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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8 09:28
서울이 지난 총선, 대선 모두 야당이 이긴 지역인데다가, 야권 쪽 최종 보스 박원순 시장이 버티고 있으니 새누리당으로는 누가 나와도 못 이길겁니다. 박원순 시장이 거하게 삽질을 해주지 않는 이상 서울 시장 재선은 무난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홍정욱 씨가 지금쯤 나와서 준비하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의지가 있나모르겠네요.
13/11/18 09:29
서울 살면서 느끼는건 누가 시장이 되던 나한테 오는 영향은 거의 없구나...
누구의 편도 아니니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싸움구경이 역시 재미있네요 흐르
13/11/18 21:02
새누리 출신 인사들이 빚을 왕창 쌓아두셨는데, 영향이 없을리가요.
이명박 때 두 배, 다시 오세훈 때 그거 받고 두배. 특히 디자인 서울이랍시고 재직 기간에 눈에 보이는 치적 남기기 위해 세금을 밑빠진 독에 쏟아부은 전시 행정의 제왕 오세훈이, 무상급식안에다 대고 포퓰리즘 운운할 때는 진짜 코웃음이 나더군요. 저도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돈 아끼란 거 당신이 할 말이 아니지... 다섯 살 훈이씨.
13/11/18 21:10
누가 잘 했다 못했다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 개인에게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사람마다 관심사, 정책 대상자 등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요
13/11/18 09:29
리스트를 쫙 뽑아봐도 완전 거물급들(정몽준 원희룡같은)은 승리확률이 비교적 낮은 이번 서울시장선거에 뛰어들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아마 젊은 피로 승부를 볼 듯 한데.. 홍정욱 전의원정도가 대항마로 거론될만하다고 예상되네요 나머지는 그닥..
13/11/18 09:35
근데 생각해보면 홍정욱은 오세훈이랑 이미지가 너무 비슷한거 같습니다.
강금실 돌풍을 막기 위해 젊고 잘생긴 후보를 올려서 시장은 차지했지만 컨텐츠 부족으로 인한 삽질로 인해 폭망...
13/11/18 09:31
오세훈 아저씨(52세 무직)는 대체 왜 사퇴하는 삽질을 해서... 이젠 네이버 검색해 보면 엑소의 세훈이한테도 인지도에서 밀린다고요.
13/11/18 09:32
음...얼마전까지....이렇게 일잘하는 시장을 뽑아도 재선이 될지 미지수다...라는 댓글을 참 많이 봤는데..
지금은 누가 와도 이길수 없을정도로 컸구나...라는 것을 보니 웬지 감개가 무량합니다. 그 무엇보다 일잘하는 사람이 최고다....라는 선례를 꼭 남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분은..그냥 청와대에 한 20년 투옥시켜야 해요.....
13/11/18 10:01
농담이긴 한데 꽤 심각한 농담이거든요. 절차적 민주주의와 관련된 것이니.. 박근혜 대통령 지지자가 박근혜 일 잘 하니 20년 대통령 시켜야겠다 하면 유신 생각 안 날까요?
13/11/18 10:12
제 댓글에서 절차적 민주주의니..유신같은 그런 댓글의 의미로 느껴지셨다면 그건 드라이님께서 너무 나가신겁니다.
제 댓글의 의미는 박원순 시장이 그만큼 일을 잘하고 있다...라는 의미인데.. 그런 의미보다 단어표현만 보셨다면 그건 하늘은 보지 못하고 손가락만 보고 있는것 밖에 안되는겁니다. 물론 그런 표현을 한 저도 잘못했다면 잘못한거겠지만....드라이님께서 너무 오독+확대해석+너무 나가신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3/11/18 10:13
여기가 박원순 시장 팬클럽도 아니고 박원순 시장이 일 잘 하고 있다에 동의하지 못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거기다가 그걸 절차적 민주주의에까지 위배되는 식으로 표현하면 기분 나쁘게 볼 사람도 있는겁니다. 그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13/11/18 10:15
네...그점은 저도 윗 댓글에서 인정했습니다만...
가벼운 농담댓글을 이런 정색으로 다가오시니 너무나도 당황스럽군요. 뭐 어쨌든 무슨말씀인지 잘 알았습니다.
