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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7 15:20:51
Name 언뜻 유재석
Subject [일반] [잡담] 현실이라 더 슬픈 요지경 대한민국...
지난 25일 밤...

월말이 다가오고 많은 직장인들이 월급을 받는 이 날

압구정에 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형님" 나이트 클럽에서 "경매행사"가 있었습니다.


왜 하필 나이트 클럽이었을까요.. 그것도 알만한 사람들은 다아는 대한민국 3대나이트에서...




골동품이나 미술품을 경매 했다면 좀 더 고급스러운 호텔등을 빌려서 했을테고

무,배추 트럭띠기로 하는 경매라면 굳이 비싸게 나이트를 빌릴 필요까지야 없었을테죠.






그들의 경매 주제는 "시간" 이었습니다.

고상한 표현을 빌리자면 "남의 시간을 사고파는 경매" 인것이지요.



『나는 내 시간이 남으니 사주시오』

『좋소. 나는 하루 24시간이 부족하니 당신 시간을 사겠소』 라는 대화가 오고가는 경매장이었다면

유익한 경매장이었을까요?















몇년 전부터 이해하기 힘든 업종(?)이 하나 생겨났습니다.

입에담기 남사스런 "애인대행" 과 "조건만남" 이지요.

『나는 애인이 필요합니다 or 잠자리할 누군가가 필요해요. 돈을 드리지요』라고 하면

『얼마를 주면 애인이 되어드릴게요 or 잠자리를 해드릴게요』라고 거래가 오고가고 상호간의 협의하에

원하는바와 돈이 오가는 어찌보면 아주 cool한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신규직종이라 할 수 있겠죠.

근데 이게 공급자와 수요자가 연결되기 참 힘든 문제가 있습니다. 서로 안면이 있는 상태에서 제안을 하긴 아마 100년이 지나도

대한민국에서 허용되진 않을겁니다.



요런 틈새시장을 인터넷 강국 대한민국이 그냥 둘순 없습니다. 바로바로 음성적이고 은밀한 사이트가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막 만들어지는 사이트들은 신규회원을 폭풍같이 모으기 위해 자극적인 문구의 스팸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웹 자체도 눈길을

끌기위해 "마구마구" 선정적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이 홍보는 성공해서 인터넷진흥원의 눈길도 끌고 결국 사이트가 폐쇄되고 말죠.

이게 여러분의 스팸메일함에 있는 "10분만에 응응파트너를 만들수 있다" , "국대 최대 70만회원 가입" 등등의 사이트들의

최후입니다.


그런 와중에 아주아주 고상한 애인대행 사이트가 만들어집니다. 이름도 고상하고 사이트 자체도 아주아주 고상하지요.

그냥 열어놓고 있어도 모르는 사람이 스윽본다해도 어느누구도 그것이 "애인대행 사이트" 라는걸 짐작조차 하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말하죠 "우리는 성매매 근절에 앞장섭니다. 성매매를 요구하면 신고하세요" 라고..

그래서 그런지 이 사이트는 도메인 변경 한번없이 지난 수년간 고상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아랜 어떨까요?

하루 수천 수만개의 쪽지가 왔다갔다 하고 가격을 흥정하고 스폰서 금액과 기간을 협의합니다.

남성은 여성들의 사진으로, 여성들은 남자들의 부로 상대를 평가하고 거래합니다.



저는 클럽이나 나이트가 새로 오픈할때 그 업소의 성공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를 "소문" 이라고 생각합니다.

『A나이트에 쭉쭉빵빵 어여쁜 아가씨들이 많이온대!!』라고 소문이 난다면

잘생기고 돈많고 능력있고 집안좋은 혈기 왕성한 청년들이 호기심에 그 업소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소문이 나게 되지요.

『A나이트에 완전 잘생기고 능력좋은애들 많이온대!!』라구요.

그럼 이 소문이 선순환(?)이 되어 A 나이트는 속된말로 물 좋은 나이트가 되는것이지요.


