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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08 13:14
농지 75평이라.. 7500평도 아니고 75평이면 쌀 얼마 나지도 않을텐데.. 땅값이래봤자 농지라서 많이 쳐봐야 몇백만원.. 게다가 농지로 등록되어있으면 다른 용도로 사용도 못하는데....
뉴데일리가 MBC를 샀나...
12/10/08 17:14
일단 사장이 김재철 이라는 것부터가 ....
김재철이 MBC 사장이 되고 나서부터 MBC 는 새누리당 ( 한나라당 ) 앞잡이 선전용 도구가 된지 한참 됐죠 ....
12/10/08 13:19
링크보니 94년도에 75평 땅이 공시지가 2억3천이니 계산해보면 평당 300만원이 넘어요. 그냥 농지가 아닌거 같은데요;;
- 다시보니 75평짜리 농지는 삼촌한테 증여받은거고 5일 후에 67평의 땅과 주택을 할아버지한테 증여받은게 문제라는거 같군요;
12/10/08 13:22
박근혜를 편드려는건 아니고 정수장학회(구 부일장학회)나 신군부 위로금은 원래 있던 사실이고 본인이 청렴으로 승부하는 사람이 아닌 박근혜와 구지 비교하는 이유들을 잘 모르겠네요.
안철수는 본인이 청렴하다라고 하고 나온 후보입니다. 이런게 당연히 본인 주장과 배치될 수 있는 사항이고 박근혜 너도 그렇지 않냐는 하등의 설득력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식의 퉁치자 라는 마인드는 박근혜한테 표만 더 갈 뿐입니다. 빠른 대응으로 조기에 진화할 수 있길 바랍니다. 올해도 정책 대결의 대선은 없는 것인지 아쉽네요.
12/10/08 13:37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청렴함을 무기로 들고나온 후보이다보니 청렴함을 자꾸 저울질 하도록 만들려는 방법이고 되도 않는 거라도 계속 던지면서 하나 걸리기만 기다리는 거죠. 그게 가장 효과적일테고요. 말도 안되네 하면서도 권투에서 잽을 조금씩 허용한 것처럼 데미지가 누적되면서 어느순간 발이 무겁다고 느낄 때가 생길 수도 있죠. 사실 이게 무서운 겁니다. 그래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박근혜 후보의 청렴함을 비교대상으로 삼지만 이건 논점이탈이죠. 박근혜 후보의 과거사와 박정희를 계속 물고 늘어져야 효과적이죠. Jay 님의 말처럼 안철수 후보가 청렴하지 않다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러 가지는 않을 거 같아요. 다른 부분에서 비교를 하겠죠. 그런데 궁금한건 박근혜 후보는 다른 후보들에 어떤 비교우위가 있을까요?
12/10/08 13:24
새누리 일당의 저항이 극심하겠지만 필히 언론 검찰 경찰 개혁을 이뤄야겠습니다.
매번 저렇게 든든한 원군을 끼고 선거를 치루는 저들이 부럽네요.
12/10/08 13:25
안후보님 해명에 따르면 명의신탁 되어 있던 땅이 었던 것 같네요.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에 관한 법률 시행(1995년) 이전 일이라서 문제 될 일도 없고요.... 안후보님이 금전적인 혜택을 받은 적이 없다는 것도 맞는 거 같고.. 이런 공격은 쫌 너무 치사하고 비열하네요... 네거티브 하지 말자고!!!
12/10/08 13:26
당감동이라...
지금 농지가 없는 동네로 알고 있는데 공시가가 2억3천이면 농지 이외의 용도로 사용된 땅인거 같네요. 어느 땅인지 궁금하네요.
12/10/08 13:27
몇 년 전만해도 MBC가 언론 중 신뢰도 상위권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아마 방송사 중에선 1위였던 것 같고요.
하여튼 MBC의 몰락을 볼 때마다 대가리 하나가 썩어 문드러지면 멀쩡한 조직 하나 박살나는 게 문제가 아니라는 교훈을 얻어요. (뭐 꼭 MBC만이 아니겠죠. 국가란 거대 조직도 마찬가지니;)
12/10/08 13:27
일단 저 뉴스 자체가 거짓이라고 이의 제기하시는 분도 없는거 봐서 사실이라 가정하면..