13/11/18 09:34
자리로야 가장 화려한 자리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는 소위 탱커의 역할을 하고 나머지를 쓸어담아야 할테니 유력한 사람들 중에 굳이 험한 일 하려는 사람이 나오질 않는거겠죠. 괜히 새누리당이 지지층에서도 웰빙정당 소리 듣는게 아닌...
13/11/18 09:41
근데 새누리당에선 박원순이 서울시장에 붙어있는게 낫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겁니다. 이번에 떨어져서 다음대선이라도 출마하면 정말 폭망이죠. 크크크.
경기도지사야 김문수가 나오면 압승할거라고 봅니다만 일단 차기 대선 때문에 나오지 않겠다고 공언했으니 역시 어려운 싸움이 되겠네요.
13/11/18 09:46
유시민이 김문수에게 진게 나비효과가...
경기도지사는 아무래도 혼돈의 카오스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서울이야 저정도급이면 박근혜가 오지 않는이상 힘들죠. 고로 서울시장은 흔들기만 없어도 될듯... 내년 지방선거가 2014년 6월 4일이고, 대통령선거는 2017년 12월 20일이니 (몇일남았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 1494일입니다) 대통령선거에 나가기 위해서는 중도 사퇴를 해야만 하므로, 박원순시장으로써는 이번에 나오고 서울시장 3선까지 하시는게 보기에도 좋고 서울시에도 좋고.. (본인도 대통령보다는 시장을 더 하고싶을지도 모르고) 그럼 2018년에 당선되서 2022년까지 시장으로 계실 수 있으십니다? 서울시민은 역시 좋군요!
13/11/18 09:47
오세훈은 사퇴할때 너무나 찌질하게 사퇴를 하는 바람에 어려울꺼 같고
젊은층 많은 서울에 조윤선이나 나경원 넜다가는 폭망이고 홍정욱은 자기가 자기 입으로 정치 안 한다고 해서 나올지도 의문... 진짜 답 없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예능이나 보게 강용석을 후보로
13/11/18 09:48
소통령 자리긴 해도 몽준이 아저씨는 '대통령'이 해먹고 싶을거라 안되고.......
그나마 저중에선 홍정욱씨 같은데 본인이 원하기는 할지 모르겠네요.
13/11/18 09:59
오세훈 전 시장처럼 아줌마층 공략에는 최고의 카드죠
괜찮은 외모에 학벌, 왠지 시장이 되면 내 자식도 공부를 잘 할꺼 같은 그런 느낌?
13/11/18 10:02
그렇죠. 아무래도 젊은 엘리트라는 인상이 강한 인물이다보니 그 쪽으로는 확실히 경쟁력이 있죠.
근데 본인이 앞으로 정치 안 하겠다고 공언했는데 그걸 깨고 나서는 것도 모양 이상하고, 홍정욱 씨 같이 똑똑한 사람이 굳이 험한 꼴 봐야 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들어가려고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 내심 다시 정치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도, 서울시장 출마는 본인 입장에서 좋은 선택이 되기가 조금 힘들죠. 흐흐;;
13/11/18 10:01
조사 결과를 불문에 부치고 있다는 멘트까지 기사화된걸 보니까, 왠지 일부러 이 조사결과를 기사화시켜서 보수층 위기의식 고조 및 결집을 노리려는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13/11/18 10:09
근데 솔직히 후보라고 언급되는 면면이 예전에 오세훈 출마 당시보다 위력이 많이 약하기는 합니다. 강금실과 맞서 싸워서 이겼을 당시의 오세훈은 '젊은 보수'의 상징으로 판 전체를 뒤흔드는 바람을 몰고 왔다면 기사에 언급된 사람들은 홍정욱 씨 빼면 그런 바람을 일으키기가 역부족인 사람들 뿐이니까요. 홍정욱 씨가 나올 것 같지도 않고.
13/11/18 10:07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뱃길 만든다고 양화대교 뜯어고치면서 교통난 왔던 걸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관선 시장 시절부터 지방 자치단체장에게 크게 불만가져본적이 없는데 그토록 불만이 쌓인건 오세훈 전 시장이 처음이었죠. 이명박 시장 시절에도 버스중앙차로 실시하면서 일시적으로 도로가 지옥이 되었지만 장기적으로는 괜찮은 시도여서 한때의 불만으로 끝났는데, 오세훈 전 시장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비판은 새빛둥둥섬하고 고척돔 처리될때까지 계속될겁니다.
