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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6 23:30
저도 낚은거였음. 잇힝~
농담이구요.-_-a 그 글은 참 뭐랄까.. 제가 왠만하면 근성을 버리지 않고 댓글파이트에 항상 참전하는 참전용사인데.. 참전의지조차 안생기는 글이였습니다;
10/07/06 23:34
그 글이 낚시글이었나요??
삭게에 없는 걸로 봐선 자진삭제 한 거 같네요. 진짜 저런 댓글을 남긴건가요?? 그렇다면 저 글쓴이는 그냥 사람들 반응 보고 낄낄 거릴려고 글을 남긴거군요. 정말 할말이 없어지네요.
10/07/06 23:35
다른 글에 리플 다시는걸 보니 튀었다고 보기에는 아닌것 같네요
각설하고 그냥 모르겠습니다 화가 날 상황인건 맞는데 이상하게 화가 안납니다 왜일까요?(직접적으로 쓰레기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그런가 보다 합니다)
10/07/06 23:36
저도 다른 분들이 할말을 대신 해주셔서 댓글은 달지 않았지만
한시간 가량 유심히 살펴보던 글이었는데 대놓고 '피싱'이라며 글을 삭제해버리니 무지 짜증이 났었죠. 이번에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며칠 전에 유럽축구 글 올리신 분도 좀 그렇고 사람들 어그로 모으는 글로 리플 모으고 사과도 없이 삭제 후 잠수.. 하는 분들 정말 화납니다. 일정수 이상 리플이 모이면 그 글은 작성자 임의대로 삭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10/07/06 23:41
영구블럭은 PGR과 스갤의 대립시절에도 굉장히 문제가 많아서 없어졌던걸로 압니다.
예전의 10레벨은 9레벨로 올라올 수 없을 정도 였다고 보면 됩니다. 자음어와 통신체에 굉장히 엄격했고(지금처럼 줄임말도 강등대상이었을 정도니까요) 운영자들의 권한이 타사이트에 비해 너무 강했습니다. 케스파의 중계권협상시절에도 커뮤니티를 닫아버리는 행동이후 많은 것이 변했죠. 예전 특유의 무거움이 향수가 되고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단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어느정도 글쓴분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다시 영구 블럭같은 고강도 제재가 나온다면 "절이 싫으면 중이떠나라." 와 같은 말을 PGR에서 또 보게 될까봐 약간은 부정적인 입장이네요. 성인 사이트 광고글에 대한 영구제재같이 유게를 제외한 낚시 금지에 대한 관련 규정도 마련된다면 수긍하겠지만요.
10/07/06 23:43
그 문제스레드의 전체적인 전개를 봤을때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가 역관광을 당하니 낚시한척했거나 대놓고 낚으려고 쓴글입니다.
군대가기전 어쩌구 저쩌구하는데 초딩인지 중딩인지 알바 아니구요 신나게 낚다가 운영자가보면 백퍼 문제될거 뻔하니 삭제하고 잠수탄거죠. 뭐 pgr특성상 아무리 병맛나는글이라도 진지하게 받아주니 생기는 부작용 같네요. 저도 리플 두어개 달다가 이건 병림픽이다 싶어서 구경만 했는데 열변을 토했던 분들은 짜증 많이 나셨을듯.
10/07/06 23:47
아,,,,,,,,,,,,,, 다시 들어와보니 글이 없길래 삭게갔나 싶어서
삭게가봤더니 없고.. 그래서 그분이 스스로 깨닫고 자삭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낚시글이였다니;; 정말 허무하네요 그분에게 어떻게 댓글을 달아야 이해하실까 고민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10/07/06 23:48
게시판에서의 대화..에 대한 고민이 생기는 날입니다 오늘은...
그 글은 읽지 못했지만, 읽고 댓글 다셨던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에휴........
10/07/06 23:53
원문도 삭제되었고 댓글이나 뭐 이런 것들도 없어서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어떤 분이 낚시를 했다는 것 같은데...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끼신건지.. 그리고 그분이 어떤 행동을 보이신건지.. 뭐 이런것들을 좀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못본 분들은 지금 이 상황이 잘 이해가 안되실것 같아서요..
