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1/16 13:16
러시아전을 이긴 상태에서 일본이 네덜란드와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1무 1패 이하의 성적을 거둔다면 다음 피파랭킹에서 일본을 제칠수도 있습니다.
13/11/16 13:19
김신욱이 드디어 국대에서 축구를 발로 한다는 거 자체 진짜 신기했습니다.
k리그 팬들(특히 울산팬)이 하던 말이 '김신욱 발로도 축구 잘한다인데' 스위스전에서 제대로 보여주어서 기분이 좋네요
13/11/16 13:29
홍명보감독을 아시안게임때부터 삐딱하게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지금 상승세 좋습니다~ 지동원, 박주영선수 뽑지 않은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명단에 100%만족은 못하겠습니다. 개인 호불호인듯;; 경기장 밖에서 안좋은 이야기 안나오는것도 좋고, 조금씩 만들어지는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만, 이제 원정 평가전에서 모습을 좀 더 봐야할것 같습니다. 원정 2경기 가서 2경기 지고오면 여론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추가로 최강희 감독님 언급하신건 굳이 필요가 있을까 하네요;
13/11/16 15:43
전 아직은 좀 더 져야하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물론 강팀을 상대로 이긴다면야 베스트겠지만 아직까지는 실력 대 실력으로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고 깨지면서 문제점을 고쳐나가야 해요~
13/11/16 13:31
나아지고 있기는 합니다! 전방 포워드진의 스위칭도 활발해 보였는데 이게 스위스 수비진이 피곤해서 그랬던건지 정말 실력이 있었는지 확인해보려면 원정때 잘해봐야죠.
이전까지는 수비면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보였는데 어제 경기에선 솔직히 이기긴 했지만 골키퍼와 1:1찬스도 꽤 나왔었구요. 홈보다도 원정경기좀 많이 해봤으면 좋겠네요.
13/11/16 13:34
황선홍 감독 같은 동시대 인물과 비교를 해보면 라인을 타고 올라갔다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습니다. 감독 능력과는 별개로요. 그리고 홍명보 감독이 선수 기용으로 까이는 것은 소속 팀에서 선수로 뛰고 있지 않으면 뽑지 않겠다는 말을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주영팍 선수는 안 뽑았는데 대신에 지동원 선수를 뽑아서 논란이 있었죠. 어쨌든 홍명보호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원합니다.
13/11/16 13:38
열하나회에는 홍명보감독뿐만 아니라 황선홍감독도 포함되어있는데 홍명보만 열하나회의 수장으로 라인의 핵심으로 까이고 황선홍감독은 별 말이 없죠.. 솔직히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13/11/16 14:04
제가 라인을 타고 올라갔다고 쓴 것은 코치 라이센스 없이 대표팀에 합류했던 점이나 감독으로서의 경험이 불충분한 사람이 청소년 대표팀 감독이 되고, 그 이후에 올림픽 - 대표팀 감독으로 바로바로 승격된 점이 다른 사람이 비해 유별났다는 의미에서 적었습니다. 말씀하신 파벌과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외부에서 그 내용을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설령 실제로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일반인 입장에서는 왈가왈부하기가 힘들겠죠.
13/11/16 13:44
아예 까일거리가 없다고 하기는 그렇지만 홍명보감독이 한것보다 더 과도하게 말도 안되는걸로 까였죠.
홍명보감독이 그냥 막내로있던 열하나회는 어느순간 홍명보감독이 만든 파벌의 상징이 되어버렸고 홍명보감독은 열하나회 수장으로 탈바꿈했죠 기성용 등 해외파등이 일으킨 불화는 그 흑막에 홍명보감독이 있었던것처럼 포장되었구요 박주영은 아직 뽑지도 않았는데 뽑은것처럼 마치 뽑아놓은것처럼 까였구요. 박주영이 홍명보 양아들이다 이런 소리와 함께
13/11/16 13:51
궁금하네요 어떤 잘못을 그리 크게 해서 대대적으로 인격모욕에 온갖 비아냥까지 들었어야 했는지...
