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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9 13:36:26
Name 드래곤플라이
Subject [일반] 드디어 김병지 카드를 꺼내는 군요



월드컵이 2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운재의 거듭된 실수로 인해 안그래도 불안한 수비에 요즘 말많은게 사실 입니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아..모 이운재를 비판 하는건 일단 접어두고...
월드컵 모드로 발동 걸리면 장난 없다고 하는데 이러다간 월드컵 모드 운운 2014년 까지
갈 기세입니다.

그래서 나온 대체 선수들 정성룡 김용대 ....물론 기록으로 보면 우수 합니다.세대 교체를
위해서도 맞구요 하지만 큰 무대에서의 경험으론 불안 불안하죠
메시를 직접 대하는 순간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 서면서 발은 안움직이며 심장은 쿵쾅쿵쾅
거릴거 라고 조심스럽게 예측 해봅니다.

김병지의 레전드 짤 파라과이 전 오버래핑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 과 어이상실을
보여 주고 있는데요....과연 많은 김병지를 폄하 하는 사람들은 그의 국대시절 경기를 보았는지요
올해 나이 1970년 4월 8일 만40세 입니다. 그렇죠 많이 노장입니다.
그러나 남들보다 더한 노력으로 현재 20대의 체력을 과시하는 그이기에 믿고 맡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월드컵의 경험 을 무시 못하여 이운재의 대안이 없다고 한다면 전 단연코
김병지 카드를 꺼내는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2006년 처럼 단순 이운재의 자극을 위함이 아니라 진정 교체가 현재는 답입니다!!

거듭 얘기 합니다만 김병지에게 98년 월드컵을 우려 먹는게 아니라 그때부터 현재까지의
실력을 밑바탕으로  주장 하는겁니다.

위에 영상은 제주와의 올시즌 k리그 홈개막전 영상입니다.
저날의 눈부신 선방만 보셔도 아직 건재 하다는걸 아실겁니다. (현재까지 3위는 김병지의 공도 크죠...)

김병지가 한말이 있죠 "노장 골키퍼는 의문을 주면 안된다.의구심을 주면 그걸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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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9 13:38
수정 아이콘
이운재는 2002년 이후로 믿음 안주고 있습니다.
나두미키
10/04/09 13:46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면 축협에서 언급한 것으로 ....
현재 이운재 선수 대안으로 김병지 선수가 제일 좋아보이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경험과 실력, 체력까지 모든 면에서 말이죠 ⓑ
10/04/09 13:47
수정 아이콘
혹시 김병지선수 명장면 하이라이트 동영상 볼 수 없나요?

보고싶네요.
민죽이
10/04/09 13:47
수정 아이콘
제목은 어떤 의미인가요? 누가 꺼냈다는거지..
10/04/09 13:50
수정 아이콘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98856&sc=naver&kind=menu_code&keys=7
대표팀 골키퍼 코치가 김병지선수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네요.
안전환선수처럼 재발탁 가능성이 있을듯하네요
10/04/09 13:51
수정 아이콘
김병지 - 이운재 - 김병지 라니..

키퍼가 경험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이정도면 정성룡, 김영광 등 젊은 선수들을 너무 못미더워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체적인 능력에 경험이 더해지는 거지

경험만으로 키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OnlyJustForYou
10/04/09 13:52
수정 아이콘
김병지 선수가 올타임 넘버1 키퍼라고 생각은하는데, 어디서 김병지 카드를 꺼내든건지..;;

예전엔 이운재 선수를 참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턴가 김병지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되더군요.

아, 댓글달고 나니 댓글이 달렸네요.
본문에 링크까지 같이 걸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
길버그
10/04/09 13:5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나온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운재는 막을 건 막아주고 , 김병지는 못막을 것 같은걸 막는다'

이런 비슷한 뉘앙슨데 딱인 것 같습니다^^
10/04/09 13:53
수정 아이콘
제일 좋은건 이번 월드컵은 김병지로가고 월드컵 끝나면 죽이되나 밥이되나 김용대건 김영광이건 제3자건 새로운 골킾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똘이아버지
10/04/09 13:5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신의손을 현역 복귀 시킨다고 하든지;;;;
비밀....
10/04/09 13:57
수정 아이콘
제목에 낚였네요 전 대표팀 발탁된 줄 알고 클릭했더니.

