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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07:42
이용규는 한화 갈만 하네요 기아보다 10억은 더 받은 거 같은니..
근데 정근우가 sk 70억 거절했다고 기사를 봤던거 같은데 한화 70억이라...
13/11/17 07:47
먼저 선픽하는쪽이 먼저가져갑니다.
예를들어 기아가 내일 발표하면 기아가 가져가고 SK가 내일 먼저 발표 하면 SK가 가져갑니다.
13/11/17 07:50
순식간에 국가대표 테이블세터진이 꾸려지네요. 허허... 게다가 약점이었던 센터라인까지 한방에 보강! 이제 관건은 이용규의 수술 후유증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달렸겠네요.
13/11/17 07:51
아직 선수층 문제가 있지만 투수 2잘 뽑으면 엄청나겠네요
그건그렇고 정근우는 정말 탈sk목적인가;;; 일부러 80억 아래로 받아 큰 엿 하나 날린거같은...
13/11/17 07:53
으...으아니...부왘...아니 풍악을 울려라!
에헤라디야~ 하지만 이 둘이 먹튀해 버리면 한화는 정말 멸망하겠네요 운명을 번 베팅인 듯
13/11/17 07:53
헐, 오피셜인가요?? (라고 쓰고 스포츠 뉴스 보니까 맞네요ㅠㅠ)
한화 골수팬인데 띵~ 합니다. 둘 다 전성기 때처럼 펄펄 날아주길 한화가 야구에 큰 성의 보여줘서 너무 고맙고, 이용규, 정근우 선수도 와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한화, 아스날팬으로서 적지 않은 시간 동안 쓴맛 참 많이 봤는데 인고의 세월 렛잇비로 견디니까 이런 날도 오네요ㅜㅠㅠ 한화도 아스날처럼 잘됐으면 좋겠고, 이제 대전 시티즌, KCC 이지스(대전 현대 걸리버스 후신) 그리고 저(...)만 잘되면 되겠네요. 삼성화재야 원체 잘하고요. 와 아직 성과나 성적이 실현된 건 아니지만 정말 기분 좋고 기쁩니다. 너무 기쁩니다ㅠㅠㅠㅠ pgr에서는 한화팬분들, 대전, 충청 연고지 분들하고 기쁨 나누고 싶어요.
13/11/17 08:44
하승진 와야 그 위용 되찾을거 같아요 ㅠ
'4번 없는팀'의 한계.. 양궁팀의 한계가 좀 보이는듯.. 윌커슨 나올때도 높이 밀리니 다 3점 라인 밖에서 놀고.. 타운스 나오면 인사이드에 타운스 혼자 고립.. ㅠㅠ 그래도 작년같이 말도 안되는 똥승률 아닌것만으로도 행복할 따름이네요.. 헤헤.. ㅠ
13/11/17 08:51
네, 압도적인 똥망 아닌 것만 해도 뭐..크크
하승진 있을 때는 압도적인 피지컬(이라기 보단 그냥 신체 조건) 때문에 상대팀에게 미안할 정도였는데 크 전태풍 이적했을 때 마음 좀 안 좋지 않았나요? 저는 안 좋았는데. 새옹지마라고 반 페르시 가고 외질 오고, 전태풍 가고 김민구 오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ㅠㅠ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허재 감독 엄청 좋아하고 지지해요. 아스날엔 벵거, KCC엔 허재~
13/11/17 09:12
저도 허감독님 좋아합니다 크크
운장이라 불릴정도로 운도 좋지만 공격은 프리롤로 성장 시키는거 좋아하고, 수비전술 위주로 하는거.. 갠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헤헤 전태풍선수 정도 많이 들었죠 저도 ㅠㅠ 아직도 오리온스 경기 보면서 아쉬워하니까요.. 지금 김민구 선수에 전태풍선수가 1번으로 있었으면 더 좋았으려나 싶기도 한데.. 제도 문제라 어쩔수 없다고 보고 그저 김민구 - 강병현으로 오래오래 해먹길 바래야죠 내년엔 김민구 - 강병현 - 정민수(장민국) - 용병 - 하승진 돌아갈테니.. 그것만.. 암튼 한화 축하드려요... 내년엔 한화 반등 하길 바랍니다.. (우리 롯데는.. ㅠㅠ)
13/11/17 09:20
네네, 이용규, 정근우가 얼마나 해줄지는 미지수지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늘 pgr 안 들어왔으면 못 만날 뻔했는데 우연히 같은 KCC팬 분 만나게 돼서 반가웠습니다.
