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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03 10:52:33
Name 넛흐
Subject [일반] 27살.. 경제관념 없는 제가 너무 짜증납니다ㅠㅠ
24에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1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25 26 군대에 다녀 왔습니다.

27이 올해죠..

1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천여만원 정도를 모았는데요..

군대가서 주식하느라 -50% 하고는 500만원 정도만 남겼지만..

군대에서 나이도 있고 휴가나가면 많이 쓰느라... 결과적으로는 거의 0원 상태로 전역했습니다...

아... 그리고 이것도 있네요...

대학 시절에 800만원 정도 모은 돈을 미차솔에 투자했다가 -48% 찍었습니다...

어제 문득 자기 전에 지금 돈이 얼마 있지? 이 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지금 한 200만원 받는데

정말... 모은 돈이 없네요..

진짜 없네요..

공무원 된 동기들은 한달에 기본 100만원씩 하는 것 같던데

저는 왜 도대체 돈이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요...

무슨 과소비를 하는 것도 아닌데요......

그래서 어제 잠이 안오더라구요..

남들은 악착같이 모으는데

저는 이미 투기로 까먹은 것만 -1000만원에

올해 1월부터 다시 복직하게 되었찌만 모은 돈이라고는 400~500이 전부라니...

멘붕입니다 멘붕 ㅠㅠ

후회해서 무엇하겠냐만은

너무 짜증나네요....

저는 소비, 저축 습관이 왜 이렇게 형편없을까요ㅠㅠ

집안 형편도 별로라 제가 돈 모아서 장가가야 하건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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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바라
12/09/03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결혼하기 전까지 모은 돈이 거의 0원 이었습니다.

20대는.. 서른 되기전에 결혼할 색시만 건져도 남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2/09/03 11:00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라도 정신 차리시면 됩니다....
약간 상황은 다르지만, 저도 20대 후반쯤에 가진 돈 다 날려먹었거든요. 집안이 어려워진걸 돕다가...
그래도 그 이후로 정신 차리고 악착같이 모아서, 30대 중반인 지금은 대략 1억 정도는 모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유동성 자금이 아니라, 당장 쓰기는 어렵지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기운 내세요!!
12/09/03 11:00
수정 아이콘
27에 취직도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실 회사에 보면 30에도 돈 모은거 하나 없는 경우도 많아서...지금부터라도 돈 모으시면 충분해요.
브라이언용
12/09/03 11:01
수정 아이콘
지난일은 잊으세요.
후회한다고 돈이 다시 생기는것도 아니죠.
27살이면 많은나이도 아니니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세요.
주식은 고만하시고요 크크
면역결핍
12/09/03 11:01
수정 아이콘
공부하는 머리랑 돈을 소비하고 굴리고 늘리는 머리는 분명 다르죠...
주식은 극단적으로 나쁘게 생각하자면 제로섬 게임에 가깝다고 봅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도박장에서 남이 얻어간 만큼 잃으신 거겠죠...
소비패턴에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회생활 초창기때는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으로 재산을 지키는 방법이 선행되는게 좋다고 봅니다...
꼬깔콘초코
12/09/03 11:02
수정 아이콘
남자들 27살에 학생인 경우도 많이 있는데..벌써 공직생활3년차 시라니..
경제관념 없는게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으로는 남들보다 한참은 앞서 있는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24살에 7급공무원합격이라니ㅜ
부엉이바위
12/09/03 11:03
수정 아이콘
돈이라는게 참..모이는 속도가 더디기도 하고, 속도가 잘 안붙기도 합니다. 초년병때는 더하죠.
그래서 주식이다 펀드다 이것저것 공부하지만 (이런 공부는 꼭 필요합니다. 평생 소득수준이 지금 같지는 않을 것이고, 늘어나면 늘어나는 수준에 맞게 자산을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하니 미리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이리저리 까먹고 나면 남는게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식하게 들리겠지만 처음에는 적금 많이 들고, 소득공제 잘 살펴보고....특히 한달 나가는 돈의 가계부를 적어 불필요하다 생각되는 것을 줄이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조금씩 종자돈이 늘어나면 앞으로 쓰임에 맞게 (나이상으로는 결혼이겠죠...) 구성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 저도 좀 무리해서 모운다고 했는데...너무 무리하면 인생이 재미가 없어요..친구랑 술한잔, 소개팅 몇번도 큰 타격이 오더군요.
조금 빡빡하다 할 정도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가계부도 체크해보시구요...분명 안써도 될 돈 (퇴근길 캔맥주, 담배 등등) 10%만 줄여도 많이 줄인 겁니다.