여하튼 한국 올타임 넘버원 골키퍼죠. 김병지 선수.
10/04/09 14:09
수정 아이콘
요즘 신진 골키퍼들의 실력은 잘 못봤지만
아직도 김병지 이운재냐고 할 수도 있는게
워낙 포지션자체가 선수생명이 길기도 하고
그만큼 김병지 이운재선수들이 뛰어난 선수이기도 합니다
90년대에 사리체프이후 수많은 외국인 용병들이
골키퍼자리로 들어오면서 우리나라 토종 골기퍼들의 자리가 위협받기도 했을정도인데요
그렇게 된 까닭은 이 두선수 등장전후무렵해 우리나라 골키퍼들의
수준이 필드 플레이어들 보다도 훨씬 차이가 많이 났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국제대회때마다 빠짐없이 나오는 그 실책성 골들은 지금까지도 생생합니다
지금 이운재가 예전만 못해서 불안하고 다른 골키퍼를 키워야하는 것도 맞지만은
다른 골키퍼가 있던 더 옛날과는 비교할 수가 없죠
10/04/09 14:13
수정 아이콘
젊은 골키퍼들이 얼마나 못하길래 이러나 싶네요. 정성룡 선수 잠깐씩 보면 괜찮아 보이던데요. 수비진을 갈구는 골키퍼가 필요해서 노장을 뽑는건지 헷갈리네요. 대화만 잘 통하면 될텐데...
라이디스
10/04/09 14:16
수정 아이콘
김영광선수는 계속 키워볼려고 했던거 같은데 중요한 순간에 계속 실수로 한골씩 먹어서
신뢰도를 잃었죠;
해달사랑
10/04/09 14:21
수정 아이콘
있는 선수들로 경쟁을 안 시키고 또 새로운 카드를 꺼내드나요.
지난번 안정환 선수 발탁도 조금 어이없었는데, 이번건 더 심하네요.
자기들이 멍청하게 에이매치 대부분을 이운재한테 맡겨놓고서는 이제와서 무슨 경쟁체제인척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월드컵 주전은 보나마나 이운재 선수 입니다.

월드컵 이후 키퍼는 정성룡일거에요. 성남팬 사심이 조금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진짜 잘합니다.
10/04/09 14:23
수정 아이콘
젊은 골키퍼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10/04/09 14:26
수정 아이콘
이운재 대신 김병지 쓸거면 그냥 이운재로 가는게 낫죠.
정성룡이나 김영광 쓰면 모를까.
Benjamin Linus
10/04/09 14:29
수정 아이콘
김영광 선수는 경기 보면 잘막는다는 느낌은 별로없고
그냥 정성룡 쓰죠. 잘막던데
이번에 이운재 쓰면 경기당 3골이상 먹을것같은 느낌입니다.
제발 바꿨으면 좋겠어요.
중국한테 3골 그냥 먹는 골키퍼를 어떻게 믿나요.
ooceline
10/04/09 14:31
수정 아이콘
골키퍼 그렇게 경험 경험 운운하면 대체 이운재 김병지 은퇴하면 누굴 데려다 쓰려나요?
은퇴할때까지 국대에서 골리 지키면 대체 젊은 선수들은 언제 어떻게 경험을 쌓으라는건지;
비공개
10/04/09 14:38
수정 아이콘
월드컵은 실전이지 세대교체를 위한 연습이 아니죠.
나이가 많든 적든 잘 하는 선수가 주전을 맡는 게 맞다고 봅니다.
마요네즈
10/04/09 14:42
수정 아이콘
김영광 선수는 국대건 클럽이건 실수가 너무 많더라구요. 이운재 선수보다도 못 미덥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김용대 선수가 너무 아쉽네요. 기회를 좀 더 줬었으면 지금쯤 키퍼 문제로 말이 없었을거 같았는데..
Hypocrite.12414.
10/04/09 14:49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김병지 국대승선한줄 알았네요..

세대교체 타이밍을 놓친거죠. 당장 성적을 내야하는 감독 입장에서, 골키퍼를 바꾼다는건 무리수였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유망주들은 이미 30줄이 다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뽑을만 하면 경험없지 않느냐. 이운재로 가야한다. 라는 의견의 계속되는 반복으로, 결국 한계가 드러난 요즘 월드컵은 코앞인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주전경쟁없이 한명의 골키퍼를 계속볼 수 밖에 없었던거겠죠. 이운재가 국대 주전에 걸맞다면, 적어도 그를 위협하는 경쟁상대 1명은 만들어놨어야 합니다. 그러면 2002때 이운재처럼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으로 돌아갔겠죠.

