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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6 22:11
정근우 80이용규 70이 사실이라면 그거 플러스 보상금까지 해서
170억으로 한화가 잡는다해도 저 둘이 먹튀가 되버리면 진짜 한화는 답이 없어져 버릴수도 있습니다. 진짜 저 둘 금액은 상식외입니다.
13/11/16 22:15
가뜩이나 구미가 안 당기는 선수인데, 시장에 비싸긴하지만 좋은 선수들이 쏟아져 나오니... 이대형 선수에겐 안 좋은 소식이 아닐까요 흐흐흐
13/11/17 00:01
이대형 입장에서는 이용규, 이종욱이 잔류 했으면 다른 선택이 없는 한화행을 노려볼 수 있었는데, 두 선수 모두 시장에 나오면서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이야기죠.
13/11/16 22:23
LG : 3년 5억, 쫄리면 뒈지시던가
이대형 : 아, 진짜. 상처를 알아줄 사람 어디 없나. - 정근우, 이종욱, 이용규 님이 시장에 입장하셨습니다. - 이대형 : ... 저기 3년 5억이라 그랬죠? LG : 누구세요? .. 아, 3년 3억 찾으시던 분인가?
13/11/16 22:12
80억이라는게 계약금과 연봉 옵션 다 합쳐서 80억이라는거죠?? 다른구단은 80억에다가 SK에게 11억에다가 보상선수 1명 줘야되구...
심하네요~~~
13/11/16 22:13
두산은 오재원이랑 이원석 군대 가지 않나요?
손시헌 잡을 줄 알았는데 윤석민 3루보고 최주환 허경민 김재호 돌리려고 그러는건가… 하긴 내야수 용병이 올 수도 있겠군요
13/11/16 22:21
군필 유격수 두명 김재호-허경민에서 유격수자리는 끝이죠
손시헌은 이번시즌에도 자리 없었습니다. 감독의 기이한 손시헌 사랑으로 한국시리즈에 갑자기 나왔을 뿐이죠 이미 타격도 너무 무너졌고 나이도 나이도 두산에서는 아예 필요없는 선수입니다
13/11/16 22:13
정근우는 저 정도면 그냥 SK 탈출욕구를 드러냈다고 해석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자기가 ops9할 치는 카노도 아니고 저 값을 어떻게 부릅니까 정말;;
13/11/16 22:14
아 한화 팬으로 마음졸이며 지켜보다가 원하는 선수가 시장에 나와서 참 좋긴한데 또 앞으로가 고난이겠네요.
얼마를 쓰던 내년부터 반등하려면 정근우, 이용규 잡아야죠. 낭비라느니 뭐 이런 얘기 들을지 모르지만 어차피 류현진의 유산이고 지난 프로야구 30년가까이 한화가 운영하면서 쓴 돈도 얼마 없는데.. 이번에 안 쓰면 야구단 운영 때려 치워야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동안 아껴놓은 거 한번에 씁시다 한화는..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대수 20억, 한상훈 13억, 박정진 8억은.. 뒤에 두 선수는 이해가 가지만 이대수 20억은 좀 안타깝네요. 어차피 타자용병 써야하고 3루로 갈 거라면 이대수를 비싸게 잡을 필요까진 없는데.. 백업은 김회성 그리고 한상훈으로도 충분하고. 외부 FA실패, 용병 실패시 보험인가.. 박정진은 고맙네요. 이런 FA시장에서 8억에 남아줘서.. 시장 나가면 솔직히 더 받을지도 모르는 선순데.. 12시 넘자마자 어떤 기사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13/11/16 22:14
정근우 잡았으면 좋겠는데 액수가 워낙 무시무시해서 어렵겠네요.
차라리 지금부터 계 들어서 내년을 노려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13/11/16 22:14
sk 팬이지만 그냥 정근우 안잡아도 될것 같습니다.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나이랑 추락하는 스탯은 생각안하나. 그냥 핫성현 믿고 어차피 만수 강점기에서는 희망도 꿈도 없으니 만수 강점기나 얼릉 지나갔으면 합니다.
13/11/17 01:56
마찬가지입니다. SK는 할만큼 질렀다고 봅니다.
정근우선수가 프랜차이즈 선수라해도 연고 선수가 아니기에 선수 조차도 남기 싫을 수도 있을 테고 여러사정 고려하면 대우할만큼이었습니다. 과거 리그 씹어먹던 포스는 안나오는것도 있기도하고 과거 한국시리즈 밥먹듯이 가던 시절의 스쿼드를 계속 유지할 수도 없으니 차라리 선수 육성에 투자해줬으면 합니다. 이왕이면.... 제일 걱정인 것은 정근우 선수가 너무 세게 불러서 내년, 내후년 연달아나오는 과거 영광의 스쿼드 선수들의 FA인데.. 당장에 내년 최정+김강민 두 선수를 잡을 수 있을 것인가가............
