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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4 19:17
;;; 정말 죄송한 말씀인데, 이제 이 이야기는 그만하면 안될까요;
타블로 사안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 무례한 부탁 한 마디만 드리면, 이제 그만 관심 끊으시고 다른 일에 집중하시는 게 더 현명해 보입니다;;
10/10/04 19:21
방송이 되었다 한들 끝날 것이라 생각안햇습니다.
적어도 타진요나 상진세 사람들한테는요.. 그나마 위안인것은 반신반의했던 많은 대중들이 타블로씨에 대한 의혹을 풀엇다는 것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로 타진요나 상진세 사람들에게 어떤 증거, 말을 하더라도 그들은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그랬으면 이외수씨도 그들에게 머라고 했을까요..
10/10/04 19:19
뭐, 이쯤 왔으면 그 앞이 아우토반이든 나이아가라 폭포든 끝까지 달려줬으면 하는 입장에선 과히 나쁘지 않은 대처네요. 끌끌
그렇게까지 해놓고 '죄송합니다' 몇마디에 쏙빠져나간 경우가 외려 얄밉다면 더 얄미운지라.
10/10/04 19:32
본문과는 상관 없지만한마디 적습니다.
공지사항에 위배되지 않는이상 무슨글을 쓰지 마라 어쩌라 할 권한은 아무도 없습니다. 짜증나고 어쩌고 하면 안보면 되는거 아닙니까. 굳이 클릭해서 댓글 다는 심보는 뭔가요. 글쓴이가 날로먹는글도 아니고, 링크도 하시고 개인 의견도 적어놓았구만요. 아이돌 글 그만보고 싶으니 지워주십쇼. 아이돌 글은 팬 게시판에다가 올려주십쇼. 슈퍼스타K 글 그만보고 싶으니 그만하십쇼. 스마트폰 글 그만보고 싶으니 그만하십쇼. 관련글 댓글화 하십쇼. 굳이 클릭 안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쓰잘데기없는글이 너무 많아서, 자게 글이 하루에 몇페이지 넘어가는것도 아니고. 마우스로 다음페이지 클릭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10/10/04 19:31
이미 피지알에서는 종결된 사항 아니었나요 ㅡㅡ;;
굳이 그네들 이야기를 여기로 끄집어 오실 필요가.. 저는 새로운 의혹제기라도 있는 줄 알았네요 흐흐 조만간 검찰수사로 결론이 날 듯..
10/10/04 19:35
포탈의 댓글은 언제나 그래왔죠.
우리 나라 포탈에서 안까이는 사람(사물을 비롯하여 추상적인 모든것들까지)은 없습니다. 그닥 신기해할일은 아닌것 같군요. 포탈사이트를 제외한 대규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여론이 많이 역전된것으로 보여요.
10/10/04 19:28
논란은 끈난지오래고 안믿는사람들만 남은거죠
저 캡쳐된 댓글에도있네요 마음이 허락치 않아서 인믿는다고.. 정말 웃기지도 않죠 저런 종자들 신경쓸 필요나 있나요?
10/10/04 19:36
네이버는 타진요 홈그라운드 아닌가요-_-?
네이트나 다른 포털싸이트에선 이미 학력문제는종결입니다, 아직도 뇌내망상하는 사람들이나 저런 문제로 태클걸죠..... 동명이인설도 타진요들이 직접 인증했죠, 분명 스탠포드 졸업자 중 다니엘이라는 사람은 두명이라고.....물론 타진요쪽에서 배포 중인 자료는 조작한 자료구요,
10/10/04 19:37
혹시 PGR님들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모든 게시물은 다 클릭해야되고 맘에안드는건 이런거 이제쓰지마십시오 라고하는 의무가있나요?
슈스케나 타블로나 저런댓글들보면 제가 모르는 의무 규정이라도 있나 궁금하네요
10/10/04 19:32
RealWorlD 님// 슈스케와는 또 다른 점이 타블로 문제는 계속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PGR에서 계속해서 타블로 글을 보셨다면 상식이하의 의혹제기가 계속되고 한동안 이슈화 되고 또 잠잠해 지면 또 의혹제기.. 반복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타블로 이야기를 구지 하려면 토론게시판 가서 하라고 했고 이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겁니다. 선을 넘었다는 겁니다. 슈스케는 취향의 차이로 인한 문제라면 타블로 문제는 상식이하의 논쟁이라 논할 가치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상식으로 이해가 되는 의혹제기가 생기면 예외입니다. 지금까지는 상진세나 타진요가 보여준 그들의 행동은 도를 넘은지 이미 오래고 상식을 바탕으로 한다는데 상식이 어디있는지 찾기 힘듭니다.
