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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5 17:23
이야 이런 일이 있었군요.
시선을 바꿔서 국민과의 소통문제로 바라본다면 어떨까요. 더구나 한나라당 패배의 원인은 4대강이나 다른 정책에 대한 것이었다기 보다는 국민과의 소통에 문제가 있었다고 전문가들도 진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6/05 17:24
사실 파보면 파볼수록 민주당도 별거없는 집단이긴 합니다.
당장 이광재씨나 안희정씨나 비리 혐의로 감방 가셨던 분들이고 광역단체장 당선자 중에 현역 출신이 하나에 죄다 면제더군요;; 이광재 씨는 군대 피하시려고 오른손 검지를 절단하셨다는 의혹까지 듣고있기도하고. 송영길 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비판하고 탈당하라고 계속 까대시다가 비리 의혹 제기되자 성역없는 수사를 촉구하시던 분이 선거철에 노무현 전 대통령 팔아먹는 모습이 정말 눈뜨고 못 봐주겠더군요 -_-;;
10/06/05 17:25
경인운하와 4대강이 같나요? 그리고 지금 4대강 사업은 한반도 대운하와 마찬가지의 환경파괴 사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인운하도 반대하지만.
민주당과 송영길 의원은 4대강의 운하사업은 반대입장을 항상 취해왔었고 4대강죽이기 사업을 반대하는 국민들과 인천시민들은 그에 따라 표를 던진겁니다. 억지도 이런 순억지가 없네요. 아 닉네임....
10/06/05 17:25
개개인 의견과 당의 의견의 차이겠죠.
결정적으로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도찐 개찐인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보단 나으니까 찍은거겠죠?
10/06/05 17:26
다 아시는 분이 왜 이러실까요. 민주당은 그냥 반(反) 한나라당입니다.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 반(半) 한나라당 같기도 하구요. 저들에게 있어 운하니 4대강이니 하는건 정치적 아젠다이고 표를 얻는 도구일 뿐 자신의 소신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습니다. 운하가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본문의 내용이 만약 사실이라면 참으로 넌센스네요.
10/06/05 17:29
경인운하 사업은 추진 역사나 배경이 4대강 사업(혹은 한반도 대운하)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경인운하는 찬성하고 4대강은 반대한다고 해서 모순은 아니라는거죠.
10/06/05 17:30
한나라당 만큼이나 웃긴집단이 민주당이죠. 노통 탄핵사건 때 주도한건 한나라당만, 그런게 아니라 민주당과 같이 손잡고였습니다. 그런 민주당이 두 대통령의 서거 이후 두 사람의 이미지를 팔아먹으면서 살고 있죠.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선택한것은 단순히 '차악'을 잡은것에 불과하는것을 알아야합니다. 솔직히 이광재/안희정/송영길 씨등...모르겠네요.. 노대통령서거이후 이들이 폐족이라고 불릴정도로 떨어진 이유가 단순히 한나라당의 정치보복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0/06/05 17:30
애초에 4대강의 문제가..
국민의 의견에 반대하는.. 환경단체나 시민단체와의 협의없는 것, 그리고 여당 관련 친인척들의 땅투기로 인한 이득이 문지이지.. 그 사업의 효율성이나 효용에 관한 문제가 주였나요? 청계천이 그렇듯.. A(환경, 복개상가 상인 생존권)를 희생해서 B(미관, 여가장소)를 이루는게 그런 정책의 생리죠.. 아마 지금 국민들 대부분이 대운하를 싫어하지만.. 만약 대운하가 건설되서 강가에 보트라도 띄우고 놀 수 있으면.. 역시 '이명박이 잘 하긴 했어~'라고 할게 뻔하잖아요?? 4대강의 문제는 경인운하때와는 조금 다른듯 하네요. 그 효용이나 효율성은 몰라도 반대하는 이유가 다르죠.. 그리고 여기서 민주당 드립치는 사람들도 뭐 별로 좋아보이진 않구요..
10/06/05 17:30
경인운하와 경부운하는 크기 자체가 다르니까...
한쪽만 찬성할 수도 있죠. 전 둘 다 반대긴 합니다만... 도저히 이해가 안 갈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요.
10/06/05 17:34
조각난 미남님처럼 저도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이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식 민주당이 하는꼬락서니보면 진짜 반은 한나라당같더군요 이러니까 맨날 욕먹고 와장창 깨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50보100보가아니라 좀더 차별화된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도 좀더 즐겁게 투표하러갈텐데 말이죠 맨날 투표하러가면서도 짜증이 솟구칩니다
10/06/05 17:34
4대강에 대해 논쟁하고 싶은 생각도 없으며 이명박 정권의 소통부재는 저도 마음에 안듭니다.다만 이 글타래에서는 손바닥처럼 입장을 뒤집는 정치인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네요
10/06/05 17:35
예전부터 민주당은 4대강 정비를 하지 말자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규모를 줄이자고 주장했습니다.
