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10/05 11:35:27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WOW] 대격변 출시 일정 확정


블리자드에서 방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Cataclysm)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전세계 출시일은 2010년 12월 7일. 대한민국은 2010년 12월 9일이군요. (대한민국의 WOW에서는 한 주의 시작이 목요일입니다.)


최근 준비되고 있는 4.0.1 패치로 월드이벤트 등이 시작되며 슬슬 세상이 무너져내릴 분위기를 만든 후,
그런 분위기가 어느 정도 적응되면 12월에 정식으로 대격변을 만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에는 신규유저의 10레벨 도달률이 30%밖에 안된다고 하면서 대한민국 게임계 관계자들을 뒷목잡게 만드셨던데.
대격변으로 아제로스를 개선해서 레벨업을 비롯한 동선이 개선되어 신규유저들의 흥미를 끌고
기존 종족의 새로운 직업 및 새 종족이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게 된다면
아마도 그 도달률은 더 높아지고 게임에 정착하는(그리고 타임머신을 타게 되는) 사람들은 더욱 많아지겠죠.

'대격변'이 '리치왕의 분노'가 가졌던 당일 PC게임 판매량인 280만장을 깰지에 대해서도 주목해 봐야 겠고,
대격변이 순조롭게 안착하고 신규 유저가 유입된다면 지금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성은 적어도 몇 년간은 더욱 굳건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앞으로 두달 남았는데.




그때까지 지금 시도하고 있는 6현자나 8번째 만레벨은 거뜬히 할 것 같고. 시간 좀 남는데 아예 7현자를 할까요?-_-;;;



- The xian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세우실
10/10/05 11:36
수정 아이콘
아....................... 어차피 소질 없는 라이트 유저이지만 슬슬 다시 시작해야 하나.....................
10/10/05 11:31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느낀거지만 참 블리자드, 시드마이어 등등 악마의 게임개발사들이 '누가 더 루저를 많이 양산해내나' 경쟁하는 기분... 게이머들에게 쉴틈을 안주는군요. 으헐헐
토쿄일파
10/10/05 11:38
수정 아이콘
아.... 이제 다시 아제로스로 귀환할 시간인가
Observer_
10/10/05 11:38
수정 아이콘
문명5를 시작하다가 방학이 되면 대격변을 시작하고, 날좀 풀리면 FM2011을 하면되겠군요. 그러다보면 디아3 소식도 들려오겠죠? 2012년엔 HOMM도 나온다는데...
Naraboyz
10/10/05 11:38
수정 아이콘
음.. 대충 어떠한것이 변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SNIPER-SOUND
10/10/05 11:39
수정 아이콘
5 번째 캐릭인 강지영이최고지영 이 만렙을 찍으면 대격변이 나오겠네요.

..

지금 와우판이 골드판 .. 기코로 사람무시 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서 ..

사실 게임 하기가 싫은데.

대격변이 오면 모두 리셋이니 .. 조금은 나아질 것 같네요.
10/10/05 11:49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wow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요..(wow나 리니지류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wow는 진영이 2개 뿐인건가요?? 진영이 3개가 될 가능성은 없나요?? 그냥 궁금해서 뻘플 날리고갑니다;;
검은창트롤
10/10/05 11:47
수정 아이콘
4000원 할때 안팔고 내비둔 20만골, 대격변 하면 조금 오를테니 팔아묵어야겠군요.
낭만토스
10/10/05 12:14
수정 아이콘
12월 9일에 전역신고하고 12월 10일에 전역인데....리치왕과 시작했던 군생활이 리치왕이 끝나면서 끝나는군요. -_-;;
SummerSnow
10/10/05 13:02
수정 아이콘
기말고사 전주에 열린다니.. 이게 무슨 말이오!!!!!! 내가 F라니!!
10/10/05 13:07
수정 아이콘
문명 + 대격변
10/10/05 13:32
수정 아이콘
제가 한창 하드코어하게 와우할 때,
온라인 게임 재미없어서 못한다, 시간 투자를 너무 많이 해야된다며 질색을 하던 친구들이 요즘 와우를 시작했더군요.
저는 접은지 좀 됐는데...
확팩도 나오니까 새로운 섭에서 다시 해보자며 저를 매일 설득중..--;;
벤카슬러
10/10/05 14:12
수정 아이콘
수능과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계신 모든 pgr분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근데 상대가 만만치 않네요 -0-;;
고윤하
10/10/05 16:08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쉴만큼 쉬었습니다..
10/10/05 16:27
수정 아이콘
후 오베첫날부터 시작하여 리치왕이 나오던날 접어서 태양샘 이후로 쭉 쉬었는데.......다시하자니 엄두가 안나네요.
70짜리들 노스랜드 태워다만 놓고 끝났는데......안될꺼야....
10/10/05 16:52
수정 아이콘
드디어 일정이 잡혔군요.
새롭게 추가된 퀘스트에서 트롤 드루이드가 나오는 것을 보고 짐작은 했는데...
대격변이 되면 줄구룹의 호랑이가 더는 나오지 않을 거라는 말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1년 넘도록 구하고 있지만 나오지 않고 있는데 과연 두 달 내에 구할 수 있을지...
모든 날탈이 310이 된다는 말은 아쉽네요. 두 달 전에 얻은 알라르의 재가 310이라서 더욱 좋았었는데 이제 속도는 상관이 없어지겠군요.
아, 다시 불타올라야 하려나!
10롯데우승
10/10/05 17:38
수정 아이콘
악흑 29렙인데 대격변 나오면 플레이에 영향이 있을까요?
파벨네드베드
10/10/05 22:37
수정 아이콘
나락에만 있다는 7현자가 시안님한테!!
10/10/06 01:19
수정 아이콘
와우 안 할땐 몰랐었는데. 노스렌드 현자도 아니고 현자라니!
그것도 6현자라니. 정말 그 근성에서 부럽. 대단하십니다.