13/11/17 07:57
근우는 이만수 떠나고 싶은것도 있었겠지만 구단에서 제시한 70억이 보장액이 한화 제시액보다 작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진영도 총액으로는 LG제시액하고 비슷했지만 보장액이 십단위 차이가 난다고 했죠. 가서 잘해라 근우야...
13/11/17 07:57
결국 한화에서 데려가네요
뭐 이정도면 미리 상당한 수준으로 언질은 준 거 같고 한화로서도 나름 승부수입니다. 실탄을 안 쓸수 없는 해였으니 바로 지르긴 했지만 작은 체구의 딱 하락세 시작될 나이의 2루수를 강민호보다 5억 낮은 초 고액에 사왔다는 점, 첫시즌 반이상을 날려먹어야하는 선수를 외부FA로 데려왔다는 점..특히 저돈주고 사온 선수 당장 첫시즌 대부분의 결장이면 진짜 부담이 클텐데 정말 급했구나 싶네요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그와 별개로 한화가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발빼면 자칫 남은 선수들은 같은 해인데 엄청나게 달라진 몸값을 겪을지도 모르겠네요 기사에 나온 NC가 제대로 노리고 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달라지겠지만...
13/11/17 07:59
불타는 태양을 보라 우리의 힘과 열정을 보라
태양마저 집어 삼킨다 외쳐보자 한화 이글스 즐겨보자 우리의 축제 승리의 함성을 불태우자 비상의 날개를 펼치고 하나되어 날아보자 꿈의 이글스 감동의 이글스 언제나 승리뿐이다 패기와 정열 뿐이다 우리 꿈을 향해 모두 함께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 워어어어어어어어어 최강 한화! 승리의 한화! 영원히 함께한다 이글스!
13/11/17 08:00
이용규(중) - 정근우(2) - 외국인 거포(3) - 김별명(1) - 에어진행(좌) - 송광민(유) - 정현석(우) - 김텔미(지) - 포수 라인업 완성!!! 이군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
13/11/17 08:15
정근우가 탈SK를 하고 싶었는지 아닌지는 계약 내용이 나와봐야 할거 같아요. 아마 한화쪽 보장액이 좀더 많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강민호 정근우 이용규 장원삼 네명은 계약이 끝났고 이제 최고 관심사는 이대형이 아닐지... 아무튼 한화팬분들 축하드려요~!! 다음시즌 정말 기대될거 같습니다. 흐흐
13/11/17 08:19
전 기아에 썬뚱이 온것부터... 어그러졌다고 봐서..;;;
이용규선수 수술 잘받고 후유증 없었으면 좋겠고.. 한화는 이번 시즌부터 중위권 확실히 노려볼만 하네요. 용병까지 잘 구한다면 말이죠. 정근우는 진짜 이만수랑 하기 싫었던거 같네요. sk팬분들은 멘붕하겠지만..;;; 돈<<<<<<<이만수였나봅니다.
13/11/17 08:21
이용규 선수가 그 동안 잘 뛰어준 것에 감사하고, 한화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합니다.(KIA랑 경기할 때만 빼고요 -o-;;;;)
프로 선수의 가치는 금액이 말해주는 것이니... 보내야지요... 그나저나, KIA입장에서는 한화에서 데려올 만한 보상선수가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떠난 이용규 선수야 어쩔 수 없다 쳐도 말이죠.
13/11/17 08:22
그런데 한화가 쓴 돈은 180여억원인데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내년 성적이 돈쓴만큼 갑자기 확오를것 같지는 않네요
이용규는 전반기는 통으로 날릴거고, 아마 높은 확률로 후반기도 전성기 모습은 아닐것이므로 내부FA 잡은거야 그냥 전력 지킨거고 사실상 전력상승 효과는 정근우 하나 뿐이라고 봐야 하는데... 올시즌 한화 모습을 보면 2루수가 한상훈에서 정근우로 업그레이드 된다고 해서 답이 크게 보이지는 않거든요... 야수도 시급했지만 올시즌 한화의 가장 큰 문제는 투수였는데... 이용규 대신 장원삼이었으면 어땠을까 음...