몇달 전에 100분 토론에서 정세균 대표가 나와서 말한게 22조=> 8조로 줄여서 하자고 했죠. 지금 시행하는 4대강 정비는 배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수위를 높히는 작업이라, 조금만 바꾸면 한반도 대운하가 되어버리기에 더더욱 반대하는 거구요. 민주당의 정책이 뭔지 정확하게 알아 보신 후에 민주당을 비판합시다.
10/06/05 17:36
현 여당이 워낙 삽질 중이라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득세를 했을뿐...;;;
민주당이 확실한 대안이기 때문에 승리한게 아닙니다... 그냥 현 여당에 대한 경고차원에서 민주당으로 표심이 쏠린게 가장크죠... 한나라당이 전통적으로 강했던 지역을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은 인물보다는 당 중심의 투표 성향이 강한것도 일정 부분 사실입니다... 민주당 역시 보수 노선을 지향하는 당이고... 크게 한나라당과 차이 있을 부분도 없습니다...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진보신당 정도가 노선을 달리 할 뿐이죠...;;;
10/06/05 17:38
▽송영길 후보=“처음 경인운하를 시작할 때 북한 개성과 서울 간의 물류를 연결하면 경제적 효용이 클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남북 간 물류 이동으로 인한 이득을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 또 관련 업계는 서해 지역 물동량이 줄어들어 대규모 터미널을 만들어도 물동량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레저 스포츠 관련 편익만을 바라보고 사업을 추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시장이 되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인운하사업 재검토를 요청하겠다. 이와는 별도로 굴포천 유역의 상습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방수로 사업은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
-------------------------------------------------- 송영길 당선자 입장이네요.
10/06/05 17:43
우리들 중 여기 이사람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자 나와보시오....
전 상식적인 사람이면 됩니다. 대화와 소통이 가능하고 남의 것을 받아들일 줄 알며 자신이 행한 일에 남들이 반대의사를 표명하면 자신을 고칠 줄 아는 사람이면 참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자세한 정황은 알아봐야겠지만 4대강을 반대한다고 선거공약을 펼쳤는데 현재도 4대강과 대동소이한 경인운하에 대한 생각이 저러하다면 문제가 크지만 현재 입장은 자신이 예전에 주장했던것이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그렇게 입장정리를 확실히 한다면 전 믿겠습니다 지지하겠고요. 그러나 단순히 생각과 노선, 철학은 변하지 않고 말바꾸기식이었다면 화를 내야죠! 한나라당 내부에도 좋은 사람이 많고 훌륭한 분들 많다 생각하고 추진력 하나는 끝내주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옳을때도 있고요 그런데 소통을 거부하고 추진력이라는 것이 주먹구구식 밀어붙이기식 막무가내로 변해서 전 현 여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더도말고 덜더말고 '촛불에 대한 X드립' 그 순간 그들은 아닌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10/06/05 17:45
경인운하가 뭔지 제대로 아시고하시는말씀인지.. 경인운하는 제가 알기로는 첨부터끝까지.. 인공운하입니다..
4대강이 문제가 되는건... 한반도 대운하의 이름만 바뀐 형태라는 점 때문이고.. 치수에 힘쓴다는거에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한반도 대운하는 기존의 강을 변화시키고. 삽질을 하는 것입니다. 이 두개를 일단 동일 선상에 놓는거 자체가 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경인운하는 청계천보다도 타당성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운하라는 건 기본적으로 효용적가치? 예전의 그림같은거 많았죠? 스에즈 운하 파나마 운하..같은거에 한반도 대운하는 포함되는거가 없었고. 그들이 말하는 4대강이라는건 한반도 대운하의 다른 이름이었을뿐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강 하구를 통해 서울로의 뱃길이 아마 남한과 북한의 경계가 되어있을것입니다. 그래서 뱃길로는 서울을 갈수가없습니다. 그러한점에도 경인운하는 나름대로의 메리트가 있었습니다.
10/06/05 17:46
원래 민주당도 지역에 있는 토호들과 크게 연관되어있는 당이라고 볼때 토건에 있어서는 한나라당과 크게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노무현대통령때의 경제성장은 골프장건설로 대표되는 토건사업이기도 했구요.(그래도 골프장과 4대강을 비교할순없습니다. 오해없으시길;) 그래서 진보진영에서는 민주당을 쉽게 지지해주기가 힘든겁니다. 진보진영이내세우는 가치중에 가장 중요한가지가 생태주의기도 하구요. 쉽게 지지해주기가 힘든거죠..
