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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0 15:51
롯데 구단은 이런점 하나는 확실하고 일관성 있다고 해야할지...로이스터도 그렇고 양승호도 그렇고 우승 못 하면 나가야 하는군요.
외국인 감독도 한번 해봤고.신인 감독도 한번 해봤으니 이번엔 우승 경험이 있는 검증된 감독으로 구할듯 합니다. 김인신 김재박 김성근 감독이 가장 유력하겠네요.
12/10/30 15:58
진짜 뜬금없네...못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자르나.
근데 이러면 롯데 프런트 성향상 김성근 감독은 모실리가 만무하고 김인식, 조범현, 김재박, 김시진 이 네분중에 정해질라나요? 넷다 롯데 스타일은 아닌것 같은데...아님 양승호 감독처럼 전혀 의외의 인물?
12/10/30 16:00
코시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감 + 악성팬들로 인한 마음고생인 것 같군요.
포스트시즌 한경기 졌다고 밤길 조심하라는 전화가 올 정도니.. -_-;; 번호는 어떻게 알아낸걸까요.
12/10/30 16:03
덕장이라는 것에 굉장히 회의적이지만 양감독이야말로 진짜 덕장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감독이고
크보에서 보기 힘든 성장형 감독인데 아쉽네요. 2~3년 더 뒀으면 단기전도 슬슬 성장할 조짐이 보였는데.
12/10/30 16:03
생각해보니 예전에 이런 카더라 통신이 있었죠.
롯데 고위 프론트중에 하나가 '우승하면 연봉 올려줘야 되서 감당 안되니까 적당히 포스트시즌만 갈 정도로 해라'라고 지시했다는... 뭐 그냥 카더라에 의거한 전형적인 음모론이니까 흘려 들어주세요. 허허...
12/10/30 16:04
그건 암흑기때 얘기 아닌가요?
최근 몇년동안 FA에서 가장 돈 많이 쓴게 롯데인데... 제가 봤을땐 오히려 그룹 고위층에서 우승에 목마른게 아닐가 싶습니다 최근에 투자한게 몇백억인데 성적은 계속 3~4위니..
12/10/30 16:06
올해 롯데 야구 스타일이 재미가 없어졌고.. 뭐 이건 이대호 나간게 크긴 하지만
부상에서 방금 회복한 애들 주구장창 굴려서 별로 맘에 안드는 감독이긴 했지만 그래도 어려운 팀 사정으로 겨우 겨우 플옵까지 끌고 갔으면 최소 내년까진 그래도 봤어야 하는 올해 잘한 중계진들이 내년에 어떻게 되는거 보고 제대로 판단할려고 했는데.. 뭔가 시원섭섭하네요..
12/10/30 16:10
양승호-윤학길-윤형배가 일단 세트로 내년에 없기때문에 추후 코칭스탭 인선도 두고봐야 할 것 같고..
뜬금없는 권두조-박영태는 아니었으면 하고, 박정태 코치 주형광 코치는 아직 좀 더 코치로서 역할로 보여줘야된다고 생각하고, 대체 어느 누구를 데려올지 참.. 농담으로 발렌타인 데려오라고 하는데 이건 진짜 농담이고(연봉이 70억이니..) 재야 감독군은 김시진-김재박-조범현-김인식-한대화 정도인데 지금 본인 사단급 데려올 수 있는 사람은 김시진-조범현-김인식 정도 일려나요.. 그전에 일단 장병수 배재후 부터 좀 나가지..
12/10/30 16:10
최대한 좋게 생각해보면
그룹 최고위층에서 '최근 몇백억을 투자했는데 3~4위로는 만족할 수 없다', 작년에만 FA잡는데 60억 질렀는데 이게 뭐야? 우승한번 하자!! 라고 해서 양승호 말고 예전 로이스터처럼 뭔가 거물 한번 데려와보자 하면........그것은 쿰..
12/10/30 16:13
롯데 구단 !!참 욕먹는 방법을 알아요
롯데는 좀 야구단에서 철수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절대 그럴리 없겠지만........... 롯데라는 그룹 회사는 어지간해서 긍정적인 인상을 받기 힘들어요 야구나 백화점이나 제과나 ............ 그룹오너나 그 자녀나 장자연 사건에도 개입되었다고 추정되는 인물들.....
12/10/30 16:14
잘하던 감독을 왜 자르죠 -_-?? 저도 못할 땐 답답해 하고 욕하고 그랬습니다만...
지금 새로운 감독을 데려와봐야 지난 시즌과 올 시즌 이상 할 수 있는 보장이 없는데..
12/10/30 16:23
롯데는 매번 같은 결과를 보여주네요. 로이스터 그만둘 때랑 어찌 그리 같은지...그래도 가을엔 야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프론트에서 가지고 있나봅니다.