13/11/16 22:15
이용규 이종욱 이대형은 포지션이 겹치니 한화에서 저울질할때도 조금이나마 유리하겠네요,,, 싫음 말어잇!! 하고 한화가 안잡아주면 다시 원소속팀이 후려칠테니
13/11/16 22:15
정근우, 이용규 모두 시기를 잘 타고 났네요.
2년전 60억 받은 김태균에 비해서 생산성이 많이 떨어지는 타자인데... 지나치게 높게 평가받는다는 느낌입니다.
13/11/16 22:17
정근우는 한화가 역대 통틀어서 2루가 망인데 그걸 채워줄 수 있는 선수이고.
이용규는 데이비스 이후로 항상 말썽이던 중견수를 채워주는 선수이니.. 한화 팬들이 노래 부르던 게 중견, 3루, 2루인데 용병까지 잘 뽑으면 올해 모두 해결 가능할지도요..
13/11/16 22:19
현진이가 참 많은걸 주고 가네요.
비싸서 그렇지 좋은 선수들이긴 합니다. 3루 용병만 잘 뽑으면 타선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파괴력을 가질거 같기도 합니다.
13/11/16 22:21
팀에 있을 때는 소년가장 역할을 해주더니..
떠난 뒤에는 팀의 평생 숙제를 해결해줄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정말 이런 선수가 어디 있나요. ㅠㅠ
13/11/16 22:16
돈이 엄청나게 뻥튀기 되기는 햇는데,
한화입장에서는 뻥튀기고 자시고 간에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선수들도 믿고있겠지요.....한화와 nc 나름 류현진의 유산인가요....
13/11/16 22:16
이종욱은 의외네요. 이용규 이종욱은 스타일 비슷한 선수가 둘 다 시장으로 나와서 약간 손해일 듯.
기아는 용규 놓쳤으니 지갑 닫읍시다.
13/11/16 22:17
김태균 15억으로 욕 먹을 일은 앞으로 평생 없을 것 같네요.
망했다 망했다 해도 출루율 4할대 초중반은 쳐 주는 탁월한 생산성을 가진 타자인데 60억이 이제는 고작 60억?으로 느껴집니다 김염가, 김노예네요 이젠
13/11/16 22:23
4년 60억이예요. 아직 2년 남았어요.
김태균은 반면에 보상금만 30억이 넘어서.. 타구단이 손대기 좀 힘든..
13/11/16 22:30
당시 룰이 좀 요상해서 FA 계약이 아니어서 아마 계약금을 못 주는 상황이었지 않나 긴가민가 하네요.
팬들은 그때 김태균 앞으로 평생 한화에 남는다고 좋아한 분들도 계시죠 흐흐;
13/11/16 22:55
굳이 따지면 4년간 계약금조로 20억 될거고...연봉 10억 계약일텐데 일본 갔다 오는 바람에 그냥 연봉만 15억이 된걸로 봐야겠죠.
13/11/16 22:22
이대로 흘러가면 진짜 김태균에게 미안한..
잡을 때 관중들이 김승현 회장에게 친히 부탁하며 잡은 선수인데.. 시간이 지나니 이런 상황이 생기네요 크크
13/11/16 22:18
돈 많은 삼성이 fa 과열 됬다며 우는 소리하고 장원삼에게 60억정도로 끝내고 100억까지 이야기 됬던 강민호가 75억을 받은거 보면 각팀이 최대한 줄수 있는 금액은 60~70억정도라 생각되는데 70억을 거절했다는건 정말 충격이네요.
일부러 떠날려고 80억을 부렀는지 몰라도 일단 확실한건 sk 부른 70억 이하로는 절대 계약 안 하겠죠.70억이라고 해도 그 금액을 배팅할수 있는 구단은 한화가 유일 할겁니다.
13/11/16 22:20
최근 3년 OPS 7할 중반에 10홈런 친적도 없는 똑딱이에 33살..
정근우라는 이름값만 아니면 4년 30억도 오반데 시장가격형성이 무시무시하네요.
13/11/16 22:23
기아의 김주찬 50억
류현진의 이적으로 생긴 돈으로 무조건 지른다고 선포해버린 한화 NC, 한화라는 보험이 생기면서 선수들에게 배짱 부릴수 있는 여유가 생김 이 세가지 시너지 효과가 합치면서 FA시장이 폭풍과열 됐네요 한국 크보 시장 규모를 생각하면 이건 아닙니다. 후.. 저 선수들이 80억을 부르는데 최정은 100억 달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죠.. 삼성은 내년에 안지만 윤성환 조동찬 세명다 잡아야되는데 금액이 100억은 깔고 시작해야겠네요..
