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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12:55
일이 바빠서 휴가 반납을 요구한 것까지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후의 전개가 최악이군요. 다만 파이어는 경솔한 선택이고, 조용히 중장기 커리어 플랜을 짜보심을 추천합니다
13/11/18 13:10
전형적인 Managing 못하는 Manager... 저런게 관리직이라니...
되면 되고 아님 말고 이딴거 뭔가요...Fire!!!
13/11/18 13:39
남 휴일 말아먹고, 일 줄여줬다고 자화자찬하는 꼴이 제가 아는 그 누군가와 닮아서...절로 저 미친xxx 개XX 가 나오는 군요..
나는 상급자되면 저런 인간 되지 말아야지...항상 되뇌입니다. 지금 내 밑에 있는 후임들이 저런일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살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일단 참으세요.....화내고 나면 화내는게 문제가 아니라 뒷감당이 문제니.. 어휴..보기만 해도 짜증이 밀려옵니다...정말 잘 마음푸시고 휴일 동네 운동장이도 한바퀴 뛰고 오세요...힘내시구요...
13/11/18 19:17
휴가취소를 제가 한게 아니고...회사 사정상 부장재량으로 휴가원을 쓸수있는(가령 목요일이 공휴일이면 목요일 일하고 금요일 쉬는) 시스템이라
그 시스템의 최대 악용을 당했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휴가는 올라갔지만 저는 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가족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생각. 최우선시...좋은것 배워갑니다.
13/11/18 22:02
헉! 더 나쁘네요. 마치 야근했는데 야근 수당 결제 올리지 몰라는 모 회사들처럼...
이직은 힘드신가요? 가족을 배려하지 않는 회사는 나빠요!
13/11/18 19:19
부장 자신이 있을때 누군가가 휴가를 갔을시에 감당해야하는 일의 양을 굉장히 심사숙고하는 편이긴 합니다.
물론 자신의 휴가에는 그 반대구요.
13/11/18 19:04
저런 어리버이한 상사들은 나중에 티 안나게 복수할 일 많으니 마음에 잘 담아두세요.
옛말에 군자의 복수는 십년이 걸려도 더딘게 아니라고 했어요. 그리고 회사를 위해서 가족, 가정 희생하는 거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런 요구를 하는 회사는 회사가 아니니까요.
13/11/18 22:27
갑자기 정대만이 생각나네요.이런~창자를 뽑아 젓갈로 담아도 쉬원치 않을~(써놓고 보니 엄청 무섭네요.크크)기분 푸시고 기운 내세요.~^^
13/11/19 09:08
제 얘기 듣는줄 알았네요. 크크크크크.....
저에게는 주말근무 시키면서 자신은 새벽까지 게임하다가 실험결과만 챙겨서 자신 이름으로 바꿔 실적화 하더군요. 실험을 하다보니 설계와 방법이 잘못된줄 알게 되었는데, 그냥 하라는대로 했습니다. 그래서 실험결과가 엉망이 되었는데 전혀 모르더군요. 평소에 게임 말고 하는게 있어야 알지... 크크 장기플랜으로 실력으로 누르세요. 요즘엔 제가 연차는 훨씬 딸리는데 예전처럼 함부러 놀리진 못합니다. 더 윗사람에게 어필하고 인정받으면 그런 사람들이 함부러 굴리진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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