저는 기성용 관련해서 사과를 시키네 마네 한 언플 말고는 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선수 선발 권한은 전적으로 감독에 있는거고 필요한 선수 뽑아서 쓰고 그 선수가 못하면 경기 내적으로 비판 받으면 그만입니다. 기자들이 자극적으로 헤드라인 뽑아대는거보고 다들 있지도 않은 사실 보고 까대기 바쁘더군요 박주영을 언제 뽑을꺼냐 물어봐서 지켜보고 있다 경기를 뛰어야지 뽑을 수 있다 뭐 이런식의 의례적인 대답도 박주영 뽑을라고 기를 쓰네로 둔갑해버리더군요 그리고 얼마전 정성룡 무한신뢰라고 네이버 대문에 떡하니 박혔던 기사도 실제로 신뢰한다는 발언을 한적이 없는데 오히려 경쟁이 시작되고 컨디션 좋은 선수가 골키퍼 주전이 된다고 발언했고 정성룡은 경험이 많고 아직 대표팀에 필요한 선수다 정도로 인터뷰 마무리했습니다. 기자가 자의적으로 홍명보 정성룡 무한신뢰다 이런식으로 헤딩이 나가버렸죠.. 열하나회니 해외파 감싸기니 제이리거 무한 사랑이니 등등... 어떻게합니까 그 나이때 유망주들이 해외로 많이 나가버린걸... 그렇다고 케이리거들을 안쓰는것도 아니고 조동건, 김동섭 등 케이리거들 불러다 테스트 해보는것도 또 편애다 어쩐다... 박주영 부르기위한 수작이 되어버리고 손흥민도 1경기 선발제외 말곤 계속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그 물고 빨던 김승규도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게 홍감독이였고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선발했었떤것도 홍감독이지요.. 말리전에서 김보경이 반짝 뜨자... 양아들 구자철 빠지고 김보경 들어오니 잘한다고 하던 분도 있더군요.. 김보경이 불과 2년전만해도 올대에서 홍명보 양아들이라고 비아냥 받던 선수 였죠.. 이제는 올림픽 대표때부터 쓰지도 않는 고대앙리 박희성 선수 왜 안뽑냐는 소리까지... 필요이상으로 까이고 있고 님같은 분 덕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무턱대고 까이고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왜 네티즌들은 누군가를 깔때 절대악으로 만들어버리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3/11/16 14:06
Duvet, 데프톤스 두분모두 글을 잘못읽으신거 같은데 전 까일만 했다고만 했습니다.
즉 안까일사람이 까였다는것에 반대하는거죠. 과도하게 까였다 모자르게 까였다는 판단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언급도 안했습니다. 언급 안 한 부분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초창기엔 냉정하게 까였으나 그 이후의 한국축구의 주적 인간 쓰레기 수준의 깜은 문제가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13/11/16 13:38
최강희 감독 언급은 불필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이동국 세워두고 뻥축구했다는 것도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 부분이고요. 최근의 홍명보 호가 보여주는 경기력 향상은 분명히 칭찬받아 마땅하지만, 고질적인 집중력 부재가 계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건 아쉽네요. 계속 지켜보렵니다.
13/11/16 13:40
최강희 감독 시절 대표팀의 경기력 문제는 이미 기성룡 및 해외파의 파벌로 인한 부분이 충분하다는게 주류 의견이고.
항명에 태업까지 있었다고 본다면 그 경기력의 이유가 어느정도 설명이 됩니다.
13/11/16 15:44
근데 그 파벌이란게 확실한 실체가 있는 건가요?? 트위터에서 지인들끼리 뒤담화 했다 이정도가 전부인거 같은데요 그 지인들이 적극적으로 해당 트윗에서 옹호해 준것도 아니구요.
13/11/16 13:45
개인적으로 최강희 감독 언급 불필요 하지 않느냐 하는분들도 이해 됩니다만, 본문도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최강희 감독 시절 경기는.. 제가 살면서 지금까지 본 축구 중계중에.. 가장 무전술 경기였어요. 진짜 아무것도 없는 無전술.. 홍명보 감독도 호불호가 많이 나뉘고,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세력이 갈려서 논쟁이 많고, 약간은 오해할만한 여지를 주기도 했습니다만, 불필요하게 까인 감도 없지 않고요. 국대에서 다양한 카드들의 활용,실험과 점점 발전되고 있는 경기력, 여러모로 느껴지는 선수 장악력. 점점 내년 월드컵이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13/11/16 15:28
축구는 어찌댔든 결과로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봤을때 어제 스위스전은 제대로 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봅니다만
러시아전까지 지켜봐야 할 거 같네요..
