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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5 10:54
우리나라 기자들은 타율, 홈런, 타점, 도루 같은 기록을 중점적으로 보고, 장타율이나 수비 관련 스탯을 비교적 등한시하기 때문에 양의지 선수가 높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오지환 선수는 유격수치고, 좋은 공격력이라고 해도 지나치게 수비가 안 좋고 오정복 선수는 출전 경기수가 너무 적어서 문제고, 고원준 선수가 양의지 선수와 경합을 벌이지 않을까 싶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상 김수완 선수는 불가능하죠. 보여준게 너무 적어서(물론 질이 매우 높지만)
10/08/25 10:52
제가 보기엔 양의지 선수가 받을꺼 같네요.
포수 신인 최다 홈런과 포수 최다 연속 홈런을 친 선수가 아마 받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스탯이라도 타자쪽에게 어드벤테이지를 주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듯 싶구요. 개인적으론 김수완 선수가 받길 바라지만 규정이닝을 다 못채워서 힘들지 않나 싶고... 그나저나 롯데는 92년 이후 신인왕이 없군요;;
10/08/25 10:54
중간에 의문이 있어서 질문이 있습니다. 홍성흔 선수 신인왕 받았을 때 지명타자라고 하셨는데 제 당시 기억으로는 거의 주전포수로 활약했었던 것 같은데요 아니었나요?
10/08/25 11:00
양의지가 받을것 같네요..
고원준 선수의 방어율 3.73은 어느정도 쳐줄만 하고, 퀄리티스타트가 칭찬을 해줄만 합니다만... 4.5의 방어율이 칭찬을 받는것은 아니죠-_-...
10/08/25 11:03
김수완 선수가 앞으로 5경기 등판해서 그 경기 전부 QS 찍고 전부 승리하고 2점대 방어율에 ( 현재 김수완 선수 선발 등판시 롯데 승률이 100%입니다. 6경기 뿐이긴 하지만 ) 10승 찍으면 가능성 높아질지도요. 100% 승리에 승리시 100% QS 11승이라면 경쟁력이 있겠죠. 지금 무시무시한 페이스와 선발 등판시 배신 안 하는 타선이 시즌 후까지 간다면 가능할지도요.
... 근데 5경기 등판 자체가 힘들 건데... 초반에 고원준 선수와 나름 라이벌이었고 지금 오정복 오지환 선수가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만 힘들어 보이네요. 이재곤 선수와 김수완 선수는 결국 등판이 너무 적으니까요. 그래도 올해 투수진이 망가진 롯데에서 신인왕 후보 될 만한 투수가 둘이나 있으니 정말 기쁩니다. 로이스터 매직인지 정말... 연말에 설마 모 코치가 이걸로 언플하진 않겠죠. -_-; 지금도 하고 있지만
10/08/25 11:05
뭐, 양의지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올해 활약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올해 가장 손꼽히는, 아니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는 고원준 선수네요.
10/08/25 11:07
지환이가 실책 1등 안했고
타율 3할 근처 치고 20-20 하면, 지환이의 가능성이 높지만... 이건 쿰이죠T_T 양의지 선수로 거의 확정된 것 같습니다.
10/08/25 11:14
마음으로는 귀요미 원준을 밀어주고 싶지만, 실질적인 경기 영향력은 역시 양의지가 독보적이네요. (반대로 지배력은 역시 오지배? 어제도 보다가 혈압이..)
정크벅크는 삼팬들이 정말 희귀종이라 밀어주고 싶었지만 힘이 빠져가니 답이 없는듯. 외야수는 그냥 스탯밖에 내세울게 없는데..
10/08/25 11:13
라이온즈 팬이자 오정복 선수가 받아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저도 양의지 선수 확정이라고 봅니다. 갈수록 포수쪽에서 인물을 찾기가 힘든데 시작부터 풀타임 주전으로 방망이도 준수하다면 신인으로서는 완벽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봐야죠.
10/08/25 11:14
양의지선수로 거의 굳어진 것 같지만 꼴빠의 꼴부심으론..
김수완선수가 노힛노런에 10승을 찍어준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순전히 쿰.ㅠ 그래도 메르치갑의 등장이 반갑기만 합니다+_+
10/08/25 11:27
엘지팬으로써 지환이에게 팬심 가득담아 한표요^^
전에 선감독님이 신인이 어쨋든 유격수로 한시즌 치뤄낸것 대단하다고 지환가 신인왕탈거같다고 한것에 실낱같은 기대를 합니다. (물론 그때는 양의지 선수가 지금 처럼 성적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10/08/25 11:40
두산팬으로써도 양의지가 5경기 연속포 날리면서 게임셋이 되었다고 봅니다!!