13/11/16 22:25
아마 FA가지고 이렇게 씨끄러웠던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스토브리그 인지 용광로리그인지 모를정도로..
그것도 강민호 선수, 장원삼 선수는 의외로 조용하고.....
13/11/16 22:25
제가 FA 룰에 대해 아주 자세히는 몰라서 그래서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이렇게 결렬된 선수들이 시장에 풀렸는데, 다른 팀들이 갑자기 가격을 낮춰서 부른다거나.. 아니면 아무도 픽 하는 사람이 없거나.. 이러면 그 선수는 어떻게 되나요? 2) 70억 불렀는데 거부해서 풀린 선수가, 다른 팀에서는 50억에 불렀는데 가는 경우도 나올 수 있는 건가요?
13/11/16 22:29
FA 일정입니다. FA 신청 마감 (~11/8) FA 원 구단 협상 (11/10 ~ 11/16) FA 타 구단 협상 (11/17 ~ 11/23) FA 모든 구단 협상 (11/24 ~ 1/15)
타구단 협상에서 결렬되면 FA 모든 구단 협상에 들어가는데 이단계로 들어가면 선수가치를 인정받지 못한것이니 원금액에서 까이는 건 어쩔 수 없는 수순입니다. 아마 1/15일까지 협상이 안되면 미아상태가 되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서는 울며겨자먹기로 낮은금액에라도 싸인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13/11/16 22:30
이도형 룰 때문에 1/15 이후에도 미아는 아니고... 좀 특수한 상태가 되는 걸로 압니다. 여전히 보상선수 룰이 있는 FA던가.. 암튼 그래요.
13/11/16 22:41
아 이거때문에 좀 찾아봤는데 잘 정리된 기사가 있네요.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311100338472220&ext=da 이거에 따르면 1월 15일 이후에도 fa 계약이 아닌 일반 계약으로 협상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13/11/16 22:44
아 그런가요? 기사에는 보상규정이 적용되지 않아서(fa가 아니라 일반계약이라) 타구단입장에서도 적당한 금액에 자유롭게 데려갈 수 있다고 나와서요.
13/11/16 22:46
제가 잘못알았나 봅니다.
판결에서 보상 규정이 철폐되지 않았다는 건 1,2차 협상에 관한 것인가봐요. 1/15 이후는 보상 없는 1년 계약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13/11/16 23:49
이 떡밥 한차례 돌았는데 보상 있습니다.
기사에서 조항을 잘못 썼어요. 제163조 [구단의 보상] ① 직전 시즌에 다른 구단에 소속했던 FA 선수와 다음 연도 선수계약을 체결한 구단은 해당선수의 전 소속 구단의 직전 시즌 참가활동보수의 200%와 구단이 정한 20명의 선수 이외의 1명으로 보상해야 한다. 단, 전 소속구단이 선수에 의한 보상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FA선수의 전 소속구단의 직전 시즌 참가활동보수의 300%로 선수에 의한 보상을 대신할 수 있다. ② FA선수의 해외 프로팀 진출 후(또는 일정기간 활동 정지) 국내 복귀 또는 FA신청선수가 1월 15일까지 국내 어느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후 다음 연도에 타구단에 이적했을 경우에도 전 항을 적용한다. 단, 해외 프로팀에 진출하지 못하고 1월 15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 선수의 보상 종료는 자유계약공시 후 3년으로 한다.
13/11/16 23:51
기사가 조금 틀렸습니다. 조항을 잘못 적용했어요. 기자가 적용되는 조항들을 잘못 이해한듯.
그냥 항즐이님 말대로 1년짜리 계약이 가능하고 보상은 있습니다.
13/11/16 22:34
이대호는 지금 120억 불러도 보상금 + 보상 선수 생각하면 싸죠.저라면 정근우 80억에 안 잡고 이대호 120억 한번 불러 볼거 같네요.
일본 세금이 50%이고 엔화가 떨어진걸 감안하면 오릭스 제시한 3년에 10억엔 소뱅의 3년 14억엔과 충분히 싸워볼만한 액수입니다.
13/11/16 22:26
음.. 다 이렇게 되버린 한화 하고 nc 발 이적들이 많이들 나오겠네요..
nc 는 지난 시즌 이호준 데리고 오고 보상선수도 없었으니깐요~ 내일 아침에 아마 폭풍 기사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13/11/16 22:29
한화는 실력은 하향세인데 금액은 천장을 뚫고 지나가는 정근우 이용규 잡을바에
차라리 두산 콜렉션 2명 그나마 싸게 사고 내년에 최정 노리는게 더 나을거 같은데;;
13/11/16 22:34
정근우보다 김주찬이 문제죠..
롯데팬이긴한데 이택근이라던가 최근 FA가 너무 버블버블 하네요. 그정도 급 선수들이 아닌데;; 이택근 김주찬 정근우 이용규 모두 30~40억에서 정리 되었어야 하지않나 싶네요.. 거품이 정말... 통산 2할9푼 치는 박한이도 28억인데;;
13/11/16 22:39
한화가 문제죠.