13/11/17 09:40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자주 나오는 말이 돈이 있어도 쓸수가 없다.....인데 일단 최소한 쓸수 있는 일은 했으니까요.
또, 돈을 쓴 만큼 선수들 에게 돈을 쓰는 팀이라는 면도 각인시켰고요.....당연히 압도적 꼴지팀이었으니 내년에 우승권이 되는건 무리겠지만, 할수 있는 일은 다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1/17 08:29
이용규야 기아보다 돈을 더 줘서 옮겼다고 하지만 정근우는 그냥 SK(이만수 감독)가 싫어서 옮긴거네요.
보장액과 옵션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70억 부른 SK 싫다고 나와서 한화에서 70억 계약이라니... SK팬들 실망이 엄청 크겠네요. 그나저나 FA들 몸값이 덜덜덜하군요. 아무리 국대 리드오프라지만 똑딱이 타자들한테 70억씩 쓴다는게.. 내년 이후 나오는 최정, 김현수, 강정호 등은 100억은 깔고 가려나..
13/11/17 08:36
글쎄요.. 전 sk 선수들이 나오겠다는게 이해가 되긴 해요.
이만수가 하던 말과 행동을보면.. sk팬분들은 후아.. 참담하겠죠..;;; 감독때문에 나가는 선수라니...
13/11/17 08:42
허... 어떤 방법으로든 템퍼링 의혹이 있겠네요.
정말 급한 팀이고, 대포가 있는 팀이니 밥상 잘 차리면 성적이 오르겠지만 하향세의 스몰사이즈 야수들에겐 너무 많은 돈인 것 같긴 합니다. 내년 한화의 행보도 흥미롭겠네요. (다만 투수 보강이 없다는 게,,,) 용택이형 대괄이형 똘이형 라뱅쨔응 고마워요 ㅠㅠ
13/11/17 08:46
부상에서 얼마나 회복될지 미지수인 선수에게 60억이 넘는 계약이라...... 결과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겠네요.
정말 이런걸 보면 박한이 선수는 삼성에서 평생 연금이라도 챙겨줘야 할 것 같네요.
13/11/17 08:55
저도 FA계약한 선수들이 잘 해서 한화가 좀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연봉이라는게 어차피 한화그룹의 돈이라서 적정가라는 것이 참 말을 하기가 어렵네요.
13/11/17 08:48
한화가 전반기에 이상하게 모든게 최악의 상황으로 맞물려 가면서 연패해서 그렇지 시즌 막판에는 그리 나쁘지 않았죠. 좋은 외국인 투수 물어오고 타자용병에 테이블 세터 저 둘이면 충분히 중위권 노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내년 퐈에서 최정 데리고 오면 4강권+a 전력이죠.
13/11/17 08:50
뭐 돈 쓴만큼 성적 안오를 수도 있겠죠. 근데 한화팬으로서 그런거 바라는게 아닙니다. 뒷짐지고 똥고집 부리면서 선수 육성 안하다가 망한 팀 봐왔기 때문에 이렇게 팀에 성의를 보이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쁩니다. 이용규-정근이 테이블 세터라면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에서는 바로 1안이죠. 구단이 팀에 신경 쓴다면 당장은 성적이 안나와도 이제 곧 올라갈겁니다.
13/11/17 08:53
기아팬으로서 이용규에게 60억이상은 어렵다고 생각해서 계약안한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내부 FA도 안 잡은 기아가 내년 FA시장에서 큰 손이 될지도 미지수고, 당장 올해 윤석민, 이용규 없는 성적도 암담하네요.
13/11/17 09:08
사실 용규는 하반기에 돌아와도 정상적인 성적은 어렵다고 보고,
내년 FA가 알짜인것도 맞지만.... 내부 FA는 일단 잡고보는게 맞다고 봐서요.
13/11/17 09:20
공감합니다.
어깨수술때문에 송구능력도 떨어질거고, 어깨부상과 관계없는 발도 전만큼 못하고, 가장 큰 문제는 이용규 쉬프트를 이겨낼 펀치력이나 타격변화를 가져오기 어렵다는 거죠. 단지 내부FA에 기아에 몇 없는 근성있는 스타일이라는 점은 아쉽습니다.