실제로 강남의 유흥업소 몇개를 가지고 계신 사장님이 본인이 이태원에 오픈한 클럽에 자기업소 아가씨들을 몇일간 마음껏 놀라고

풀어놨다는 이야기는 아주 유명합니다. 그 선순환은 쉽게 무너지지 않거든요.



사이트 이야기로 돌아가면 그 사이트는 이런 선순환 구조를 아주 잘 이용한 사이트였습니다.

애인대행 사이트 같지않게 고상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며 럭셔리 마케팅을 한 결과 돈을 쓸데가 없어 주체못하시는 몇몇

호구형님들이 가입하시게 되고 이는 또 엄청난 능력의 스폰서를 잡고싶은 연예인 싸다구 후려치는 미모의 여성회원들의 가입을 유도하게

되고 또 그거에 혹해 가입하게 되는 남성과 여성이 무한급수로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허술하지 않아 보이는 사이트와 간간히 올라오는 익명의 후기글 때문에 남여모두 일장춘몽의 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곳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하룻밤 혹은 가벼운 데이트에 오고가는 돈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지요.

실제로 가입을 하고 몇몇 여성과 쪽지를 주고 받으며 사이트의 분위기를 읽어본 결과 정말 하루가 급한 생계까진 아니더라도 목돈이

필요한 여성부터 대한민국에서 가장 쿨할것 같은 여인까지 많은 인간군상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의 입장도 별반 다르진

않았을듯 합니다. 발정난 개 마냥 달라드는 40대 아저씨부터 뭐든 돈으로 해결하려는 졸부까지 참 세상에 별별놈들 많다 했겠죠.

그래도 누구하나 신고하는 이는 없습니다.

이 사이트가 신고되서 사라진다면 그들은 당장 갈 곳이 없어질 테니까요.









25일밤의 경매는 이 사이트에서 주최하고 주관 했습니다.

사이트에서 신청을 받아 걔중 능력있는 남자와 미모가 출중한 여자들에게만 초청장을 보내고 아주 폐쇄적인 경매를 진행합니다.
(실제로는 취재진이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말로는 파티였지만 어디까지나 이 행사는 오프라인 경매 였지요.


시덥잖은 몇몇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모두 마지막 경매를 하기위한 시간때우기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을때 씁쓸함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팔려나온 생선마냥 여자분을 앞에두고 자리에선 경매가 시작되었지요.

『내 저 아가씨의 시간을 사겠소~~!!』라고 겉으론 외치지만 거기 모인 모든 사람이 알고있을 겁니다. 시간이 아니라

몸을 산다는 것을.



능력좋은 분들이 한껏 능력을 자랑하고 기껏해야 이십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분이 그날 최고의 미인을 최고의 낙찰가를 지르고

데리고 나갈때 혼이 빠진 상태로 구경만 하던 저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수 있었습니다.

"잠깐.. 저 사람 얼마라고 부른거야? 내가 들은게 맞지? 잘못들은게 아니지?" 라고 몇번을 되뇌이면서요.




그리고 돌아오는 택시안에서 "오늘 여기서 이런일이 있었다는걸 대한민국의 몇명이나 알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까 그 남자가 부른 금액이 귀에 계속 아른거렸습니다.












미쳤어... 요지경이야 이나라는...이라는 생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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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10/08/27 15:21
수정 아이콘
3대에 압구정이면 구 스팟이로군요
대구청년
10/08/27 15:26
수정 아이콘
참........
유자차
10/08/27 15:22
수정 아이콘
남자분이 부른 금액이 궁금하네요
10/08/27 15:28
수정 아이콘
남자분이 부른 금액이 궁금하네요 (EE)

