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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4 18:15
관계 없는 이야기지만 저는 '정지훈 등판'이라는 표현이 참 싫네요. 직접적으로 돈을 잃은건 아닌데 주식 해본 입장에서 그 이름은 정말 더이상 보고싶지 않은 이름이네요.
10/08/24 18:18
크크....아주 옛날에 해태응원했는데...이번엔 롯데가 갑시다.
포시가도 그 이상은 힘들겠다 했는데, 저번 두산 전 보니 또 모르겠네요. 로감독님 화이팅!
10/08/24 18:47
야구 보면서 프로야구 매니저 하는데...
9연속 볼넷은 아니자나........... -_-;;;; 아놔 아웃한개도 못잡고....
10/08/24 18:47
동점!!!!!!!!!!!!!!!!!!!!!!!!!!!!!!!!!!!!!!!!!조반장님!!!!!!!!!!!!!!!!!!!!!!!!!!!!!!!!!!!!!!!!!!!!!ㅠㅠ
10/08/24 18:50
실책성!!!!!!!!!!!!!!!!!!!!!!!!!!!!
볼 빠지면서 2:2!!!!!!!!!!!!!!!!! 다시 무사 1-2루!!!!!!!!!!!!!!
10/08/24 18:58
명불허전 롯기전이군요..1회인데 점수가..4:2 크크크크
그나저나 롯데 방맹이진짜 속된말로 쩌는군요... 한화팬으로써 너무 부럽네요...ㅠㅠ
10/08/24 19:06
1회 끝났습니다. 주처님 역시 내가 시작한 건 내가 끝낸다는 건가요.
그래도 오심이 나온 게 기분 좋진 않네요. 왠지 이대형 선수와 도루 경쟁 때문에 한 느낌이 큰데 제가 봐도 3루 도루 아웃이었거든요. 기아가 세컨드인지라 롯기전은 언제나 찜찜합니다;
10/08/24 19:32
발 먼저 들어가고 태그가 늦었던거같은데...ㅜㅜ
심판님 위치선정이 너무 적절하셔서 발에 태그한걸로 봤나보네요. 오늘 오심 얼마나 더하나 보자 -_-
10/08/24 19:29
확실히 송구는 좋았는데 태그 상황을 보면 세이프네요
심판이 뒤쪽에 있어서 발이 들어가는거랑 태그가 되는걸 동시에 못보고 송구가 확연히 빨라서 그냥 아웃을 준거 같네요 롯데팬이지만 껄쩍지근하네요
10/08/24 19:29
음.. 오늘 엘지 선수들 삼진 당하는 건 거의 다 2 - 3 풀 카운트에서 볼에 헛스윙이군요.
마무리가 안 되고 있는데 볼 많이 봤으니 좋아해야 하나;
10/08/24 19:54
메트로 이번 타석에서 안타 치면 드디어 3할 돌파입니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정말 많이 안타까웠는데.. 어느덧 이렇게 올라왔군요. 대단한 선수네요.
10/08/24 20:06
실제 경험담인데요.
사회인 야구에서 1, 3루일때 투수가 3루 견제하는 척 하면서 1루 견제하는 동작에 꽤 많이 당합니다. 우리팀도 상대팀도...
10/08/24 20:11
협살 중에 라인 벗어나 아웃당한 것 같죠?
아, 태그 할려고 했는데 그 태그가 닿지 않을 정도의 거리로 피하면 자동 아웃이던가.. 그 규정이 적용된 모양이군요.
10/08/24 20:16
보크가 아니었어도 1루 주자 아웃보다 3루 주자 홈인이 훨씬 빨랐겠네요. 김광삼 선수가 너무 1루 주자만 보고 달렸어요;;
근데 해설자 말 들어보면 또 보크 아니라는군요?ㅡ.ㅡ
10/08/24 20:20
다른 것보다 심판 판정 콜이 너무 늦어서 논란을 더 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그전에도 인필드 플라이 선언이 늦어서 한참 중지가 되기도 했었는데.... 일단 박종훈 감독이 한번 용서해 주네요..;;
10/08/24 20:23
'나중에 보자구요' 라는 말도 언뜻 들린 것 같기도 하고..