김주찬 대충 작년에 롯데랑 40억계약에 도장 찍을려는데 한화에서50억템퍼링 해서 시장 나갔는데 뜬금 기아포 터진거죠. 템퍼링 아니였음 김주찬 롯데 40억 잔류였죠.
13/11/16 22:40
정근우 70억 노노해 나 sk나가서 돈방석 앉는건 둘째치고 일단 탈sk할거임 리만수 노노해
진짜 너무하네요 70억이 무슨 ........ fa거의 최고급 대우인데 그걸 뻥 걷어차버리고.. 참나..
13/11/16 22:43
박한이가 제일 불쌍하죠
전성기 기준으로든 뭐든 저는 박한이>김주찬이라고 봅니다 실제 지표도 그걸 증명하고요 하지만 둘의 금액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죠.
13/11/16 22:47
실제 지표는 박한이가 확실히 좋아요..
김주찬은 머랄까 출루율보다 때려내는데 일가견있는 선수라.. 가끔 미칠때보면 한달기준 출루도 4할정도 되고 도루도 되고 홈런도 때려냅니다. 안정적인 주루도 아니고 가끔 끔살 뇌주루도 하지만요 박한이가 10경기에서 7경기 평타를 친다면 김주찬은 10경기에서 2경기는 대박치고 3경기는 평타칩니다. 포스 자체는 김주찬이 있죠.. 먼가 날렵해 보이기도하고..
13/11/16 22:56
실제 WAR로 봐도 박한이가 더 좋을 겁니다. 예전에 누가 구한 걸 봤는데..
김주찬이 플레이스타일 때문에 WAR가 생각보다 안 높았어요. 수비에서도 좀 까먹고. (반대로 바카닉은 보살머신)
13/11/16 22:56
2013기아 시즌초반에 김주찬 거의 6할가까이 쳤죠..
김주찬은 출루가 되면 거의 득점에 성공하는 선수입니다. 박한이가 느린게 아니라.. 김주찬이 정말 빠르죠.. 이대형이 1루까지 달리는 직선에 강하다면 김주찬은 1~3루 도는게 정말 빠릅니다. kbo거의 탑급이라고 봐요. 롯데가 타선이 불타던 08~10때 김주찬은 볼넷얻어내면 거의 득점에성공했죠.. 다 비교하면 박한이가 확실히 좋습니다만.. 글쎄요 스타성은 확실히 김주찬이 있죠.. 출루했을때 투수를 흔들수도 있고 .. 가끔 뇌주루를 하는것만 아니면...더 좋았을텐데요;
13/11/16 23:02
한대화 뿐 아니라 선동열 영향이 커요.
선동열이 박한이를 안 좋아해서 허승민-_- 따위를 주전에 박느라 빼기도 했으니 평가가 박해진 데다가, FA 때에도 선동열이 구단에 잡아달라고 요청을 안한거죠. 선동열-한대화는 진짜 박한이에게 사죄라도 해야... -_- 양아들 허승민은 지금 뭐하고 있나
13/11/16 23:56
사실 크보에서는 출루율 좋은 선수들은 과소평가되고 발이 빠른 선수들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크다고 봅니다.
이용규가 이종욱보다 스탯이 좋음에도 박한 평가 클래스가 한 둘 정도 낮은 급들과 비교되는 거랑 박한이의 박한 평가가 그렇고 이대형은 이상하게 몇년째 계속 화제가 되는 걸 보면 김주찬도 평이 좋고
13/11/16 22:34
한화만 믿고 시장으로 뛰쳐나간 정근우와 이용규. 그들의 가격에 질겁한 한화는 그냥 연봉 200만불로 오릭스의 발디리스를 데려오는데..
발디리스 일본리그에서 OPS 8할 언저리 치는 타자입니다. 이대호의 OPS낙폭을 보면 발디리스도 KBO에서는 충분히 먹어줄 것이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 발디리스가 오릭스의 연봉 1억엔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차라리 한화는 이런 선수들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발디리스를 꼬셔야 되는 게 아닐까 싶네요.
13/11/16 22:37
한화 200억 시즌내내 다 쓴거 아닌가요?
200억으로 다시 류현진 사오는게 더 리빌딩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이름값은 있는데 골골대는 정근우김주찬이용규보다 다시.. 류를..
13/11/16 22:43
국대버프 수비에서 허슬플레이 달인 끝내기승부에강함 발이빠름
근데 최근 정근우는 확실히 하락세입니다. 07~08때의 정근우가 받아야할 금액같은데요.. 70억이면 진짜 sk에서는 대우를 잘해준거 같은데요.