참 이런 글을 볼때도 빈부격차가 느껴지네요..ㅠ
차비조차 간당간당한데.
10/08/27 15:30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요지경인 대한민국보다 그런 곳에 가볼 수 있는 언뜻유재석님의 부가 궁금합니다. ^^
인간을 사고 파는 것이야 고대부터 있어왔던 것이라 새삼 놀라울 것은 없겠죠.
자본주의가 극대화되면 될수록 성적인 몸을 사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몸을 살 수 있을 겁니다.
그걸 줄이는 방법은 사회가 건전하고 건강해지게 만들어야죠.
건강해지면 줄어들 문제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 문제겠네요.
당장 정치부터 건강하게 만들어야죠.
건강하지 않은 정치인들이 이끌어가는 나라에 이런 자화상이 보이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할테니까요.
개평3냥
10/08/27 15:34
수정 아이콘
별로 최근에 생겨난 것들이 아니지요
꽤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경매가중 남성(37인가) 7백만원(월)부르고
부록으로 제네시스사줄께 하던게 있는데
경매로 올라온 여성은 20살이었는데 대놓고 그냥 자신은
다필요없고 돈많은 남자면 무조건 ok
기억나는 최고가는 어떤 여성에게 천몇백까지 그리고 일년에
몇번씩 외국여행등등을 제시한거였는데
이런게 의외로 적지 않다고 합니다.
켈로그김
10/08/27 15:34
수정 아이콘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왕 사고 파는거.. 사람의 몸과 시간이니.. 비싸게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안 한다면 그게 더 슬플 것 같아요.. ㅠㅠ
10/08/27 15:32
수정 아이콘
이런게 성매매 아닌가요? 흑..
부러울일은 아닌데 왜 부럽지..
래몽래인
10/08/27 15:36
수정 아이콘
비싸게 팔려서 슬프진 않네요.
오히려 흔히 말하는 개값에 팔렸으면 더 슬펏을 것 같습니다.
Cazellnu
10/08/27 15:33
수정 아이콘
세상은 역시 돈이 전부입니다.
하늘의왕자
10/08/27 15:41
수정 아이콘
자본주의의 최고의 장점이자 단점은 돈으로 거의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는 거죠....

요지경 대한민국이긴 하지만서도,
저들은 자본주의 시스템 하에서 합리적인 거래를 한 거라고 생각하겠죠...
수요와 공급이 있는 시장이 형성이 되고, 그 시장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서
돈이라는 지극히 합리적인 매개체를 통해서 서로 원하는 것을 획득하는것..

도덕적인 관점에서는 저들을 비판할 수 있지만,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비판할 수 없다는것...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이라고 하지만, 정말 어두운면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저들은 이 사회가 허락하는 방식대로 그들만의 거래를 한걸텐데 말이죠..
그냥 씁쓸하네요

근데 왜 부러운거죠? ㅡ.ㅡ;;;;;;
부러우면 지는거다!!
붉은악마
10/08/27 15:47
수정 아이콘
남자가 돈만 많으면 없던 사랑도 생긴다는 ...주장하시는분도 계십니다..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그 말에 동조하는 아줌마들이 꽤 많다는거....
10/08/27 15:50
수정 아이콘
돈보다 좋은게 하나 있죠


더 많은 돈!
정성남자
10/08/27 16:00
수정 아이콘
그 여성분의 미모가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아마 연예인도 뺨때릴 외모겠죠...? ㅠ.ㅠ

빨리 공부나 해야지 여친 연락 안된다고 고민할 시간이 없네요...쓸데없는 로망에 빠졌었네 에잇...
Nautilus
10/08/27 16:07
수정 아이콘
아줌마들이 저 총각의 시간을 사겠어요 하는 나이트도 있겠죠.....
10/08/27 16:30
수정 아이콘
억대로 쏟아 부은것 같은 느낌이-_-

아부다비형 돈 한번 써보시죠-_-)a..
10/08/27 16:39
수정 아이콘
부럽다.. 다시 태어나고 싶다..

하면 막장인가요..
월산명박
10/08/27 16:48
수정 아이콘
더 슬픈 얘기 많습니다 뭐.
매직웬수
10/08/27 16:52
수정 아이콘
정성남자님// 저런 여자분들의 외모가 김태희, 한가인급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 예쁘다 라고 할 만한 수준 이상은 되는 여자들이죠. 남자들이 여자들의 외모도 보지만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또는 다니고 있는지), 학력 수준은 어느정도 되는지, 직업은 무엇인지도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어느정도 말이 통하는 여자를 원하니깐요.