어찌될런지~ 일단 경기는 속개 됩니다. 근데 그라운드 상태가 엉망이네요.
10/08/24 20:27
결과론이지만 오지환선수가 그냥 깔금하게 병살처리 했으면 2:1로 6회에 지금 비 오는걸로 봐서 경기 중단되고 승 챙겼을텐데...
진짜 오지배네요 에혀
10/08/24 20:29
그라운드는 거의 암울한 상태군요.
방수포를 덮긴 덮지만.. 이런 상황 때문에 박종훈 감독이 항의한 것 같네요. 김광삼 선수가 그나마 정수빈 선수를 삼진으로 처리해서 다행이지, 만약 흔들려서 적시타 하나라도 더 맞았다고 가정해 보면 이건 그냥 진 게임이 되는 겁니다; 무승부도 진 것과 다름 없지만 정말 억울한 경기가 되는 것이죠. 김광삼 선수는 더군다나 패전투수가 되죠. 에휴.. 역시 야구 경기 있는 날의 비는 진짜 싫습니다.
10/08/24 20:29
감독님이 판단을 잘 했다고 봐야 되겠죠.
항의 해서 게임 계속 진해 안되고 몰수패 당하느니, 비도 많이 오고 우천취소 될 것 같으니 무승부 같이 패.
10/08/24 20:32
김광삼 선수가 적시타 맞았으면 LG입장에선 억울해서 우천취소 되도록 노력했을거란 생각도 들긴 하네요. 하면 안 되는 짓이지만...
10/08/24 20:34
롯데가 최근에 수비가 많이 좋아졌네요.
예전에는 중계플레이 라인도 제대로 못 만들었던 것 같은데.......이러면 두산도 절대 방심할 수가 없죠.......
10/08/24 20:36
김광삼 선수의 플레이는 다소 이견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저는 엘팬이므로 투구판에서 발을 떼고
3루로 향한 것 모두 정당한, 영리한 플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심판의 콜은 누가 봐도 문제가 있죠. 이렇게 중요한 상황인데 말이죠.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오지배가 나쁜겁니다. (읭???)
10/08/24 20:39
상황을 재대로 보면,
발을 빼긴 뺐는데, 애매한건 맞습니다. 논란의 소지가 있어요.(엘지팬이라서가 아니라, 저의 기준으로 봤을 때 재대로 뺏습니다.) 이 상황에서 주심이나 2루부심이 바로 보크 판정을 했다면, 이 상황까지는 안왔겠죠.(논란의 소지가 있으니, 심판 기준을 봐야겠죠.) 하지만 런다운 상황이 진행되고 있었고, 고영민 선수가 보크라며 심판들을 보고 있을때. 그때 갑자기 2루심이 나오셔서 포크 판정을 했습니다. 그라믄 안되요 ~
10/08/24 20:54
잠실은 비오면 정말 답이 없죠.
지난 번에도 경기 직전에 비가 쏟아져 취소된 적이 있는데 그 날은 강풍과 함께 비가 왔던 지라 방수포를 덮어놔도 막 날아가더라구요. 근데 제가 그 상황에서 무엇을 본 줄 아십니까? 자꾸만 바람에 들려서 날리는 그 방수포를.. 망치와 못으로 그라운드에 띄엄띄엄 박고 있더군요. 아~ 이게 정말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대한민국의 대표 야구장 맞나 싶습니다. 하하..
10/08/24 21:20
오늘 삼성야구가 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있는데
정말 재밌네요 ^^ 나지완선수는 삼성전에서도 역전 2점홈런을 치더니 오늘도 초구를 그대로 넘겨버리는군요 정말 드라마틱한 오늘의 야구입니다.
10/08/24 21:36
순간적으로 사유리도 무사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고 싶은 변태가 되고 싶나...? 라고 생각했는데, 주장님의 도움으로 사유리도 변태가 되긴 했군요. 대체 이게 뭐야...ㅠ_ㅠ
10/08/24 21:49
정말 짜증납니다. 선발이라는 투수는 방어율 5점대까지 올라가버리고, 승리조라고 올라오는 투수들은 올라오는 족족 점수를 내주고
공에 헬륨가스를 넣은 마냥 던지면 날라가네요. 스트라이크는 던질줄 모르고 치기 좋은공만 던져주고 정말 가지가지 합니다. 코치가 가는 팀마다 투수를 이렇게 망가뜨려 놓는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겠네요. 아주 좋습니다 제발 내년에 롯데 불펜들이 연봉협상때 징징거리는 모습 안보여줬음 좋겠네요. 그런 기사가 나온다면 선수 편 못들꺼 같습니다.
