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24 23:07
로페즈가 방어율이 많이 내려갔네요
기아가 오늘 사직에서 다시 광주로 가야 했는데 과연 무사히 돌아갔을지.. 스크는 그래도 믿을만한 카도쿠라네요.. 한화는 상대가 히메네스네요...망했쓰요..
10/08/24 23:16
기아의 소수 팬들 오늘 실망했습니다
저도 잘 한거 없지만 윤석민 선수 홈피가서 투정 비슷한 방명록을 남기고 왔더니 제 홈피에 와서 욕을 쏟아붓는군요 .. 후.. 오늘을 계기로 선수 홈피에 글 남기는 것 따윈 안해야겠습니다
10/08/24 23:34
잉금님 포수 타점 기록 축하드립니다 !! 이제 잉금님도 어여 반쪽을 만나셔야 할텐데 ㅠㅠ
근데 경기는 우천 무승부네요. 허허 참 살짝 살짝 보느라 상황파악이 안되는데, 잠실에서 있었던 오늘 보크 판정은 두고두고 말이 나올 것 같습니다. 보크인지 아닌지 여부는 일단 나중에 생각하고 심판진들이 콜 부르는게 좀.. 타이밍이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더라구요. 스트라이크 판정도 느릿느릿... -보크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오늘 생각한 엘지팬
10/08/24 23:35
물병도 그렇지만,,,
오늘 기아선수들 버스타러 나가는 중에 한 극성팬이 최희섭선수한테 달려들어서 폭행을 --;; 뭐.. 최희섭선수도 그 덩치에 맞상대를 했지만..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그외에도 김선빈 선수를 비롯해여 여러 선수들이 다칠뻔 했는데 롯데팬이지만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10/08/24 23:33
유 원 상!!!
아 진짜 다른선수들은 생각도 안하나? 팀에 류현진 한명만 있나 -_- 류현진이 가장 잘하긴 하지만 너무 류현진을 중심으로 팀이 돌아가는거 같아서 미치겠네요 한대화 진짜 아아아앙앙앙아아앙악
10/08/24 23:34
잉금님이 타점 신기록 세우셧고...... 그럼 이제 포수 기록은 박경완 선수 40홈런 깰 포수가 나오면 되겠네요.
근데 말이 40홈런이지.... 타점기록 깨는데 10년이 걸렸는데 이건 더걸릴듯요;;
10/08/24 23:39
보크에 관해서는 주심이 콜을 하긴 했다고 하는데 때마침 일어난 조인성에 가려서 선수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안됐다고 하는군요.
SBS 스포츠는 안했다고 슬로우 화면까지 보여주면서 못을 박던데..
10/08/24 23:50
내년에는 제발 무승부 규정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KBO가 무승부 규정 바꾼 것이 연장전에 서로 비기려고 해서 경기가 루즈해지는걸 막기 위해서라는데, 자의가 아닌 일종의 천재지변에 의해 사실상의 패배를 떠안게 된 두 팀에게 KBO는 책임이라도 질 건지. 만약 오늘 경기 때문에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말이죠.
10/08/25 00:01
후... 오늘 부산일보에 감독님 연임지지 광고가 나온 날입니다.
내일은 국제신문과 경향신문에 나오고요. 사실 롯데팬들한테는 의미 있는 날인데, 이런 날에 이겼으면 좋았으련만... 뭐 연승연패하는 롯데라서 한 번쯤 질 때 됐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진 게 문제가 아니네요, 진짜. 이거 말고 할 말 많은 날인데 다 묻혀버린 것 같아 씁쓸합니다. 우리 감독님은 무슨 생각 하고 계실지... 그리고 조주장 머리 쓰다듬어주던 홍포는 무슨 생각 하고 있을지... 그나저나 추가적으로 들리는 말에 의하면 주장님 외상출혈이 있었다던데... 내일 MRI 찍는다니 그때 결과 확실하게 나오겠지만, 제발이지 아무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올해 진짜 왜 이런답니까. 주전 선수들 줄줄이 부상... 올해 사직 구장에서 고사 안 지냈나?ㅠ_ㅠ
10/08/25 00:08
제가 오늘 사직에 있었다면,
솔직히 말씀드려서 무언가를 투척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주위에서 먼저 던지겠지만.. 오늘처럼 경기가 지연될정도로 오물이 투척된다면 뭔가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홈관중 일부 제한이라든지.. 그러면 짠돌이 롯데구단에서도 경호원을 더쓴다든지..티켓팔려고 노력하겠..죠?