10/06/05 17:47
사업에 대한 찬반이라면 정세 변화나 추가적인 정보 습득에 따라 입장이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정치인도 신은 아니니까요. 처음 어떤 판단을 내릴 때 완벽할 수 없죠. 물론 기본적인 노선이나 철학이 바뀐다면 곤란하겠지만.. 경인운하에 대한 판단이 그런 문제 같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이라도 4대강 사업에 대해서 경제성이 없으니 재해예방 부분만 남기고 사업을 축소하겠다고 한다면 저는 말 바꿨다고 욕하기보단 그 판단에 대해선 칭찬할 겁니다(물론 현실성 0%).
10/06/05 17:49
일단 경인운하 하고 4대강하고 어떤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말씀이나 해주시고 글을 쓰시지 그냥 딱 던저 놓으면 끝인가요?
이분이 쓰신 글 검색해보면 다 같은식이더군요. 그냥 던지고 끝.
10/06/05 17:52
무슨 얘기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투표 양상을 보면 야권통합후보로 민노당이 당선된 경우도 많습니다. 민주당이 그저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정책만 펼친다고 해서 그게 무슨 문제인가요? 민주당 좋아서 투표결과 나온거라고 민주당에서도 생각 안 합니다. 정세균 대표 투표 끝나고 논평한거 못 보셨습니까? 저 개인으로는 송영길 의원이 4대강을 찬성하건 아니건 하다못해 송영길 의원이든 아니든 야권통합후보 누가 나오더라도 그 사람 찍었을 겁니다. 중요한 건 시장이건 국회의원이건 대통령이건 막무가내로 운영하면 바뀔수 있다고 그들이 긴장할수 있도록 만드는거 아니겠습니까?
10/06/05 18:04
승리하라님/그리고 두번째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2007년 11월까지도 경인운하 지지입장을 굳건하게 지지하시던분이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니까 입장을 바꾸는게 그저 생각이 바껴서 였을거같나요.
10/06/05 18:05
일단 경인운하 = 4대강으로 치환해 보는 것부터 이해가 안가는 군요.
그리고 정치인은 어느 한가지 관점을 지녔다면 그쪽으로 계속 밀고가야 하나봅니다. 틀렸다고 생각되면 바꾸는 게 올바르지 않나요? 그렇게 바꿨는데 예전에 했던 말을 끌어들인다면 참... 말바꾸기를 했다고 깔려면 이번 선거기간 중에 말을 바꿨을 때에나 가능한 이야기죠. 그런데 그건 아니었잖아요.
10/06/05 18:05
무슨 주장을 하시는지 명확하게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본문에서의 주장은, "송영길 의원이 당선되었는데 송영길 의원은 경인 운하는 찬성하던 사람이다, 그러므로 4대강에 대한 심판이라는 건 말이 안 된다. " 였는데, 많은 분이 댓글로 달아주셨듯이 4대강와 경인 운하는 전혀 다른 사업입니다. 그 후 댓글로 4대강에 대해서 논쟁하고 싶은 마음은 없으며 손바닥처럼 말을 바꾸는 정치인에 대해서 논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송영길 의원이 주장을 바꾼 사실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근거를 가지고 논쟁을 하셔야지, 경인 운하랑 4대강이랑 다른 게 뭐냐며, 송영길 의원을 경인운하를 찬성했다가 갑자기 반대로 선회한 사람처럼 이야기하시는 부분은 주장을 수정하셔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만약 송영길 의원이 4대강을 적극 지지했다가 노선을 바꾸어 반대로 돌아섰다고 하더라도 4대강 정책에 반대 의견을 가진 사람임에는 변함이 없으며, 4대강에 대한 심판이라고 보는 데에는 별로 무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의견이 틀렸다면 인정하고 고칠 용기가 필요한 것 아니겠어요?
10/06/05 18:06
혹시 이 글을 올린분은 민주당과 송 영길씨를 헐뜯기 위해 일부로 무식한척 하는건가요? 아님 정말 무식한건가요? 대충 봐도 4대강과 경인운하는 추진 배경과 목적, 그리고 진행 방법등에서 확연히 다른듯한데 "운하"라는 단어가 들어 갔다고 같은걸로 싸잡아 비난을 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현재 MB정권이 진행하는 4대강에 반대 하지만 정당한 절차를 밟아 환경이나 문화재 문제를 해결하고 적정한 규모로 진행되는 4대강 사업에는 찬성 입니다. 똑같이 경인 운하도 정당한 절차와 토론을 걸쳐 진행 된다면 비난할 이유도 반대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 되는군요.