13/11/17 08:55
계약금 3억차이나도 조건이 같네요
이용규 반시즌 못쓰는거 딱 그만큼 연봉 제한듯 사실상 둘이 같은 대우를 해줬다고 봐야겠네요 계약금 비중이 절반이니 이건 뭐 보자마자 볼펜에 손이갈듯 새벽에 단박에 계약할만한 제안이네요
13/11/17 08:58
이어서 씁니다.
한화팬 이전에 스포츠팬, 야구팬으로서 강민호는 롯데, 이용규는 기아, 정근우는 SK or 롯데(정근우 연고지팀)가 딱이라고 생각해서 한화 와주면 당연히 감사하지만 저대로 돼도 괜찮고 좋다는 생각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한화가 찬 밥, 더운 밥 가릴 때 아닌 밑바닥이라 주제넘어서 저런 소리 안 했습니다-.- 다큐 영화 '비상'에 나오는 인천 유나이티드처럼 현질 안 하고 기존 멤버들로 각성해서 잘되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도 지금도 너무 좋습니다.
13/11/17 09:10
감사합니다.
제가 미안해할 이유도 없고, 미안하다는 소리할 필요도 없는데 개인적으로 말이나 내색을 안 해서 그렇지 솔직히 이 상황 자체에 저는 기아, SK팬분들에게 미안한 감정 느끼는 게 사실입니다. 상실감이나 허탈함 생각하면 더 그렇고요-_ㅠ
13/11/17 09:06
근데 이용규는 내년 전반기는 아웃 확정이죠..
수술한곳이 왼쪽 어꺠 회전근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 중견수 보기엔 좀 애매해질거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땐 좌익수로 옮기는게 더 좋을거 같기도 하고..
13/11/17 09:10
이용규선수 이미 한화쪽에 마음이 기울었던거군요. 기아와 협상기간에 액수 제시 받았겟죠?
사실 기아팬이지만 60억 이상 계약은 반대였습니다. 사실 내년에 활약도 기대하기 힘들고, 결혼 이후 하향세 보면 딱히 기대 안했습니다. 한화가서도 터질거란 생각은 별로 안하고.. 섭섭한 마음도 별로 안드네요
13/11/17 09:13
투수는 몰라도, 야수는 5억이상 차이나면 이적하는게 이상할건 없죠.
그냥 가는 과정에서 구단에 섭섭하면 그 부분만 어필하면 되는데 사족이 붙어서 짜증날뿐...
13/11/17 09:13
템퍼링 규제 하지도 못할거 같은데
그냥 내년부터 소속팀 우선협상 기간을 아예 빼버리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작년에도 그랬고 올해도 그렇고 스토리야 항상 원소속팀과의 협상결렬후 착찹함 -> 12시 이후 갑자기 연락받고 만남 -> 설득당함 -> 바로 도장 쿡 이 시나리오인데 사실상 9개구단 전부 템퍼링을 안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있으나 마나한 템퍼링규제 좀 지워버리고 더불어 FA제도도 손 좀 봐서 선수등급별로 A급 선수가 아닌 경우 보상선수 없애는 것도 좀 필요할거 같구요 어찌되었거나 한화팬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12시는 넘어야 기사뜨겠거니 했는데 눈뜨니까 벌써 기사 떠 있군요 한화팬 친구들 카톡은 다들 나는 행복합니다로 이미 바뀌어 있는 크크크크
13/11/17 12:35
소속팀 우선협상기간은 없애는쪽이 맞다고 생각하고요 대신 원 소속팀에게는 자팀FA에게 연장계약같은것을 시즌중에 할수있도록 해주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11/17 09:17
이용규,정근우가 1,2번을 맡고 안타머신 김태균이 하나 쳐주면 1점 금방내겠는데요 -_-;
구대성,정민철선수 있을때 까지 빙그레-한화 팬하다가 고향인 인천sk로 갈아탔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갈아탈까 생각중입니다 크크
13/11/17 09:26
기아팬으로서 김주찬 50억 보고 내년에 용큐에게 얼마를 주려고 저러나 했었죠.