10/10/04 19:39
샌드위치 팔았다는 사실은 믿어주고...토비아스 울프 교수의 말은 안 믿어주는군요...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례의 전형적인 사례군요...
10/10/04 19:45
뭐 고소한거 끝까지 가 보면 알 수 있으려나...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하겠죠. 저희 회사에도 타블로 학력위조다 라고 확신하는 분 있는데 그분 말 들어보면 또 그런것 같더라구요. 저는 아무 입장도 아닌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타블로고 또 진짜 스탠포드 나온게 확실하다면 그냥 변호사 선임해서 법적으로 해결하고 말 것 같은데 왜 타블로는 저런걸 찍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10/10/04 19:46
포털 사이트의 댓글을 읽지 않는 것은 제 나름대로 수명연장의 한 방법입니다만;;;;
정말 징글징글 하게도 반복 또 반복이네요. 쩝....
10/10/04 19:51
개인적으로는, 타블로 사건이 이번 엠비시 특집으로 어느정도 종결이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MBC가 제공한 자료들보다 네티즌들이 의문이라고 올린 자료들이 훨씬 더 의심되는 것들이 많으니까요. 그런데, "PGR에서는 이 이야기 끝난거 아닌가요?" 라뇨 누가 정했나요? 저는 그 토론에 참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들은 PGR에서는 보기 싫네요" 라뇨 분명 자게의 법칙에 위배되는 글도 아니고 글쓴분도 글만 덩그러니 투척한 것이 아니라 사진자료도 내용도 충분히 포함되어있는데요? 싫으면, 클릭을 하지 마세요. 이곳이 님 집입니까? 도대체 누구한테 누구의 잣대로 글을 판단합니까? 싫으신 것을 굳이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관심이 없으면, 보지 마세요. 아니 보더라도, 바로 나가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10/10/04 19:57
사실 이쯤되면 그냥 즐기는 거라고 보여집니다.
진실규명 같은건 개나줘버리고 그저 하나의 놀이정도로 치부될 정도로 보이네요. 참..참말로 이상한 나라입니다.
10/10/04 19:58
샌드위치 가게 동영상 + 샌드위치 가게의 위치.
스탠포드 대학에서 그의 존재를 인정. 저 개인적으로는, 끝이라고 봅니다. 스탠포드 입장에서 졸업 사칭자는 그들이 가장 알아내서 소송을 걸어야 할 인물입니다. 그가 거짓말쟁이라면 스탠포드가 그를 옹호해줄 이유는 1%도 없습니다. 돈으로 매수요? 스탠포드가 무슨 동네 학원인줄 아는가보군요; MBC측에서는 타블로에게 유리한 방송을 할수밖에 없습니다.타블로를 설득 해야 하기 때문이죠. 무엇보다도, 타블로에게 유리한 방송 일 수밖에 없는 것은, 그가 스탠포드를 졸업했기 때문이죠.
10/10/04 19:52
아직도 타블로에 대한 의심의 끝을 놓지 않은 자들을 보년 자신들의 놀잇감이 없어지는게 무서운 아이들처럼 이야기가
끝이날까봐 어떻게든 붙잡고 늘어지는거 같아요. 왓비컴즈에 대해서 까발리는게 더 재밌을거 같은데요
10/10/04 19:58
둘 중에 누가 진짠지 잘 모르겠고, 알 필요도 못 느끼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타블로가 고소했으니 법정에서 잘 밝혀줄거라 보네요. 전 그것만 볼 생각입니다. 한쪽의 주장대로, 타블로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 해도...판사를 매수하긴 힘들거라 생각하거든요.
10/10/04 19:59
대다수의 네티즌이라구요?
한번만 저런 글 올리는 사람들의 다른 댓글이나 쓴 글들을 보십시요.. 그냥 생때 쓰는 사람부터 의미없이 글 퍼다나르는 사람들까지.. 일방적인 댓글들 퍼와서 무엇을 얻고 싶은건지 모르겠네요.. 집단광기에 휩싸인 자들의 클릭질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아 세상에 참 할일 없는 사람 많구나 정도 느끼게 해주셨네요
10/10/04 20:00
저는 일단 타블로 특집방송을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진짜 궁금한게 그동안 타진요 측에서 타블로에게 제기했던 의혹들이 이번 방송을 통해서 모두 해결이 되었나요?? 뭐 몇가지 있잖습니까.. 전부다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요;; 그런것들을 공정하게 중립적인 입장에서 의혹해소가 되었는지 궁금하군요.. 중립적인 마인드로 답변 달아주실 분 계시나요?.. 여기 댓글은 너무 극과 극이군요. 의혹이 공정하게 해결되었다면 더이상 왈가왈부 할 것도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커뮤니티의 저런 반응 또한 당연한거 아닌가요?
