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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4 12:09:24
Name sinfire
Subject [일반] [잡담]진짜 한심하네요...
안녕하십니까 캘리포니아에서 하드트레이닝 중인 sinfire입니다. 물론 교수님이 지난주에 한국에 잠시 들리고 계셔도 전 일을 합니다[응??]

뭐... 교수님은 안계셔도 메일은 항시 작동중이니까요..크크

미국와서 룸메이트 문제랑 집 문제 때문에 계속 속섞다가 오늘 심대한 금전적인 타격을 입고 마음을 짐을 놨네요... 이제 다음주면 한국에 들어가는데 말이죠.. 하하.. 제목은 스스로에게 하는 이야깁니다 ^^;;

오늘 일 때문에 열받아서 '내가 업적 더 쌓아서 나중에 권력 쌓으면 저딴 놈들한테 복수하겄어!!'라고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네요.

결론은 연구에 매진![응..??]

나름 6월 17일부터 미국에 와서 지난주까지 pgr을 5번 이내로 접속을 하는등[!!] 엄청나게 연구에 전념했으나 지난주에 온갖 힘든일이 닥치니까 찾게 되는게 pgr이더군요.

..그리고 새삼 무서움을 느낀게 밀린 pgr질에 도끼 썪는줄 모른다고 주말이 이미 지나가 있었습니다...-_-;;

지금 있는 도시가 캘리포니아 주의 어바인 시인데 이 도시가 좀 특이한게 어바인 가문이라는 부농 가문이 있었는데 어느날 농장을 다 뒤엎고 땅장사, 집장사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자기네 땅에 사끄리 집을 세우고 어바인 부동산 회사라는 것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계획도시가 어바인 시입니다.
..당장 부르마불/모노폴리만 해봐도 독점 부동산 회사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수 있는데 이건 현실세계의 독점부동산 회사다 보니 여러모로 횡포가 심한것 같더군요. 심지어는 여기 UC어바인[아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UC는 University of California,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약자이고, 캘리포니아 주 내의 큰 도시마다 위치해있습니다. UCLA, UC버클리, UC샌디에이고 등등..]의 교수님들도 여러모로 집 문제로 골치를 썪으시는것 같더군요.

학생 입장에서야 별 상관이 없지만 일단 집값 자체가 비싸다는 심각한 문제가 있지요..-_-..

서론이 좀 길었는데..

일단 미국 가기 전에 한국에서 집을 구한 다음에 가야되는 상황이었던지라 최대한 싼 집을 알아봤고 보니까 방을 share하는게 좀 더 싸서 share하는 걸로 하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집을 직접 못 들러보니까 메일로만 이야기를 했는데 대충 진행된 대화가
'6월17일부터 8월11일까지 있을건데 2달치 돈을 내야되냐 3달치 돈을 내야되냐?'
'2달만 내도 된다'
'그럼 450 + 450 이냐?'
'350+450만 내라'
'유틸리티[전기세 등등..]는 따로?'
'따로 내는거다'
뭐 대충 6월에 13-14일 있고 8월 11일이니까 27일에 350, 한달은 450이면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이쪽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매물이 많이 없어서 하루 이틀전에 겨우 잡은거라 더 알아볼 여지도 없었고요.

와서 보니까 방 2개에 방 하나에는 제 룸메인 흑형 한명이 살고 있었고 저쪽 방은 인도 여인네 세분이 살고 계시더군요. [한 방에 3명이라고는 해도 2명은 방에서 한명은 거실에서 사는 시스템]
..근데 싱크대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쌓여있는 설겆이..
그래서 첫주말에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다 설겆이를 해버렸습니다. 설겆이 하는 중에 여자사람중에 한명이 집에 돌아와서 옆에서 도와주고는 '각자 설겆이는 각자 하면 되니까 굳이 니가 다 안해도 된다'라고 말해줬습니다.

... 그럼 각자 하라고..-_-.. 각자했으면 저렇게 안 쌓일거 아니냐고 -_-^..

그리고 나중에 안건데 저 말한 여자사람이 주범이더군요 -_-... how typical...[이 문구 아마 몇번 더 나올겁니다.. '진부하군' 내지는 '뻔하지 뭐..'이런 느낌..]

뭐 이것까지는 그냥 좀 귀찮은 정도고.. 2주동안 저도 사태를 보느라 수수방관하다가 또 제가 설겆이를 다 해버리긴 했지만 [싱크대에 괴생명체가 생겨날 조짐이 보여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자기가 치운다고 한게 2-3일이 지나가고 있던 시점이라..]