이제 시작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구요
내가 니남자친구다
12/09/03 11:03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27,남자중엔 학자금 대출에 취직 못한 사람도 많습니다
월급서 조금씩이라도 저축하시면 되죠..
12/09/03 11:03
수정 아이콘
주식 투지 실패도 중요해보입니다만

제가 보기에 더 중요한 건
돈을 본인 생각보다 많이 쓰시는 것 같은데요..

투자해서 500만원, 400만원 날리신 것도 문제지만
절반 날려먹으셨다고 한다면
900은 남아있어야 하는데
그걸 소비하신게 가장 큰 문제로 보입니다.

이 돈을 어디다 쓰신건지 복기해 보시고
술먹고 노는데 쓰셨다면 반성하시고 지출을 줄이세요..

전세금이나 보증금 등 목돈 드는데 돈 쓰셨다면
평범한거죠.

주식 투자 실패 쪽에도 문제가 있어보입다만
그건 두번째 문제고
소비 습관부터 점검해보세요.
스웨트
12/09/03 11:04
수정 아이콘
아직도 취직못한 저도 있습니다. -_-.. 아......
Cazellnu
12/09/03 11:10
수정 아이콘
한탕... 이런거 조심해야 될 스타일 같으시네요

근데 다시 손떼기 어렵죠.
저도 도박이나 주식, 게임, 유흥 다 합니다. 위험하죠.
그래서 규모를 줄여서 피해를 많이 줄였습니다. (그외 대체제를 찾거나 하는 등의 방법도 썼습니다.)
최근들어서는 거의 끊었다고 봐도될 정도로요.
(규모를 줄인다하지만 당연히 한번에는 잘 안되고 시간은 좀 걸렸습니다. 근데 의외로 도박이 제일 끊기 쉽더군요)

뭐 저기다 꼬라박은거 생각하면 아깝기는하지만 후회는 안합니다.
잘놀아 먹었으니까요 더 중요한건 현재와 앞으로의 일이겠죠
12/09/03 11:10
수정 아이콘
27살이면 아직 취업준비생도 많구요. 7급 공무원이면 지금 젊은이들에게 상당히 부러운 직장입니다.
돈을 모으지 못한 것보다는, 지금 부터라도 안정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낫구요.
재테크 책 하나 사서 읽어보세요.
wish burn
12/09/03 11:10
수정 아이콘
24살에 7급 붙으실 정도면 다른 분들보다 경제관념이 좀 모자라야 형평이 맞죠 흐흐

시간은 많으시니까 걱정하실 건 없을 듯 합니다.

적금으로 강제저축을 시도하시는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12/09/03 11:10
수정 아이콘
24에 7급 합격하신건 정말 대단해 보이는데요;
너무 일찍 성공하셔서 좀 과소비한 성향이 있었나요?
돈은 잘 버시는거 같은데...
12/09/03 11:14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 걸 다 하고 살면 돈이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 모으는 사람들은 먹고싶은 거 참고 사고싶은 거 참고 술먹고싶은 거 참고 모으는 겁니다. 그거 다 하고 남는 돈 모으는 게 아니에요.
스타벅스 커피 먹고 싶은데 비싸서 안 먹고 말았다든가 술 먹고 친구 만나고 싶은데 밖에서 먹으면 돈이 많이 들어서 집에서 봤다든가
택시 타고 싶은데 돈 아끼려고 버스 타고 전철 갈아타고 한참 걸었다든가 그런 기억이 없으면 돈이 없는 게 당연한 거예요 -_-;;
가계부 한번 써보세요 딱히 명품 사고 사치한 거 아닌데도 저런 짜잘한 거 모으면 얼마나 많은지 놀랄 겁니다.
karlstyner
12/09/03 11:16
수정 아이콘
본인은 과소비 안하신다고 하시는데 쓰신 내용만 보면 낭비하시는 부분이 분명히 있으실 겁니다.

