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08 19:32
야마나카는 사실 언제 타느냐의 문제이지, 이미 노벨상을 맡아 놓은 것과 다름 없었죠.
생물하는 학생으로서 근 몇십년간 개인의 연구로서 야마나카 이상의 연구는 없다고 봐야되지 않을까 합니다.
12/10/08 19:50
노벨상에 이렇게까지 연연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일본이 저렇게 노벨상 후보군도 많고 수상도 많은걸 보면 튼튼한 기초과학저변이 부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런데 노벨문학상 후보를 보니 밥딜런이 있네요. 흥미롭습니다.
12/10/08 21:18
미국의 톰슨이란 분이 야마나카랑 동시에 iPS를 발표하였습니다.
두 팀이 사용한 전사인자가 약간 다른데, 재현에 있어서 야마나카팀이 훨씬 앞서있습니다. 톰슨이 사용한 인자는 재현이 잘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야마나카만큼 인정을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물론, 톰슨 팀에서 셀, 네이쳐, 사이언스 같은 저널에는 계속적으로 발표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제 생각에도 iPS가 정말 대단한 발견이긴 합니다만... 2006년인가 2007년인가 발표됐는데, 2012년에 노벨상을 받는다는거 자체가 정말 경이로운거 같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과학적 발견이라도 증명이 되고 인정을 받는데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인데 iPS는 짧은 시간에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노벨상이라는 최고의 영예까지 받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한 업적인거 같습니다
12/10/08 21:33
고은 시인의 시를 한 개도 안읽어봤으면서 고은 시인의 수상을 바라는 건 너무 염치없는 것 같고...
그렇다고 무라카미 하루키가 노벨 문학상 탈 만큼 소설 잘 쓰는지도 의문이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주 옛날 작가나 좀 알지 최근 작가는 노벨상을 탔을지라도 잘 모르겠네요.
12/10/08 21:38
까놓고 말해서 투자도 안해놓고 노벨상 바라는건 욕심이 아니라 도둑놈 심보죠.
일본은 기초과학에 몇십년동안 투자해서 나온 결과물인데 우리는 사기꾼 한명에 전 국민이 놀아나고.-_-
12/10/08 22:03
하루키 소설은 뭐... 우리나라에서 이상할 정도로 많이 팔리는 작가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좀 낮게 보는 경향도 강하죠.
소설은 그렇다쳐도 하루키는 수필이 제맛인데 말이죠. 수필상같은건 없나 한 커플이 결혼하는 과정을 소재로 한 글이 참 재밌었는데 어느 책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12/10/09 07:43
일단 IPS야 워낙에 뜨거웠으니 받을만 하지요.
이건 약간 폭로일수도 있겠으나, 실제 노벨상 수상자분과 그리고 받을 법했다라는 분들과 이야기를 해 봤는데, 결국 중요한 건 학계에 적이 없는 사람이 받는다고 하더군요. 고개가 끄덕여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