13/11/16 22:48
한화 팬으로서 생각하기로는...거품이든 뭐든, 시장이야 파괴되든 말든 80억을 쓰더라도 잡을 선수는 잡아야죠.
성적도 개판of개판이었고 그 성적에 걸맞게 야구 이야기하는 온 동네에서 시즌 내내 조롱거리가 되는 판인데 뭘 신경씁니까, 얼마를 쥐어 주건 잡고 반등을 기대해야지요. 아니면 야구 때려치고 팀 해체하던가. 그 돈 더 아껴서 나중에 남아 있으리라는 보장도 없고, 나중에 나오는 FA선수들이 뭐 적정가에 척척 계약해줄 것도 아니고요. 먹튀할 수도 있고 분명 위험요소가 있지만 그건 감수해야 합니다. ...이렇게 외치는데 한화 말고 어딘가에서 뜬금 계약이 터지면-_-
13/11/16 22:54
한화가 올해 돈을 쓰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내년 판세가 확 달라질거 같아요.
총알가지고 나오기만 해봐라하고 기다리는 팀이 있냐 없느냐가 정말 큰 차이인것 같습니다.
13/11/16 22:55
두산은 구단이 얼마를 제시했고 선수가 얼마를 요청했는지가 전혀 없어서... 감이 안잡히네요..
딴 선수는 몰라도 이종욱은 잡았으면 했는데 못잡을 것 같고.... 선수랑 구단이 얼마나 불렀는지가 궁금하네요
13/11/16 22:55
김태균-이대호급 중심타자 나오면 150억 찍을 기세네요.
아무리 센터라인 수비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라고 해도 통산 OPS가 8할이 안되는 똑딱이들이 70억, 80억 하는 세상이라니...
13/11/16 22:58
KBO 거포는 현재 실종상태입니다.
박병호가 그나마 체면치레 한 수준이고.. 거포가 없다? 그럼 발로 흔들어야하는데 키스톤의 핵심이 2루랑 중견수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국가대표 타이틀 달았구요 08베이징 우승멤버죠 똑딱이기는 한데 메이커값이 붙은것 같습니다.
13/11/16 23:01
아무리 봐도 인기와 국대빨로 형성된 거품이죠. 실제 실력과는 큰 상관이 없는...
기아 팬입니다만 이용규보다 지난번 FA의 박한이가 더 좋은 타자라고 생각하거든요.
13/11/16 22:59
저는 그렇게 실제로 돈을 구단이 줄것 같지는 않은데..
150억 가치가 있는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저에서도 최정은 먹힐것 같은데.. 과연 그 정도 레벨의 야구에서 수비랑 송구가 될지.. 궁금하네요.
13/11/16 23:04
아무리 그래도 150은 무리고, 80~90선이겠죠. 실력에 비례해서 가격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냥 한 레벨 업 하면 한 10억 정도 더 주는 모양입니다.
13/11/16 22:59
한화에서야 오기만 해라 하고 있지만
잘못하면 올해가 FA들 많이들 망하는 역대급 해로 기억될수도 있는게 이번FA들이죠 기본적으로 꽤나 불안감이 여기저기 도사리고 있어서....
13/11/16 23:07
꼭 올해만 그런게 아니라 국내프로야구 FA자체가 기본적인 리스크를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 있다고 봐야죠.
(혹사 + 부상관리 및 재활환경 + 군복무문제 + 8~9년이란 비교적 장기간인 FA권리 획득기간)
13/11/16 22:59
이제 과연 가장 흥미있는 주제는?
1. 정근우 - 돈 보따리 한화? 고향 롯데? 보상없는 NC? 2. 이종욱 - 돈 보따리 한화? 용규빠진 기아? 옆집털이 LG? 3. 이용규 - 돈 보따리 한화? 리턴 투 LG? 의외의 SK? 4. 최준석 - 고향 롯데? 보상없는 NC? 5. 이대형 - 어디? ...
13/11/16 23:02
.267 .340 .418 .758
.264 .350 .394 .744 .289 .371 .441 .812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의 3루수 아롬 발디리스의 최근 3년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입니다. 한국 오면 OPS 8할 중반은 너끈히 가능할 것 같고 현재 오릭스의 연봉 1억엔 재계약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현 FA시장에 참전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발디리스한테 연봉 150~200만불 물려주는 게 훨씬 더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13/11/16 23:06
이쯤되니 올해 최대어는 강민호라고 생각했는데 강민호가 될지 정근우가 될지 관심사네요. 1억이라도 정근우가 많으려나요.
13/11/16 23:10
문득 담배를 피면서
이종욱을 떠나보낸 두산이 나이어린 이용규를 서울 연고를 빌미로 꼬드겨 계약하고 이용규를 떠나보낸 기아가 부상회복기간이 없는 이종욱을 싼값으로 계약해서 한화가 울며겨자먹기로 이대형을 잡는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면 어떤일이 벌어질까?라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
13/11/16 23:18
골수 한화팬이지만 정근우80억 주고 데리고 오는건 반대입니다.
