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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6 12:32
제가 재밌게 본 웹툰중에 영화화를 목적으로 했다던지 영화화하고 있다고 본 것들중에서 드물게 진짜 개봉한 웹툰원작 영화네요 여주인공하고 남자사이코패스 악역 캐스팅을 잘해야 하는데 제가 감독이라면 여주인공은 하지원 남자사이코패스는 역시 박해일이 적당하지 않나 싶은데 사진보니 딴사람들인것 같네요 시간 나면 한번 봐야 겠습니다
13/11/16 12:37
케릭터들이 하나같이 어리석어서 그런가 하는 대사도 참 유치하더군요.
원작자가 연출을 했던데 영화화로 웹툰의 단점만 더 드러난 느낌이었습니다. 원작 자체가 그리 훌륭하지않음을 스스로 영화화하면서 증명한 꼴이라까요. 충무로는 배우들의 호연에만 기대는 건 이젠 그만 했으면 합니다.
13/11/16 13:17
개인적으로 웹툰을 영화로 영상화하는걸 좋게 보지 않습니다.
긴 호흡을 2시간에 우겨넣다 보니 개연성도 떨어지고 캐릭터들의 성격이나 감정이 변하는게 쌩뚱맞다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아요.... 저는 웹툰들이 8부작정도의 미니시리즈가 적당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13/11/16 17:04
어제 보고 왔는데 와...요 근래 본 한국영화중에 손꼽힐정도로 엉망이라고 생각되더라고요.
포스터 카피는 '다섯이 있어야 가능한 완벽한 복수' 인데 저 다섯명이서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서 범인을 잡는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중구난방식이예요.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13/11/18 08:03
세종대왕님과 같은 의견이네요. 무슨 이런 영화를.. 마동석씨의 개그 캐릭터가 좀 흐름을 깨지않나라고 하셨는데
저에겐 그나마 그 개그 캐릭터 때문에 웃을 수 있었네요. 김선아씨의 지나친 분위기 잡는 연기가 계속 집중을 방해해요. 그냥 로코물로 남아야할듯.. 대사처리도 어색하고 눈빛도 '아.. 난 분위기 잡고 조용하게 말해야지..'라는게 너무 눈에 보이더라구요. 영화 스토리 자체도 너무 전개가 이상하고..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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