10/08/24 21:54
아 역시 다시 점수 주네요.
이렇게되면....... 윤석민 선수가 그대로 올라온다고 생각했을 때 오늘경기도 이쯤에서 접어야하려나..
10/08/24 22:00
정말 오늘 같은 경기는 짜증 납니다. 타선은 초반에 점수를 내고 침묵을 해버리고, 선발투수는 안타를 주구장창 맞고 4실점. 꼴데 불펜은 불끄러 올라왔더니 막판에 3실점. 아니 어떻게 6연승 할동안 그러지 않던 모습들이 한꺼번에 나온거 같습니다.
아직 경기가 끝난건 아니고 이길수도 있지만 4강가더라도 이 불펜 꼬라지를 보면 도저히 가망성이 없어보이네요.
10/08/24 22:03
윤석민 선수 지난번 홍포에 이어 조성환선수까지 몸에 맞는 볼을 보여줍니다.
물론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오늘 기아선수들 인터뷰고 뭐고 빨리 가셔야 할듯....
10/08/24 22:08
이미 최고 인기선수인 홍성흔 선수를 부상시킨데에 이어 정신적 지주인 캡틴의 머리를 맞췄다라....
제 3자입장에서도 이해가 가는 장면이네요. 팬들 화낼만한... 근데 경기는 진행합시다 ㅠㅠ
10/08/24 22:08
조캡틴 미안합니다..그리고 타이거즈 선수단은 경기 끝나고 빨리 복귀하시기 바랍니다.
쩝 기분 좋게 승리 좀 만끽할려고 했더니..
10/08/24 22:05
와 정말 긴장감이 장난 아닙니다.
윤석민의 실투도 나름 이해는 되지만 관정들의 저런 행위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조성환의 부상이 큰건 아닌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과연 동점 주자에 타석에 들어설 이대호선수.. 과연~! 과연~ 결과가 아케 될지~~~ 경기장의 열기는 최고네요~!
10/08/24 22:06
이대호 고의사구로 보내고 가르시아와 마지막으로 승부하는가 봅니다.
...가르시아도 보내고 장성우하고도 할 수도 있긴 하지만...
10/08/24 22:12
고의가 아니라는 건 알아도 이건 좀 심하네요.
홍포가 부상 당해서 엔트리에서 빠진 게 일주일 전 일입니다. 오늘은 주장님이고요, 역시 3번 타자예요. 게다가 우리 주장님 작년 SK전에서도 심한 부상 당했던 분이거든요. 이건 진짜 심정적으로 이해가 안 됩니다.
10/08/24 22:14
사직 분위기 험악하네요.
관중석에서 싸움 일어나고 경호원 이 말리고 물병 계속 투척하고 관중석 과열분위기 잘하면 관중 난투극도
10/08/24 22:18
그나저나 조주장이 걱정되네요.
예전에 김태균 선수도 빈볼 맞고 뇌진탕으로 한동안 부진 당했는데 조주장은 후두부 강타 당했고 그나마 헬멧에 맞아서 망정이지 후유증이 남는다면 롯데는 조성환까지 빠진 상태로;;;
10/08/24 22:14
외야수가 플라이를 잡는 순간에 뒤에서 물병을 던지네요;;
물론, 심정이 이해 안가는 부분이 아닐뿐더러 기아팬의 한사람으로 죄송한 마음까지 드는 오늘이라... 윤석민 선수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깊은 반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8/24 22:15
결국은 이렇게 끝나는군요.
삼성팬으로서는 삼성겜 못지않게 똥쭐타면서 재밌었습니담 당사자팬들은 어땠을런지 상상하기 힘듭니다. 모쪼록 조성환선수 별부상없었으면 좋겠네요.
10/08/24 22:19
끝났네요.
