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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0 14:41
집으로...
얼마전에 본 친정엄마도 괜찮았는데 대표작이라 보긴 힘들것 같고, 흥행도 어느정도된 집으로가 가장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
10/08/10 14:39
좋지아니한가 - 이거 가족영화인가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영화 끝난 후에 가족영화였구나 느끼게 되는...
가족의 탄생 - 가족같지 않은 가족이야기... 앗! 둘다 15세이상가 군요
10/08/10 14:46
걸작이라면 엄마없는 하늘아래겠죠. 7-80년대 한국영화사에 흔히 볼수 있는 최루성영화이긴 하지만 연기와 가족의 사랑이 잘 나타난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10/08/10 14:49
걸작이라 말하기 그렇지만 관객이 300만 이상(근처) 에서 가족이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는
국가대표, 과속스캔들, 웰컴 투 동막골, 미녀는 괴로워, 말아톤, 엽기적인 그녀, 집으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어린신부, 마파도, 너는 내운명, 하모니, 식객, 마더, 황산벌 정도 있네요.
10/08/10 14:49
그러고보면 요즘엔 우리나라영화는 참 가족들이같이볼수있는 명작영화가 많이 없는듯싶네요.. 뛰어난 감독들은 복수, 살인 이런류의 음울한영화에 치중하는거같고 가끔 가족영화라고 나오는건 애들용이랍시고 그냥 유치한 스토리의 영화일뿐이고
10/08/10 14:52
집으로 - 정말 언제 봐도 가슴 찡한 걸작입니다.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많아서인지 행복한 마음으로 보다가 마지막에 꼭 눈물이 나곤 합니다.
10/08/10 14:54
한국 영화들은 욕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코미디 영화라고 해도 추천하기가 쉽지 않네요.
집으로, 마음이, 맨발의 기봉이 정도가 생각납니다.
10/08/10 14:59
인생 최고의 가족 영화로는 아메리칸 뷰티가 있죠. 가족관계에서 갈등과 상처를 안고있는 지인들에게는 항상 이 영화를 추천해드렸습니다.
10/08/10 15:01
요새라고 하면.. 그런 영화를 전문적으로 만드시는 이준익 감독님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황산벌',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등 가족들이 평범하게 가족들끼리 모여서 볼만한 영화들이죠. 또 아무리 욕하고 머라고 해도 조폭 슬랩스틱 코미디 쪽이 말씀하신 계열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쪽계열 영화들이 명절 노리고 나와서 많이 먹혔었죠..
10/08/10 15:21
맨발의 기봉이 & 이장과 군수 (이것도 좀 아닌것 같고...)
돈텔파파 참 재미있게 봤는데 ....가족영화로는 좀 그렇겠죠 ㅠㅠ...
10/08/10 16:04
바람난 가족..........던지고 도망갑니다..(후다닥~)
..은근히 생각나는 한국영화가 없네요..과속스캔들 정도가 기억에 남구요..
10/08/10 16:52
저는 가족들(부모님)과 영화를 3편을 보았는데, 실미도 / 태극기휘날리며 / 화려한휴가 세편입니다. 전라도사람이라 화려한 휴가 같은건 겪어보셔서
공감하시면서 보더라구요.
10/08/10 16:58
가족드라마란게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보통 가족끼리 극장가면 아이 취향에 맞추죠) 옛날 같았으면 영구씨리즈가 훌륭한(?) 가족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최근영화중엔 위에 언급하신 작품들 외에는 마땅히 생각나는게 그다지 없군요.최근작 중엔 마음이 같은 영화가 좋았던것 같아요.2편도 나왔죠. 저는 어렸을때 오세암이란 영화를 그렇게 감동적으로 봤던 기억이 있네요. 진짜 어린시절에 티비나 영화보며 운것은 그 영화 하나뿐이었어요. 이 영화 기억하시는분 없으시나요? 요즘은 구할려고해도 못구하겠던데... 애니매이션으로 나왔던데 다른내용이더군요.
10/08/10 18:44
우생순 같은거 괜찮지 않나요? 가족영화로....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됩니다.
말아톤은 좀 우울하기도 하고, 실미도는 이상한 장면이 있기도 하고...
10/08/10 22:30
저는 이상하게 많은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까던 오브라더스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가족영화라기보다는 형제애에 관한 영화인데..
안보신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기대하지 않고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10/08/10 23:30
행복한 장의사, 효자동 이발사가 가족이 모여서 보기에 괜찮은 영화인듯 합니다.
최근에 나온 하모니나 엄마,같은 영화도 괜찮지 않나요? 웨딩드레스도 신파를 겨냥하기는 했지만, 가족애를 묘사한 괜찮은 영화인거 같고.. 이정도는 온가족이 모여서 보기 좋은 영화인듯. 하지만, 가족에 관한 영화로 저는 가족의 탄생을 추천합니다. 애들 데리고 보기엔 좀 그렇지만, 가족이란게 대체 뭔지,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 좋은 가족영화가 없다기보다는 흥행한 가족영화가 없다고 보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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