Nautilus님// 물론 아줌마들이 총각의 시간을 사는 곳도 있습니다.
루크레티아
10/08/27 17:32
수정 아이콘
필경 대한민국만이 이러는 것이 아닐진데 뭐 그렇게 '대한민국'까지 붙여 가면서 나라꼴을 한탄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사람이 사람 몸을 사는 것이야 세상에 널리고 널렸죠...(그나마 순간이라면 다행이지만..)다만 그 값이 차이가 날 뿐이지 행태는 똑같습니다.
지금 한탄해야 할 것은 돈 많은 사람들의 돈X랄이라기 보다는 그런 사회가 되도록 애쓰는 우리네 윗분들의 행태죠.
10/08/27 17:37
수정 아이콘
그 나라의 사회의 이면을 안다고 자부할 만한 나라가 몇 안되지만,
대한민국 말고도 다른 나라들도 저 이상 가는 곳 있지요.

글쓴분께서 써주신 저 모습도 대한민국의 이면의 끝은 아니거든요.
저렇게 허울과 명분을 내세우는 것만으로도 가면은 쓰고 있네요.
더 원초적이고 본능적이며 목적이 명백한 모임들이 있으니까요.
논트루마
10/08/27 19:08
수정 아이콘
인간의 "노동"을 사고 팔며 착취하는 곳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인데요. "노동"이란 곧 "육체적-정신적인 인간의 활동능력"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성매매 역시 저 의미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8/27 19:47
수정 아이콘
돈 밝히는 여자를 단죄하시면서도 예쁜 여자를 밝히는 욕망은 숨기시지 못하시네요
10/08/27 22:3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젊고 예쁘다고 해도 처음 보는 여자이고 계약이 끝나면 다시 볼 일 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돈을 붓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성적인 목적으로 만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포르노 동영상보고 자위해서 사정하나 돈주고 산 여자 끌어안고 사정하나 그 순간이 지나고나면 마찬가지이니 그럴 데 쓸 돈 있으면 차라리 여자친구나 와이프, 하다못해 친구들에게 투자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군복무시절 얼떨결에 단란주점까지 끌려가봤습니다만 대체 피같은 세금으로 이게 뭣하는 짓인가 싶었고 (법인으로 긁고 무슨무슨 갈비집으로 처리하는 그 몹쓸놈의 관행을 두눈으로 봤죠) 민증 잉크도 아직 안말랐을 것 같은 여자애들이 돈 몇푼에 난생 처음 보는 남정네들이 가슴 주물럭거리고 치마밑으로 손 집어넣는데 헤헤거리고 있는 걸 보곤 구역질까지 났습니다.

저는 그래서 돈앞에서 도도한 사람이 좋습니다. 그리고 돈으로 못 사는것이 좋습니다.
Dornfelder
10/08/27 23:15
수정 아이콘
사실은 이 글을 읽고 놀래야 할 일인데 그다지 놀랍지가 않습니다.
예전에 같은 학과의 여학생이 방학 끝나고 들고 온 명품백이 어떻게 그 여학생의 손에 들어갔는지 알게 되면서부터 그보다 스케일이 큰 사건을 봐도 그렇게 놀라지 않게 되네요.
나름대로 공부 잘 해야 들어갈 수 있는 대학교이고 학과인데도 말이죠.
주위 사람한테 그런 일이 생기고 나니까 다 덤덤해져 버린다고 할까요.
10/08/28 00:27
수정 아이콘
비싼 돈에 팔리지만 싸구려 인생이 되버리는 건가요
10/08/28 00:34
수정 아이콘
돈 그렇게 쓰고 욕정 푸는데 쓸 바에야 야동보고 혼자 해결하고
전 그냥 뭐든 서로 다 알고 감싸주는 여자사람애인님과 길거리에서 알콩달콩 3천원짜리 김떡순 먹는게 더 행복할 것 같네요.

저 남자분들도 저게 '행복'이라고 느끼지는 않겠지요?
아무리봐도 행복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럭셔리 욕정 해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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