따로 나와서 사신다면 100, 부모님과 함께 사신다면 150정도 무조건 매달 적금에 붓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시면서 종잣돈 마련하세요.
12/09/03 11:19
수정 아이콘
충분히 동년배 다른 분들에 비해 엄청나게 빨리 돈을 벌고 계신겁니다. 흐흐.
일단 가계부부터 써보세요.
12/09/03 11:20
수정 아이콘
투기하신게 없는거 같은데요 -_-a 전 대기업 다니고 입사 18개월 됐는데 모은거 없어요 꼴랑 천 되나;;
저도 주식쪽에서 -한 400 되는거 같아요.

본인이 싫으면 별로 안바뀌구요
본인을 혐오하면 좀 바뀌드라구요
12/09/03 11:20
수정 아이콘
24살에 7급 합격...............

손님 여기서 이러면 안됩..............
WalkingDead
12/09/03 11:28
수정 아이콘
현직 재무상담사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
대부분의 고객분들이 그렇게 사십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 나가시면 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간단한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시작은 절약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선에서 지출통제를 하시고 그 후 예산을 책정하셔서 체크카드만으로 생활을 해보시구요.
그렇게 한달간 생활해 보신후 남는 금액을 적당한 선에서 저축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예산책정이 우선되지 않은 강제저축은 중도해지와 스트레스만 남기게 되니, 꼭 예산부터 세워보시고 가용자금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너는강하다
12/09/03 11:31
수정 아이콘
주식이라도 확실히 끊으세요. 진짜 나중에 큰일납니다.
홍스매니아
12/09/03 11:32
수정 아이콘
손님 여기서 이러면 안됩.............. (2)

27살에 7급 합격했고... 지금까지 모은게 없다라는건...
글쓴분 입장에서 봤을경우 '이게 모야' 하실수도 있겠지만..
대다수 많은 분들이 봤을 경우에는 지금부터도 충분하다 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급여 절반을 1년짜리 적금 넣으세요.. 좀 타이트 하게 사실 수 있으면 70%..
12/09/03 11:34
수정 아이콘
저 이공계 장학금받고 등록금 한푼도 안내고 다니고
군대대신 병특해서 3년간 5천벌고,
과외도 꾸준히 해서 그거만 번거도 못해도 천은 될꺼고
그 이후에 연봉 4200짜리 회사 취직해서 1년째 돈 벌었지만

지금 남은거라곤 통장에 빚 800만원뿐입니다
대학 입학하고 8년동안 뭔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거의 1억을 흥청망청 썼네요

마음 다잡고자 지난달부터 적금 붓고 전에 올라온 글대로 예금풍차 돌려볼 계획입니다
돈을 모으기 시작하니 흥청망청 쓰던 카드부터 줄이게 되네요.
여기저기 사주는 맛에 살았는데 그거도 자제하게 되구요

모으기 시작하면 저절로 줄여집니다. 관심가지면 새는구멍 보이고 그거 막으면 어느새 모일겁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제 나이 28에 재태크 시작하고 있습니다. 27에 공무원이면 누구보다 좋은 조건이니
지금부터 시작하셔도 전혀 늦지 않아요. 부럽습니다. 힘내세요
12/09/03 11:36
수정 아이콘
24세부터 7급에 군제대하셨고 그러시면
정년까지 30근속 이상 나오는데...........
지금부터 연금,저축 위주 안전투자운용만 하셔도 근속에따른 연금이 30년+셔서 상당하실거같은데요..
크게 걱정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공무원 급여 자체가 부자가 될 수는 없는 시스템이시니 그걸로 주식을 해서 큰 수익률로 부자가 되겠어! 이런생각이 강하시면 직종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요. 혹은 차명으로 자영업을 뛰어들어서 히트치거나 하지 않는이상은.. 공무원 급여로 이윤율이 높은 고위험 투자방식을 따라가는건 큰일난다고봅니다..
12/09/03 11:38
수정 아이콘
나이 40~50이 되서도 경제 관념이 투철하신 분들이 대부분은 아닙니다.
마흔이 되가도록 9급시험 준비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모든 걸 날려버리고, 현재 가진게 없지만 반성이나 자책없이 위안만 하는 분도 계십니다.

