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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4 18:38
저도 개인적으로 어웨이 유니폼 입는다고 까는건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뭐, 제가 바르싸 팬이라서 옹호해주고 자시고의 레벨이 아니라 그냥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원래 타국에 친선경기하러 가면 홈 유니폼 입는 관례라도 있는건가요? 정말로 몰라서 묻는겁니다.
10/08/04 19:07
요즘 인터넷 잠시 뜸했었는데 바르샤 팬으로서 난감하네요
물론 바르셀로나가 잘못한것도 크고 욕먹을 짓을 했지만 이정도까지 일줄은 몰랐내요 거의 모든 축구관련 커뮤니티에서 거의 난타당하다시피 까이네요 실제로 일어난 사안이었다면 신나게 까여도 별로 상관안하겠지만 하지도 않은 일로 이정도인걸보면 안티가 엄청나긴 하네요
10/08/04 19:42
이번 사태 정말로 의외예요.
여기저기 커뮤니티 다녀봤을 때, 바르샤 예찬론자가 진짜 많아서 우리나라 사람들 바르샤 다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사건 하나 터지니까 진짜 우왕굳이예요. 정말 탈탈탈 털어주시네요. 좀 안타까운감이있네요. 스페인과의 국가의리 향상을 위해서 데려왔는데, 아이러니하게 스페인 국가 대표팀만 빠져버리니.
10/08/04 19:51
박재범 사태때도 느꼈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가 무시받는 느낌"을 엄청나게 싫어하고, 또한 그것에 대한 강한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저부터라도 이젠 바르샤보다 레알팬 하기로 했으니...
10/08/04 19:53
바르샤가 한번 잘못하고 한동안 잠잠했으면 모르지만 지금 대체 몇개월새에 몇연타를 때리는건가요.. 당연히 이미지가 최악이 될 수 밖에 없죠
10/08/04 20:20
이번 사건 하나로 이렇게 비호감이 된건 아니죠.
이미 예전부터 피케의 손버릇이나 오심 논란 등의 문제가 있었으며, 세스크를 놓고 DNA 드립, 임대 드립, 유니폼 입히기 등의 문제도 있고, 헐리우드 액션도 상당히 많았고, 우리 축구 스타일이 최고라는 오만한 태도에, 인테르 전에서 무감독의 세레모니 저지, 스프링클러 테러 등도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제외하고 생각하더라도 지난 몇 년 간 우리나라에서도 바르셀로나 안티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예전 레이카르트 감독 시절만 해도 바르셀로나 축구 스타일에 대한 예찬자가 정말 많았고, 과르디올라 감독 부임 초기에도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스플레이는 매우 많은 예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실력이 좋다고 호감팀이 되는건 아니죠.
10/08/04 22:02
뭐 바르샤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해 그닥 신경안쓰니 그런거 같습니다.
유럽, 아니 세계 no.1수준의 팀이다 보니 우리나라에서 까이고 까이고 까여서, 맘에 안들면 안오면 되니까요. 돈벌나라야 많으니까. 우리나라에서 바르샤 티셔츠 이미지 좋아서 팔려봐야 미미한 수준일거고, 이미지 안좋아져서 안팔려봐야 살만한 사람들은 살거고
10/08/04 23:10
00년정도에 유럽축구를 처음 접했을때만해도
클루이베르트 히바우도 루이스엔리케 등등 진짜 최고의 팀이없는데 아 근데 전 멘디에타-로페즈에 낚여서 발렌시아 응원-_-; 지금은 비호감도 이런 비호감이 없네요.
10/08/05 01:33
경기 끝나고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가 더 짜증나는군요.
한국팬들을 배려해서 메시가 10분 넘게 뛰도록 해주었다라.. 원래 약속은 깡그리 어겨놓고 그나마 뛰게 해준 것도 배려해준거라고 생색내는 태도라니.. 정말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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