올시즌 최악의 경기 입니다. 타자들은 1회를 제외하고 못치고 투수들은 배팅볼인마냥 픽픽 맞아대고...이래선 4강가더라도 플옵이상의 모습은 나오지 않습니다. 뭐 투수를 누구를 내보내도 픽픽 맞아가는 마당에 말이죠. 마지막에 조주장님건은 뭐 고의가 아니니까 어쩔수 없다쳐도 팀내 주축선수 2명이 같은 선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은건... 그래도 윤석민 선수 마지막에 사과하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10/08/24 22:19
진짜로 이 난리를 만든 게 누구인지...
관중들 편 들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요, 연속으로 팀 주전 3번 타자, 그것도 팀의 중심인 두 선수가 연속으로 맞은 사태를 생각해보세요. 이런 상황에서 투수 안 내리는 상대 팀 감독님도 대단하네요. 진짜 살다살다 이런 꼴 처음 봅니다.
10/08/24 22:16
저런 문화 한심하다는 말씀에 저런 투수를 안내린다는 말씀이 전 더 너무하게 보이는데요.
윤석민 선수에 대해 개인적으로 알거나 인간성에 대해 알진 못하지만 일부러 맞히려고 했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나운서가 안전상의 문제때문에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는데 그거야말로 정말 한심한 거 아닌지요? 아이들도 있고 야구 연고지로서 최고의 흥행성을 가진 롯데라지만 저런 문화가 바탕에 있다면 그거야말로 제일 문제 아닌가요? 홍성흔 선수도 조캡틴께도 너무 죄송하고 안쓰럽지만 그걸 선수들 비난으로 돌리면 뭐가 달라질까요? 야구 열기에 있어서 대단한 부산, 대단한 롯데니까 이해해야 하나요? 전 기아팬이긴 하지만 어차피 기아가 역전해서 플레이오프에 가기도 힘들다도 생각하고 롯데가 이번에 올라가서 진짜 우승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물병과 쓰레기 투척하는 모습 보니 오히려 저런 팀은 안되겠다는 생각마저 드는데요. 이건 기아가 했다면 지금보다 더 비난했을 것이고 어느 팀인지를 떠나서 정말 사라져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10/08/24 22:16
윤석민 선수가 이미 한번 저지른 전적이 있으니까요. 잘 던지다가 갑자기 실투한 것도 그렇고.. 참 속상하네요. 오늘은 경기 진것보다 주장님 머리 괜찮으신가 더 걱정돼요.=_=
10/08/24 22:21
상황이 너무 드라마틱해서
고의성이 아니라해도...심정으로 고의성이 아니라고 인정할수 없는.. 롯팬입장입니다. 관중의 투척은 잘못이었으나..심정적으로는 사실 정말 화나네요.
10/08/24 22:22
그래도 윤석민선수 롯데 더그아웃을 향해 모자벗고 90도로 인사드리네요.
빈볼사건도 아니고 너무 민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조캡틴선수도 별일 없으시길 빕니다.
10/08/24 22:23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보는데요?...
중요한 시점에 중심타선을 보내버리는데 가만있을 팬은 없다고 보는데요..... 물론 팬들이 잘한건 없지만서두... 윤석민이 제구력이 없다고 보는 사람은 별로 없다고 보는데
10/08/24 22:22
3/4위팀 직접적으로 대결하는 두팀이 더군다나 똑같은 투수가 똑같은 팀의 3번타자를 그것도 한타자는 거의 포스트 시즌까지 아웃인데
또다시 마춘다는 사실은 이성적으로는 이해해도 감성적으로는 절대 이해안가네요. 그것도 마춘다음에 끝까지 나온다는게요.
10/08/24 22:23
저런 문화 한심하다는 말씀에 저런 투수를 안내린다는 말씀이 전 더 너무하게 보이는데요. (2)
이건 뭐 초등학교 얘들 싸우는 것도 아니고, 투척 문화 비판했는데 뜬금 없이 빈볼 맞춘 투수 안내리는 팀이 한심하다는 건 뭔가요???
10/08/24 22:20
홍포를 맞췄을 때만 해도 실투라고 생각했지만...