그러나,
월급의 50%정도는 꼬박꼬박 모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최소한의 생활비만 사용하고 적절하게 활용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아직 젊고, 스스로 성찰을 통한 반성도 하고 계시니
긍정적인 부분만 생각하시고 차근차근 계획하시고 실천하시면 충~~분합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얘기들 맹신하시지 마시고,
차근차근 적금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
난다천사
12/09/03 11:39
수정 아이콘
원래 총각시절에는 지갑에 있는 현금이 전재산;;;
12/09/03 11: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돈을 모은다라는 과정에서 위의 뮤게님 글이 정말 와닿습니다.

누군가 물려준 돈 없이 부자에 가까워 지려면, 급여와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몇몇 투자성공기만을 보고 마치 연 수익률이 30%쯤은 어렵지 않은 것 같은 말들에 혹해서 각종 자본의 쟁탈전에 뛰어들지만.. 9할은 죽어나갑니다. 일해서 번 돈 허공으로 자주 날리죠. 한강다리가면 그 끝에서 뛰어내린 사람들 발자국이 매주 하얀페인트로 갱신된다고 합니다.


뮤게님 댓글이 바로 정확한 포인트 인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기분에 따라서, 자기 소득수준에 따라서, 스트레스나 여타 조건에 따라서 '소비'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돈을 모은다는것. 같은 이치로 '돈을 많이 번다는 것' 또한 남들이 다 즐기는 여가시간, 자존감, 각종 미각, 후각, 시각, 청각, 촉각적 쾌락들. 편안함과 편리함. 이 모든것을 하나씩 포기하고 좀 더 스트레스를 받고 좀 더 견디는대신 그것들을 이용할 '기회비용'인 금전을 어떻게든 늘려보는것이죠. 괴로운 기억이 쌓일수록 돈은 느는것같습니다.
12/09/03 11:46
수정 아이콘
저는 30까지 모은거 한푼없이 살았지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조급해 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12/09/03 11:54
수정 아이콘
손님 여기서 이러면 안됩.............. (3)

서른이 넘었지만 그냥저냥 중소기업 다니면서 쥐꼬리만큼씩 모아가며 사는 저도있습니다.
아직 창창하실때지요.
조급해하지 마세요.
12/09/03 12:10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시네요-_-;; 저도 경제관념이 없어서 돈이 하나도 안모입니다.
저도 27이고.. 올해 부터 고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는데 하는 일이 많아서 돈이 꽤 됩니다.. 연봉 4300정도는 되는것 같은데..

이때까지 3~9월간.. 2000넘게 벌었는데.. 통장에 100만원 있네요 ... 카드값만 250씩 꾸준히 나갑니다.. 적금 이런것 넣지도 않고 흥청망청....

저도 언제 경제 관념이 잡힐까요 -_-.. 먹고 싶은거 하고싶은 것 사고 싶은것 다하는데.. 항상 안해야지 하면서 다하고 카드값에 스트레스 받고.. 저도 제가 벌어서 결혼자금 대야되는데 미치겠어요..
소나비가
12/09/03 12:15
수정 아이콘
그나이에 취직도 못했었는데 ;;
사상최악
12/09/03 12:31
수정 아이콘
관념 좋으신 거 같은데요. 단지 투자가 실패했을 뿐.

자원 안 남기고 쓰는 것도 어떻게 보면 경제적이죠. 돈 쓰기도 쉽지 않아요.
12/09/03 12:32
수정 아이콘
주식 같은거 하지 말고 적금 넣으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당히 이른 위치에 있다고 봅니다. 아직까지는요.
어떤날
12/09/03 12:33
수정 아이콘
최고의 재테크는 소비를 줄이는 거죠. 물론 자린고비처럼 허리띠 졸라매고 빈대생활할 정도는 아니고 쓸 땐 써야겠지만 잘 생각해 보면 아낄 곳 많습니다. 위에 뮤게님 답변이 가장 정확한 거 같아요.

