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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4 12:24
퍼거슨 감독은 다른선수들은 부상연막도 잘 쓰더니 박지성선수는 왜 그런걸 안해주는지...ㅠㅠ(작년에 루니가 대박이였죠)
주말경기 명단에 제외된건 부상때문이다, 대표팀에도 합류를 못할거 같다 라고 한마디 해주고 2주정도 쉰 다음에 2주후 리그경기에 선발출장..이런거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조광래감독의 인터뷰를 보니까 박지성선수를 센트럴팍으로 쓴다고 하네요. 3-4-1-2의 1자리에서 뛸거같은데 박지성선수가 제일 잘하는 포지션이 바로 저자리죠. 더불어 새로뽑힌 최성국,김신욱,구자철선수와 말년병장 최성국선수에게도 기대를 해봅니다.
10/10/04 12:51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유병수 선수가 발탁되었네요. 기대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유병수 선수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종종 언급되곤 하는 김영후 선수에 대한 아쉬움도 남네요. 매 경기 수비나 미드필드의 조지력 등에서 자주 문제점을 노출해온 강원이 그나마 꾸준한 공격력을 발휘해온데는 김영후 선수의 활약이 크다고 생각되는데요. 중거리 슈팅과 중거리 프리킥을 가다듬고, 팀동료인 정경호, 이창훈, 안성남, 서동현, 바제 등에게 좋은 패스를 주고 공간을 열어주고, 기회가 오면 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등 올시즌 경기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꾸준히 득점과 도움으로 리그 상위권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도 그렇고요. 물론 김영후 선수의 국가대표 발탁이 현실이 아니라 그저 언론의 기사나 팬들의 상상 속에서만 이뤄지고 있는 데에는 유병수 선수를 비롯해서 다른 좋은 선수들의 활약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모쪼록 이번에 발탁된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김영후 선수는 결혼과 상무입대라는 중대한 일을 앞두고 계신 걸로 아는데 앞으로의 경기 들에서도 열심히 뛰어서 국대에 승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0/10/04 13:11
유병수 선수 드디어 국대 다시 발탁되었네요. K리그에서처럼 좋은 플레이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김신욱 선수 잘몰랐던 선수인데 이번 K리그 울산 대 대전경기에서 MOM의 활약으로 팀을 5-1 대승으로 이끌었죠. 특히 첫번째 골은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일본전에서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와서 시원한 슛팅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10/10/04 13:19
해외파 선수들, 주말에 집에서 위닝이라도 하게끔 그만 불렀으면 하네요. 올해 마일리지로만 미주 여행 하겠네요;;; 박지성 이청용 기성용 차두리 박주영까지;;;
10/10/04 13:31
일본전은 정예 멤버를 안꾸릴수가 없죠 경기의 특성상 크크
박지성, 이청용 없다고 저언혀 질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있으면 훨씬 든든하잖아요 ^^;
10/10/04 13:36
무슨 박지성, 이청용 선수가 노예도 아니고 참~
해외파 선수들 국대 뛰고 돌아가서 폼 망가지는거 한두번 보는게 아닌데, 평가전인데도 한번도 안빼고 불러들이니깐 이제 속으로 욕이나오네요.
10/10/04 13:34
이래서 일본이랑은 경기를 하면 안됩니다.
박지성, 이청용 같은 해외파 너무 자주 부르는 것 같고, 안부르자니 지면안되는데 하고 진짜 고민이....
10/10/04 13:57
무슨 해외파가 벼슬인가요?
주급으로 우리가 일년 내내 벌어야 할 돈을 버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국가대표' 라는 호칭에 영광스러워 하구요. 주장 박지성 선수를 비롯한 누구도 평가전 소집에 불평 한번 한 적이 없는데요. 이제 아시안컵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습니다. 조광래 감독 부임하고 두경기 했어요. 원하는 조직력 맞추려면 더 많은 경기가 필요한데 제가 알기로는 일본전이 마지막 평가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이야기죠. 해외파가 문제가 아니라 '축구의 신'인 선수가 있더라도 불러서 치뤄야 할 경기입니다.
10/10/04 14:00
시차 적응할만하면 부르면 리그에서 잘할수 있겠습니까?
한두번도 아니고 아시안컵도 아니고 그냥 평가전인데 왜 부르는건지 참 알수가 없네.
10/10/04 14:17
어차피 프리미어리그 2주간 경기 없으니...
소집안해도 휴가차 들어올예정이였답니다.. 지난번 이란전은 몰라도 한일전은 유럽파 와야죠... 다시한번 박지성의 그 세레머니를 보고싶습니다..