10/08/25 00:14
잉금님 단일시즌 포수최다타점기록 경신하신 거..감축드리옵니다..(__)
..근데 오늘 5회까지 쌔빠지게 해놓고선 이게 뭐냐고요..... 야구는 끝장승부 가야된다고 생각하는 1인은 슬픕니다..ㅜㅜ
10/08/25 00:20
조주장님 아무이상 없다는 진찰결과가 나오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경기 없는 라이온즈 팬이라 그냥 편하게 다른 팀 경기 보겠구나 했더니, 한쪽은 우천취소, 한쪽은 딱 5이닝만 한 무승부(거기다 보크판정 논란) 나머지 한쪽은 팀 주축선수가 빈볼을 당하는 사건이..... 가볍게 볼 시청했어야 할 날이 우리팀 졌을 때 보다 훨씬 더 무거운 마음을 가지게 되는 날이 될 줄이야.
10/08/25 00:47
직관 다녀왔습니다. 다른 곳에 갔던 직관은 전승인데(심지어 문학에서도 1승을...) 유독 사직에서만 2전 전패군요-_-; 따로 글로 적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지금 상황에선 불판을 하나 더만드는 꼴밖에 안 된다는 생각이 들기에 그냥 댓글로 씁니다.
아마도, 빈볼이 나오지 않았다 하더라도 오늘 같은 헬게이트는 피하기 어려웠을 거란 생각도 조금은 듭니다. 8회말 마운드에 올라온 선수가 윤석민이라는 것을 안 때부터 경기장 분위기가 무척 험악했거든요. 저는 사구 자체는 어쩔수 없는 '사고'였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 이후의 기아측의 대처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윤석민을 그대로 끌고 간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이대호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부분은 너무나도 아쉽더군요. 현장의 관중들이 그나마 화를 억누르고 참고 간 것은 그 뒤의 타자가 '이대호'였기 때문입니다. 이대호와 승부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안 다음부터 경기장은 통제불능으로 갔습니다. 페트병만 날아오던게 이제는 맥주캔에 소주병까지 난무하더군요. 이대호에게 맞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적어도 이대호와 승부하는 모습만 보였더라도 사태가 극한까지는 안갔을 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기가 끝나고 윤석민선수가 1루측에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보였지만, 이미 경기가 끝난 마당에 신경쓰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옆에 기아팬분이 직관 오셨던데(그것도 무려 1루측에...) 사구 나온 이후로 안절부절 못하시는 모습이 그렇게 안쓰러워 보일수 없었습니다. 어찌되었건, 조성환선수와 홍성흔선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두 선수는 자이언츠의 심장과 같은 선수입니다. 빨리 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수 있길 빕니다.
10/08/25 00:58
술취한 팬이 김선빈 구타하고 최희섭에게 대들다가 최희섭이 스파이크로 발길질 햇다는 글이 막 올라오네요~~~~
그것도 한 두개가 아니고~~~....
10/08/25 01:02
저도 lotte_giants님 말 처럼 이대호랑 정면승부했다면 이런일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쓰지만 기아감독도 왜 이 상태를 방치했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이기는게 중요한 건 알지만 쓰레기 투척을 다 보고 있는 윤석민한테... 심리상태가 어땠을까요?
10/08/25 07:51
어제 경기 못 챙겨보고 아침에 스포츠 뉴스 보는데, 조성환 선수 몸에 맞는거 보고 헉 했습니다.
경기 후 윤석민 선수의 나름 예의갖춘 절을 보기는 했습니다만.. 많이 아쉽더군요.. 팬심으로 절대로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겠지요.. 하지만 우연에 우연을 더하면 필연이 됩니다.. 좀 그렇더군요.. 더군다나 4강 경쟁자 (라고 하기에는 기아가 많이 부족합니다만) 아닙니까....... 어제는 어쨌거나 아쉬웠습니다. 조주장과 홍포의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어서 복귀 하시기를... & 롯데 올해 가을야구에서는 좋은 성적 남기기를..
10/08/25 09:22
분란 댓글로 정평이 난 모 유저가 지난 밤동안 벌점 엔간히 드셨군요. 쩝.. 자제 좀 하시지..
일단 조인성 선수의 한 시즌 포수 최다 타점 신기록을 축하합니다! 그리고 어제만큼은 우리 감독님 멋졌습니다. 김광삼 선수도 삼진으로 마무리를 지음으로써 그나마 쌓여있던 억울함을 조금은 푼 것 같아 다행이구요. 끝으로 제발 비 좀 그만 왔으면 좋겠고, 라뱅은 초구랑 배드볼 좀 안 쳤으면 좋겠어요. 이댕은 번트 연습만 2박 3일 정도 해야할 것 같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