흔히 안철수 후보를 자수성가형 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았던 모양이군요.90년도에 수억을 가지고 창업을 할 정도면 이미 출발 선상 부터 달랐던게 아닌가.. 뭐 사실 법리적 문제는 별로 없어 보이고 이미지 문제 정도긴 한데.
12/10/08 13:43
안철수 후보 부모님이 자기소유의 건물을 가지고 병원열어서 의사를 했으니 어느정도는 유복한 집이라고 봐야겠죠.
중산층중에서도 좀 잘산다고 평할수는 있겠지만 큰 부자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리고 창업할때 부모의 도움받았는지 여부에서 아마 직접적인 도움은 안받았을거라고 봅니다. 이번 뉴스에 나온 저 땅의 매각대급이 집안에서 어떤 쓰임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안철수에게 간것으로 보이진 않고요. 또 안철수 후보가 오래전에 인터뷰때 이야기하길 월급줄때 도저히 돈을 충당못해서 딱한번 부모님께 회사 관련해서 손벌린적 있다고 했거든요.
12/10/08 13:27
MBC...아 정말 미치겠네요. 크크...예전부터 뭔가 MBC 프로그램들이랑 성향이 맞아서 세 공중파 중에 제일 찾아보는
곳인데, 진짜 사람하나가 중요하네요. 뭐 따져보면 한 명은 아니겠지만서도 파업이고 비난이고 다 소용없는 일이고 그저 새누리당의 뒤를 밀어주기 바쁘니, 당연하게도 현 기득권들은 그래야 밥그릇 지킬 테니까요.
12/10/08 13:28
저런식으로 30년전 이야기나 해봤자 오히려 안철수후보 도와주는 격이죠.
정말로 큰 건이 터지지 않는 다음에야 별 타격은 없을것이고 혹시라도 그런게 터진다면, 30년전 부동산증여 그런게 아니라, 아마 안랩관련해서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과연 그런게 얼마나 있을까 싶군요. 안철수의 한계나 지지율하락은 도덕성 검증같은것이 아니라 정책적인 이상과 현실 정치와 조화시키는 문제에서 나타날 겁니다.
12/10/08 13:28
보통은 무슨 법을 어겼거나 이런 걸 가지고 검증하는건데 군입대 한 걸 가족들이 알았느니 몰랐느니 하는 걸 보고 그냥 어이상실-_-;
이렇게 본인 저서와 했던 말을 하나하나 뒤지면서 맞는지 틀리는지 찾아내는 검증은 여당 야당 무소속 통틀어서 난생 처음봅니다.
12/10/08 17:21
근데 신기한 건 새누리당 ( 한나라당 ) 의 네거티브 정책 전략은 그걸 가능하게 하더군요 ....
진짜 이런 정당이 한국 제 1 여당 이라는 사실이 그저 창피할 따름입니다. 세상에 국민들의 투표율이 늘어나는 게 두려워서 투표 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여당 ( 정당 ) 이 이 세상에 얼마나 될까 ....
12/10/08 13:29
한나라의 대통령이 될사람인데 한명은 청렴하지 않아도 되고 한명은 청렴해야 되는 이중잣대가 한심스럽네요.
저게 이슈거리나 되나요? MBC는 참 뭐하자는건지.
12/10/08 13:36
근데 얼마전에 청렴도 조사 결과에도 나오지만 박근혜 후보 지지자 분들 중 상당 수는 박근혜 후보가 가장 청렴하다고 생각하는 게
함정이죠.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청렴한 대통령 조사해도 박정희가 1위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2/10/08 13:37
촛불시위 할 때 방속국 기자들이 보이면 참가자들이 야유하고 길막하고 그랬죠.
그 때 유일하게 환호해주고 길 터준 방송사가 MBC였습니다. 그랬던 MBC가 이렇게 된 걸 보니 참 씁쓸하네요....
12/10/08 13:45
뭔가 이렇게 편파적인 기사들을 볼때마다 반발심, 오기 같은게 생기는 것 같네요.
정말 치사하고 더럽다... 너희들 말하는 거 반대로 할거다.. 이런 반발심리가 생기네요
12/10/08 14:14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잘못된 부분이 없는듯한데..
