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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7 05:23
저는 심각한 본조비 빠인데..
에어로스미스의 I Don't Wanna Miss A Thing 를 어디서 줏어듣고 본조비 노랜줄알고 이런게 있었나 하고 온 앨범을 뒤져도 뒤져도 못찾았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크...
13/11/17 05:35
데프 레파드를 좋아하셨다니 Bergy10님도 연식이 좀 있으시군요...
는 농담이고요.. 저 love bites가 들어 있는 Hysteria앨범에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ㅜㅜ 당시 중학생이었던 저는 팝음악, 특히 메탈음악을 좋아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데프레파드를 많이 좋아했었습니다. 사고후 한 팔을 잃은 앨런과 함께 다시 Hysteria앨범을 들고 나왔을 때 얼마나 감동을 했는지 모릅니다. 중2병 시절이었는지 음악만 끼고 살던 저는 어느날 시험성적이 반등수 60명 중 17등으로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크게 노하신 아버지는 제 워크맨, 라디오와 오디오, 티비를 제 앞에서 다 때려부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걸어서 등하교하며 모은 교통비로 샀던 테이프와 엘피판들을 모조리 불지르셨습니다. 공부 않고 음악 따위나 들어서 성적이 떨어졌으니 공부와 무관한 라디오, 티비, 음악, 등등등 모든것이 그날로 금지당했습니다. Hysteria앨범은 테입, 엘피로 다 가지고 있었는데 그날 모두 화형 당했다는... 하아...
13/11/17 05:59
크크. 아마도 몇개 올린 음악글들로 인해서 제 연식을 이미 파악하셨을텐데.....
Hysteria는 걸작중의 걸작입니다. 특수 드럼을 제작하고, 말씀하신 한팔을 잃은 드러머 릭 앨런을 계속 안고가면서도 전혀 음악적으로 후퇴가 없었던 데프 레파드. 아직도 그 LP판 속지에 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동일한 시기에 나온 마이클 잭슨의 음반 판매량을 이긴 유일한 앨범이라고요 크크. 그나저나 아마도 89년이나 90년 즈음 화형당했을 탄넨바움님의 그 앨범에 대해 명복을....
13/11/17 09:04
hysteria 명반이죠...그 가운데서도 앨범 타이틀 곡인 hysteria가 백미라고 생각합니다...80년대 밴드들의 그런 저런 시디들은 거의 다 폐기처분 했는데 살아남은 몇 안되는 놈이기도 하고...
13/11/17 06:12
쌍팔메탈에 환장하는 매니아라면 싫어 할수 없는 곡들이네요 :) 포이즌을 좋아하는 팬으로 라이프 고즈 온에서 씨씨드빌의 기타솔로는 제가 제일 사랑하는 기타솔로입니다.
윙어도 너무 좋아하고요 Headed for a heartbreak 뮤비는 아직도 유튭므로 찾아볼만큼요 이외에도 신데렐라의 nobody's fool과 don't know what you got 도 좋아하고 화이트 라이온의 broken heart와 cry for freedom도...
13/11/17 07:31
CC드빌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직 계시네요 크크크. 윙어도 그렇고 포이즌은 지금 뭐하고 있는지.....
화이트 라이온은 제 친구들끼리 "백수"의 제왕이라며 농담따먹기 했었습니다. 말씀하신 노래들에 더해 When The Children Cry 도 좋았죠.. 신데렐라 얘기도 참 반갑습니다 크크.
13/11/17 06:18
아 그리고........
스키드로우 발라드의 진가는 저곡이 아니라 'i remember you' 이곡이 아닌가 마 그래 생각합니다.. 고삐리때 뺀드하면서 그당시 스키드로우 카피 안하는 밴드가 없었는데.. 단한번도 완창하는걸 본 적이없는 곡이죠.. 물론 저도 밴드하면서 완창하는 보컬을 만나본 역사가 없었지만.. 언제고 아이리멤버유 완창하는 보컬이랑 같이 공연한번만 해봤으면 좋겠네요..
13/11/17 07:35
I Remember You, 18 & Life, Youth Gone Wild.
스키드로우 좋아한다 그러면 저희 세대에서 그 세곡 카피는 기본이었습니다 흐흐. 다만, 말씀하신대로 그걸 제대로 부르는 아해들을 만나기란....^^;;
13/11/17 11:34
너무 오래 돼서 잘 모르겠어요 헤헤헤^^
여기에 TOTO의 stop loving you 넣고 싶네요. 이거 카피해보려다가 포기했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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