10/10/04 20:01
저는 정말이지 사람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타블로의 학력이 인기를 끄는데 일조한 것이 사실이라면 가수의 학력을 보고 대단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지 가수가 학력이랑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는게 이상한 걸까요?
10/10/04 20:02
한국 힙합씬에서 최고의 랩퍼로 타블로를 뽑는 팬으로써 지금까지 계속 타블로가 옳았으면 좋겠다라는 감정적선호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 나오니 예전에 황우석 사건이랑 오버랩 되면서 궁금해지네요. 그 당시에는 전 싸이엔지라는 사이트의 의견을 무비판적으로 흡수하여 황우석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했었기때문에 욕만 드럽게 먹었던 것 이외에 전개과정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혹시 황우석 때도 황우석을 옹호하던 방송이 방영된적 있었나요?
10/10/04 20:03
게다가 저런 식으로 꼬투리 잡는다면 끝도 없는 것 아닌지요. 그 왓비컴즈란 사람, MBC스페셜에 나와달라고 하니까 돈에 매수당하거나 암살당할까봐 나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겁니까? 그래놓고서도 MBC스페셜 방영되자 편파적이라는 둥 뭐라는 둥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
10/10/04 20:05
제 댓글들이 명령형으로 보인다는 분도 계셔서 일단 기분나쁘신분이 있으셨다면 죄송합니다..(약간 공격적이었나요 ㅠ_ㅠ죄송..;;)
음 본문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각 게시판에 어울리지않는 게시물이라고 단언할수 있으신 분은 운영진들 뿐이라고 생각이되고요 (운영자님들이 그렇게말하셨으면 거의 대부분 반대하지 않았을테고;) 정말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게시물들은 그냥 신고하는게 더낫지않을까요?
10/10/04 20:10
과거의 배우지 못하여 분별하지 못하는 우민들..이라고 했었는대
이건 21세기의 신종 우민들 같은 느낌이 납니다;; 이리저리 휘둘리고.. 대체 그네들은 왜 저러는 걸까요. 그 열정을 다른 곳에다 쏟았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대.. 하긴 그것이 더 무서울지 모르겠군요. 다른 안좋은 곳으로 열정을 붇는다면-_-;;
10/10/04 20:20
타블로 관련 글에 리플 단 기억이 없고, 관련 글도 대충 읽거나 스킵하고 말았는데 하도 시끄러워서 역주행해봤습니다. 슈스케 때문에 못 본 엠비씨 스페셜도 다운 받아서 봤구요.
진지하게 아직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은 거의 종교수준까지 갔다고 봅니다.
10/10/04 20:23
뭐... 저는 그 엠비씨 방송 그다음날인 토요일부터 이미 부정적 의혹제기가 여전했던걸 봤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는데요 멀. 최소한 저 방송이 타진요 사람들의 입장변화를 가져오게 한건 거의 없어요. 저 타진요 운영자들이 나이는 먹을대로 먹고 배울만큼 배운 사람들 같죠. 근데도 절대 인정을 안하는 이유에는 "누구는 뼈빠지게 돈들여 공부하고, 누구는 힙합이나 하면서 놀고 먹고" 여기서 모든 걸 함축해서 말해주죠. 우리나라 사회가 일반인의 능력치를 완전 상식선을 뛰어넘는 천재형들에 대해 얼마나 관대함과 인정이 없는지 단적으로 말해주는거죠. 딱 동화 '미운오리 새끼'만 생각나요. 각설하고, 저는 이제 제일 궁금한 건 타블로에 관련된게 아니고, 타진요 운영자들의 노모자이크본과 왓비컴즈의 신상이 젤 궁금합니다.
10/10/04 20:24
정말 이러다 타진요 종교 될 기세네요..
그리고 그렇게 타블로의 진실을 요구하는 그분들은 정말로 그렇게 진실된 사람인지 알고 싶네요.. 차라리 가카의 진실이나 요구 하지.. 가수 한테 진실 요구하면 뭐가 남는다고 저러는건지..