근데 이러려면 연애가 가장 큰 걸림돌... -_-;
나사못
12/09/03 12:45
수정 아이콘
주식에서 손 떼시고, 한달 치 가계부 써서 줄일 소비 줄인 본인의 적정 소비수준을 정한 후, 월급에서 그 금액을 뺀만큼 적급 드세요. 그 후에도 가계부는 계속 쓰시고. 재테크 같은 건 잊으세요. 적게 쓰고 모으는 것 이상의 재테크는 없습니다.
3시26분
12/09/03 12:47
수정 아이콘
다들 돈 잘버시네요.. 20대 중후반에 벌써 4000 넘게 버시고 ㅜㅜ
하.. 난 뭐하는건가
12/09/03 12:52
수정 아이콘
대.....대부분 그나이에 학생이에요.
손님 여기서 이러시며 안됩.....(4)
(Re)적울린네마리
12/09/03 12:57
수정 아이콘
오히려 경제관념이 더 뚜렷하신 것 같은데요..
투자에 실패했을 뿐 모으는 방법을 아시니 앞으로는 투자에 좀 더 신중하시면 될 듯 합니다.
몰빵하시는 투자패턴만 고치면 ...

요즘 그 세대에 나오면 대게 학자금융자다 뭐다 해서 빚으로 시작하지 않나요?
오히려 한 발 앞서 나가시는 듯 하네요~


그나저나 자신에 대해 조언에 관한 글을 쓰시고 많은 댓글에 어떤 반응이 없으시니 낚인 것 같기도 하고..
공무원이시니 이해가 되기도 하고 ...
암튼 좀 그렇네요..
12/09/03 12:59
수정 아이콘
이글을 읽는 다른이에겐 염장이!
12/09/03 13:03
수정 아이콘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에겐 하나도 도움 안 될 말이긴 하지만... 진심으로 부러워요 ^^; [m]
12/09/03 13:04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라서 이런 착한(?) 댓글이 달리는거지
다른 사이트에 이글 올렸으면 멋진 댓글 많이 달렸을겁니다. 욕 좀 자셨을듯..
12/09/03 13:06
수정 아이콘
29살 직장인 3년차입니다.
초봉은 100만원 이하, 점차 올려서 간신히 첫년도 2천만원정도 맞추고. 2,3년차 지내고 있는 지금도 제자리걸음입니다. (아르바이트로 어느정도 보전은 합니다만..)

졸업할때 학자금 2200들고 나와서 이제 800정도 남았습니다. 시작할때 마이너스만 아니셔도 성공한 인생입니다.

지금 7급 공무원이시라구요? 철저하게 재무상담 받아보세요. 10만원 전후면 아마 해주는 곳 찾아보실 수 있을거고 돈이 어디서 새는지 이후에 돈을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확인 되실겁니다.

모이는게 없다고 말씀하시지만, 모이는게 없을 수도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글 쓰실정도면 제대로 한번 준비하고 노력해보시기 바랍니다.

학자금 갚고 뭐하다보니 남는게 없어서 저축수준이 거의 바닥에 가까운 상황 되서 결혼도 생각하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기회가 있어도 어려운 상황이 오는게 현실입니다. 나중에 후회 할 일 없도록 미리미리 준비 잘 하시길바랍니다.
비전력이부족하당
12/09/03 13:14
수정 아이콘
재무상담 추천합니다. 중간중간 가이드도 받으시고요.

저는 마이너스 인생이었는데 결혼하면서 배우자가 훌륭한 재무관리자가 되어주어서 마이너스 인생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마이너스인 남자랑 결혼해주신게 보살급이긴 합니다만...)

