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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13:33
헐 그런가요.
전 그냥 멤버들이 서로 위에 서려고 하는건 매니저특집이나 왕게임 (전에 동요특집에서도 햿죠) 에서 이미 많이 나온거라 평범한 컨셉인줄 알았는데요. p.s 외담으로, 타임머신으로 미래에 가서 복수한다고 했을떈 유천민이 미래의 유부장이 되서 잔소리하고 부려먹는거로 결말맺는줄 알았네요 크크
13/11/17 13:49
유재석이 신분을 되찾고 간신들을 끌어 내리며 정의를 구현하는 다크나이트가 되는건가요?
아니면 정형돈까지 끌어내리는 혁명을 일구며 무한도전 조직 내의 권력자가 되어 자연스레 그 다음주는 무한상사로 이어지는 관상-추격전-무한상사의 크리스토퍼 놀란도 놀라 자빠질 만한 무한도전 트릴로지?
13/11/17 14:05
정치적 함의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유재석씨는 정말 존경스럽더군요
한국 최고의 예능인이 된 지금도 거리낌없이 길바닥에서 남의 잔반을 먹는 걸 보고 '와 이 사람은 정말 메뚜기 시절의 초심을 안 잃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13/11/17 14:49
역시 무도의 꽃은 추격전이네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단순히 추격에 집중하는게 아닌, 추격전이란 틀 안에서 다양한 요소를 집어넣는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추격전 앞 사극 콩트에서의 내용은 본문의 해석이 일리있다고 봅니다.
노홍철은 상황극이 들어갔다는 점에 너무 집중해서 본질을 까먹었어요. 콩트못하면 그냥 추격전하듯이 하면 될텐데...노홍철의 재미는 두뇌전, 말빨, 사기인데 못하는 콩트에 열중하고 있으니 이번편에선 쩌리;;;
13/11/17 15:50
별로 재미가 없어서 웰메이드와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아요.
송혜교 주연 오늘이라는 영화를 봤을 때도 느낀 점이지만 무엇을 담을 것이냐에 어떻게 표현할 것이냐가 짓눌려서야 그건 장광설뿐이 안 됩니다.
13/11/17 18:09
추적극의 묘미는 스피드인데...상황극이 좀.. 늘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멤버들중에 상황극 힘들다며 포기한 멤버까지 속출 박명수 역시 못하겠다는 말까지 나왔고요. 완성도는 추적극 중 가장 낮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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