저도 냥꾼 기코 6100만들고, 요즘 주술사의 재미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간간히 xian님의 와우 글을 보면서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4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불판(2) 3회초 0 : 2 [270] EZrock7181 10/10/05 7181 0
25540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 불판 [331] EZrock5736 10/10/05 5736 0
25539 [일반] [K리그] 순위 및 각종 기록들입니다. [7] 강원☆3844 10/10/05 3844 0
25538 [일반] 대한민국 영어 교육은 정말로 그렇게 문제가 있는가.. [34] sungsik6305 10/10/05 6305 0
25537 [일반] [WOW] 대격변 출시 일정 확정 [30] The xian6067 10/10/05 6067 0
25536 [일반] [MLB] 포스트시즌이 시작됩니다!!! [20] 삭제됨3152 10/10/05 3152 0
25535 [일반] 1박2일에 나왔던 이화동 날개벽화가 그린 분에 의해 지워졌다고 하네요. [13] 세우실7629 10/10/05 7629 0
25534 [일반] 이용찬 선수가 플레이 오프 엔트리에 추가된다고 합니다. [50] Naraboyz5368 10/10/05 5368 0
25533 [일반] [야구] 나의 야구 소회 + 준PO 5차전을 바라보며 [22] EZrock3900 10/10/05 3900 0
25532 [일반] 오글거린다.... 이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22] 개념은?6066 10/10/05 6066 0
2553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0/5(화) 5차전 프리뷰 [13] 멀면 벙커링3781 10/10/04 3781 0
25529 [일반] 구글크롬 이거이상하네요 [13] 발악5441 10/10/04 5441 0
25527 [일반] 페루의 성매매, 세계를 뒤덮은 빈곤, 그 문제. [33] nickyo8728 10/10/04 8728 2
25526 [일반] [야구] 준플레이오프 3,4차전에 대한 간단한 느낌 [15] 독수리의습격3387 10/10/04 3387 0
25525 [일반] Red)Eyes의 짤막한 음악이야기... [1] Red)Eyes2848 10/10/04 2848 0
25524 [일반] 박찬호 선수가 국내에서 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46] TheWeaVer6741 10/10/04 6741 0
25523 [일반] [롯데] 로이스터 감독님 [32] 소주는C14807 10/10/04 4807 0
25521 [일반] 타블로 관련 논란이 끝나지 않은것 같습니다 [115] 뜨거운눈물10112 10/10/04 10112 0
25520 [일반] 김종민씨 이제 슬슬 감 잡을 준비 하나요? [9] 허저비7875 10/10/04 7875 0
25519 [일반] [책모임후기]누들로드 [10] 달덩이3991 10/10/04 3991 0
25518 [일반] 슈퍼스타k 시즌2 Top4 미션이 공개되었습니다. [43] 본좌7054 10/10/04 7054 0
25516 [일반] 한일전 축구 국가 대표팀 소집명단!! [40] Bikini5967 10/10/04 5967 0
25515 [일반] 비교 극과 극! 2010년 10월 2~3일 준플 사직 관람기 [17] Artemis4343 10/10/04 43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