10/07/06 23:56
저는 글을 읽고 바로 무시를 했기 때문에 이런 반응이 놀랍긴 하네요. PGR에 하루이틀 있는 게 아니라서 낚시는 바로 판별되더군요.
전 질게에서 이 분의 군입대와 관련된 덧글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10/07/06 23:56
결국 낚시였군요. 원래 리플 잘 안다는 편인데 리플 달까말까 고민하다가 말았는데 낚시인증이 올라올 줄이야...
공지사항에도 나와있듯이 논쟁을 일으키려는 의도가 보이는 글에는 침묵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물론 보다 보면 열불나서 잘 안됩니다만... 허허허)
10/07/07 00:07
저도 삭제되기 전에 그 낚았다는 인증 리플을 보았는데
열심히 리플 달았는데 어이 없더군요 내가 왜 낚시인지 대강 알면서도 그랬을까 라는 생각만 있어요
10/07/07 00:11
그나저나 그 글, 댓글 수 폭발적이었겠네요.
전 '나쁜 감정 하나 없이 몇 차례 그 단어를 사용했음을 인정하는 바이지만 졸지에 저급한 사람 됐네요. 쩝..' 이라고 댓글을 달고 몇 시간 뒤에 다시 왔는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됐나 모르겠군요. 후우~
10/07/07 00:12
저도 댓글을 달았었는데,,,
사실 자기 언어 2등급이라고 했을때부터 알아챘어야 했었는데... 낚았다는 인증리플은 못봤지만 좀 너무하네요. 자신은 10분을 들여 낚시를 했지만, 100분이 낚였다면 1000분의 남의 시간을 버리게 한 건데요. 지금도 이글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을 것 같아 언짢네요.
10/07/07 00:33
모르죠 뭐. 낚으려고 한 건지 아니면 자기도 헛소리한 것 같으니까 정신승리라도 하려고 낚았다고 떠드는 건지.
어느쪽이던 앞으로 머리 내밀고 다니진 못하겠지만 말이죠.
10/07/07 00:40
직접 목격하진 못했지만, 낚시였어도 문제고 아니였어도 문제인 경우네요.
그래도 뭐 굳이 영구블록이나 레벨업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국가에서 몸소 격리 시켜준다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그냥 남은 시간을 즐기라고 한번쯤은 눈감아 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네요. 이제 곧 있으면 지옥을 맛보게 될텐데 크크
10/07/07 01:03
아니죠, 이런경우에는 영구블록을 시켜도 된다고 봅니다
대놓고 낚시질이든 그게 아니라 낚시질이 되어야했던것이든 문제가 충분히 있었고 덕분에 사람들 상처도 좀 입었습니다 모든 영구블록이 경원시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10/07/07 02:01
제가 보기엔 그 낚시선언이야말로 최강멘솔님의 궁극의 정신승리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봐도 자신이 잘못 이해했다고밖에 볼 수 없는 100vs1의 상황에서 자신이 승리했다는 기분을 느끼기위한 최후의 한 수였달까요. 여러모로 신선한 반응을 많이 보여주신듯 그분...
10/07/07 02:04
저 글에 완전 당했습니다.
저 '최강멘솔'이라는 님에게 열받아서 쪽지를 몇 번 주고 받았는데, 서울대학교 의대 다닌다는 드립을 칠 때에는 정말 머리까지 열이 확 오르더군요. 동아리에 있는 의예과 후배들 있으니까, 한 번 이름 불러보라고 하니 갑자기 쪽지가 끊기는... 언어 2등급, 군대 간다는 사람이 서울대학교 의대 다닌다는 드립을 치면 이건 거짓말일 수 밖에 없죠. 낚시글을 올리고, 만족해하고, 허위사실까지 만들어내는 사람에게 관용이 필요한지 의문입니다.
10/07/07 08:59
역시 최고의 승리란 그 시간에 잠을 자는 건가요.. -_-;
가끔, 이렇게 직접 접하지 못한 게시물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10/07/07 12:57
강태공한테는 무관심이 답입니다. 한번 제대로 터뜨리고는 글 삭제하고 차후 어떤 조치가 있을때까지는
아마도 이 글 보면서 키득거릴 껍니다... 먹이를 주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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