올해도 스탯도 많이 하락했고 이제 나이도 있는데 스탯은 조금씩이나마 하락할 것으로 생각해요.. 아무리 그동안 성적과 국대에서 활약등이 있다고 해도 80억은 우리나라 시장에서 너무 오버페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 4년에 60억 정도면 충분히 차고 넘친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
13/11/16 23:22
근데 작년처럼 한화가 못잡을수도 있는거잖아요? 돈이 많다 쓴다 쓴다 하지만.. 그건 우리네 사정이지
돈가진 입장에서 이건 말이 안된다 싶으면 안쓸수도 있는거잖습니까.. (안잡으면 집안이 망할것같긴 하지만..) .. 한화팬입장에서.. 정근우 입장이 sk를 정말 떠나고 싶어서 그렇게 한거다. 해서 그보다 낮은 가격에 데려오면 땡큐 그게 아니라 난 돈을 정말 많이 받고 싶다! 한다면 그냥 안받았으면 좋겠네요. 차라리 이종욱에 힘을 쓰는게 어떨지..
13/11/16 23:26
이장석의 이택근 50억 구입의 나비효과가 정말 대단한 거 같네요. 덜덜
작년 이진영, 정성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눌러 앉힌 게 올해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일 같습니다.
13/11/16 23:43
개인적으로 박한이는 삼성의 모든 선수 중에서도 가장 높이 평가하는 선수 중 하나인데,
(기량이 최고란 의미라기보다는 꾸준함과 그로 인한 전력의 예측가능한 범위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이렇게 실력에 비해 박한 평가를 받는 걸 보니 참 마음이 아픕니다.
13/11/16 23:49
20대후반도 아니고 333살 먹은 최근 ops 7할중반치는 2루수를 4년80억+10억+보상선수라...
4년 20억 비싸다 말씀하신 이대수가 유격수로 최근 ops7할초반 찍죠. 거기에 최소 반시즌~1시즌 날리는 수술 후 소녀얶개될 이용규까지 잡는다? 다른 로또른 큵어야하지않을가싶네요.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13/11/17 00:00
12시네요. 뉴스 안뜨나.....
"모 팀 단장님이 늦은 밤까지 차에서 기다렸다.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성을 보고 싸인했다" 같은....
13/11/17 00:07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141493&date=20131117&page=1
이용규 협상 결렬, 한화와 협상 시작 시간은 17일 새벽 0시 껄껄껄.. 한화 팬이지만 이건 템퍼링이 아닐까 의심도 되는 -_-;;
13/11/17 00:17
뒤로는 다어느정도 했겠지만 12시 땡 하자마자 저런 건.. 너무 대놓고 하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어서 무섭네요.
13/11/17 00:21
아 그런가요 크크 저녁 8시에 서울로 출발한다는 기사도 그렇고 사전조율 없이는 힘든 거라 쫄았는데 괜히 걱정했나보네요
13/11/17 00:09
한화 단장과 운영팀장이 이미 오후 8시 대전을 떠서 모처로 갔다고 합니다.
아마 이용규가 있는 서울로 한 명, 인천으로 다른 한 명이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제 곧 뭐가 터지겠죠 흐흐
13/11/17 00:16
찾아보니 정현욱 엘지행이 10시 40분쯤에 기사 나왔더군요.
앞으로 10시간 뒤 빅3 테이블은 어디 유니폼을 입을지... 과연 이 포토기사는 성지가 될 것인가.. KIA 이용규, '나중에 사인하러 가겠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265622
13/11/17 00:21
만약에 이용규 정근우가 한화로 간다면 칡갤러 고위자제 아들 말이 또 맞네요 이용규 정근우 시장 나온다고 했는데
예상금액은 추측이었고
13/11/17 00:22
밤새 기사가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고 빨라야 내일 정오나 오후일테니.. 더 늦을 가능성도 있고 기분좋게 자야겠네요 흐흐
13/11/17 00:27
NC가 실탄 200억 준비했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2881645 김택진의 빠워가 어디까지 터질지.
13/11/17 01:21
엔씨도 무섭네요. 올해 스토브리그는 너무 재미있네요.
작년에 대어급인 정성훈 선수랑 이진영 선수가 너무 빨리 계약해버려서 시시한 감이 있었는데요. 들리는 썰로는 손시헌이랑 이종욱은 우선협상기간에 엔씨 관계자랑 만났다던데(힐튼호텔인가?)... 이 두선수가 엔씨랑 계약할 거 같고, 한화는 이용규, 정근우 둘 다 잡을거 같습니다. 최준석 행님은 롯데에서 노릴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3/11/17 00:58
이대형 선수 팬에게는 죄송하지만 보상 선수 없어도 회의적인게 근 몇년간의 이대형 선수 성적입니다. 데려오면 진짜 프런트가 문제 있는 거죠.