용큐를 정말 아꼈지만 50억 이상은 무리라고 봤어요. 김주찬도 오버페이였는데 용규에게까지 60~ 70억 주면 내년 퐈도 장난 아니었겠죠. 정든 선수라 아쉽긴 하지만 잘됐다고 봅니다. 협상 기간 동안 용큐가 서운했다고 하니 선수를 대하는 부분에서 좀 안일하지 않았나 싶어 그 점이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이 정도면 구단에서도 할만큼 한 것 같구요. 용규는 부상에서 하루 빨리 회복되어서 한화에서 잘 뛰어주길 바라고, 기아도 내년 힘든 시기를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13/11/17 09:37
이야... 한화 정말 독하게 맘먹었군요
선수들이 같은 값이면 한화 꺼릴거라고 봤는데 저 둘이 함께라면 변화를 일으킬수 있겠군요 솔직히 감독이나 코치진보다 저 둘이 팀케미를 변화시킬거라고 봅니다
13/11/17 09:38
총액 10억차이나는거면뭐 어쩔수 없죠. 간팀에서 좋은 성적 내길 바라고. 기아는 군대갈 선수들 빨리 군대나 보내고 선수 육성이나 합시다.
13/11/17 09:44
이용규야 그렇다치고, 정근우는 원소속팀에서 같은 액수를 제시했는데 이적한거 보면....
내년에 최정도 진짜 장담 못하겠네요. SK팬들 속 썩겠네요....그리고 내후년엔 김광현도 있는데.....
13/11/17 09:51
이왕이렇게 된거 보호선수 명단 생각하고 있는데
보호선수 명단에 군입대 예정인 선수들(김혁민, 오선진, 한승택.....)도 포함시켜야 하죠?
13/11/17 09:51
SK팬인데 정근우 선수 욕 할 수가 없습니다. 시즌내내 저도 감독 욕만 했는데 어떻게 선수를 욕하나요?
기왕 이렇게 된거 차라리 최정, 김광현 기타등등 선수들 다 한화에 모이면 좋겠네요 속편하게 갈아타게. sk 프런트는 뭐가 문젠지 얼른 알았으면 좋겠네요.
13/11/17 09:53
SK가 제시한 70억의 내실을 봐야겠죠. 전반적으로 협상 결렬과정에서 정근우와 프런트가 말이 좀 다르군요.
정근우는 최종안 확인하고 아직 시간 있으니 더 생각해보고 연락준다고 여지를 주고 나왔는데, 곧바로 결렬기사 떠서 당황스러웠다는 입장입니다. 80억 발언도 진심이 아니라 첫날 짜증나게 해서 그냥 질렀던 금액이라고 하구요. 프런트 측은 인사까지 하고 일어났으니 결렬이라고 생각했다고 하구요. 첫날 협상과정 부터 순탄치 않았다고 하니 최종적인 원인은 이만수 + 프런트의 협상자세 + 70억 속의 보장액 차이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저도 결렬기사 바로 띄우고 금액까지 곧바로 흘리는 SK 프런트의 일처리는 좀 아니다 싶네요.
13/11/17 10:01
보상선수라면 추승우 이양기 고동진 마일영 김경언 장운호..정도가 풀릴것 같은데 안 데려갈 것 같아요. 포수3인방에 젊은 선수들 죄다 묶이면 데려갈만한 선수가 없다는게 현실..
13/11/17 10:07
이용규에 대한 우려는 사실 의미가 없는 거죠.
상태가 멀쩡하다면 기아가 얼마를 들여서든 잡았을 겁니다. 누가 뭐래도 프랜차이즈에 국가대표 테이블세터니까요 우려가 나오는 상태이니까 다른 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 된거니까요 기도나해야죠 ㅠ.ㅠ
13/11/17 10:10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166977
어깨회전근이면 큰 수술아닌가요? 개막전이라니 의아하네요.. 전반기 안나와도좋으니 남은 계약기간동안 원래모습을 보여줬음 합니다 덩실덩실
13/11/17 10:13
일단 한화는 구단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올해 FA 거물급은 오버페이라도 잡아야했죠.
내년에도 압도적인 9등 할 경우 너무 이미지가 안 좋아질꺼 같아서; 대신 개인적으로는 내년 탈꼴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전반기에 쓸수 없고 비싼 이용규보다는 이종욱을 선택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시원하게 지르네요. 만약 발디리스까지 한화 오고 필 좀 받으면 '야구 몰라요'를 시전할 기세네요
13/11/17 10:14
한화가 잘 잡았다고 봅니다.