물론 이번에도 실투라고 생각하지만, 똑같은 3번 타자이고 이대호외에 팀내 전력의 3할 이상을 담당하고 있는...(게다가 오늘 수비에서 활약이 제일 좋았구요) 조성환 선수의 머리를 맞춘건 너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공을 던져놓고 교체도 없이 진행? 게다가 물병 날라오는데 옅은 웃음이나마 웃음짓고 있는거 보니... 참 그렇네요.
10/08/24 22:25
올 한해 윤석민 선수 많이 꼬이네요 잘 던지다가 왜 갑자기 제구가 꼬여버리는지 원....;; 조성환 선수에게 아무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할말은 많은데 쓰기가 뭐하네요;; 어느곳에서나 윤석민 선수가 일방적으로 다굴을 당하는데 말을 못꺼내겠습니다...;;
10/08/24 22:25
4강으로 다투는 상대팀한테
에이스중 1명은 맞아서 시즌아웃.. 또 에이스중 1명은 작년 얼굴부위에 맞은적있어서 휴우증이 있을테고... 롯데팬으로선 화가 날수밖에 없긴 하는장면 이죠
10/08/24 22:26
물론 고의성은 없어보이지만 너무 절묘하게 팀내 주축 3번타자가 같은선수에게 홍포에 이어 2번째로 공에 맞아 나갔습니다.
9회 2점 앞서고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맞출이유야 전혀 없지만 화가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투척문화는 분명 잘못된거고 개선되어야 하지만, 산만 그렇다고 생각하시면 오산입니다. 2010년 4월 27일 무등구장에서 상대팀 선수들에게 치킨무들이 날라다닌 모습 벌써 잊으셨는지. 투척문화를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만 부산야구문화가 저질이라고 하시면 광주도 피차 일반입니다.
10/08/24 22:23
제일 걱정인 건 조성환 선수가 SK전 이후로 한동안 공에 대한 부담을 가졌고(특히 얼굴로 오는 공) 또 그 때문에 한동안 시력저하가 온거로 아는데 하필 머리를 또 맞았다니까 속상하네요. 어느쪽이든 잘한 건 없으니 서로 싸우지들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 상황에서 어느쪽 매너가 좋네 나쁘네 할 게 아니잖아요? 조성환 선수가 별 일 없길 바라야죠.
10/08/24 22:24
제 생각인데 기아 오늘 집에 못 갑니다~~~ 열받아서 그런게 아니라 롯데 팬 특성상 가만히 놔두겠습니까?
사실 기아감독이 그냥 내려야 했습니다... 세이브 투수니 승리가 문제가 아니라 선수보호를 그렇게 안 해주니....
10/08/24 22:29
하루에 두개 던진 것도 아니고...텀이 좀 있었고...그게 어쩌다가 같은 팀이었을 뿐이죠.
솔직히 요즘 기아 불펜에 믿을만한 선수도 윤석민 선수뿐이고 갑자기 교체하긴 그렇죠.
10/08/24 22:25
롯팬분들 화나시는거야 이해합니다.
반대입장이었어도 당연히 화가났겠죠. 그래도 팬들 물병던지는것까진 옹호하진 마세요. 그나저나 관중석에 있던 기아팬분들, 별탈없이 집에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10/08/24 22:29
잘던지다가 갑자기 실투 한것이 아니고 구종의 문제입니다.