13/11/16 14:07
가장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최강희 감독이라서 비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최감독님때 선수들 상황이 안좋기는 하여도 전술적인면이나 재미면에서도 개인적으로 홍감독님쪽이 낫네요. 홍명보감독이 올대 감독할때 선수들 잡는 카리스마가 마음에 들고 선수들 교체해서 나갈때 악수하고 등 한번씩 두드려 주는 모습은 정말 좋네요. 아직 많이 남았지만 기대됩니다. 다만, 기성용선수 기량이 1-2년전보다 하락한 느낌이 듭니다.
13/11/16 15:35
놀란게 김신욱이 생각보다 잘 하더군요. 월드컵 레벨인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충분히 공격 옵션으로 내세울 수 있는 수준인 거 같습니다. 이청용은 정말 소녀슈팅만 극복한다면 더 엄청난 선수가 될거 같은데....자신의 슛에 대한 믿음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게 안타깝네요. 김보경 손흥민의 재기발랄함도 너무 좋아요. 이근호의 악착같은 악바리 근성도 여전하네요. 오랫만에 국대경기 재밌게 봤습니다. 박주영 지동원 구자철 선수만 재궤도로 올라선다면 정말 더 바랄게 없겠네요. 확실히 국대 감독의 자리가 정말 힘든거 같습니다. 국대 감독치고 욕 바가지로 안먹은 감독도 없었구요.
제가 봤을때는 지금까지는 아주 잘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조급하지 않게 차근차근 경기력을 계속 끌어올렸으면 좋겠네요.
13/11/16 15:38
기성용, 이청용 선수가 제 기량 찾은게 크다 생각합니다.
기성용, 이청용이 멀쩡할 때 조광래호 경기랑 기성용 헤메고 이청용 부상일 때 조광래호 경기랑 다르죠. 최강희호 때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둘다 정상이 아니었고요.
13/11/16 15:39
김신욱 관련 이야기에 동의할 수 없는 게 불과 어제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처음 감독을 맡았을 때 본인이 김신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었다고 이야기했었죠. 홍명보호 초기에 김신욱 투입은 김신욱 머리를 향한 뻥축구 시작이었습니다. 이제야 발을 활용하여 좋은 모습이 나왔고요.
최강희 감독에서 교체되자마자 잘 썼던 게 아니죠. 세 달이었나요? 선발 자체를 안 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좋은 결과가 나온 거죠.
13/11/16 15:44
무승부만 줄창 하고 경기력 망이라서 많이 까일때 아직 까기엔 이르다고 했지만,
스위스전 한 경기 가지고 칭찬하기도 또 이른거 같습니다. 주전 절반에 하루 전날 입국한 상대에 홈이니까요.
13/11/16 15:55
?? 이건 대체 어떤 말씀이신지? 지새끼라고 함이 구자철 지동원? 이런 선수들 지칭하는게 맞으시죠? 홍감독이 K리거와 최강희 감독 이상하게 만든다는게 어떤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 인터뷰나 정황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13/11/16 19:05
잘 해보자는 의도로 한일이 그렇게 가루가 되도록 까일 일인지는 잘모르겠네요 그런 언급이라도 안햇으면 최감독무시한다고 더 욕먹었을거같은데요 같이가서 사과하겠다고한게 좀오바였을지는 몰라도 사과하라도 한건 홍감입장에서 할수있는얘기였죠
13/11/16 20:00
조광래도 잘해보려고 그랬겠죠. 일부러 못하려고 무슨일을 행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줬냐 안줬냐가 중요한거지
최강희감독은 계속 엮이는것에 대해 불쾌함을 표했고, 홍명보감독은 그걸 시켰다. 이 두개가 일어난 일입니다.