10/10/04 14:19
해외파 선수들 많이 피곤하겠군요;;
축구는 잘 모르지만... 이상하게 이승렬선수 너무 좋아요;;;; 왜그러지... 빠르고 날쌘선수라고 하던데;;
10/10/04 14:21
해외파 부르는거에 대해서 왜 부정적이신지들 모르겟네요
우리나라만 하는거 아니고 세계적으로 모든나라가 A매치기간에 해외파 부르는건데요... 거리가 멀다는거 빼고 우리나라라고 예외일건 없습니다 그리고 아시안컵이 그리 호락호락한 대회도 아닌데 아시안컵전에 마지막 A매치라고알고잇는데 손발 맞춰보고 전술검토 해야되죠. 더군다나 조광래감독 부임한지 얼마 안됐는데 아시안컵대비해서 전술적으로도 다듬어야되구요..
10/10/04 14:25
본인이 소집에 불응하면 병역비리 못지않게 가루가 되도록 까일건 분명하죠...
그러니까 본인이 불응하기전에 국대에서 미리 부르질 않던가 클럽에서 소집요청을 받았을때 부상등을 이유로 차출을 거부하던가 해야하는데 말이죠...ㅠㅠ 4~5년전에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친선경기가 있을당시에 EPL에서 국대경기 3일후에 첼시vs아스날의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때 첼시,아스날에 뛰던 프랑스,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경기에 안나왔다가 주말에는 무난히 출전한 기억이 있네요.
10/10/04 14:20
구자철, 유병수 소집은 바라왔던 좋은 소식이군요.
k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진작에 뽑혔어야 했죠.. 암튼 지금이라도 뽑혀 다행입니다.
10/10/04 14:29
부정적이신분도 긍정적분이신분도 다 같은 마음아니겠습니까?? ^^
그냥 좋게 봐주세요.. 저는 중요경기만 부르자 라는 중도파인대..이번한일전은 무조건 베스트 소집;;; 시차는 정말 무서운 거긴합니다.. 유럽팀들이 투어할때 동아시아를 꺼려하는 이유가 선수들 몸상태 이니 말이죠.. 그리고 스콜스의 예전 문제의 발언 (열리지 말았어야할 나라에서 열린 월드컵) 도 시차 이야기였고 맨유 한국투어때도 선수들이 박지성 선수보고 어떻게 이런 시차를 극복하냐고 얘기한것보면.. 분명 남미 나 그외 대륙 하고는 차원이 다른 조건임은 분명해보입니다..
10/10/04 15:05
홈에서 열리는 한일전에 최정예를 가동시키는게 당연하죠... 어느 감독이 팀전력의 절반넘게 차지하는 해외파를 빼고 경기할까요... 정식차출가능한 경기인데말이죠...
10/10/04 15:34
한일전은 자존심싸움이고 국가간 대항전에 최선을 다해서 싸우는게 상대팀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구요
국대에 잘하는 사람부릅니까 그냥 조기축구 회원들 불러서 경기시키지 바르셀로나가 국내왔을때 지네선수들 휴식준다고 욕한건 기억안나십니까
10/10/04 15:47
아. 김영후 김은중선수를 국대에서 보고 싶었는데...
김은중선수는 정말 제2의 전성기라 할 정도로 잘하고 있는데 아쉽네요. 나이도 만31살이라 그다지 많지도 않은데...쩝..
10/10/04 16:23
김신욱 선수의 주말 대전 경기 첫골은 정말..후덜덜했죠. 저도 개인적으로 참 좋게 봤던 선수인데
이번에 다시한번 뽑혀서 너무 기대가 됩니다. 제발 선발은 아니더라도 출장시간은 좀 많이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해외파 차출에 대해서 불만이신 분들 많으신데 제가 알기로 이번주부터 2주정도 해외리그가 휴식기 들어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에 유럽은 유로예선을 진행하겠죠. 피파가 지정한 A매치대회는 세계 어느나라에서나 최고의선수를 뽑아서 평가전 및 유로예선을 치룹니다. 물론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것도 참 좋지만 박지성, 이청용 선수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축구를 잘하는 그야말로 에이스 입니다. 피파지정 A매치데이에 한나라의 에이스선수가 경기 안하고 소속팀에서 쉬고 있는것도 웃기는 일 아닐까요? 동료들은 다들 각 국의 대표팀에 불려서 열심히 뛰는데 말이죠. 만약 A매치데이가 아니고 누가봐도 전~~혀 필요없는 경기를 하는데 해외파들을 무리하게 부르면 그건 그야말로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하겠지만 이번같은 아시안컵이 얼마남지 않은 시기에 박지성 이청용을 쉬게 해줘야 한다는 말은 좀 어불성설이 아닐까 조심히 생각해 봅니다. 그나저나 지동원 요녀석..정말 물건이네요. 좀전에 이란전에서 한골 기록합니다. 잘하네요.. 지동원, 석현준, 손흥민...이 선수들이 뛰게될 다음 월드컵이 벌써부터 너무 기다려집니다.
