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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6 21:53
아직 SK와 승차는 많이나지만 유독 SK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일단 코시만 가면 월드컵이 열린해에는 우승하던 징크스를 이어갈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10/07/06 22:02
지구가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죠...크크
한달전에 제가 차우찬이 sk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투구하고... 조영훈이 홈런쳐서 이긴다고 했으면... 제가 정신병자가 되었겠죠...크크 근데 그게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로 5회 이후 리드시 31전 전승의 기록 역시 여전히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0/07/06 22:30
폭풍 3연패로 준플에서 떨어져도 좋으니까 가을에 야구 좀 하자.. (2)
2002년 6차전 맞습니다. 한국시리즈 내내 이승엽이 부진했고, 마침 LG가 이기고 있었고, 이상훈 나오길래 무난 하게 7차전 까지 가겠다. 생각했는데 이승엽 홈런 으로 헉!!!!!!!!!!!! 하고 있었는데 최원호 선수가 바로 마해영선수한테 홈런 맞으면서 끝,,,,,,,,,,,,,,, 그이후 LG는,,,,,,,,,,,,,,,,,,,,,,,,,,,,
10/07/06 23:42
어게인 2002가 가능한게 코시에 가면 2002년 처럼 김성근 감독님이랑 만날 가능성이 커지니까요.
그렇다면 채태인의 동점 홈런, 최형우의 역전 홈런으로 우승하는건가;;;
10/07/07 10:32
2002!!
제가 생방 보면서 펑펑 울고.. 퇴근해 들어오시는 아부지 붙잡고 또 울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올해 다시 느낄 수 있을거라고 믿습니다! ^^
10/07/07 21:00
저도 2002년에 펑펑 울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한민국 4강진출보다 더 기뻤던 순간이었다죠. 집안에서 펄쩍펄쩍 뛰면서 폭풍눈물을 쏟아냈다는.... 대한민국이 스페인한테 승부차기로 이겼을때도 그냥 박수만 치고 말았는데 말이죠-_- 여튼간에 이번시즌 왠지 예감이 좋습니다. 어린선수들이 살아나고, 각 포지션별 백업들이 잘해주면서 주전경쟁도 살아나고 있고, 설레발이었음이 증명되던 선발진도 조금씩 살아나는 기세가 보이구요. 윤성환, 나이트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차우찬이 잘 막아주고 있고, 이우선 선수는 2시즌 연속으로 꾸역투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배열사의 구속도 회복되어 가는거 같고, 확실히 경험있는 선수답게 노련함이 엿보입니다. 물론 무너질때는 와르르 무너지기도 하지요. 불펜은 시즌 전 예상대로 막강합니다만, 오승환 선수의 이탈이 아쉽고, 또 권오준 선수가 빨리 돌아왔으면 하네요. 그래서 권혁, 안지만, 정현욱이 과부하가 걸릴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요즘 실책 적은 경기해서 너무 좋네요. 기쁩니다! 이 기분 그대로 저는 점심먹으러.... 오늘 세탁기vs실버타이거의 경기.. 불안하지만 믿어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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