요즘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있는 시대라서 본인이 직접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비용을 들여서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습니다. 그것이 인생을 망치지 않는 방법일거 같네요.
싸구려신사
12/09/03 13:16
수정 아이콘
남들보다 빠르게 공무원 되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서 별 문제 없다는 식으로 댓글들이 달리네요.
음... 저는 글쓴님이 고쳐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7급공무원.. 좋지만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못번다는 점을 자각해야죠.
남들만큼 쪼아서 적금을 해야된다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물론 주식으로 날린돈이 대부분이라 주식만 자제하고 아끼면
되겠네요. 전 아직 학생이지만... 용돈만으로 생활하든, 용돈+부수입으로 생활하든 .. 항상 카드는 엥꼬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거든요....
양웬리
12/09/03 13:19
수정 아이콘
답정너 느낌 나는 글이네요. 쉽게 돈벌려는 마인드부터 버리세요.
재미있지
12/09/03 13:47
수정 아이콘
저축은 소비를 잡으면 나옵니다.
크리스
12/09/03 13:58
수정 아이콘
현재 나이 26의 군생활만 6년차인 현역 부사관입니다. 저도 글쓰신 분처럼 모아놓은 것이 없다는 것에 회의를 느낀 적이 많지만 그동안 가족들 도박빚이며 가계빚 갚아주느라 4천가까이 대출받고 갚아내는데 썼다는 사실 하나로 위안을 삼고있습니다. 저도 현재 전재선은 고모님께 부탁해서 제가 이름도 모르는 은행에 짱박아둔 1만불을 제외하곤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ㅠㅠ 하지만 절대 늦지않았다고 생각하려 합니다..글쓰신 분께서도 이른 나이에 좋은 조건은 갖추셨으니 지금부터라도 시작이다라는 마음으로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아..그리고 주식은 모르되 선물은 절대하지 마세요. 800억을 허공에 날리신 분을 보았기때문에...덜덜
다가오더라도
12/09/03 14:07
수정 아이콘
돈이라는게 보통 있으면 다 쓰고, 없으면 또 없는대로 사는게 대부분이죠,
이럴때는 과감하게 100만원짜리 적금 드세요. 그리고 남은 돈으로 쥐어짜서 생활하는 겁니다.
또 없으면 어떻게든 살아요~~펑펑 쓸떄가 그리워서 그렇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9/03 14:16
수정 아이콘
일단.. 돈을 저축하고 남는걸 써야 모이죠.. 님같은 생활습관이면.. ..

카드 잘라버리시고요.. 직불카드로 바꾸시고.. 적립식펀드, 건강/암보험(젊을때 해놔야 싸요..), 적금, 청약통장, 요 4개 정도.. 조합해서 월급다음날 이체 걸어놓고요.. 남은 돈으로 다음달까지 생활하시는 습관을 들이세요.

적립식펀드 매달 30만원, 적금 매달 50만원, 청약통장 매달 10만원, 보험 매달 10만원 언더. .. 뭐 이런식으로 일단 100만원 툭 잘라놓고. 그리고 쓰세요. 연봉 좀더 오르시면, 소득공제 상품을 드시는게 좋고..(아직 그 연봉에서는 효율이 낮아요.. ), 여유 생기시면 적립식 펀드 하나씩 더 트시던가, 적금 하나씩 더 트세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9/03 14:21
수정 아이콘
모 많은 책들이 얘기하고 있지만,

재태크의 기본은..

1. 저축하고 나서 소비한다. 소비 후 저축은 망하는 지름길.
2. 빚을 갚는 것이 최우선의 재태크다. 무조건 빚부터 갚아라.
3. 써야 할 용처가 확실한 돈 가지고 장기투자나 위험투자를 하지 말아라.(ex-결혼자금갖고 주식투자 하지 말아라)
4. 나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최고의 재태크다. 주식투자하는데 들이는 시간이 많다면 과감히 정리하라. (자기 전문분야의 지식을 닦는 것이 최고의 재태크)
5. 남들보다 자신이 재태크에 뛰어나다고 과신하지 마라.(시장이자율 +1%만 안정적으로 먹어도 초일류펀드매니저!)
6. 잃어도 좋을 수준의 돈으로만 위험자산에 투자하라.
7. 소문에 휘둘리지 말고, 자신의 재무계획을 확실히 설계하라.

이정도로 정리되는듯합니다. (이것 저것 많은 책들 보고 제 나름대로 정리해본겁니다.)
12/09/03 14:28
수정 아이콘
올해 남은 4개월 동안 가계부를 착실하게 쓰세요. 거기서 나온 소비패턴을 토대로 계획을 세우시는 것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09/03 14:30
수정 아이콘
뭐 젊을때 돈 좀 쓰는것도, 주식 좀 하는 것도 크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살다보면 계기가 생기더군요.
모십사
12/09/03 14:43
수정 아이콘
뭔가 반쯤은 자랑글이 아닌가 하는데..
경제관념이 없는게 아니라 돈이 안 모이는 게 문제라는 말씀같은데요..
기본적으로 돈은 안 쓰면 모이기 마련입니다.
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이렇게 저렇게 날린 돈을 안 쓰고 적금이나 기타 금융상품에 투자해서 지금까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나이에 안정적인 직장이 있고 수입이 있는 사람이 이런 글을 쓰다니요 ^^;
앞으로 벌 돈이 쓴돈보다 훨씬 많을 거라는 걸 본인도 알고 있기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소비가 충동적이신게 아닐까 하는데요..
돈을 모아야 하는 이유를 찾으시는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
이를테면 결혼할 여자 혹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있다던지 무언가 다른 사업을 꿈꾸고 있다던지 하는 목표 말이죠.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돈이 안 모인다 모으고 싶다 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왜냐면 그렇게 모으는 것보다 쓰는게 훨씬 즐겁기 때문이죠.
다만.. 돈을 모아야 하는 명확한 이유가 생기면 절제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
sad_tears
12/09/03 14:51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모르겠죠..