10/10/04 20:27
'내가 보기 싫은 글 올리지 마', '좀 알아서 적당히 적당히 올려' 라고 말하는건 사실 버릇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벌어진 관련글 댓글화 등의 논쟁에서도, 저는 어차피 큰 관점에서 보면 지나갈 화젯거리니까, 그런걸 막는 것은 좀 지나친 간섭이라고 생각했었고요. 하지만, 타블로 관련 글은 글 주제의 취향 차이, 글 주제의 호불호와는 사안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은 이슈화 자체가 누군가의 목적이며, 악의이고, 잘못이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이혼하셨거나, 한 분이 안 계심에도 꿋꿋이 잘 살고 있는 친구에게 가서 "너 참 부모님 이혼하셔서 힘들겠다. 힘내." 라고 좋은 말로 위로한다 하더라도, 그게 두번, 세번, 네번, 다섯번, 여섯번, 일곱번 반복되면 이건 뭔가 좀 아닌거죠. 어떤 일은 이제 그냥 그 상처들이 들쑤셔지지 않도록 가만히 두는 것이 나을 때가 있습니다. 타블로 사건은 이제 그 정도 수준에 왔다고 봅니다. 보기 싫은 글 그만 쓰라는 것이 아니라, 이제 이 문제는 궁금하더라도, 호기심이 가더라도, 더이상 언급하지 않아 주는 것이 '옳은 일' 이라고 생각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나는 의혹이 간다. 풀려야 할 궁금증이 있다. 이 일의 끝을 봐야겠다. 그런 분들께는 솔직히 "내 눈앞에서 그러지 말고 저리 가서 얘기 해라"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10/10/04 20:34
MBC스페셜측이 약간은 타블로에게 편파적인 방송을 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타블로의 논란에 휘발유를 들이부은건 타블로의 엄마와 형의 비도덕적인 행위가 밝혀진 다음이잖아요. 때문에 타블로도 처음에는 소극적인 대처를 하지않았나싶구요. 본인은 정직하더라도 가족이 힘들어지니까요. 거기에 대한 내용은 전혀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다음 주에 이 내용에 나올지도 모르겠는데, 다음 주 방송은 아마도 네티즌들을 싸그리 싸잡아서 욕하는 내용이 나오지 싶은 안좋은 예감이 드네요. 혹은 소수의 몇몇에 의해 좌우되는 네티즌여론. 이라며 네티즌들의 무지를 부곽시키겠죠.
10/10/04 20:33
제발 저러고 리플다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인데
"그딴거에 신경쓸 여유가 있나? 이 불경기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자기 미래나 생각하지?" 라고 해주고 싶네요... 뭐 얼마나 할일이 없으면 남의 학력파기나 한답니까...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위조든 아니든간에 타까든 타빠든간에 저 논쟁이 끝난 후에 남는건 서로 키보드로 준 상처밖에 더있나요? 그 시간있으면 책이나 한글자 더보세요
10/10/04 20:36
mbc가 타블로에게 편파적으로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타블로가 스탠퍼드를 나온것은 동행한 mbc 제작진측에서 가장 확실하게 알고 있을겁니다. 즉 사실이 눈앞에 있는데 여기에 편파적이니 뭐니 할게 뭐 있나요. 저는 왓비컴즈가 같이 동행하자고 했을때 메일로 거절하는 그 시점에 이미 타블로=스탠퍼드 조기졸업이 기정사실임이 확고해지더군요.
10/10/04 20:49
그런데 MBC가 편파적인지 아닌지
타진요운영자보고 동행하자고하니까 거부한건또뭔가요? 그렇게 진실이 중요하면 같이가서 확인하면되지 뭐가 두려워서?
10/10/04 20:58
언론의 공정이란게 기계적 중립이 아니라는거야말로 '상식' 아닌가요? 타진요랑 타블로에가 똑같이 1:1의 분량을 할애해야 믿을런지.. 사실 PD가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타진요 운영자는 안나왔죠. 그래놓고 저렇게 따지는건 참..
10/10/04 21:16
사건 검찰로 가지 않았나요?