10/06/05 18:08
근데 경인운하도 경인운하지만, 송영길 후보 찍으신 인천분들, 대표공약인 해저터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 해저터널이라고 해서 인천이랑 중국이랑 연결하는지 알았는데 충청도랑 연결한다네요.-_-;; 전 대운하 못지않는, 아니 어쩌면 대운하보다 더한 삽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10/06/05 18:16
이게 자게에 올라올만한 글인지 모르겠네요.
그냥 까자고 올리신거 같은데 반대편쪽에서 이런거 찾자면 진짜 자게 3페이지는 도배되죠. 경인운하와 4대강은 완전 별개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같은 규모나 수준의 사업도 아니구요, 그리고 이 4시간만에 말 번복하는게 정치판인데 4년전 인터뷰 하나 들고 와서 이러시나요? 여러 정황이나 새로 알게 되는 사실로 의견은 당연히 바뀔수 있습니다. 4년전에 주장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계속 주장해야됩니까?, 무슨 불도저도 아니고...
10/06/05 18:19
전형적인...말꼬리 잡고 트집잡기..큭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정책이나 이런걸 보면 50보 100보입니다. 하지만 그 50보 차이가 대단히 크게 느껴지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지요. (2)
10/06/05 18:23
음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글쓴분의 의도는 민주당이나 한나라당이나 토건 사업에 있어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라는걸 말씀하시고 싶으신거같은데 글쓰신분이나 댓글다시는분이나 다른 논점에서 조금씩 과열이되는거같네요.
10/06/05 18:29
까고 싶으면 열심히 까시면 됩니다.
근데 그 주장이 그리 공감은 안되네요. 그리고 새삼스레 지금 올라와야 할 시사성이 있는 건지도 의문이고. 이렇게 몇년 전 자료까지 찾아와서 까기로 하면 별도 게시판이 필요할 듯 한데...
10/06/05 18:30
뭐 경인운하도 경인운하인데..저 12조 5천원의 예산을 상정하고 있는 인천-충청간 해저터널은 어떠신지?
이거 4대강 MB아웃에 버금가는 대규모 토목 계획이군요.게다가 해양오염은 얼마나 심해질지..
10/06/05 18:36
PGR 분들에게 이 기회에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PGR을 통해 토목,건설 경제에 대한 반대.환경오염에 대한 반대등을 통해 4대강을 국가를 망하게할 악으로 규정지으신 분들이 어째서 그에 못지않은 12조 5천억원의 해저터널을 계획하고 계시는분과 당에게 그리 관대한지 정말로 진심으로 묻고 싶습니다
10/06/05 18:40
해저터널에 대한 광범위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진 적이 있었나요? 야당이라서 당장 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리고 민주당이 완전무결한 정당이라고 말씀하신 분들도 제 눈에는 보이지 않고 이번 선거에 민주당이 큰 이득을 봤을 떄도 '차악' 정도로 규정하는 게 보편적인 분위기로 봤는데 전혀 다른 댓글을 많이 보셨나봐요? 왜 이렇게 흥분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10/06/05 18:44
루루님// 까일 대상 하나가 너무 커서(하고있는 행동도 그렇고,그 파워도 그렇고)...사실 묻어가는 감도 있긴 하지요.큭
다만..이번 선거 결과가...결코 민주당이 이뻐서 그렇게 득표를 많이 한건 아니지 말입니다.
10/06/05 18:44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차이 :
한나라당은 지금까지 힘이 약했던 적이 한번도 없음. 국회에서 다수당 지위를 빼앗겼을 때도 지방 자치단체들은 죄다 독점하다시피 했음. 그 힘으로 다른 의견 무시하고 정책을 달려댐. 민주당은 반대로 힘이 강했던 적이 한번도 없음. 열우당이 탄핵바람 타고 국회 다수당 자리를 잡았을때도 지방정부 보면 죄다 파란색 일색. 결국 힘이 약하기 때문에 눈치를 보고 욕먹는 정책은 바꿈. 민주당에게 한나라당만큼의 힘을 쥐어주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아무도 모름. 그런 힘을 쥔 적이 없으니까. 한나라당처럼 굴 수도 있고 그게 아닐 수도 있음. 한나라당처럼 달려대면 민주당도 한나라당만큼 까이겠지. 근데 그건 그런 힘이 있을때의 가정일뿐. 민주당도 똑같은 토건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왜 관대한가? 그건 민주당이 다른 의견을 무시할 힘이 없다는 걸 다들 알기 때문.
10/06/05 18:45
토목정당의 대표주자인 딴나라당이 있는데, 그 타이틀을 민주당이 따기엔 아직 함량미달이지요..
실제로 이미 삽질들어간 게 있지 않습니까? 당면한 해악인 2mb정권부터 사라지면 토목정당이라는 민주당에 대해서 까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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