13/11/17 00:30
기아야 기아야
제발 이번엔 손대지 말자 9 10 10 찍어도 뭐라 안할게. 19년까지 아직 많이 남았다. 괘안으니 올해는 빠지자.
13/11/17 00:43
축구 A매치 기간이라 주말 새벽에 축구 중계가 없는게 아쉽네요.
경기보면서 선수들이 어느팀으로 가는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수 있었을텐데..
13/11/17 01:04
음.. 사실 정근우 영입이 가장 필요한 팀은 NC 아닌가요? 1루,3루,지명,외야2자리 차있는데 팀 타격이 꼴지인 상황이고 포수야 아무리 급해도 방법이 없는 포지션이니 유격-2루 영입에 집중하는게 최고인 것 같은데...
13/11/17 01:07
NC나 한화나 롯데나 다 필요하긴 하죠. 기존 선수 vs 정근우의 차이가 있으니까... 삼성도 싸게 준다 그러면 써보고 싶은 정도인데..
NC는 그래도 손시헌-최준석 쪽에 좀 더 집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1/17 01:10
개인적으로 nc에서 손시헌이 큰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이현곤도 백업으로 쓰이고 올해 손시헌이 전체적으로 좀 무너졌다 싶은데
달감독이 손시헌을 좋아한다고 하니깐 그런가 보다 싶은데 최준석도 용병타자 쓰면 좀 의문부호가 붙어요 차라리 한명 거하게 지르는게 남을거 같은데 nc는 자세히 못 본편이라 참
13/11/17 01:12
이현곤, 노진혁보다도 우선 1,2년은 손시헌이 더 나을 것이고
노진혁은 군대도 가야 하죠. 손시헌의 노화가 문제라면 이현곤은 더 심할거고.. NC는 타선의 파괴력을 좀 올릴 필요를 느꼈을 겁니다. 이호준이 상당히 외로워 보이는 타선이었거든요. 나성범이 가끔 쳐주지만 부족하고. 그래서 클린업을 구성할 또 한명의 거포를 최준석으로 삼지 않을까 싶습니다.
13/11/17 01:19
지난시즌 성적으로 보면 손시헌이 이현곤보다 나은것도 없습니다.
이현곤이 갑상선+간염으로 풀타임 출장이 안되는 선수라서 그렇지 백업용으로는 그럭저럭 쓸수있는 선수죠. 이상호 군대보낼동안 노진혁쓰다가 이상호 돌아오면 노진혁이 가는식으로 야수진 운용하면 굳이 손시헌 필요없다고 봅니다. 손시헌 수비력이 예전같이 좋은편도 아니고 유격수로서는 거의 환갑의 나이인데 FA로 사올만한 메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13/11/17 01:22
노진혁 - 곧 군대(손시헌 잡는다면 더 빨리)
이현곤 - 노쇠화 및 풀타임 불가 인 상황에서 손시헌은 김경문 감독이 원하는 카드일 수 밖에요. 손시헌의 가치가 높지야 않지만, NC 입장에서는 어쨌든 유격수 자리를 좀 강화하고 싶을테니..
13/11/17 01:35
이상호 후반기부터 유격수로도 출장했습니다.
어깨도 좋은편이고 수비도 준수하고 도루를 25개나 했을만큼 발도 빠릅니다. 이상호 말고도 2루자원은 많아서 문제될게 없구요. NC 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노진혁말고 이상호를 차기 주전 유격수감으로 생각하는 팬들도 많습니다. 반면 손시헌은 80년생인데 그렇다고 이현곤보다 방망이가 좋은것도 아니고 이상호처럼 주루가 좋은것도 아니죠. 솔직히 말해서 손시헌은 지난시즌 성적으로는 지금 어딜가도 주전 유격수 꿰차기 힘듭니다. 재작년부터 각종 타격지표랑 수비력이 눈에 띄게 하락세에 접어들기 시작했고 시즌 중반부터는 김재호한테 완전히 밀렸죠. 차라리 내야수가 필요하면 정근우한테 화끈하게 지르고 이상호랑 노진혁 둘이 유격수로 쓰는게 낫습니다.
13/11/17 01:40
최준석을 영입하겠다면 조영훈은 또 밀려나는건가요.. 크크 NC 미들인필더들 ops가 풀타임 소화 못하는 이현곤 빼면 전부 600~630 사이라서 정근우가 무조건 1순위가 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했습니다.
13/11/17 01:53
이대형이 넥센을 가고.