12/10/30 16:23
작년시즌을 준비했던 감독중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감독이 류중일 감독이군요. 이만수 감독은 김성근 감독 사퇴후 감독 대행으로 시즌 중반 복귀했으니. 양승호 감독 계약이 2+1이라 이번 계약이 아마 옵션이었을 겁니다. 그걸 포기하면서 자진 사퇴 형식으로 떠나네요. 로이스터 감독이 344를, 양승호 감독이 34를 찍었는데 이 추세라면 다음 감독은 우승 못하면 아마 1년만에 바로 잘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적에 대한 책임은 감독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라 단장, 사장도 책임이 있을텐데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감독에게만 책임을 묻는군요. 메이저리그와 구단 운용 방식이 달라서 이기도 합니다만..
그리고 양승호 감독님 그동한 수고하셨습니다. 작년만해도 정말 많이 깟었는데 올해는 후반기 막판 부진을 제외하면 잘하셨어요. 다음 기회에 프로야구판에서 만날수 있길 바랍니다. ----------------------- p.s [손찬익의 200자 야구] '우승병' 롯데, 언제부터 강팀이었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434555 개인적으로 이 기사 마지막 문구가 날카롭게 느껴집니다.
12/10/30 16:28
왠지 느낌이 지난 24일날 사의표명, 30일날 사의 확정인거 보면 새로운 감독이 이미 내정된거 아닐까요?
윤학길 2군감독도 잘린거 보면...흠 오늘 당장 새로운 감독 발표하는건가??
12/10/30 16:41
뭐, 좋게 생각하면 로이스터 감독으로 포스트시즌 탈락팀을 준플옵까지 끌어올리고, 양승호감독으로 준플옵팀을 플옵으로 끌어올리고, 후임감독으로 플옵을 한국시리즈로 끌어올리고 2년후에 짜른다음, 그 후임감독으로 우승하면 되겠네요...
12/10/30 17:06
제생각으로는 박정태일것 같은 생각이 거의 90%이상인데요.
롯데 팬분들께 죄송하지만 솔직히 우승 전력은 아닌거 같은데... 아무리 여왕벌, 작승호가 왔다지만 수비불안과 타선이 안좋은데... 독이든 성배가 아니라 그냥 독인거 같네요
12/10/30 17:25
그냥 제 사견입니다. 밑도 끝도 없는 그러한 사견...
그냥 촉이 옵니다. 왠지 박정태가 될듯한.. 양승호감 다음으로 필요한 감독은 엄청난 부담감과 욕도 먹어야겠지만 롯데 프렌차이즈이자 2군 감독까지 지낸 박정태라면 비교적 욕을 덜먹을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그리고 추가 하자면 지금 수코가 네임밸류도 없을 뿐더러 수코를 거쳐야 꼭 감독이 될수 있어!!라고 할 생각이 있다면 양승호감의 사퇴를 막았겠죠. 수코 짜르고(외부적으로 자진사퇴) 박정태로 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 짧게나마 생각해봅니다. 제 말이 답은 아니니 조만간 결정되겠죠. 그것도 한국시리즈로 시끄러울때 말이죠.
12/10/30 17:31
올해 박정태는 갈마에서도 퇴출운동이 펼쳐졌을정도로 신임을 잃었습니다. 뭐 예전만 못한 입지라 할 수 있지요. 2군감독때가 더 좋았죠. 타코맡고 나서는 지지가 뚝 떨어졌습니다. 흐흐
12/10/30 17:10
12/10/30 20:56
2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13년만에 포스트시즌 라운드 통과를 이뤄냈는데도 짤리다니.....
말이 좋아 한국시리즈 2회우승이지... 정규시즌 우승도 못한 롯데가 언제부터 강팀이었다고??? 이대호, 장원준 있을때도 롯데가 우승후보 1순위라고 말한 전문가들도 드문데.. 참 롯데 프론트는 뭔생각을 하고 있는건지....
12/10/30 22:27
근데 참 이제 '언제부터 롯데가 가을야구 했다고!!' 라고 하기엔 가을야구 한지도 꽤 돼서
우승을 바라본다는 롯데 프론트 말도 조금씩 설득력이 있어보이고 막 그러긴 하네요.
12/10/30 22:48
박동희 : 아.. 그러셨구나..
양승호 : 9월에 마음을 다 잡았죠.. 박동희 : (좋아.. 떄를기다리자) - - - -- ... 양승호 : 감독으로서 책임.. 박동희 : 이때다!!! 양승호,배재후,롯데 : ? 그런말한적 없엉 박동희 : ????????????????????? 박동희 재평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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