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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8 23:32
5.18이 일어난지 30년.. 그 동안 계속해서 사용해온 '임을 위한 행진곡'을..
시민들과의 한마디 상의없이 멋대로 바꾸려고 하다가 실패해놓고.. 그게 실패하니까 결국 공식 행사에서 제외시키기까지.. 더군다가 그 대신 했다는 노래가 '방아타령???'이었다니요.. 진짜 코메디네요.. 근데 여론조사 결과 보셨나요? 수도권, 강원, 영남 지방 모두 딴나라당or그네공주팬클럽or그출신 무소속이 압도하고 있습니다.. 투표로 뭘 어떻게 해보겠다는 것도 공허한 망상에 불과했다는걸 다시 느낍니다.
10/05/18 23:39
정말 궁금한게... 한나라당으로 인해 이득을 얻지 못하는 서민계층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한나라당을 지지합니까???
한나라당이 서민층을 위한 정책을 실행하지 않을 거라는걸 알면서도 자수성가 신화의 이명박씨를 믿고 찍는 건지, 아니면 아무것도 모르고서 찍는 건지... 알고 찍는 사람들은 정신세계가 궁금하고 모르고 찍는 사람들은 평생 뼈빠지게 일해서 정치인들 주머니나 불려줄 인생들인가요. 전 부자인 한나라당 지지자들보다 서민인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100배는 더 한심합니다.
10/05/19 09:12
정치는 차악의 선택이지요-
최악의 선택이 한나라당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의 대다수는 이런 글에 자기 의견을 올렸다가 직간접적으로 호되게 반응이 오는 것을 보고는 이 곳을 떠나거나 자기 의견을 전혀 피력하지 않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gw303m 님 말따라, 자기가 자기가 보고싶어 하는 사실만 받아들이기 때문예요- 하지만 이 게시판 또한 "보고싶어 하는 사실만 받아들인다"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워지려면, 단순히 "천안함"이 선거철 북풍 내지 정치적인 해프닝이라는 말에 앞서서, 어제부터 나오는 천안함에 대한 결정적인 물증이 있다는 기사에 대한 화두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것이 좀 더 본질적인 내용일 수 있는 점은, 현재 후보들조차, 그 문제로 크게 갈리고 있는 쟁점이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증거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버블 젯트나 인간 어뢰같은 애드립을 치는 것이야 말로 북풍을 발판하여 매우 정치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나름 "결정적인 물증"이라는 최후의 칼을 뽑아 들었는데 지금이야 말로 그 것의 유의성을 찾을 때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불확실한 기사 하나 업데이트 되거나 그 밖에도 소소한 뉴스가 나올때마다 리플이 몇십개 이상 달리거달리며, 수많은 천안함의 사실관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번같이 상대적으로 무게 있는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이 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당시의 많은 분들의 입장은 좌초와 어뢰 둘다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아울러 결정적인 물증을 못찾고 사실관계가 드러나도 정부 및 군 인사의 물갈이가 불가피하기 때문에 어뢰가 영구미제의 사건으로 남을거라던 기억이 나네요. 아울러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00518174905§ion=06 기사가 삭제되었는데 어떤 기사인지 궁금합니다.
10/05/19 09:36
어제 저녁에 방송보면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5*18 30주년인데 관련 방송을 하는 곳은 kbs 한 군데 이더군요. 그 전날에는 sbs에서 한 시간짜리 한 번하고 역시 정권이 바뀌니까 답이 없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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