첫 줄이 대박이네요.

님 승자임!

그 깟돈 몇푼 좀 날리면 어때요, 투자하다 그런건데.. 강원랜드가서 도박했어도 상관없어요. 도둑맞아도 상관없어요. 유흥에 썻어도 상관없어요.

님 아직 20대고 공무원. 그것도 7급이잖아요.

도박했다손 치더라도 좋은경험 했으니 지금부터 모으면 될 것이고 투자하다가 손해봤으니, 버는 중요성보다 잃지 않아야 하는 중요성을 배웠을테고, 혹여 일부 자금은 음주가무에 썻더라도 젊을 때, 놀만큼 놀아봤으니 이제 결혼할 여자 만나서 정신차리면 되죠 ^^

님 지잡대 3.0도 안되는 취준생, 가난해서 역경을 이겨내야 하는데 아직 정신 못차린 청년, 진로고민하다가 몇년 공무원 준비하고 9급 실패한 낙제자 아니잖아요. (물론 이 중에 하나였다면 다른 코멘트를 달았겠죠?)

이십대 7급 공무원인데... 뭐가 문제예요 .

너무 부럽네요.
내사랑 복남
12/09/03 15:07
수정 아이콘
어플 중에 "편한 가계부" 라고 있어요. 추천합니다.
은행에서 돈이 왔다갔다 하는 족족 복사만 눌러주면 가계부로 입력!
한달 후에 보면 놀랩니다.
전 1년전에 해보고 충격먹고 지금은 조금씩 자제하면서 카드값이 60이상 줄었네요.
12/09/03 15:58
수정 아이콘
이게 자랑글인가 푸념글인가...ㅠㅠ
이제 27세에 모은돈 없어보이시겠지만 10년후엔 있을겁니다
그리고 모은돈보다 더 중요한건 타고 난겁니다
기본적으로 집에 재력이 있으면 월급 전부 다 모을 수도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집하고 차만 있어도 시작점이 달라요
다른 사람들 보지 마시고 전 놀 수 있을때 더 노시는것도 추천합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할수있는 거 없는거 다 해보세요
외국도 나가시고 비싼것도 먹어보시고...
12/09/03 16:09
수정 아이콘
앞 길이 창창하신데요? 주식 안하고 모으면 돼죠..
wish burn
12/09/03 16:22
수정 아이콘
금전적인 것만 생각하면 공무원이 힘들긴하군요.
24세에 7급이면 인재란 말을 들어도 아깝지 않는데 월 실수령이 200여만원이라..;;
송지은
12/09/03 17:04
수정 아이콘
입사 1년8개월 현재 3,000만원 차1대 -800만원 통장 2,900 적금 모았습니다. 차량은 어머니 1,000 아버지 400 도와주셨고요.
빠듯하게 모아야죠!
맥주귀신
12/09/03 17:06
수정 아이콘
유흥(넓은 의미로)에 억 가까이 날린 32살 남자 한 명, 마음 다잡고 갑니다. -0-
이라니
12/09/03 17:39
수정 아이콘
음..이런 게시판에 이런글 쓰면 자랑이라고 남들이 생각할줄 몰랐다면

