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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23 23:16
이틈에없애려는 수작? 은 아닐런지 (2)
거기에... 대규모 추모분위기 조성에서 자신들의 삽질을 묻어버리려는 속셈이 강하겠죠. 지난번에 태안 유조선 침몰 때도 자원봉사 분위기를 몰아서 정작 사고친 삼성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묻어버렸고...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묻어버릴 것 같네요. 마침 북쪽에서도 적당히 손뼉을 마주쳐주니 딱 좋겠죠. 아마 생각보다 길어질 것 같습니다. 스폰서검사 파문도 있고, 4대강과 세종시, 한명숙 재판, 종교탄압 논란은 해저에 깔려있는 기뢰라 언제 떠오를지 모르고, 결정적으로 선거철이잖아요. 이걸 다 묻어버리려면 천안함 -> 황장엽씨 암살미수 -> 금강산 부동산 동결... 북풍밖에는 답이 안나오겠죠 뭐... ps) 간혹 선거때마다 부는 북풍을 많이 보다보니, 이제는 북한이 한나라당 집권을 원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10/04/23 23:26
추모하다가 우울증 걸릴 분위기네요.....
조선시대도 아니고 3년상을 치르려고 그러나? 이렇게 길어지니 추모가 아닌 뭔가가 있을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에혀......
10/04/24 00:11
뭘 묻는다는 건지, 지방선거 얘기는 왜 나오는 건지 모르겠네요. 사람들 시선 돌리고 사안에 신경 안쓰게 할려면 오히려 예능 더 틀고 시끄럽게 하는 게 도움되죠.
10/04/24 00:39
해피투게더의 경우... 촬영이 너무 오래되어, 가수들이 신곡을 들고나왔는데 신곡이 아니었습니다... --; 박명수씨가 파이아를 했는데...
10/04/24 11:32
처음 첫주는 그렇다고 하고 아니 저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5주라니요?
2010년 맞습니까? 이제는 국민들을 너무 우습게 보는것 같아 화가 납니다
10/04/24 14:14
이젠... 추모 분위기 자체가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네... 천암함 장병들이 너무나 어이없게 희생당한 것은 백번 천번 안타깝고 아픕니다. 하지만 무슨 추모 분위기가 한 달을 넘게 이어가는지... 또 방송에서는 의도적으로밖에 생각이 안될 정도로 예능프로그램들을 닥치는 대로 결방하고있죠. 시기적으로 많은 문제거리들을 덮기위해 이 천암함 추모를 억지로 이어가려고 하는 듯한 것 같아 기분이 정말 더러워지려고 합니다. 그들의 억울한 희생을 정말 이런 이유로 이용하는 거라면 정말 이넘의 정권과 여당에게 '사람' 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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