사실 여자사람들은 별 문제 안되었습니다. 오히려 셋다 인도 사람이다보니 집에서 음식에 마늘 집어넣어도 되고 장점들이 있었죠. 인도도 마늘 냄새는 거의 면역일텐니..

문제는 이 흑형..-_-..

일단 인터넷에 올린 광고글에 침대가 있다고 했는데 가보니 침대가 없었던 것부터가 조짐이 안좋았습니다... 본인 말로는 기억이 안난다고 했는데 이건 그나마 자기가 미안했는지 에어베드를 어디서 구해오더군요.

그리고 deposit[보증금]을 $200 달라고 하다군요. 전 순진하게 다 그렇게 하나보다하고 주고 나서 나중에 가족들이랑 채팅을 하는데 '뭔놈의 보증금..?' 이런식으로 반응을 하시더군요.. 여기서 좀 껄쩍찌근하긴 했는데 별 문제는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또 나중에 알아보니까 1-2달 이상 사는경우에는 보증금을 다 받긴 하더군요.

제가 시차적응이 안되서 처음에 밤10시 취침 새벽 2시 기상하고나서 잠이 안오길래 새벽 2시부터 4시정도까지 작업이나 하자 해서 노트북 키고 일하려니까 자기는 2시에 취침을 해야되는데 옆에서 누가 뭘 하고 있으면 못 잔다고 하더군요.
뭐 그러려니 하고 존중해주고 저도 그냥 잤습니다.

...근데 이 인간이 무슨 이상한 사이비 요가에 빠져있는건지 새벽 4시 정도만 되면 요상한 인도음악을 틀어놓더군요... 그것도 6시까지!!
거기다가 새벽 7시에는 알람이 울립니다!! 그 인간이 그거 듣고 일어나면 또 몰라. 어쩔때는 12시까지 자는 인간이!!! 아니 그러면 끄고 자던지 왜 X까는지..-_-..

죄송합니다.. 다시 생각하니까 또 울컥해서 반말을... 쿨럭;;

여튼 문제 일으키기 싫어서 그것도 한 2주 정도 참다가 한번은 도저히 못 견디겠어서 이야기를 했더니 반으이 'so what?' 이런 반응..-_-..

'너 대체 그 인도 음악은 왜 틀어놓는거냐?'
'깨어있으려고'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제가 흑인 영어랑 별로 친하지 않아서 잘못 이해한거로 확신을 합니다 -_-]
'...0ロ0.. 새벽 4시에..??'
'이응이응'
'....gosh...'
라고 말하면서 침대에 누웠더니

'너도 잘때 소리 장난 아니거든?'
'..???'[내가 코곤다는 소리도 못 들어봤고 최대한 자려고 노력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
'너 이도 갈고 소리 장난 아님'
'?!'[내가 수련회를 몇번을 갔는데 이를 간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다. 저거 레알 맞음?-_-+'

이때는 그냥 어처구니가 없어서 더 대꾸를 안하고 그냥 잤습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그인간이 음악 틀어놓거나 아니면 컴퓨터를 하거나[자는 시간이 다르니까요]할 때 제가 뒤척이면서 관절 삐걱대는 소리를 몇번 낸적이 있습니다.[제가 몸이 좀 둔탁한지라 관절 여기저기서 소리가 잘 납니다..-_-..]아마 그 소리를 착각한것 같은데. 그렇다쳐도 의식적으로 노래를 틀어놓는거랑 무의식적으로 하는거랑[물론 전 무의식은 아니었지만 뒤척이다 그런거니 원인은 또 그쪽..]비교를 하는 센스는 뭔지...

그러다가 7월 28일인가 29일쯤에 사건이 터집니다.
'내 여동생이 LA오는데 share하는 방을 못구해서 내가 나가서 같이 살아줘야될수도 있음. 그럼 8월 기간은 돈 2배로 내야됨..'
'....? 잠깐 그럼 내가 나가야될수도 있는거 아님?'
'아 그건 unlikely함. 그런 일은 아마도 없을거임'

이런 Q#I$U@#$*&... 하루 이틀전에 알려주는 센스 봐라 -_-... 그리고 unlikely라고는 했어도 도저히 못 믿겠던게 이 인간 저 사는동안 집키 복사해서 준다고 해놓고 결국 끝까지 주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해결하겠다고 했더니 나중에는 '키 복사하는데 못 찾겠음'...