그렇다고 75평이 엄청 큰 평수인 것도 아니고요. 따라서 "할아버지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 이 말도 크게 틀리지도 않은듯한데요. 증여를 문제삼는 게 자본주의 체제자체에 대한 비판은 될 수 있겠으나 이미 합의를 통한 체제안에서 살고 있는 개개인에 대한 비판은 조금 말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12/10/08 14:23
어쩌다 이런 방송이 되어버렸는지 모르겠고... 민족정론방송 소리도 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지도자의 중요성이 정말 크게 느껴지네요. 윗분 몇 바꾼거로 방송국 전체의 방향을 이리 틀어버리는 거보면... 하물며 한 나라는 더 하겠죠. 대통령 혼자 뭘 할수 있냐.. 아니, 대통령 하나 뿐이라도 엄청나게 클 거 같습니다.
12/10/08 14:23
전 아무리 이런기사 나와도.
다운 계약서 쓰고. 할아버지 한테 재산 물려 받고, 엘리트고, 재산 많은 안철수 지지하렵니다. 유신 독재에, 정수작학회, 부산일보 또뭐시기냐 '민'혁당 기타등등에 엮여있는 분 보단 20조만배정도 깨끗하죠뭐.
12/10/08 14:41
79년에 부산땅중 67평이 2억넘는 돈이면 알짜배긴가보네요..중심쪽이던가..
다 재쳐놓고 가족이 할아버지한테 증여받아 처분한게 무슨 잘못인가 싶습니다;;
12/10/08 14:51
근데 안철수후보 입장에서는 자꾸 악재가 터지네요.
저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투표에 영향을 안주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저렇게 떠들어대면 '안철수도 뭔가 비리가 있구나'하고 생각하죠. 어떠어떠한 이유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면, '핑계없는 무덤 없다'는 거구요. 사태야 어찌되건간에 악재는 악재입니다. 저 공격이 박근혜캠프 쪽에서의 공격이라고 할 수 없겠죠... MBC보도니까. --;; 어쨌든 박근혜캠프쪽에서는 계속 이런 식으로 가서 안철수캠프 쪽에서 제발 발끈해 주길 기대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네거티브하지 말자고 했으니, 사실상 공격포기선언이고, 다른 쪽에서는 맘놓고 프리딜이네요.
12/10/08 15:48
(운영진 수정)
94 년 매각당시 공시지가 2억 3천인 것은 본문 첫줄을 기사링크로 대체한 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했고, 기사 주된 내용은 79 년 당시 증여받은 내용이 있다. 창업자금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읽어보시면 잘 아시겠지만요. 매각 시점에서 2억 3천이 공시지가라는 부분은 원하시는대로 본문에 첨부하겠습니다.
12/10/08 16:19
저는 개인적으로 좀 이상하다 싶은것이..
(존칭생략)안철수를 까내릴수록 이득은 박근혜보단 문재인이 이득을 훨씬 많이 볼것같은데.. 왜 박근혜쪽에서 안철수를 못잡아먹어 안달일까요.. 만약 문재인이 깨끗해서 둘다 깔수가 없다면(이것도 어떻게 트집잡는식으로하면 이상한거라도 나올거같은데..) 그냥 흘러가다가 대선직전에 발표하는것이 박근혜입장에서는 가장 좋아보이는데.. 내용의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해할수없는 움직임이 자꾸보이다보니.. 궁금해지네요.. 제가 생각이 짧아서 그런지 다른 의미가 또 숨겨져 있는걸까요?
12/10/08 16:24
안철수쪽에서 먼저 트집잡을만한것들을 까놓고 공개하는게 차라리 좋겠는데요. 어떠한 사정이 있었으며 본인이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를 떠나 이런 기사가 나올때마다 결국 손해보는건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무기로 쥐고있는 자기 자신인데... 타 후보 까내리기에 그닥 적극적이지도 않은 것 같으니 본인 뒷조사 특별팀을 만들어 나오는 족족 미리 다 공개해버리는게 차라리 좋겠네요. 물론 반농담이지만...
엠비씨는 갈수록 가관이네요
12/10/08 16:28
음...뭐 그러려니 합니다.