13/11/16 20:15
그 하나로 홍명보가 파벌을 이끈 수장이되고 유럽파의 흑막이 되며 박주영 기용도 안했는데 마치 박주영을 기용한듯 까이는 걸 모두다 합리화할수는 없죠.
13/11/16 20:29
대체 어느 자기사람을 끌어들이기위해 다른사람을 푸쉬했다는거죠?
기성용이 왜 홍명보 사람이 됩니까? 기성용은 어느 감독이라도 한국의 중추로 활용하는 자원이지 기성용이 홍명보 사람이라서 홍명보만 쓰는건가요? 다른감독이라도 기성용은 중용합니다. 한국의 현실에서... 기성용을 홍명보감독만 기용하기라도 했나요? 왜 기성용이 홍명보 사람이 되는건지? 그리고 박주영 기용도 안했는데 왜 마치 박주영 기용한것처럼 까느냐 이말입니다. 지금 홍명보가 박주영 기용했나요?
13/11/16 16:11
역대 감독들에 비하면 홍명보 감독이 많이 까였다고 볼 수는 없죠.
축구협회와 언론의 옹호하는 지원사격이 있고 여론도 전 감독들과 비교해서 많이 까이지 않는 편이라고 느낍니다. 홍명보 감독을 저 역시 그리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지만 내년 1월 전지훈련부터 성과를 내보여야 여론을 잠재울거 같습니다
13/11/16 16:28
샤키리, 리히 없는 건, 우리라고 치면 이청용 없고, 다른 중요한 측면 자원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조금 그렇죠.
만약에 두바이 가서 러시아랑 비기기라도 하면, 그때는 칭찬 엄청 받아야합니다. 저기서 이미 세르비아랑 경기 치르고, 시차적응 되어있고, 별 다른 부상자도 없을꺼에요.
13/11/17 00:22
말은 바로해야죠 언제 홍명보 감독이 미친듯이 까였나요?
월드컵 본선올리는게 목적이었던 최강희 감독은 올려놓고도 이런저런 이유를 엄청 까였는데 홍명보 감독은 세발의피죠
13/11/17 17:58
pgr에 홍명보로 검색한번 해보시죠 국대감독 맡아서 몇경기 치루지도 않고 엄청나게 까인게 홍명보감독입니다.
뭐 해보지도 않고 엄청나게 까였는데요 그것도 말도 안되는 것들로 자기가 하지도 않은것들로
13/11/16 19:55
김신욱 선수 안 쓰던 똥고집 버리니까 좀 더 나은 모습이 나오네요. 박주영 그만 들먹이고 공격진은 지금 잘 하는 선수들끼리 호흡 맞추는데 주력하면 좋겠습니다.
13/11/16 19:59
최강희 감독이 마치 무능한 것처럼 썼는데 예선 탈락할 법한 국가 대표 억지로 떠맡아서 목표했던 본선 진출 성공시켰습니다. 그것도 기성용 같은 선수가 파벌 짜서 뒷담화하고 분위기 흐리는 와중에도요. 핸디캡까지 짊어진 상황에서 목표 이뤘으면 되었지, 여기서까지 왜 들먹이면서 깝니까? 역대 한국 감독 중 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꾸준히 보이고 있는 감독입니다. 이런 감독이 무능하면 누가 유능한 감독입니까? 홍감독이 케이리그팀 맡으면 그보다 잘 할 것 같습니까?
13/11/16 20:02
무능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감독을 평가하는데 전임감독을 같이 비교해서 평가하는건 당연한 수순인데 왜 최강희감독만 평가를 못하나요? 아무리 최강희 감독이 억지로 떠맡았다고 해서 최강희감독이 언급해서는 안되는 금칙어라도 되나요
그리고 클럽감독으로는 모를까 국대(올대등을 포함)감독으로선 최강희감독보단 홍명보감독이 위라고 생각되네요.
13/11/16 20:23
기성용이 잔실수를 좀 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세트플레이에서는 확실히 다르다는걸 보여줬습니다.
김신욱은 그동안의 국대에서와는 완전 다른사람이더군요. 어제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제 최고수훈은 김진수에게 주고 싶습니다. 어제 처럼만 해준다면 왼쪽은 걱정 없겠습니다. 오른쪽 이용은 걱정거리를 던져준거 같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