체곡 듣고싶었다 였으니.. 참고로 1회전부터 결승까지 생방송 심사점수 올90점대는 울랄라세션 말고는 없죠.
13/11/18 19:31
박광선 솔로 곡 나쁜 남자도 음향사고로 나머지 멤버 마이크 소리가 안나와서 혼자 불렀다는.. 그런데도 어색한 줄 몰라서 심사위원도 속았다는 것이 실력입증 제대로 했죠 크크
13/11/18 18:01
1위부터 10위를 꼽자면 울라라세션의 무대가 5개라 생각하구요.
가장 감동이었던건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 였어요. 생방이었다면 그 감동이 없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생방이 아니어서 전문가의 손길이 덜 탄, 두 사람의 순수한 재능이 빛 난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도입부의 기타리프는 전율이었거든요. 전문가의 손길이 탄 후에 그 무대였다면 별로였을 것 같아요.
13/11/18 19:39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울랄라세션 무대들 별로였어요. 버스커 무대가 훨씬 좋다고 생각했는데 울랄라 세션 좋아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기억이...
개인적으로 크리스티나 lonely도 매우 좋았었어요. 합동무대 포함이면 저의 1위는 street life입니다!
13/11/19 00:11
슈스케5에서 언급되는것은 street life 가 유일하네요.
저 곡만큼은 이전 슈스케를 통틀어서도 녹방 중에 가장 충격적인 무대가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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