빌리장석이 인터뷰하면. 그리고 혹여나 터진다면. 정말 ;;; 하긴 근데 넥센에 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이댕은 용큐와 종박 딜 상황보고 타팀 도장 찍을 것 같긴 합니다만
13/11/17 02:18
제가 보기엔 엔씨가 태풍의 눈입니다..
손시헌 선수 베이스로 깔고 두 명쯤 생각했었는데 세 명을 채울 가능성도 높아보이는군요... 삼성은 아마도 추가 영입은 없을듯 하구요. 두산의 경우 야수 FA 영입 케이스는 생각을 안해봤었는데요, 3명 모두 나간 상황이라 한 명 정도는 영입시도를 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겠네요. 엘지의 경우 입맛에 맞을 만한 선수들은 이미 계약한 상황이고 보통 팬이 보기엔 가만히 있는게 맞을 것 같기도 한데, FA 큰손답게 왠지 가만히 있지는 않을듯...합니다만 계약 성사 여부는 모르겠네요. 넥센은 이런 시장에선 영입이 없을 것 같구요. 롯데의 경우엔 복수의 선수들에 대한 영입시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만..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보구요. SK 역시 정근우 선수가 나간 이상 영입시도는 있을듯 합니다.. 최준석 선수에게 오퍼가 있을 것 같구요. 기아 역시 이용규 선수가 나간 외야는 너무나 휑하기에 영입시도는 있을듯 합니다. 한화는 두말할 것 없이 폭풍영입시도를 할텐데... 팬들이 원하는 이용규 정근우 듀오 영입일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며 개별적인 선수들 이동 생각해보니 경쟁이 심하긴 심하군요. 어지간한 선수들에겐 복수의 구단에서 오퍼가 갈 것 같구요, 그런 와중에 이대형 선수도 무리없이 새 팀 찾아갈 것 같습니다.
13/11/17 02:29
선수층이 얇다고 해도 이대형은 근 3년간 war -를 기록하고 ops 0.577 올해 0.606를 찍었는데현재 20인외선수로 봐야 할 겁니다. 결국 보상 선수로 가는건 똑같죠 게다가 현재 20인외 보면 기아는 현재 가장 유망주인 김윤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냥 10억 가량을 선물로 주는 거죠. 기아팬은 90%가 회의적입니다. 다른 팀들이 추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13/11/17 02:34
기아가 이대형 선수 영입 시도할거라고 쓰진 않았는데요...
기아팬분이 읽으면 그렇게 읽힐수도 있게 쓴 부분이 있나요.. 넘 무섭게 그러지 마세요.. ㅠ_ㅠ 제 생각은 이대형 선수 영입'도' 고려하긴 할 것 같습니다만 복수의 영입옵션이 있을 거고 제1옵션은 아닐것 같아요.
13/11/17 02:37
그냥 어딜가나 기아는 이대형 영입시도 할듯, 템퍼링 했을듯이라는 말을 너무 많이 봐서 노이로제 걸려서 그런거 같습니다. 양해해주세요. 엘지팬들은 애정이 많을텐데 저도 이런말 하는게 씁쓸합니다.
13/11/17 02:33
저는 가격도 회의적이지만 다른 분들은 보상선수 때문이라도 회의적인거죠. 현재 이대형을 20인 내에 넣을까요? 그냥 바꿔치기 + 돈 선물입니다. 진짜 기아 구단이 그렇게 본다면 플랜이 전무한 거겠죠.
13/11/17 02:37
기아의 20인 제외 선수 중 괜찮은 선수들이 누구죠?
예전에 2차 드래프트로 삼성이 신용운-우병걸-박근홍(박정태) 주워왔는데 1군에서 써먹은 투수가 벌써 2명, 게다가 1명은 내년에 승리조입니다. -_-;; 이대형과 저 세 선수 중 한명을 택하라면... 저는 별 고민없이 저 세 투수 중에서 고를 거 같은데요.
13/11/17 03:04
기아에서 20인 제외선수 중 괜찮은 선수 (2군에서 잘 한 적이 있는 선수) 는 별로 없죠 사실.. 그나마 투수중엔 김윤동, 임준혁 정도구요 김윤동은 타자에서 투수로 전환한지 얼마 안돼서 변화구 구사가 안돼고 임준혁은 이제 30줄입니다만 2군 다승왕 경력이 있죠. 아 생각해보니 피지컬 좋은 박성호도 있고 잘한적은 없지만 좌완으로 150가까이 던지는 손동욱도 있네요 추가로 유동훈이나 서재응이 풀릴 수 있겠죠
타자중에는 2군에서 잘했던 선수가 홍재호, 윤완주, 이종환 정도인데.. 제 생각에는 홍재호는 확실히 묶일거고 윤완주랑 이종환은 모르겠네요. 사실 두 선수다 수비는 엉망에 방망이 맞히는 재주만 있는 선수들이라서.. 또 이홍구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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