그날그날 구종마다 제구가 다른것은 다들 아시고 계시겠죠 방금 영상까지 보고왔는데 구종은 써클체인지업이 확실합니다. 써클체인지업 . 가다가 오른쪽. 즉 우타자 몸쪽으로 휘는 공을 요구 했는데 그것이 제구가 안되면서 머리쪽으로 갔습니다. 그전에 왼손타자 박종윤 선수와의 대결에서 써클체인지업 2개가 제구가 안되면서 하나는 아에 오른쪽으로 하나는 거의 정면으로 오는 장면에서 오늘 써클첸접 제구가 안되는 구나 생각했고 그전 김주찬선수같은 우타자 상대로 슬라이더슬라이더직구슬라이더 이런식의 배합을 보여줬기때문에 그리고 슬라이더가 원체 좋았기 때문에 써클따위 안던지겠지 했는데.. 제구안되는 공을 그것도 우타자 몸쪽으로 휘어가는 스타일의 공을 요구한 김상훈선수의 생각이 정말 어이가없었습니다. 홍포를 맞춘 이후라서 또 몸에 맞는걸 보면서.. 롯팬들이 참기 힘들겠구나 라고 생각했고 처음 물병투척은 이해했습니다만.. 윤석민선수가 모자를 벗고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내려갔음에도 끝나지 않는 투척은..... 롯팬분들....... 고의성은 없는것으로 보이니 너그럽게 이해를 부탁드립니다.ㅠ 연속으로 이런일에 휩싸이는 윤석민선수에게 ... 위로를 그리고 가장중요한 조성환 선수의 건강에 이상이 없기를 엄청나게 바랍니다
10/08/24 22:30
나름 드라마틱한 승부였는데, 이런 식으로 끝맺음을 하다니
서스펜스 넘치는 드라마 갑자기 장르물로 변한게 아쉽네요... 그래도 스릴러 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10/08/24 22:28
진짜 어느 팀 어느 구장이든 투척문화는 정말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릴 때 부터 야구는 정말 좋아했지만 작년에 야구장 간 게 무려 15년만이었습니다. 부모님 졸라서 야구장 갔다가 팀은 완봉패 당하고.. 아버지가 뒤쪽에서 날아온 소주병에 맞으셨었죠.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좋지 않은 추억 때문에 야구는 집에서나 보지 야구장은 얼씬도 안했었네요. 정말 뭐 던지는 문화는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10/08/24 22:40
주장님, 머리가 부었고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답니다.
작년에도 안면강타한 공 맞으신 분이라 진짜 미치겠네요. 아마 남은 경기도 주장님은 출전 불가할지도... 팀도 팀이지만 2년 연속 이런 험한 꼴 당하는 주장님이 정말 안타깝네요. 팬들까지도 캡틴!이라면서 따르는 분인데... 정말 속 상하고 눈물 납니다.ㅠ_ㅠ
10/08/24 22:44
당분간 어느 사이트간에 야구글은 스킵해야 될 것 같습니다......;; 조성환 선수가 아무 이상 없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정말 고의는 아니었습니다......
10/08/24 22:44
다시보기로 보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헬멧 맞아가지고 걱정됩니다....~~~
휴우증 겨우 극복한 것 같은데 또 당하는걸 보니 속상하네요~~~
10/08/24 22:41
머리뼈나 뇌에 이상만 없으면 내일 모레 이틀 경기 없으니 푹 쉬시면 됩니다.
근데 만의하나 그 영향으로 조주장님 컨디션 바닥치면... 고의건 아니건 윤석민 절대 용서 못합니다.
10/08/24 22:45
어찌 되었건 물병 던지고 이런게 용인되는게 말도 안되는 겁니다.
어차피 그깟 공놀이인데 야구는 야구에서 끝나야 되는거죠. 만약 물병에 선수 맞아서 다쳤다고 해보세요. 그때부턴 답이 없는겁니다.
10/08/24 22:50
이제 어디 무서워서 몸쪽에 공 던지겠나
마지막 플라이볼 잡을때 딱 뭔가 던질것 같은 느낌 왔는데 진짜 바로 던지네 큭큭 예측 가능하네요
10/08/24 22:51
윤석민이 일부러 던졌다고 하는 사람은 야구를 볼 줄은 아시는 건가요???
2점차에서 뒤에 이대호가 있는데 일부러 몸에 맞춰 걸렀다?? 말이 됩니까???? 이건 그냥 실수죠.. 제가 생각해도 홧김에 몇몇 분들이 투척할 수는 있다고 보지만.. 다다음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는데도 그때까지 물병투척에.. 플라이볼잡는 외야수에게 물병 투척.. 이게 말이 됩니까???? 관중들의 심정은 이해가 가지만.. 그걸 여기서 쉴드치는 분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10/08/24 22:53
제발 이런날은 기아팬분들은 열내지말고 조용히 계셨으면 좋겠네요. 쓰레기 투척은 잘못이지만 왜 쓰레기를 투척하는지 생각은 해보시고 댓글다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번에 홍성흔선수 경우도 그렇고 기아팬들이 오히려 막 화를 내다가 게시판에서 분란을 일으키는 모습이 많네요.