몸값이 너무 비싸긴 한데.. 시장가 자체에 거품이 생겼는데 어찌할 도리가 없고... 솔까 내돈도 아니고.. 지난 몇년의 부진한 모습을 떨쳐버리려면 미친 짓 한번해야죠. 한화엔 야구지능이 뛰어난 선수가 없는게 아쉬었는데 정근우&이용규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클린업 트리오가 약한 팀은 아니니 강력한 테이블세터가 필요한 것도 같구요. 미약한 수비나 주루플레이 보완에도 큰 역활을 하겠죠. 1루김태균 2루정근우 유격수한상훈 3루이대수 포수도찐개찐 외야수 최진행,이용규,외국인거포 지명타자 김태완이군요 클린업트리오들이 예전 기량 나오길 바래야겠습니다
13/11/17 10:32
유격수는 이번시즌 후반기에 송광민 밀어줬고, 앞으로 몇년간 송광민 밀어줄 가능성이 크죠.
한상훈은 내야 전체 백업에 들어가겠네요...
13/11/17 10:17
내년 크보 9위는 기아가 가져가겠습니다. 한화는 9위 꿈도 꾸지 마세요. ㅠㅠ
역시 관계자를 빙자한 지인 카더라가 기아 내부에서 김성근 감독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만, 이거는 가능한 일일까 의심이 갑니다. -0-;
13/11/17 10:30
불판에도 썼듯.. 이제 한화는 탈꼴찌 탈출을 목표로, 기아는 탈꼴찌를 목표로 달려가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님 영입은 개인적으로는 대환영입니다. (조범현 감독님도 그립네요..)
13/11/17 10:35
이종욱이라도 잡고, 윤석민 리턴에, 용병을 로페즈 둘에 숀 헤어 급으로 영입하고, 부상 병동에서 벗어난다면 기아도 가망성 있습니다.
13/11/17 10:21
이야, 단숨에 국대 테이블세터진에 김태균까지 힘을 받는, 거기다가 센터라인 강화까지 한큐에 잡는 영입...
한화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정말 공격적인 투자네요. 바티스타 급 용병들만 데리고 온다면 한화팬분들 그간 고생 잊으실만한 재미난 14시즌 될 것 같아요
13/11/17 10:48
내년부턴 잘 모르겠고 2년후부턴 한화는 확실히 탈꼴지 하겠네요. 만약에 정말 최정까지 오고 외국인 투수만 잘 건지면 우승이 꿈도 아닐듯요...
13/11/17 10:49
골수 한화팬으로 정근우 70억 자체는 그렇게 맘에 안들지만 sk에서도 70억 제시했다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이용규는 좀 오버페이라고 생각하는데... 흠...아무튼 내년에는 탈꼴지 성공하는 건가요...? 혹시라도 4강싸움을 한다면 다시 예전처럼 응원하는 맛이 나겠죠..? 이런 기대감이라도 있으니 좀 기쁘긴 하네요..크크
13/11/17 11:20
발디리스를 잡는다는 말이 있던데...사실입니까..?크크
발디리스만 와준다면 1루 태균 2루 근우 3루 발디에 유격은 송광민이 밀어주고 하면 꽤 괜찮다고 보는데요.. 아...이렇게 되면 내년 다시 한화를 응원할 맛이 될텐데 말이죠,. 올해 현진이 떠나고 다저스 경기만 거의 봤는데 이제 다시 한화경기도 봐야겠네요...크크크 기쁘다....
13/11/17 10:50
강민호75억때 비싸다는분 많으셨는데..
롯런트가 강민호를 얼마나 싸게잡았는지 알수있네요 요즘 일잘하는 롯런트!! 한화팬분들 축하드립니다!
13/11/17 11:05
정근우 70억을 보니깐 보장액 차이가 있어봤자 무슨 SK에서 옵션이 20억도 아니고. 한화도 옵션이 7억인데.
팀의 성적, 팀의 위치, 연고지등. 다 고려해보면 그냥 SK가 싫은게 맞죠. 대전에 있는 꼴지팀과 수도권에 있는 홈팀이라는거 감안하면. 옵션에서 무슨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지 않는한 당연히 잔류가 정상입니다. 스크한테 80억 부른건 그냥 SK에 남기 싫어서 부른게 맞는거 같네요.. 그리고 용규는.. 와.. 장난 없네요.. 부상때문에 저 밥값 할지 안할지 미지수인데 그냥 부었네요.... 이번 FA 최고 오버페이가 되지 않을런지.
