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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9 19:34
댓글 다시 써봅니다.
칠레전 0:1 정성룡 투르크전 4:0 정성룡 중국전 3:2 정성룡 북한전 1:1 김용대 일본전 1:1 김용대 북한전 0:0 정성룡 요르단전 2:2 김용대 요르단전 1:0 정성룡 투르크전 3:1 정성룡 북한전 0:0 정성룡 요르단전 1:0 정성룡 북한전 1:1 정성룡 우즈벡전 3:0 김영광 UAE전 4:1 정성룡 세르비아전 0:1 김영광 라트비아전 1:0 정성룡 국대에서 이운재 선수 음주사건 이후로 퇴출되고 나서의 다른 선수들 기용 기록입니다. 실점이 있는 경우는 실점한 골키퍼를, 무실점인 경우는 선발인 골키퍼 썼습니다. 그리고 2008년 11월 14일 카타르전 이후로는 2게임 정도 제외하고 전부 이운재 선수 선발입니다. 이거 보시고도 이운재 선수 외에 기회 안줬다고 하면 전 할말이 없습니다. 맨유의 벤포스터 선수도 VDS 없을 때 정확히 10게임 뛰고 그 경기들에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자 그후로는 기용 안되고 있죠. 그런데 리그보다 경기 수 자체가 훨씬 적은 국대경기에서 11번의 기회(정성룡 선수 경우)를 받고도 신임을 얻지 못한건 본인 책임이라고 봅니다. 김병지 선수의 경우는 경험은 충분하되 허정무 감독 체제 하에서 거의 소집되지 않아 현재 수비라인과는 손발을 전혀 맞추지 않아 기용하기에는 많이 부담스럽다고 봅니다. 일단 이운재 선수 복귀 이후에도 친선경기 정도에는 테스트를 해봤어야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이미 허정무 감독은 1년 동안의 이운재 선수 없는 기간에 충분히 테스트를 끝마쳤다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현재 이운재 선수가 최고의 장점인 안정감을 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지만 월드컵은 무조건 이운재 선수로 갈것으로 보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0/04/09 19:35
올해들어와서 갑자기 폼이 안좋아지니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AFC 일정으로 인한 컨디션저하로 보고 싶은데, AFC 조별예선 후에도 폼이 안돌아오면 그땐 비상걸리는거죠.
10/04/09 19:47
근데 어떤 면에서 보면 대단하기도 한 게, 이운재 골키퍼의 첫 월드컵은 94년이었습니다.
당시 부동의 주전이던 최인영 골키퍼가 독일전에서 3실점하자 결국 후반에 교체되었는데, 그 때 나온 게 당시 22세였던 이운재였죠. 과연 16년이 지난 2010년까지 출전을 할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긴 합니다.
10/04/09 19:49
요새 국내리그에선 정성룡이 포스 젤 좋지 않은가요??
한번쯤 국대에서도 실험을 해봐야하는데..연습경기는 몇개 안남았고.. 후...답답합니다. 지난 이운재선수경기를 보니 답이없어보이던데..
10/04/09 19:54
요새 이운재 선수에 대한 얘기가 많다보니, 지금 수원 vs 성남 경기를
아프리카 중계로 보고 있는데 다른 선수보다 양팀 수문장 두 선수를 여느때보다 더 눈여겨 보게 되네요..
10/04/09 19:57
개인적으로는 경험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정성룡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이운재선수는 골키퍼로써도 적령기를 넘은 상태고 순발력, 판단력, 상황대처력 등등 모두 떨어집니다. 특히 살이 있어서인지 나이먹어서인지는 몰라도 너무 느려보이고 순발력도 예전에 비해 너무 느려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성룡 믿고 써보면 어떨까요. k-리그에서는 날라다니는데 국대에서는 절대 못할거라는 가정이 무조건 옳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10/04/09 21:10
하태균 선수 논란의 소지가 있는골 넣었어요. 저거 파울같은뎅. 심판이 하도 수원이 불쌍해서 봐준걸까요? ㅠㅠ 2년전의 영광은 도대체 어디로? ㅠㅠ
10/04/09 21:28
포항하고 전북은 극장 찍었네요. 전반 1-3으로 뒤지던 전북 3-3으로 적지에서 무를 캐냈습니다. 이동국 선수 고향팀 포항 상대로 이번시즌 K리그 3호골 넣었네요.
10/04/09 22:09
자꾸 다른선수들에게 기회를 안줬다는분들은 아무래도 눈감고 귀막고 안들려 안보여 이운재는무조건 악의존재야 무조건 내보내야돼 라고 하시는거같네요. 첫번째댓글서부터 저렇게 친절하게 정리된 댓글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기회를 안줬다는 댓글이 달리는걸 보면 말이죠.
10/04/09 23:04
아울러 기사 하나 더 붙여넣습니다.
<a href=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060323172126262&p=ilyo target=_blank>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breaking/view.html?cateid=1027&newsid=20060323172126262&p=ilyo </a> 한국 정서에서 3년이나 어린 선수가 선배에게 "후배들이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설사 대표팀에 들어온다 해도 자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게 일반적인 상황에서 가능한건가요? 선배에게 저렇게 말할정도면 후배들에게 기회가 충분히 보장될까요? 그리고, 이운재선수의 기량이 김병지 선수에게 대표팀 자리 운운할만큼 훨씬 뛰어나거나, 국대경기 당일날 새벽까지 후배들과 술먹는 선수가 자기관리를 훨씬 잘했을거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10/04/09 23:40
지금 우리나라에게 필요한 것은 슈퍼세이브가 아니라, 막을 수 있는 공을 확실하게 막아주는 안정감있는 키퍼가 필요합니다.
굳이 아르헨전을 잡으려고 하지말고, 수비수와 협력해서 나이지리아와 그리스를 확실하게 봉쇄하는것이 중요하구요. 그런면에서, 이운재 선수가 가장 적합한 선수임은 틀림없습니다. 최근에 실수가 많아 졌다고 해도, 말그대로 그것은 실수인거죠. 그동안 쌓인 관록과 경험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지금 정성룡 선수나 김영광 선수를 기용하는 것은 정말 무리수라고 생각하구요. 만약 경쟁을 시킨다면 서브로 김병지 선수가 가장 나을 것 같아요. 경남 경기 하이라이트만 챙겨봤는데, 나이 덕분인지 가장 안정적이고 듬직한 선수가 되었더군요.
10/04/10 02:31
이운재선수 기량저하 이야기는 하루이틀이 아니죠. 몇년은 된 이야기입니다.
이젠 클럽에서도, 국가대표에서도 불안불안한 모습 그만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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