어제 받은 충격을 적어보자면... 저희 어머니가 평소 "박근혜 안뽑으면 정말 나라 망한다. 박근혜 같은 사람이 어디있다고... 안철수는 청와대 가면 거기서 공부하고 앉아 있을 스타일이고 답답해서 싫고 문재인이 그나마 낫기는 한데 노통 시절 생각해보면 쟤도 영 싫다. 니들도 꼭 박근혜 뽑아라" 수십번 들은것 같은데 그러려니 하면서 그냥 고개만 끄덕인지가 한달 넘었군요. 근데 어제 어머니 말씀이..."박근혜도 안되겠다. 지혼자 저리 동분서주 하면 뭐하나. 옆에 앉아있는 놈들이 저모양인데 쯔쯔........ 안철수가 낸 책 한번 읽어보자 그거 책상에 있나?" 라고..................................................................................................... 소름 돋았네요. 잘하면 집에서 이제 뉴스 보면서 이어졌던 침묵이 깨질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을 ㅠㅠ
12/10/08 17:11
농지 75 평 .... MBC ... 졸렬함 의 정점을 보여주네요 ....
MBC ... 요즘 언론 네거티브 참 가지 가지 하네요 ... 저번에는 박사 학위 논문 표절 개드립을 치지를 않나 .... 농지 75 평 그게 얼마나 된다고 ... 어휴 .... 무슨 새누리당 한나라당 처럼 남 몰래 정치 자금이나 뇌물을 받은 것도 아니고, 정당하게 할아버지에게 상속 받은 재산인데 그걸 가지고 또 까려고 하고 ... 하아 .... 그냥 안철수 후보를 어떻게든 까내리고 싶어해서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이네요 .... 안철수 후보 까는 것만큼 박근혜 후보의 "영남대 재단" 과 "정수 장학회" 도 좀 까줬으면 싶은데 MBC 니까 ( 사장이 김재철 이니까 ) 안 될거야 아마 ..... MBC 가 원래 이런 방송국이 아니었는데 ... 허허 .... 뭐 문재인 후보야 먼지나듯 털어도 아무 것도 안 나오는 청렴한 후보인 건 이미 입증된 거라서 깔 여지도 없는것 같고 ... MBC 입장에서는 그나마 좀 만만해보이는 게 안철수 후보로 보이나 봅니다. 새누리당 ( 한나라당 ) 과 MBC 가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용쓰는 개 발악 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섬뜩하네요 ....
12/10/08 17:42
고등학생인 안철수가 1979년 할아버지로부터 해당토지와 주택을 증여받아 94년도에 매각했고 매각당시 해당부동산의 공시지가가 2억3천만원이었다면 79년 당시 증여세 포탈이 맞는거 아닌가요?
지금도 미성년자 증여세 한도나 10년간 1500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79년도 당시 집과 토지를 증여했는데 증여세 과세대상이 아닐수는 없을겁니다.
12/10/08 21:23
새누리당은 과거사는 잊자면서 계속 파내네요.
그렇게 파려면 똑같이 파던가.. 박근혜 후보가 얽힌게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재시대 때 있었던 안좋은 역사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는 그 때 어려서 잘 몰랐고 잘못했다 하더라도 아버지가 한 일이지, 박근혜 후보와 무관하다' 라는 게 역사 인식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전의 핑계거리 아니었나요? 물론 과거의 인터뷰 등을 통해 그렇지않다는게 들통났지만요. 그런데 안철수 후보는 어른들이 집안에서 결정한 일에 대해서도 사과를 해야하는 군요? '도의적인 책임이 있으니까' 말이죠. MBC 현 간부진이 단순하게 과잉충성만으로 이런 짓을 할리는 없어보이고.. 새누리당은 여태까지 이렇게 이겨왔고, 앞으로도 이렇게 이기려 할것입니다만, 통합이니 뭐니 하면서 편 갈라먹기 하고있는게 누군지.. mbc 어떡하나... 5년만에 방송사 종편취급도 모자라 말아먹게 생겼네..ㅠㅠ
12/10/08 22:57
지금 "79"년도에 증여받은 "75"평에 대해서 말하는 거지요?
75만평도 아니고 7500평도 아닌 "75평" 그것도 지금으로부터 "33"년 전 얘기를... 1980년 강남 은마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68만원"이었네요. "75"평을 곱하면 "5,100만원"이네요. 서울 은마아파트가요. 부산 토지가 아닌. 그때 어떤 분은 금고에서 "6억원"을 받았다던데... 그것도 주니까 "그냥" , 세금은 "전혀 신경 안쓰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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