2할7푼5리+16홈런 57타점+포스트시즌 진출 유력(현재) 시즌끝날때까지 해서 20홈런에 65-70타점+100안타까지 해준다면(현재88안타) 신인왕 타기위한 최고의 조건이나 마찬가지죠. 도루저지율이 흠이긴 하지만 공격성적이 도드라지니 별 경쟁자는 없어보입니다. 김기계도 못타본 신인상을 양의지가 타다니-! 최근4년간 2번신인왕까지. 예전 90년대 LA다저스 보는것 같아요 나오는죽죽 신인왕-_-
10/08/25 11:46
저도 마음같아선 오정복이지만 요즘들어 너무... 출장기회도 적어지고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양의지에 한표 하겠습니다 그리고 최형우선수도 신인상 받았듯 중고신인의 단점은 그리 없을것 같습니다
10/08/25 11:50
본문에 다소 의문이 있는데, 99년 홍성흔이 사실상 지명타자로 신인왕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홍성흔 선수는 입단과 동시에 주전포수자리를 꿰찼습니다. 진갑용 선수가 후에 삼성으로 이적하게 된 것도 주전경쟁에서 홍성흔 선수에게 밀린 때문이죠. 홍성흔 선수가 지명타자로 나선 것은 2006년 이후 무릅 부상에 시달리면서 부터인데, 2007년엔 포수와 지명타자로 출전했고, 풀타임 지명타자로 나선 것은 2008년 부터입니다.
10/08/25 12:23
개인적으로 고원준선수 참 좋아합니다.
그 변태커브(...)와 선배들을 생각하는 그 마음 (이닝 오래끌어서 죄송하다고 하는 그 짠한 모습!)에 훈훈한 얼굴까지 ㅠ_ㅠ 난 남잔데... 고원준이 좋소... 하악하악 그래도 양의지 선수가 성적면에서 조금더 나은거 같긴하네요. ㅠㅠ
10/08/25 12:45
두산팬이다보니.. 양의지 선수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루 저지율이 낮다는 이야기도 하셨는데..
지금 박경완 선수를 제외하고 리그 전체 포수들 도루 저지율이 안습입니다.. 순페이 해설이 경기 중에도 한 번 언급하셨죠.. 하지만 고원준은 무척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대만 잘 만났어도 이번시즌 10승 충분히 찍을 선수 같은데 말이죠..
10/08/25 13:15
팬심을 섞으면 재고니나 수와니가 됐으면 좋은데..
팬심을 버리면 전 고원준선수쪽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고졸 쌩자 신인이 저정도 성적을 거두는건 거의 불가능하며, 드래프트 이후에도 어느정도 적응기를 거쳐야한다고 보는데 진짜 '신인'왕 쪽은 고원준선수라고 생각하네요 생각해보니.. 류현진은 정말 대단합니다..
10/08/25 13:27
윗분도 말씀하셨지만 고원준 선수도 순수신인은 아닙니다.. 입단 2년차;;;
원글작성자 분이 아마도 헷갈리셨나봐요.. 현재 페이스는 고원준 선수 는 낙마죠.. 양의지 절대 우세 속에 차라리 이재곤 선수가 앞으로 몇승더 추가하면 모를까요;;;
10/08/25 14:01
엘지팬이지만 양의지 99% 확정
1%가능성은 오지환 선수가 남은 기간동안에 홈런, 도루를 7개씩 달성해 20-20 클럽에 가입하고 타율을 .280 정도 하는것... ㅡㅡ; 고원준 선수가 10승 이상이었다면 양의지선수랑 티격태격했을텐데 아쉽네요..
10/08/25 14:06
각팀 코치들의 추천사라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161818&date=20100825&page=1 제가 넥센팬이라 그런지 고원준 선수에 감정이입이.. "우리팀 타격이 뒷받침이 안돼서 그런것이다" ㅠㅠ
10/08/25 14:17
이글스 팬입니다만.. 신인왕은 양의지 확정이죠..
만약 다른 선수가 받고 싶다면, 고원준 선수는 남은 경기서 5전 전승 방어율 0.00 기록 오지환 선수는 남은 경기서 20홈런, 20도루, 타율 0.300 달성 이재곤, 김수완 선수는 남은 4~5경기 전경기 완봉승 달성 + 노히트노런 정도? 는 해야 양의지 선수와 경합을 벌일 수 있다고 봅니다.
10/08/25 15:15
오지배 이자식...요새 수비 괜찮아져서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어제 한타구 투에러성으로 그런 에러를 하다니...
솔직히 말하면 양의지선수 5게임 연속 홈런이었나요? 그전에도 양의지선수가 스탯상으로 유리해보였지만 작년 안치홍선수처럼 주위에서 오지환선수를 신인왕으로 밀려는거같아서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양의지선수가 그 연속홈런을 치는순간 게임은 끝났다고 봅니다. ....펑고나 하루에 1000개씩 받아라 지배야 ㅠㅠ
10/08/25 16:23
양의지....선수가 남은경기 전타석 삼진 같은거 당하지 않으면 -_-;; 확정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참 고원준 선수는...;; 승패가 본인 노력만으로 되는것도 아닌데 상대투수운도 안좋고;; 그래도 나대면 팔릴 위험이 큰 넥센이니 -_-;;;;;;;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ㅠㅠ
10/08/25 16:31
양의지밖에 안보이네요
수완이가 좀 더 빨리 등판해서 이만한 성적...은 좀 오버네요 전승인데;;; 여튼 그에 버금가는 성적 올렸으면 신인왕은 그냥 먹을텐데 ㅠㅠ
10/08/25 16:42
팬심으로 오지환이 받았으면 좋겠지만, 막판에 갑자기 미쳐서 20-20이라도 찍지 않는 이상
그럴리가 없을테구요..-_- 개인적으로는 고원준을 추천하지만..역시 억울한 성적표에 발목을 잡히겠지요. 10승만 채웠어도 되는건데..아쉽습니다..생긴것도 잘생겼는데.....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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