사실이니 사실이 아니니 왈가왈부할 필요없이 검찰수사 결과 기다리면 될일 같습니다. 물론 양쪽 모두다 수사결과를 완전히 신뢰할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요. 수사결과 나오기 전까지 뭐 우리끼리 사실이니 아니네를 가지고 따질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그와 별개로 피지알에서 논의는 이미 끝난거 같더군요 믿어야만하고 '안믿으면 넌 인터넷 여론에 휘둘리는 우매한 족속or 단순한 타블로 까 확정'의 분위기가 이미 결론 지어진거 같네요 그리고 mbc방송은 제가 보기엔 타블로의 '무릎팍 도사'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전 한번도 '타블로 스탠포드학력은 위조다'라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10/10/04 21:52
작은 단어들로 시작된 속삭임들 믿었던 누군가의 전화기 속 사진들 정보의 바다 속의 기름처럼 쏟아진 글과 심장속의 검게 퍼져가는 조바심들 그녀는 벌써 몇 달째 숨을 쉬지 못해 TV속에 가득했던 웃음 짓지 못해 어긋나는 것이 죽음인 이 곳에 자신도 거짓과 진실을 구분 짓지 못해 어느새 머리부터 발끝과 쌍커풀 몸에 조각 조각을 다 삼켜버린 악플 그녀의 눈앞을 가려 글자들이 마치 수천개 유리조각처럼 눈동자에 박혀 숨막혀 숨막혀 이젠 떠나가리 그녀가 한숨처럼 남긴 한마디 마지막 인사 난 떠난다 이 잘난 세상아 그 어느 거짓말보다 새빨간 세상아
- Tragedy , 더블케이, Tablo Verse 진실이 어떻든간에 최근의 작사하고, 불렀던 가사의 일을 본인이 겪고 있는건 아이러하네요.
10/10/04 22:14
지금까지 타블로 관련글에 한번도 댓글단적도, 별로 자세히 읽어본적도 없습니다만...
아직도 자신들이 뭘하고 있는지 왜 그러고 있는지 별 생각없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다시 한번 느낌니다. 이기적인 호기심 및 가십거리로 한 사람을 죽이고 있는 피라니어 때와 같은 대중은 그 본질상 우매합니다. 그건 대중이 모두 행복해질수 없고, 개미가 모두 돈을 벌수 없는 것과 같은 속성이죠.
10/10/04 22:33
정작 타블로에게 집요하게 진실 밝히라고 하는 사람들이 티브에 얼굴 가리고 음성변조하고 나와서
타블로에게 진실 어쩌고 할때 이미 끝난 사항 아닌가요 타블로는 형부터(이사람 빨갱이 어쩌고 할때부터 진짜 싫습니다.자기나라로 갔으면 좋겠어요.인종차별 당하면서 고생해서 배운 그좋은 학벌로 영어강사 하지 말고 자기나라에서 좋은 직업 갖고 잘살면 좋겠어요)배우자,자녀까지 무차별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기들은 철저히 가리고 나온것부터 남한테 진실 운운할 가치가 없는 집단이죠
10/10/04 22:36
타블로사건 엠비시 방송후 반응..
"와 역시 진실이었어..이제 종결됐군" 이라는 글과 "아니 아직 끝난것이 아닌가봐.. 무언가 의혹이 남았나본데" 라는 몇 일후의 글 첫 글에서는 그에 옹호하는 댓글의 향연.. 두번째 글에는 반박하고 비난하는 댓글들이 넘쳐나고.. 이건 뭔가 잘못 된거 아닌가요. 이미 타블로는 의혹이 없어라고 단정짓는 이들과 타진요계열.. 딱 둘로 나뉜것인데 사건의 진위는 상관없이 각각이 서로 자신들이 옳다고 주장하는것처럼만 보일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더더욱 이 사건은 의혹투성이로만 보이네요.
10/10/04 22:44
네이버 아이디 살린 기념으로 타진요 가봤습니다. 한국의 잣대를 북미대학에 맞출려고 하니까 이래저래 문제가 생기는듯 합니다. 타블로 공범설에 unofficial transcript가 unofficial이기 때문에 증거가 될수 없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뭐 거기 있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북미에서 대학이나 대학원 혹은 직장에 (뭐 전공상 성적 요구하는 직장은 보기 힘들지만) 지원할때 급하면 official transcript보내기 전에 그냥 컴에서 프린트한 unofficial transcript로 지원해도 인정이 되고 나중에 official 보내면 됩니다. 심지어는 채용된 뒤에 한참뒤에 보내도 무방합니다. 즉 의혹자체가 북미의 시스템적 차이를 이해못해서 일어난 것이 많은데 이걸 이상하다고 하면 정말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름문제도 그렇습니다. 제 이름의 경우 기숙사, 졸업장, 학교등록, 논문 다틀립니다. 그럼 전 다른 사람일까요??