..한국에 계신 백수분들께는 죄송합니다만 '니놈이 그러니까 백수지..' 이런 생각밖에 안들더군요..-_-.. [혹은 '백수인데 뭐가 바빠서 그것 복사해줄 시간도 없음..?']

여튼 그래서 집을 알아봐야되나 온갖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이야기를 듣고는 같이 왔던 형이 일찍 한국에 돌아가는김에 자기 주인마님께 혹시 자기 다음에 또 사람들어오냐고 여쭤봐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운이 좋게도 그 형이 나가고 나서 8월 15일까지 방이 비던 참이어서 제가 그쪽으로 방을 옮기는것이 나아보였습니다. 근데 연구실 형이 바로 다음날 한국으로 돌아가시던 상황이라 그날 집주인 찾아뵙고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그때 안계시더군요.. 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메일로 다음날로 약속을 잡기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룸메한테 상황 설명을 했는데
'여동생 집은 구했음'
'음.. sort of..' [how typical...-_-... 언제나 100% 확신은 못하시겠죠..]
'네가 외국에서 왔다보니까 집에서 나갈 가능성이 매우매우 적더라도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risk를 감당할 수 없다. 그래서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이다.'
'그래..? 그럼 나가는건지 안나가는건지 확실히 말해줄래? 나도 니가 니갈때 생기는 risk를 감당할 수 없거든?'[이건 뉘앙스가 완전히 비꼬는 투더군요...-_-...@#($*&@#$( 덕분에 전 어떻게든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확신이 들었긴 했습니다..]
'어 나갈거야. 확실히 나갈거임'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을 했는데... 저는 분명히 처음에 2달치를 내냐 3달치를 내냐 물어보고 다 계산을 한거였기 때문에 8월 11일분은 돌려달라라고 했는데 이 인간은 350은 6월 집세분, 450은 7월 집세분이었다. 넌 8월분을 안낸거지 돌려받는거는 아니다. 라고 하더군요.

0ロ0... 뭐... 문서화 안해놓은 저의 무지함을 원망해야지 어쩌겠습니다... 제 스스로 제가 사회생활하는데 많이 무른면이나 철저하지 못한 면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냥 비싼값주고 하나 배웠다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뒤로 한번 더 이야기 해봤는데 예상대로 씨알도 안 먹히기도 했고요.

그리고 이사하는 날. 위에 보증금 이야기를 써놨는데 보증금으로 check으로 주더군요... -_-...
뭐 어차피 헤어지는 마당에 그냥 받고 다음 집주인께 주면 되겠지 생각하고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typical하게도 check이 안되는 check... 현재 주인마님께서 check을 쓰려고 했더니 그 흑형 본인이 아니면 돈을 못 찾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애초에 저한테 줬어도 제가 돈을 못 찾는거였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제가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잃어버려서 현금이 없는 상황이었던지라 그 check이 아니면 방세를 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check 다시 들고 가서 그 인간한테 상황 설명하고 집세를 내일까지 내야되서 이 돈이 꼭 필요하니 내일 현금으로 달라고 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은행에서 돈 찾으면 이메일 달라고 했고, 이 인간도 메일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어제 일이었습니다.

오늘 아주 typical 하게도 메일이 안오더군요... 열도 받고 속도 타고 해서 끝나고 바로 찾아가서 따져야겠다고 생각으로 하고 바로 돌아갔습니다.

아뿔싸.. 문이 열려있다고 노크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었는데..
뭐 어차피 제 생각엔 다른 꼬투리를 잡았을것 같지만..
트집잡을거리 생겼다고 신나게 화를 내더군요.
너 이렇게 마음대로 남의 집에 들어오면 안된다. 다른 사람같았으면 총맞았다. 니가 이런걸 보니 내 1주일전에 잃어버린 아이폰도 네가 훔쳐간거 아니야. 도둑질은 집에 마음대로 들어오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진짜 모욕적이더군요... 애초에 check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니가 확인을 하고 줬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거니까 기본 원인제공은 니가 한거 아니냐 등등 말을 해도 씨알도 안먹히더군요.

그리고 넌 방금 나에게 정신 충격을 줬으니까 deposit을 $100 밖에 못 주겠다고 하더군요.

...하도 기가막혀서 입벌리고 쳐다보고 있으니까 '나 지금 바쁘거든? 너 그렇게 입X치고 가만히 있을꺼면 나 들어갈꺼다. $100 먹고 떨어지던지 알아서 해라'하고 문닫고 들어가버리더군요...

