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에 글을 써본 지 한 5,6년은 됐던 것 같네요.
5,6년동안 학생때 공부도 하고 20살도 되고 대학도 가면서 글 쓰는걸 잊었다가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 때 글 쓸때는 겨우 중학생이었는데 지금 어느 새 보니까 22살....어흑...이네요.
학생때 열심히 놀고(?) 20살되서 일찍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올해 6월6일 전역했어요^^
전역할때만 해도 나오면 뭐라도 하겠지 이랬는데 .... 그게 말처럼 잘 안되네요 ㅜㅜ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해도 괜히 손에 안잡히고 괜히 쓸데없는 생각만 들고 더 나이들어서
뭐하지 이런생각만 드네요.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군대에서 전문하사나 좀 하다가 나올껄 하고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고 ...
그래서 요새 너무 고민이 많네요.
오늘도 휴가나온 친구랑 술을 마시면서 "일찍 다녀와도 다 똑같은 것 같다 ."
이랬는데 역시 군인친구는 ....."그런것 마저 부럽다." 이러더군요....
제가 너무 생각이 많은걸까요 ? 아니면 그냥 다 이러는건지 ....
밤이고 괜히 감성적으로 변해서 이런저런 넋두리를 하네요 ...
아마 조만간 밝게 지내게 되겠죠 ?
p.s)롯데라도 시원시원하게 이겨주면 이런게 없어지려나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