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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8 00:37
피라냐...... 영화사에 길이 남을 쓰레기 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이후 보게 될 모든 영화들이 반지의 제왕 급으로 보일겁니다.
이 영화 만든 감독 놈은 머리속에 뭐가 든 놈인지 모르겠지만 지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을지 모르겠네요.
10/08/28 01:09
사실 저는 아저씨가 그다지 대단하다고 생각하지않아서 사람들의 아저씨 극찬이 좀 어리둥절하네요. 비슷한 설정인 맨온파이어에 비하면 너무나도 졸작이라고 생각해요.
10/08/28 02:36
'토이스토리 3' 는 굉장히 유쾌하고, 아주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니모, 라따뚜이, 월-E, UP 을 보았을 때처럼 '완전 대박 작품이다' 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흥행 성적은 정 반대네요;; 좀 뜻밖이다 싶을 정도로 말이죠;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는 All-time 9위, 애니메이션으로는 슈렉2 에 이어서 2위에 랭크되어 있고,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All-time 7위, 애니메이션으로는 역대 1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즉, 세계에서 토이스토리 3보다 사람들이 많이 본 영화는 아바타, 타이타닉, 반지의 제왕 3, 캐리비언의 해적 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크나이트 딱 이 6개뿐입니다.) 픽사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픽사 영화의 흥행은 반갑지만, 역시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픽사 영화가 대박 흥행작이 없네요... 인식과 문화의 차이인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10/08/28 02:40
토이스토리3 4D로 보았습니다.. 제인생에서 가장 비싸게 주고 본 영화 였지요.. 마지막 엔딩은 정말 감동이었지요..
이래서 2편이후로 10년을 기다리게 한거일지도.. 그리고 아저씨 보는 사람들은 다들 이렇게 말하네요.. 스토리 별거 없어.. 그냥 첨부터 끝까지 죽이기만해.. 그런데.. 꼭 봐.. 아 그리고 여자친구랑은 보지마라..
10/08/28 10:03
김지운:저는 이 영화에 수현(이병헌)이 병원에서 또다른 살인마의 입을 찢는 장면은 왠지 꼭 넣어야 할 것 같았거든요. 그 장면 찍을 때 장르적 탐닉 같은 게 있었던 거죠.”
이동진-그렇다면 입을 찢는 장면을 꼭 넣기 위해서라도 그 장면의 밑그림을 제공하는 펜션 시퀀스를 삭제해선 안 된다는 결정이었다는 얘기네요. ---------------------------------------------- 김지운감독 인터뷰중 발췌부분입니다. 역시 포르노라는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군요..
10/08/28 12:00
픽사는 최고죠. 그 중에서도 토이스토리는 단연 -_-b
익스팬더블은 애초부터 그럴 것이라고 알려졌어죠. 까메오 출연이고 이럴 것이고, 영화는 흡사 람보와 같다. 모르고 봤거나 취향이 아니라면 실망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그 3명이 짧은 시간이나마 같이 쓰리 샷 받는 것만으로도 멋졌네요, 흐흐. 요새 시대에 옛날 느낌 나서 재밌기도 하고. 악마를 보았다는... 김지운 감독의 단점인 빈약한 주제 전달력과 이야기 전개 미흡이 장르적 특색과 겹쳐서 내용이 붕 뜬 느낌... (김지운 감독의 단점은 고쳐지질 않는 듯 합니다. 오락성이 뛰어나서 항상 영화가 흥행은 하지만...) 차라리 슬래셔 무비 쪽으로 가닥을 잡았거나 아니면 검은집이나 추격자 같은 표현이었으면 어땠을가 싶은 영화네요. 어중간해져서... 개인적으로는 악마라기보다는 그냥 인간이라는 생각이 들던 영화. 불쾌감을 주는 것이 좋은 예술의 조건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것이 정말 불쾌감으로 느낄 수 밖에 없다면 대중이 배척한다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개개인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끼는 게 극명하게 갈리는 느낌입니다. 그럭저럭 보는 사람과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 하는 사람. 진짜 영화 보다가 나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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