13/11/18 10:08
새누리당도 서울시장 후보가 되어서 커리어를 늘리려는 사람들이 서울시장후보자리에 도전하겠죠. 그 자리도 만만한 자리가 아닌데 혹 누가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공짜로 누굴 주고 말고 할 자리가 아닌걸요.
13/11/18 10:14
사실 서울시장은 새누리에서 누가 나와도 못이긴다고 봅니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다른분들 말씀처럼 홍정욱이 그나마.가능성이 있고 나머진 나와도 절대 못이깁니다. 서울이 야권 강세이기도하고, 박시장님이 워낙 일을 잘하셔서.. 한 3선까지 했으면 좋겠어요.. 그럼 서울이 조금더 살기 좋아지겠죠 흐흐 세훈이형 늘 고맙게 생각해요 좋은시장님 만나게 해줘서 크크크 경기도지사가 은근 헬이겠네요. 김문수가 과연 또 나올것인가.. 대선을 준비할것같긴한데 말이죠 역시 저번에 유시민이 이겼어야...
13/11/18 10:19
경기도지사는 김문수 씨가 또 나오면 서울시장 선거와는 정반대의 양상으로 야권에서 꺼낼만한 카드가 별로 없지 않나요?
경기도에서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일 잘한다는 평이 자자한 김문수 씨를 이길 수 있는 야권 인사가 도대체 누가 있을지... (제 개인적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의원직 그만두고 나와도 김문수 씨를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럴 리는 없겠지만.) 다음 대선과는 텀이 조금 있어서 김문수 씨가 지방선거 때 재선을 도전하지 않을 이유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13/11/18 10:27
경기도에 사는 저희 친척분들이나 지인들 죄다 강한 야권 성향을 지니신 분들 뿐입니다만, 도지사 선거는 왠만하면 김문수 씨 다시 뽑겠다고 말씀들 많이 하시더군요. 저도 솔직히 말해 김문수 씨의 도지사로서의 능력이라든가 성과에 상당한 신뢰를 보내고 있어서, 야권에서 정말 경쟁력 있는 후보 내지 않는 이상, 김문수 씨 찍을거고요. 게다가 의외로 유시민 씨 출마가 경기도 내 야권 지지자들에게 끼친 부정적인 여파가 상당해서...;; 단적으로 말해, 김문수 씨가 재선하려고 하면 야권 입장에서는 어지간히 후보 잘 뽑지 않는 이상 경기도 그냥 버려야 할 겁니다. 크으;;
13/11/18 15:27
네 사실 김문수지사가 또 나오면 야권은 답없죠. 경기도분들이 워낙 좋아하고 일도 뭐 잘하고 그래서 흐흐.. 그래서 지난 선거 유시민이 아쉬울뿐이네요..
13/11/18 10:17
박원순 이기기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이긴 한데 안철수가 끼고 경기도지사까지 셈법하다 보면 꽤 복잡하죠. 서울을 버리는 카드로 쓸 순 없고 곱게 질 카드가 필요한데 정권 초기라 아무나 데려다 팽하기도 애매하고.
13/11/18 10:21
박원순 시장의 재선이 아주 유력하긴 한데. 변수가 있다면 안철수 의원이 만들 신당이 되겠죠. 그 당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안 내놓을 수도 없는거고, 내놓는다면 또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데 그 과정에서 잡음이 일어나면 새누리당이 어부지리를 챙길 수도 있습니다.
13/11/18 10:25
박원순 시장님은 주변 사람 단속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본인이 실수하실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이고.. 측근일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거라.. 더 신경쓰고, 이상한일 안생기게 관리 잘하시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3/11/18 10:36
지금은 민주당이죠. 민주당으로 선거 나온거 아니고 거기서 큰거 아니고 사회운동 하시던 분이라 정치색이 얕긴 하지만 여당 성향은 아니죠.
13/11/18 10:35
홍정욱도 아는 사람이나 알지 모르는 사람들에겐 쟤는 누구? 입니다.