뭔가 관념은 없으실수도 ..^^
12/09/03 17:42
수정 아이콘
열폭하고 싶네요..부럽
12/09/03 18:00
수정 아이콘
피지알이라서 이정도인듯.... 저축하세요 일확천금 노리지마시고. 아 20대로 돌아가고 싶넹...
바나나우유
12/09/03 18:04
수정 아이콘
저도 입사 1년차인데 현재 2400정도 모았네요.
돈을 무작정 모으는 것 보다는 용도를 정해서 목표의식을 가지고 모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리스크 있는 쪽은 좀 자제하시고 안정적으로 모으심이....
저같은 경우에는 용도별/기간별로 통장을 따로 관리하고 자동이체 식으로 많이 저축되도록 해 놓으니
생각보다 많이 모이더라구요.
12/09/03 19:56
수정 아이콘
이런글이 고민이 될 수 있다니.. 진짜 고민글 올리면 웃음거리 될까 두렵네요.
봄바람
12/09/03 20:01
수정 아이콘
질게로
눈물이뚝뚝T^T
12/09/03 20:07
수정 아이콘
사실 전 첫줄 보고 이게 자랑글인지 고민글인지 헷갈렸답니다.
버틸수가없다
12/09/03 20:13
수정 아이콘
현재 27에 호주에서 워홀로 돈벌고 있습니다. 아직 학교 졸업도 못했고요, 병역때문에 휴학하고 마친뒤에도 1년넘게 복학은 꿈도 못꿔요 돈이 없어서 집안에 숫가락하나 덜어보자고 호주와서 자급자족합니다. 이제 두달째인데 아직 한푼도 못모으고 100만원 들고온거 20만원까지 찍고나서야 겨우 일 구해서 다음주부터 모아나갑니다. 워홀은 1년짜리 시한부인데 철밥통이라 불렸던 공직에 계시니 지금부터 결심하면 정년까지 계속 모을수 있으시겠네요.
12/09/03 20:47
수정 아이콘
자랑글이죠
12/09/03 21:03
수정 아이콘
;;;;공무원 합격 자체만해도 꿈인데
12/09/03 22:20
수정 아이콘
피지알 무섭네요..
20대에 상상을 초월하는 연봉자들....와..

이 글은 제목부터 다시 읽어보면 100% 자랑글....
12/09/03 23:04
수정 아이콘
전 이십대 후반이지만 정말 그동안 열심히 일만 십년넘게해서 왠만큼 결혼하려고 돈은 모았으나... 문제는 짝도 없고 사는게 재미없어 차도사고 이곳저곳 놀러댕기며 씨먹고 있네요...
12/09/03 23:12
수정 아이콘
4개의 통장...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12/09/04 00:1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리플들 감사합니다.. 자랑글이 아니라 나름 멘붕해서 어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끙끙 앓다가 쓴 글인데 몇몇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아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JunStyle
12/09/04 02:57
수정 아이콘
지금 -1억이어도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때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부터 시작하셔도 오히려 일반적인 평균보다 빠른 편이 될 것 같네요.

글쓴분을 탓한는건 아니지만 주변에 대한 관심과 사회/경제 기사만 많이 읽으셔도 이런 글은 안 적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신다면 경제 관념은 자연스럽게 더욱 잘 잡히리라 생각하구요.

중 3때부터 경제 신문을 10년 이상 읽었는데 알게 모르게 많은 도움을 받는 것 같습니다. 외람되지만 인터넷 말고 신문을 추천해 드릴께요.
박현준
12/09/04 07:18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 얘기지만, 20살때부터 돈을 벌기 시작해서 삼십대 중반인 나이인 지금까지

벌어들인돈은 육칠억은 족히 되는데... 모은돈은 10프로가 안되네요..

나중에 깨달은거지만, 정말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아끼느냐가 승부처입니다.

소비패턴이 잘못 되어있으면, 년에 억씩 벌어도 남는건 없습니다. ㅠㅠ
WhySoSeriuS
12/09/04 23:17
수정 아이콘
나보다 더 큰 고민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내 고민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니긴 하지만

PGR 임을 감안해도 댓글 분위기가 예상보다 훨씬 우호적이군요
고민을 빙자한 자랑글에 가깝게 읽었는데 제가 좀 꼬였나봅니다.
혹은 PGR의 위엄이라던가..
저야 넛흐님보다 돈은 좀 더 벌고 있으니 딱히 열폭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후후하하하
12/09/06 10:00
수정 아이콘
누군가에게는 괴로움이 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지 않고, 자랑글이냐며 몰아대는 것에,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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