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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23:15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전 TV로 볼랍니다.
그나저나 엠본부 사장은 방송 방해하려면 왜 끝까지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예 냅두거나 아니면 끝까지 방해하는 게 그들 입장에서는 좋을텐데 말이죠. 괜히 한번 건드리는 바람에 시청자들 관심만 집중시킨 꼴이 되었죠. 멍청한 건지 2중간첩인지 헷갈리네요...;;;
10/08/24 23:28
조금 이상한게 홍보동영상을 반박하는데 나오는 주민들이 저렇게 세세한 월일 까지 기억할 수 있나요??? 태풍이름이야 그렇다쳐도..월일은 기억하기 어려운거 같은데...저건 가르쳐 줬다고 보이네요.. PD수첩측에서.
10/08/24 23:52
99%의 수해지역은 가볍게 무시해 주시고 1%의 수해지역을 위해서 22조를 투입하는
정부는 진정 도시의 차가운 남자 휠인가요~ 그나저나 이프로 보고 있으면 없던 병도 생기고 있던 병은 악화될듯 합니다.
10/08/25 00:03
제가 지금 tv를 못보고 있긴한데.. 댓글만 봐도 4월인가 5월즈음에 있었던 그린잡 세미나에서 4대강 깐거보다 좀더 와일드하게 나가는 모양이군요.
흐미~
10/08/25 00:05
아무래도 방송을 중지시킨 건 미리 방송내용을 보고 정부가 반박한 자료를 찾을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서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시사고발성 방송이 아무리 잘 뽑아도 오류나 무리수는 있기 마련이고 일부 그런 내용 발견해서 확대 재생산 스킬 발동한 다음에 오류투성이의 거짓방송으로 몰아가겠죠.
10/08/25 00:03
솔직히 평소에 경향신문에 봤던 내용이 많네요;; 그래서인지 약간 싱거운 감도..
고작 이거 막을려고 그랬던건지.. 어쨌든 결국 배 뛰우고 그 주변에 레저단지 만들고.. 홍수방지,물부족해결도 아닌 개발사업이었군요;;
10/08/25 00:07
4대강 수질을 살려 보겠다가 몇백년간 보존되온 자연을 파괴하는구나~
우리나라가 총기의 자유가 있었으면 벌써 총맞았겠지... 니가 사랑한다던 너의 여호와가 널 사랑하실까 싶구나
10/08/25 00:08
왠만큼 아는 내용인데 뭐가 무서워서 그리 이 방송을 막았는지 궁금하네요.
쪼인트 맞은 김재철사장의 복수를 위한 고도의 홍보전략 같기도 하고...
10/08/25 00:07
다보고나서 엄청난 의문과 불신이 머리속을 휘젓는데요 제일큰 의문은
초안에서 4개월이라는 엄청 짧은기간에 22조짜리 괴물 국책사업으로 변해버렸다는것 22조라는 수치가 얼마인지 감도 안잡히는데.. 대체 누구의 압력이? 누구의 생각이? 주어없음의 그분인가 정말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건 이해가 안되네요
10/08/25 00:12
이정부의 삽질은 그래도 노력하면 복구 가능하죠.종부세,어제나온 130만원씩 꼬박꼬박 국회의원 나리들
죽을때까지 지급하는것도 법을 개정하면 되고 근데 생태계 파괴는 복귀가 안되죠 야생동물들이 살지 못하는 땅에 인간들만 편안하게 살 수 잇을까요
10/08/25 00:10
비밀팀, 영포회 관련 내용이 국토해양부에 의해 축소-삭제되어서 그런지, 기존 야당과 시민단체의 주장을 답습하는 듯... 애매한 결과물이 만들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최승호 프로듀서의 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
10/08/25 00:19
http://twitter.com/mysonsky2
PD수첩 '일부' 누락의혹. 공사 낙찰률 90% 이상 금액. 턴키방식의 공사 수주. 상당수 특정고교 및 특정지역 출신 건설사에 낙찰 등등이 제거된듯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이런 의혹이 있네요.. 저게 사실이라면 핵심내용은 죄다 빠진듯..
10/08/25 00:57
대충 내용을 봤는데 방송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대운하 도면과 4대강 도면이 일치하는 사례는 1개. 불일치 지역은 수십개. 그러나 PD수첩 주장은 저기도 배가 다닐 수 있다. 그래서 대운하다? 보 이야기는 싹 빼고 보와 보 사이에 유람선 다니는 것을 문제 삼네요. 그럼 보 구간마다 크루즈 띄우는 게 운하인가요? 배가 보를 어떻게 넘나들죠? 보를 뛰어넘는 기술은 전혀 밝히지를 않네요. 원래 대운하도 홍수 예방의 목적이 있는지라 구간은 중복될 수 있는 것이고, 4대강 하는 김에 겸사겸사 개발 좀 하고 관광단지 조성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한강에 관광코스가 많으니 한강도 대운하 일까요? 그다지 대운하와 4대강을 연결지을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보네요.
10/08/25 01:12
왜요~ 예비군 훈련장에서 뜬금없이 경부고속도로때문에 우리나라가 잘 사는데 이제 2만불, 3만불, 4만불 까지 가기 위한게 바로 대운하라면서... 어떤거 선택할거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대운하해서 4만불로 갈거냐 아니면 환경 좀 생각해서 그냥 그렇게 살거냐라고요.
10/08/25 01:29
4대강 사업이 대운하냐 아니냐 비교 논란이 되면 함정카드에 빠지는 거죠.
4대강 사업이 4대강 살리기와 홍수 예방 목적으로 계획 된 것이냐 대규모 국책사업을 하기 위한 구실로 갖다 붙인 것이냐 논란으로 가야 정답이 나오죠.
10/08/25 09:09
4대강 사업이 지금정도의 규모로 추진될 까닭은 없습니다.
치수목적의 사업이라면 4대강 정비보다도 그 4대강으로 흐르는 지류들의 정비사업이 더 시급합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의 중심은 오로지 4대강이고, 또 4대강에 보 같은 것을 너무 많이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게 나중에 대운하로 흐를 수 있지 않을까란 의심을 낳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구요.
10/08/25 10:21
운하냐 아니냐에 초점을 맞추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운하라고 볼 건 아닙니다. 운하는 애초에 생각이 없지 않았을까요.
운하가 될지 뭐가 될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개발을 하고 그걸로 이득을 본다는게 중요한 거죠. 개발하는 자의 입장에서 필요한건 명분이지만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은 개발 그 자체 입니다. 망가지는 자연은 누가, 누구의 돈으로 복구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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