10/10/04 16:30
유럽파들은 1경기 뛰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엄청난 이동거리와 시차에 문제가 있는 거죠. 특히나 박지성 선수는 국대만 갔다오면 무릎이 안 좋아진다고 난리인데요. 대부분 국대 다녀올 때마다 박지성 선수 폼은 별로였거든요.
10/10/04 16:34
울산 팬입니다라는 글 보자마자 바로 빜니 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작성자명 급 확인. 크크
그저그런 친선경기에 박지성 선수를 부르면 진짜 콩가루가 되도록 까야 한다는게 맞지만, 아시안컵이 얼마 남지 않았고, 조광래 체제로 넘어선지 얼마 안되는 지금 이 시점에서 국민들에게 이기는 모습 보여주는게, 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K리그에서 보여준게 많은 감독이라고 할지라도, 국내 감독 진짜 미친듯이 까이는걸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 지지를 등에 업고 시작해서 일단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낫죠. 괜히 해외파 안부르고 하다가, 일본한테 지고, 친선전 몇개져서 이리저리 까이다보면, 할 것도 못하고 더욱더 해외파 의존적이 되기 쉽습니다.
10/10/04 17:21
글쓰신분의 K리그 공격수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지는 글이라 잘 읽힙니다 ^^
축구라곤 국대 경기 밖에 보지 않지만 이렇게 K리그 공격수들 알려주시는 글을 보니 K리그 경기도 보러가고 싶네요
10/10/04 17:23
박지성 이청용 선수들은 조금 쉬게 하면 안되나요?
두선수 없으면 일본 못이깁니까....? 두 선수는 정말 고생이 많네요. 지구를 돌고돌고 또돌고-_-;
10/10/04 17:30
박지성 선수 요즘 폼이 너무 안좋아서 걱정이네요. 이렇게 안좋았던 기간이 있었나 싶을 정도인데, 이런 저조한 폼에서 부상당하면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10/10/04 17:39
유병수 선수처럼 누구는 국가대표가 되고싶어서 안간힘을 써도 간신히 뽑히는데...
한 국가를 대표해서 더군다나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한일전에 뛸 수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 축구선수로서의 최대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부상당한 선수를 진통제 먹이고 뛰게 하는것도 아니고 리그 경기는 잘 나오는 선수들이 클럽에서 돈 더 잘벌게 하려고 국대 경기를 안나오는건 또 어불성설 같기도 합니다. 박지성 이청용은 그만큼 현재 한국 국대의 중심 선수들인데 빼고서 지기까지 하면 또 여론 장난 아닐테고요...
10/10/04 17:59
여기서 일본한테 지고 조광래 감독님 욕 안 할 분만 해외파 부르지 말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차출거부하면 기자하고 네티즌에 까이니 미리 부르지 말아라? 그럼 해외파 안 뽑고 지면 까일 감독님은요? 해외파 비중이 작은 것도 아니고 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마당에 일본전 a매치 기간에 뽑지 말아달라? 당장에 일본전 지면 경질 분위기 까지 나올 상황에 그런 미친 짓 할 사람 없죠
10/10/04 18:35
일본에 진다고 경질 분위기 안일어나고요- 아직 허니문 기간이라서 별로 터치도 안받습니다. 또 해외파가 없어서 졌다는 핑계도 댈 수 있죠. 이건 남미 감독들이 많이 쓰는 변명이죠. 국가 대표는 영예로운 자리이지만 일종의 무급 봉사입니다. 주급 5천만원씩 받는 선수들이 하루에 20만원 받으면서 국가 대표 경기를 뛰는데, 그걸 할려고 또 비행기 타고 돌고 돌고 돌아서, 선 경기가 친선 경기입니다. 한일전에서 부를 거였으면 이란전에서는 빼던지, 했어야죠. 친선전에서까지 주전멤버만 사용하면, 새로운 선수는 언제 시험해 볼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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