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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6 08:28
너무너무 좋습니다.
근데 질문하나. 혹시 초중고 급식비가 얼마쯤 되나요? 그리고 방학때는요? 그러니까... 학생자녀가 있는집이 전면 무상급식 실시로 인해 구체적으로 얼마나 이득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10/07/06 11:01
주변 여자친구들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일부 교사들의 학새에 대한 성추행, 성희롱은 도를 넘어섰더군요. 문제는 이를
시정할 방법이 없었다는 것. 이제야 상식적인 대응을 보는 것 같아 좋군요.
10/07/06 11:07
예전에 "선생 똥은 멍멍이도 안먹는다"고 말씀하시던 외할머니의 말씀이 문득 생각나는군요.
이런 일을 접할때마다, 왜 우리나라는 제대로 봉건의 잔재를 청산하는 역사를 지나오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저게 어디 교사들의 범죄라고 할 수 있습니까? 이건 뭐 봉감독이 영화에서 말한 것처럼, 요즘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강간의 왕국'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10/07/06 11:45
유시민씨와 더불어 또 한 분 지켜볼만한 분이 나타났군요! 곽노현씨..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지지하는 사람이 적지 않음을 알고 본인의 길을 가주시길 바랍니다...^^
10/07/06 12:00
You'll Never Walk Alone...
그나저나 우리동네 교육감 당선된 분도 학교에서 상패까지 다 받으시고 지금 수사 중..
10/07/06 15:29
문제는 곽교육감 같은 분이 꾸준히 10년정도는 해줘야 썩은냄새가 가실것 같습니다
교육감 성향에 따라 하다 안하다 하면 안될것 같아요 왜 부패를 용납하지 않는 제대로된 보수를 우리나라에서는 볼수없을까요.
10/07/06 17:21
어느 사회나 별 X레기같은 X들과 일반 사람들이 섞여서 사는 것은 다 똑같습니다.
문제는 그런 X레기들을 자체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냐 이것인데... 우리 사회는 그 점에서 소위 말하는 선진국들과 몇만 광년 정도 뒤쳐져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지영 씨의 소설 '도가니'를 보면 이런 모습을 정말로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죠. 아무튼 대한민국 건국 후 처음으로 이제서야 교육계의 X레기들을 청소하는데 첫삽을 푸게 되었습니다. 그 X레기들도 순순히 물러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양심적인 일반 시민들이 계속 이를 지켜봐야 하는 겁니다. 곽노현 교육감님 외 교육계의 X레기들을 청소하는데 앞장서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10/07/06 21:24
뇌물죄와 관련된 부분은 구조적인 문제가 클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교장이나 교감 되기가 정말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렵고, 평가주체가 현직 교장, 교감 등이기에 친목도모 등의 명목으로 자리를 마련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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