..지금 제가 돈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어떻게든 돈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일단 최대한 저자세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과를 하고 최대한 논리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설명을 한후 그러니 200불을 줬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내 수중에 지금 140불 밖에 없으니 이거 먹고 떨어지던지 그냥 가던지. 너 가고 나서 카페트 갈았어야되서 200불에서 60불 까야겠다'

...하아... 아까는 150불밖에 없다고 한거보면 저것도 거짓말인데...

...굴욕적이지만 일단 돈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140불만이라도 받고 나왔습니다. 그나마 수중에 100불 정도 있었기 때문에 60이면 남은 1주일은 여차저차 생활 가능하니까요.[어차피 식비밖에 안드는데 미리 사놓은거면 1주일 지금 먹는 상황이라..]

글로 다시 쓰니까 더 황당하네요.. 뭐 여하간 아무리 화가 나도 상대방한테 꼬투리 잡힐 거리는 제공하면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 물러터진 태도를 어떻게 고쳐야되겠습니다. 조금씩만 더 철저하게 대처했어도 이리는 안되었을것을.. 그래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 더 안 나빠진게 다행이려나요? 흐흐.. 어떻게든 해결은 됬으니..[길거리에 안 나앉은게 다행..]

그나저나 이것만 쓰고 밥먹고 다시 일해야지 했는데 꽤 길어졌군요. 흐흐.. 밥맛도 다 떨어져서 먹을생각도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밥은 먹어야죠.. 전 이만 로제 파스타 만들러 슉~

아 한국은 점심시간대겠군요. 점심 다들 맛있게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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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
10/08/04 12:13
수정 아이콘
UC는 엉클의약자아니었나요?? 읭? 뭔가꼬이는일이 있으면 풀리는 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저는 그렇게 믿고 살고있거든요.. 저도 이제 점심먹으러갑니다!! 파스타 맛있게드세요!흐흐
퍼플레인
10/08/04 12:18
수정 아이콘
사람 사는 일이 쉽진 않죠. 글을 읽자니 저도 미국에 있을때 중국어로 하루에 서너시간씩 방에서 통화해대는 룸메때문에 거의 노이로제를 겪었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네요. 지금이야 웃으며 이야기하는 추억입니다만 그땐 정말 괴로웠어요-_-; 그래도 한국으로 돌아오실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화이팅.
성야무인Ver 0.00
10/08/04 12:16
수정 아이콘
그냥 액땜했다치세요. 여긴 계약서 없으면 완전 날강도입니다. 저도 지금 욕실이 고장나서 고치는 중인데 주말에 불렀더니 출장료로 100달러라고 했는데 나중에 와서 400달러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보험도 있고 문서로 적어서 어떻게 될듯 하지만) 더구나 20달러짜리 수도꼭지를 100달러에 부르고 공임료를 150달러를 부르더군요. 뭐 지금 딴곳에 연락해서 저렴한 가격에 고칠듯 합니다.
10/08/04 12:20
수정 아이콘
그 흑형 참 위엄 돋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운이 좋았던 것인지 몰라도 흑형 인도형 등등등 많은 형들과 별 문제 없이 잘 살았었는데, 정말로 그냥 제가 운이 좋았던 건가 봅니다..
10/08/04 12:28
수정 아이콘
화가나네요 !!! 순 날강도라는 말밖에 정말 할말이 없군요
신파님 안보이신다했더니 먼땅에서 고생을 하고 계셨었군요 ㅜ.ㅡ
어서 돌아오세열 ~ 보고싶셒슾셒 .. 쿨럭쿨럭
하루04
10/08/04 13:00
수정 아이콘
나쁜 흑형이네요ㅠㅠ
10/08/04 13:52
수정 아이콘
사람 사는 데는 어디나 똑같나 봅니다.. 양심도 없는 것들이 왜이렇게 널렸나요.. 크릉 --+
남은 시간 편안히 보내시고 돌아오세요~
Minkypapa
10/08/04 15:18
수정 아이콘
대부분 사람들이 초반에는 미국에서 이래저래 돈떼어먹히는 경우가 많죠. 맘고생하셨네요.
미국에서 학위 잘 끝내려면 룸메(배우자 포함)랑 애마(자동차)가 탈이 없어야 무사히 끝납니다. 혼자살면, 50% 확률 상승.
I.O.S_Lucy
10/08/04 20:34
수정 아이콘
...와우;
이 무슨 양심없는...;

타지생활이 이래서 힘든가 봅니다.
알고 지내는 후배들에게 미리 연락해서 미국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봐야 할 기세... 아 이 친구들 대부분 기숙사였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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