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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4 18:12
Cataluna is not spain라는 플래카드가 허가까지 받고 거는거라더군요. -_-;
하는 사람은 뭐고 또 저걸 허가하는 사람은 뭔지... ㅜ 미련한 사람들이 모이니 하나부터 끝까지 제대로 되는 게 없군요.
10/08/04 18:16
스포츠와 정치는 별개다라고 말은 쉽지만 현실은 엮지않으려고 해도 엮이는게 현실이기도 합니다만, 이글은 좀 지나치게 축구클럽한테 도덕을 요구하는거 같습니다.
10/08/04 18:25
작년에 아챔 8강을 보는데 저 관계 때문인지 분요드코르 퍼스트 유니폼 디자인이 바르셀로나와 같더군요.
기사에 나온 대로 표면적인 것보다 더 깊은 '자매결연'급 관계를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제와는 다른 얘기지만, 분요드코르는 저렇게 돈을 쏟아 부어놓고도 작년에는 아챔 8강에서 포항에게 졌고, 그게 열받았는지 포항에 있던 데닐손과 스테보 다 데려갔는데, 올해는 16강에서 떨어졌더군요. 역시 축구는 돈이 다가 아니라는건지...
10/08/04 18:31
바르셀로나의 팬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팬심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의견을 씁니다.
이번 k리그 올스타전 때문에 바르샤가 많이 찍힌 모양이군요. 과민반응처럼 저에겐 비쳐집니다. 이번에 상암에 걸리려다가 취소됬다는 플랭은 정말 낯뜨겁지만.. 그것은 구단의 문제가 아닌것 같고.. 그런식으로 따지면 앞에서는 착한 척 뒤에서는 나쁜 짓.. 하는 구단은 대다수라고 생각하는데요.. 레알 마드리드 역시 독재정권의 옹호아래 세워진 클럽입니다. 맨유의 글레이저 가문역시 뻘짓으로 검은 돈 많이 벌었지요.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에서 일하다 제대로 된 산재도 받지 못하고 죽은 여성 근로자도 있습니다. 자국시장을 뭣으로 아는 현대-기아 자동차도 있지요.. (나열한 팀들에 대한 비방의사는 없습니다. 단지 까려고 들추면 .. 그 한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유니폼에는 유니세프달고 뛰면서 독재정권의 후원아래 있는 팀과 경기해서 돈 먹었다고 이중적??.. 글쎄요.. 적어도 유니세프를 안달고 독재정권의 후원아래 있는 팀과 경기해서 돈 먹은 것 보단 낫지 않습니까? 최근 바르샤가 보여준 행동은 정말 짜증납니다. 하지만 이번 일에서 가장 짜증나는 점은 이딴 행정력을 보여주는 협회지.. 바르샤 구단이 아닙니다. 과도한 지적은 조금 공감하기 어렵네요
10/08/04 19:13
이건 어찌보면 참 억지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우즈벡클럽과의 관계는 그리 깊은 관계가 아니었으며 우즈벡클럽이 스포츠적인 측면에서 도움을 얻기 위해 바르샤에 요청해서 바르샤는 어느정도 컨설팅과 선수들이 방문한것으로 알고있는데 (바르샤 레전드인 히밥옹이 뛰었던것도 연관된 이유중 하나일것으로 생각합니다) 돈을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받은것도 아니고요 받았다는 증거또한 알려진바 없죠 독재자의 클럽이라고 해서 모든 교류를 끊어야 한다는 측면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경제적인 측면이 부각된 교류도 아니었으며 우즈벡클럽이 유럽축구의 시스템을 배우기위해서 당시 잘나가던 바르셀로나의 시스템을 배우려 했다는것만이 정확한 사실관계로 알려져있죠 그리고 이 사실을 처음으로 보도 (문제삼은것도 아닌 단지 보도) 한것은 영국의 가디언지가 유일한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 사실에 대해 문제삼는것도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 비판하는게 축구팬들사이에서 트렌드화?? 된것은 이래저래 어쩔수 없다쳐도 이런식으로 무조건적이고 올바르지않은 근거로 까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네요
10/08/04 19:28
박정희 전두환 딸이 운영하는 구단...
==> 구단주가 대수인가요? 어쩌면 그 딸이 여당 대표였고 지금도 실력자 이며 차기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는데요...... 구단 쯤이야....
10/08/04 19:36
진짜 까려고 하니까 참 별 Dog 소리가 다 있네요.
축구에 왜 정치를 개입시키는지 모르겠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월드컵 같은 세계인의 축제에 공산주의 국가는 왜 참여하나요. 그래요 월드컵은 상업성이 끼여들 여지가 정말로 많으니까 백번 양보해준다고 칩시다. 그럼 아마추어 정신을 미친듯이 강조하는 올림픽은요? 깔때 까더라도, 좀 제정신을 가지고 까면 안되나요
10/08/04 20:09
분요드코르란 클럽 자체가 독재자 정권의 홍보와 지지율 유지 역할로 전락해버려서 순수 스포츠 정신을 제대로 말아먹고 있는 클럽입니다. 스포츠에 정치를 개입시키지 말자는 레벨은 아니죠. 클럽에 이미 정치가 완벽하게 개입되어서 축구를 망치는 해충이 되버렸는데.. 이런 클럽은 무조건 까야 됩니다. 이런 클럽에 돈 받고 협력하는 바르샤도 까야 됩니다.
10/08/04 20:14
뭐 최근 바르샤가 어그로를 많이 끌긴했죠.
첼시전 챔스부터 인테르와의챔스(안티풋볼+스프링쿨러), 파브레가스건으로 바르샤 DNA, 유니폼강제착의, 미디어데이 라던가 말이죠. 개인적으론 안티풋볼발언과 선수들의 인터뷰거절이 제일 짜증나더군요. 그래도 이글은 너무 나간거같다고 생각이듭니다.
10/08/04 20:53
스포츠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 이유는
그만큼 스포츠와 정치의 서로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2002년 월드컵 때 안정환의 오노 세레머니가 정치적인 세레머니이기 때문에 잘못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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