10/10/04 22:55
이미 검찰에서 조사한다니 의심하시는 분들은 검찰조사를 기다리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죄추정의 원칙 이라는 말을 들어봤습니다 한사람의 인권이 이렇게 가쉽거리가 되는게 안타깝고요. 검찰에서 조사하고 법원에서 판결나고 결론나면 그만인 사안입니다. 인권을 생각해서도 관련글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0/10/04 22:58
중요한건 이딴거 알아서 뭐하죠?
정말 뜬금없이 학력파서 얻는게 무엇인지. 더 웃긴건 막상 타블로가 그 학력가지고 무엇을 해먹는것도 아니잖아요? 정말 쓸데없는 논쟁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런것들 조사하고 찾아낼 정도면 다른 일에 써먹을 생각을 안하는지....
10/10/04 23:07
2005년 황우석 줄기세포 조작사건 당시에 논란의 중심에 MBC PD수첩이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의
의 여론이 너무 좋지 않아서 아예 광고도 없이 방송이 되었던 것도 기억이 나는군요. 결국 서울대의 검증으로 진실이 밝혀지고 순식간에 급반전이 일어났던 것도 역시 기억납니다. 물론 지금은 MBC 스페셜이 처음부터 전면에 나선 것이 아니고 중간에 개입 한 모양새가 되었지만 그래도 오마주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요. 서울대의 검증 후에도 황우석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계속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설사 검찰의 조사가 발표되어도 여전히 타블로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그런 사상(종교?)을 계속, 오랫동안 유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문제는, 이번에는 한 사람에 대한 네거티브의 성격이라는 겁니다. 전자는 포지티브의 성격이므로 자기들끼리 무슨 말을 해도 사실 누군가에게 직접적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니죠. 하지만 이번에는 전자와 같다면, 몇 년동안 온갖 의혹을 제기하면서 한 사람을 비난하고 매장시키려 할 겁니다. 과연 그것을 한 사람이 견뎌낼 수 있을지요...
10/10/05 00:11
보는 사람은 매우 짜증나네요.
해외 경험이 있는 한명으로 타블로 까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ㅡ_ㅡ 타블로는 거짓말을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스탠포드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10/10/05 00:50
타진알이라는 네이버 까페에서 글을 읽어보세요. 객관적으로 타블로의 의혹에 대해 분석해놓은 곳입니다. 타진요는 자료를 조작하더군요. 저도 mbc 방송을 보고 나서 알게 됐습니다만.
10/10/05 01:22
흠 타진요 읽어보니까 재미있는 내용이 많네요. 타블로가 교사자격증이 있다라는 이야기로 까내리는걸 봤는데 이것도 조금 문제가 있는 내용이긴 합니다. 북미에 몇몇주에서는 석사졸업이후 한국과는 다르게 교사 자격증을 지원하면 그 자격증이 나옵니다. 저도 졸업한 주에서 교사 자격증을 요청하면 교사자격증을 줍니다. 다만 필요한 사람들은 이걸 하겠고 필요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걸 요구하지 않겠고 실제 데이터 베이스에선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이걸 가지고 교사자격증이 있다없다라는건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10/10/05 10:43
타블로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타블로 편을 드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본인들이 확신하고 일백프로 믿음이 있다면, 본인들 스스로 좀더 당당해졌으면 합니다. 매수설에 암살설에 대통령이 인사를 한다느니, 사실 이런말도 육성을 통해서 듣지 못했습니다. 손가락을 몇초 정도 놀려 찍어냈지요. 모니터 뒤에서요. 모자이크 뒤에서 음성 변조를 하구요. 제 상식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타블로의 말이 더 믿음이 가지, 저냥반들의 말이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그냥 끝내기에는 너무 와버린거 같네요. 그래서 발악하고 있는거구요. 나중에 빼도 박도 못한 증거와 진실이 밝혀지고, 본인 또한 마음 속으로는 X바, 진짜 스탠포드 졸업생이네. 하더라도 손가락으로 찍는 글자는 여전히 마찬가지일꺼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아니었네? 내가 틀렸군. 아님 말지 뭐 크 이러면 진짜, 와~ 생각만해도 욕나오네요.
10/10/05 17:03
원래 이런글 잘 안보는데.. 다른곳에서 링크 걸려있어서 글 하나 봤는데 상당히 설득력이 있네요..
다니엘리라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라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epikhigh&no=363038 그리고.. 진정 궁금한데.. 스탠포드는 공대가 유명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입학은 쉬워도 졸업이 어려운 학교라고 알고 있는데.. 버클리 음대에서 기계공학을 나오면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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