10/08/24 22:54
롯데 구단은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타자들한테도 포수마스크 지급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기팀 핵심 선수를 이렇게 위험한 상황에 방치하다니 ...쯧쯧
10/08/24 22:55
여기가 롯갤인가요? 댓글 다시는 롯팬중 몇몇분은 자제좀 하시죠.
홈경기 무관중이라는건 말도 안돼는 댓글이죠, 그 밑에 감정적으로 댓글다시는 분은 뭡니까. 눈살이 다 찌뿌려지네요. 조성환 컨디션 저하되면 가만안두겠다는 말은 또 뭔지.. 홍성흔 다쳐서 빠진 덕분에 롯데 6연승 했나요? 감정적인 글은 다른곳에 가서 배설하셨음 합니다.
10/08/24 22:53
솔직히 오늘 경기 보고 기분 더러운게 롯데 팬뿐만은 아닌데 위에 댓글 보면 기아팬 몇몇분들이 죄송하다고(팬들이 무슨 잘못이겠냐만 심정적으로 도의적으로) 말씀하고 하는데 밑에 댓글에서는 그냥 기분 더러운거 다 표출하고...
기아팬들은 그냥 아닥하고 있어야만 만족하시나요? 진짜 너무들 하시네요.
10/08/24 23:01
다른건 몰라도 그 상황에서 투수 안내렸다고 뭐라고 하는건 그냥 아무런 생각이 없는거죠.
그 상황에서 기아가 마무리투수인 윤석민 내리면 올릴 투수가 있습니까? 설마 아무리 야구를 볼줄 몰라도 양현종이나 로페즈를 올렸어야 된다는 바보같은 소리를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10/08/24 23:02
그냥 스킵하고 싶었는데 진짜 롯데 팬들에게 미안한데....정말 눈살 찌푸려질정도로의 댓글이 보이네요.... 이건 어떻게 해야할지...
그냥 윤석민 선수 다시 2군 내려가서 마음 추스르고 몸 만들어서 내년을 기약 했으면 좋겠네요... 롯데 팬분들의 마음 수백번 그 이상으로 이해합니다... 우리 기아팬들도 종범신이 몸쪽공에 맞고나서 그 아찔했던 기억이 있어서요... 그 뒤로 종범신도 몸쪽공에 꽤내 애로사항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극악으로 윤석민 선수가 까이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습니다.....
10/08/24 23:08
홍성흔 선수건은 제쳐두더라도 나는갈매기라는 영화에 나왔듯이 조성환 선수가
작년에 맞은 볼떄문에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는지 아는분이라면 이런 롯데팬분들의 반응을 이해해 주시꺼라 생각합니다.
10/08/24 23:12
유게에서 많이 나오는 말 있잖아요.
그깟 공놀이... 이 글에는 맞지 않는 말이지만 그래도 스포츠인데 너무 우리 팬들끼리 격해져서 싸우면 서로만 손해라고 생각되네요..
10/08/24 23:12
아까 경기를 못보고 방금 보크 상황을 알럽 베이스볼에서 보는데 이병훈 해설은 디딤발이 홈 쪽을 향했다고 보네요.
전 3루를 향하고 있다고 보이는데.. 이래저래 아쉽게 됐습니다. 광삼이 요새 페이스 올라오는데..
10/08/24 23:15
SBS 스포츠 얘기는 또 다릅니다. 주심이 보크 선언을 2루심 뒤에 했다고 나오는군요.
나이거참. 보크냐 아니냐는 말을 아끼는군요.
10/08/24 23:21
아! 홍성흔 선수 손등에 맞춘 공이 빈볼이 아니라 조성환 선수 머리에 맞춘 공이 빈볼이였군요! 홍성흔 선수 손등에 맞춘공은 제구가 안되는 몸쪽공인데 잠깐 착각했네요.
10/08/24 23:33
3할이상 타자를 둘이나..
고의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윤석민 선수는 내려 줬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동안 예전 박재홍선수같은 반응이 나오겠네요.. 그래도 윤석민선수 사과했으니 다행입니다.
10/08/24 23:40
누가 내일 이 댓글들 닉네임별로 모아서 글 하나 올려줬음 하네요.
자기가 어제 쓴 글이 홧김에 싸지른 글인지 아닌지 한번 봐야 할 분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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