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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4 01:44
결국 최약체가 들어와주네요..
대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사실 인도 전력은 나머지 세 팀이 다 승리할 수 있을 정도라.. 오히려 다른 팀과 한번 삐끗하게 되면,, 변수가 줄어든다는 의미에서 좋은게 아닐 수도 있는..
10/04/24 01:44
인도는 정상적인 예선을 거쳤으면 절대 못 올라왔을 팀이라 일단 1승은 무난할 듯 하네요.
조가 너무 쉬워도 8강 이후부턴 오히려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 이제부턴 좀 강한 상대가 들어오는게..
10/04/24 01:50
어이쿠.
이렇게 되면 아무나 들어와도 만만치않은.. 중동에서 하는 대회이니 전력이 약해졌다하더라도 이란보다는 다른팀이 나을거같은데..
10/04/24 01:54
같은 중동이라도 카타르랑 이란은 좀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란은 페르시아, 카타르는 아랍 계열이죠. 이란팬들도 아랍국가들 하면 아주 치를 떱니다.
10/04/24 01:56
중동에서 대회가 열리니 어떻게 조가 되도 힘든 대회이긴 할겁니다만 그래도 카타르니까^^ 믿어봐야지요. 아시아축구도 상향평준화되는만큼 어떻게 되도 쉬운조는 없어요. 그래도 일본은 조금 부럽네
10/04/24 01:58
저는 무난하다고 보네요...
조별 예선에서 호주 만나는게 대수로운 일은 아닌듯 하고... 바레인은 3포트 중 가장 약한 팀이나 마찬가지고... 인도는 아웃 오브 안중이라... 호주와 우리나라가 1,2 위를 다투는 형국이고... 크게 걱정할만한 조 편성은 아닌듯 하네요... 설마 우승 노리면서 바레인 못 이기면 그냥 짐 쌀 준비나 해야죠...;;;
10/04/24 02:06
이번 아시안컵 기필코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지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 나가서 차기 월드컵 개최지인 브라질에서 적응훈련도 해보고 강팀들하고도 실전경험 쌓을수도 있지요. 그리고 명색이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축구가 이 대회 우승 못한지도 50년이 지났습니다. 이건 자존심 상하는 문제지요.
랩교님 지적대로 월드컵 끝나고 난뒤 6개월 정도밖에 이 대회를 준비할 시간이 없다는게 걸림돌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대회 개최지는 중동이죠. 후덜덜;;) 할수 있는데까진 최선을 다해서 잘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작년이였나요 박지성 선수가 아시안컵 우승하고 명예롭게 국대은퇴를 하고 싶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솔직히 2014 월드컵까지 하셨으면 좋겠지만) 만약 꼭 그때 은퇴를 하셔야 하겠다면 결승전이 은퇴경기가 될수 있길 바랍니다.
10/04/24 02:16
근데 이거이거 이란하고 또 8강에서 붙을 기미가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1996, 2000, 2004, 2007 4대회 연속해서 8강에서 이란하고 맞대결 벌였거든요. 아무리 짜고 고스톱쳐도 저렇게 될수가 없을텐데 허허허 이것참.
10/04/24 02:38
허정무 감독이 월드컵 끝나고 국대 그만둔다고 했지만 그래도 아시안컵까지 하고 물러났으면 좋겠습니다. 그 짧은시간을 한국축구, 아시아축구 경험이 부족한 외국인 감독으로 준비하기엔 아무래도 힘들겠고 (파리아스나 귀네슈 같이 한국축구와 아시아축구에 모두 빠삭한 인물이라면 몰라도) 국내감독은 분명 박성화 이런 부류를 쓸 가능성이 높아서 (그건 절대 안됨;;) 그럴바엔 허정무 감독이 아시안컵까지 맡아주는게 좋을듯 하네요. 홍명보 감독의 경우 11월 아시안게임 준비하는것으로도 벅차니 2월 아시안컵까지 모두 준비하기엔 무리가 따를겁니다.
10/04/24 14:04
조편성은 무난한 편이고 C조에서 한국만이 유일하게 경기장을 옮기지 않고 치르기에 통과는 하겠지만 8강전을 D조와 치르는데 이란과 5연속으로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농후하네요. 한국이나 이란이나 1위를 장담할 상황이 아니라 8강에서의 대면 가능성을 50% 정도로 잡아야겠네요. 이란 외에 이라크, 북한, UAE는 8강 상대로는 나쁘지 않고 4강에선 이변이 없다면 일본 또는 사우디가 유력하군요. 조별리그 경기 순서는 바레인-호주-인도입니다. 한국이 아시안컵 초전에서 최근 4대회 4무승부로 승리가 없는데 초전인 바레인전이 키포인트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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