남궁원 아들이라고 하면 인물은 잘 생겼네 소리는 나올지 몰라도 인지도가 너무 낮아서 그다지 경쟁력이 없죠
13/11/18 10:48
서울의 성향을 생각할 때 그나마 박원순과 대적해볼 만한 인물은 홍정욱 밖에는 없죠.
그리고, 정몽준을 제외하면 저 위에 거론된 인물 중에 홍정욱보다 인지도가 높은 사람도 없습니다.
13/11/18 11:18
홍정욱이 인지도는 상당한 편인데요. 저는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원희룡이 적합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만 인지도는 홍정욱이 훨씬 위에요.
아는 사람들이 깊게 아는거랑 모르는 사람이 적은 건 다르거든요.
13/11/18 11:23
당내 기반도 빈약하고 국정활동도 큰 이슈 없이 존재감이 얕았는데 이상할 정도로 넷상에선 고평가를 받습니다. 국회의원 딸랑 1번하고 바로 광속 퇴장한 인물인데...이른바 '젊은 보수' 정치인은 희한하게 다들 과대평가 받는데 실제로는 나와봐야 나경원 mk2 정도일겁니다.
13/11/18 12:54
어차피 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기기가 힘든 상황이니만큼 변수가 큰 선택이 유리하다는 점에서 홍정욱이 거론되는 건 자연스럽고 저라도 선택지에서 유력한 카드로 꼽겠습니다만 지금 인지도가 높다는 건 그냥 주관적인 판단일 뿐이죠.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홍정욱 알지 국회의원이라고 홍정욱 이름만 대면 그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허다할 겁니다. 인지도 자체는 김황식, 정몽준, 원희룡, 진영에 대면 많이 약하죠. 역으로 인지도가 낮다는 점에서 승부를 걸어볼만한 카드인 것이구요.
13/11/18 10:58
서울시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뤄진다면야 박원순시장의 당선이 유력하겠죠...
하지만 국정원이 출동한다면? 새누리당에서는 자기당 후보의 당선여부와 관계없이 박시장을 최대한 흠집내는데 주력할 겁니다.
13/11/18 10:59
김문수가 갑자기 경기도 버리고 서울시 출마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엄청난 도박이긴한데 성공하면 다음대선까지 여권의 가장 유력한 주자로 탄탄대로이고 관전하는 입장에서도 엄청 재밌겠네요 크크
13/11/18 11:06
그럴일이 없죠.. 이미 김문수 도지사는 한국나이로 60이 넘었고 이제 대권바라보고 비교적 유력한 경기도지사 까지 불출마 선언하고 오직 차기 대권만 바라보고 있는데
13/11/18 11:05
새누리당이 그렇게 미친듯이 물어뜯었는데 서울시민들이 호락호락하지가 않네요..
서울시 공무원 간첩 공작은 국정원 주작으로 들어났는데 설마 또써먹을까...
13/11/18 11:06
진짜 아무 경력도 없고 능력도 없는 것같은데 ~있어 보이는 것과는 별개로~ 얼굴과 하버드빨로 소통령 물망에 오르는거 보면 참..이래놓고도 매번 정치만 탓하는 게. 아이러니입니다
13/11/18 11:07
새누리당 입장에선 어차피 서울시장은 지금 너무 상대가 강력하니 사석을 두겠죠. 사석을 두면서 최대한 흠집내기를 시전해서 향후 대권 도전시에 써먹을 카드를 남기려고 할 것 같습니다.
13/11/18 11:14
그런데 불안한게 좀 있어요... 우리 어머니나 주변분들 나이 많으신분들은 아무런 이유없이 박원순 시장을 박원수라고 부르면서 미워하시더군요
이유? 그런거 없더군요 그런걸 종종봐서 불안감이 좀 있습니다 ㅠㅠ 우리 시장님 계속 해주셔야 하는데 말이죠...
13/11/18 11:24
우리 사장님 앞에서 인천 시민으로서 박원순 서울시장 일 잘한다고 하던데 부럽다... 라고 했더니.. 사장님 반응이 영.... 아니올시다더군요..
크크크.. 사장님은 서울 사시는데 별로 맘에 안드시나봅니다 크..