13/11/17 11:25
한화 좋네요.
국가대표 1,2 번이라.. 사실 저 정도면 어느 팀이나 원하는 선수들 아닌가요? 돈이야 뭐, 내 돈도 아니고...둘 다 화이팅입니다.
13/11/17 11:40
한화 이제 반등의 기회를 잡겠네요 용규근우 효과라면 팀전체가 시너지 효과가 나겠네요 더욱이 김태균 이하 중심타선의 무게감이 확 살아나겠네요 기대됩니다
제가 삼팬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최근행보는 삼성이 가장 나은것같네요 집안단속 잘하고 내부팜 잘 키우고 무리한오버페이 안하고 안정적인느낌입니다 물론 포수는 아쉽습니다 그래서 강민호 조금은 기대했지만 대조적으로 SK는 야신 이후로 무언가 알려진것 외에 팀내 사정이 있는게 아닌게합니다 근우건만 봐도 그렇고 SK왕조 시절에 강함은 정말 엄청났다고 생각해서요 기계같았어요 예전 무리뉴 시절의 첼시같은 느낌
13/11/17 11:44
멀쩡하게 아주 잘 하는 감독을 지들 멋대로 내침 + 새로온 감독은 프런트의 딸랑이인데 개막장
선수들이 있고 싶어할 환경 자체가 아니죠.
13/11/17 11:43
한화팬으로 근 몇년간 들었단 뉴스중에 최고의 뉴스네요...
근데 아직 온서수들이 100프로 잘한다는 보장은 업는거니까 내년이 엄청 희망적이진 않지만 여튼 올해보단 나을테니... 근데 그나저나 sk 기아는 어쩌죠... 이거 선수도 내주고...똥도치워야할 상황..;;
13/11/17 11:44
김응룡 감독 인터뷰보니 내년 시즌 기대가 큰거 같더라고요.
이용규 수술로 내년은 어렵지 않느냐 하니까 선수 본인이 '4월까지 몸 맞출수 있습니다' 라고 그랬다, 근성이 좋은 놈이라 빨리 올거라 얘기하시던.. Q. 둘이 합쳐 60도루는 문제 없겠네요? A. 무슨 소리야. 한놈당 60개씩 해야되는거 아냐 크크크
13/11/17 11:57
적어도 발과 수비력은 있으니 무조건 전력급상승일겁니다 게다가 국대인데요 선수단의 자신감에다가 기본적으로 맞추는능력에 선구안도 괜찮으니 엄청 희망적이라봅니다 한화 내년에도 큰손으로 군림하고 용병뽑기마저 성공하면 무서워지겠네요
13/11/17 12:15
이용규-정근우-김태완-김태균
이 4명이서 볼넷 4개로 1득점 하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5번에 최진행이라는 타자가 나오면 상대투수 맨붕이 심할듯 싶습니다..
13/11/17 12:45
한화 창단년도부터 팬이였는데 우승/류뚱 데뷔 이후로 최고로 기쁜 소식입니다.
사실 올해는 한화야구는 스코어만 확인하고 LA 팬질하느라 바빴는데 내년에는 투수력은 좀 부족해도 뛰고 달리고 빵빵 터지는 야구 볼수있게됬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네요. 사실 오버페이라고 하면 뭐라 할말은 없지만 시장가가 그리 정해졌으니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내심 칰민호/칰원삼을 바랬지만 용큐/근우도 그에 못지않네요 , 걱정이라면 용큐선수 FA로 대박치고 의무감에 완전치 않은 몸상태로 내년에 뛸까봐 미리부터 걱정입니다. 코끼리 감독님 성격상 은근하게 압박할수도 있을텐데 꼭 재활 끝내고 나오길바랍니다. 이로서 뚱의 은혜는 얼추 100억쯤 남았군요 내심 내년 칰정 바래봅니다. ^^ PS 이번 FA 보니 강민호 선수는 홈 디스카운트 못해도 10억~15억은 해준듯 합니다. 원쓰리와 바카니 선수도 시장에 나왔으면 플러스 알파가 있었지 싶은데 삼성프론트가 무능하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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