13/11/18 11:28
고연령층 커뮤니티 가보면 박원순은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 취급이죠. 이런건 뭐 그려려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고정층 묻지마 투표가 어제오늘 일도 아니니까..
13/11/18 11:35
뉴타운 관련해서 취소된 곳의 주민들은 박원순 시장에게 가지는 반감이 상당한 경우가 있죠.
물론 그 뉴타운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짓이었다는 것은 무시...
13/11/18 11:43
뉴타운의 사업성이 있느냐, 그 분담금은 자기가 부담할 수 있느냐는 제껴두고
부동산 최활황기때의 가격으로 고분양가 성공해서 이득났을때를 자기 재산이라 여기면서 그걸 방해한 박원순 나쁜놈..
13/11/18 11:28
정말 선거 안해도 너무 뻔한 3대장 자리가 있죠.
경남도지사: 홍준표 (이 양반이 계속 여기서 만족할진 의문이지만...의원보다도 윗자리?니..같은 당 새누리 의원은 물보듯 하니) 깅기도지사: 김문수 (문재인이 와도 안될듯...) 서울시장: 박원순 (윗 글 중 박근혜가 대통령 버리고 와서 서울시를 다 돌아야 해볼만 할듯..전국이 아닌 서울이니) 이외 자리로만 보자면 제주도지사도 거의 철옹성이구요. 전남도지사와 대구시장도 불변이죠. 나머지 지역은 신당 안철수나 번외 인물들의 갑작스런 후보 등록으로 일부 혼전 양상이 있을만 합니다. 특히 이번에도 케스팅보드는 또 충청이 가져가겠네요.
13/11/18 11:31
김문수와 박원순은 정말 일을 열심히 하죠. 엣날에 어느 다큐였나..남한산성 복원 관련한 프로였는데 거기서 김문수 도지사가 현장에서 돌 나르고 있더라구요. 크크...그리고 문화재 복원사업에 대한 기금 조성식하던데..놀랬습니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박원순 시장도 이에 뒤쳐지는 사람도 아니고...
13/11/18 11:37
서울시장이랑 경기도 지사는
지금 박원순, 김문수가 다시 출마한다고 하면 상대쪽에서 지는게임 어쩔수 없이 울며겨자먹기로 들어가는 모양새죠
13/11/18 11:43
작년말인가 올해 초인가
원희룡 씨가 (현재 의원 아니죠?;;) 서울시장을 준비한다는 얘기를 어디서가 흘려 들었는데 현재 돌아다니는 얘기는 없나 보네요? 계산기 다시 두둘겨 보셨나... 제 생각에도 경쟁력만 놓고 봤을 땐 원희룡이 가장 높지 않나 싶긴 한데 (중도층을 끌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대로만 흘러간다면 선거 안해도 뻔하긴 하죠... 근데 오세훈 전 시장이 다시 거론 된다구요? 크크크크
13/11/18 12:57
큰 탈이 없다면 무난하게 연임이 가능하겠지만... 뭐 없는 탈도 만들어내는 저 사람들이 남은 시간을 헛되게 보낼 리가 없겠죠.
실상 박원순 시장에게 지금까지 위기가 없었냐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13/11/18 13:12
웃픈일 중 하나가 포털에서 지금도 추정만 되는 사람들로부터 박시장은 무던히도 까이죠. 아마 제일 많이 까이고 다니는 듯...본격적 선거철엔 어떤 일로 까일지가...쩝
13/11/18 13:43
서울은 큰 문제 없는 한 박원순이 수성할거고...경기는 김문수가 없다면 새누리가 유리하긴 해도 안심하기 힘들거 같습니다
인천도 반대로 송영길의 인기가 그리 많은 거 같지 않아서 다음 선거도 황우여 정도 나온다면 게임오버일거 같고..
13/11/18 18:52
아 그렇군요...
수도권은 진짜 내년에 야권이 세곳을 모두 쓸어 담을 가능성도 있겠군요.. 아마도 가능성은 서울>인천>경기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1/18 17:57
원래 소득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종교가 같은 사람들끼리, 학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정치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교류하면서 사는게 정상일겁니다.
아마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는게 맞을거에요. (서로 만나는 사람들이 다르다는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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