K리그에서의 성적 운운하던 사람들은 왜 실제 이운재의 K리그 성적을 보여주면, something invisible 이 있다면서 이운재로 계속 가야한다고 주장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트라이커, 미드필더, 수비들까지 모두 K리그 성적을 가지고 오면서 이 선수를 뽑아야 하지 않느냐. (대표적으로 수비와 스트라이커쪽이 그렇죠)라고 하면서 막상 이운재의 성적과 정성룡/김영광/김용대의 성적을 비교하면서 국대골리 바꿔야하지 않느냐 라고 하면 항상 되풀이 되는 뻔한 반응이 결국 이렇게 만든겁니다. 지금 아르헨티나 공격수 5명이서 소속팀에서 넣은 골만 100골인데, 과연 이운재가 그들을 상대하는 각 팀들의 골키퍼 이상의 실력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대에서 이운재가 왜 지금까지 나와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지만.. 어차피 지금 월드컵도 몇달 안남았는데 어쩔 수 없이 주전으로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언론이나 허정무감독의 액션은 '정신차려라 이운재' 정도가 되겠군요.
10/04/09 14:53
수정 아이콘
월드컵에서 골키퍼는 경험 운운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그만큼 중요한 자리이니..
실력 좋은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곳은 월드컵을 제외하고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윗 분 말대로 상황이 좀 그렇기도 하고요.
물론 국대 골키퍼에 의문이 간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실력 좋은 골키퍼를 뽑아야겠죠.
Benjamin Linus
10/04/09 14:58
수정 아이콘
전 경험보다 실력이 우선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성룡 이나 기타 다른 선수가 경험없고 새가슴이라 큰 경기에서 무조건 쫄거라는 의견이 그다지 신빙성이 있어보이지도 않습니다.

일단 가장 큰 문제는 이운재가 국대로 뛰기에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이운재보다 잘하는 선수가 분명히 있는데 여태까지 이운재만 계속 써왔다는 점에 있습니다.
제발 정성룡에게도 기회를 한번 줘보죠.
k리그에서는 정성룡이 최고의 골키퍼인데 이운재만 계속 고집하니 답답하네요.
02년도의 이운재가 아닌데 말이죠.
10/04/09 15:18
수정 아이콘
김병지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국대밥 많이 먹었지만 현재의 국대는 김병지가 뛰던 때와는 판이하게 틀리고 현 국대 수비진과의 궁합이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이운재가 그간 국대에서 수비진들과 쌓아온 호흡과 팀웍 역시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이운재 카드가 위태위태하다면 김병지-정성룡-김영광을 남은 기간 충분한 인내와 시간을 갖고 차례대로 기용해 옥석을 가려야 할 것입니다. 문제는 이제 남은 평가전은 단 4경기라는 점이죠. 허정무호에는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그나마 국대 경험이 풍부한 3명 외에 다른 선택사항도 없는 셈이죠.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은 이제 단 두달입니다. 섣부른 방향 선회는 자칫 팀 자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이운재가 그 동안 국대 내에서 차지하고 있던 존재감과 위치를 잊어선 안 될 겁니다.
Korea_Republic
10/04/09 15:21
수정 아이콘
골키퍼는 경험 운운할수밖에 없지요. 다른나라도 골키퍼를 자주 바꾸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이운재 선수는 급격한 하락세이니 충격요법으로 한번 교체를 고려해볼법도 하죠. 94 월드컵 독일전에서도 최인영 선수가 계속 실수를 범하니깐 당시 대학교 3학년에 불과했던 이운재 선수를 후반에 깜짝 기용한 전례도 있었지요.

뱀꼬리. 한가지 흥미로운건 지금의 이운재 선수가 당시 최인영 선수와 비슷한 운명이 되었다는거네요. 인생사 돌고 도는거라던데 참 흐흐흐
성야무인Ver 0.00
10/04/09 15:24
수정 아이콘
자 이운재선수가 없는 기간 정성룡선수나 김영광선수가 정말 잘했나요?
2008년도 올림픽에 출전한 정성룡선수가
한 실점은 모두 4실점입니다.
온두라스와는 무실점이지만
이탈리아와는 3실점
카메룬과는 1실점입니다.
2010년 월드컵예선때는 아랍에미레이트한테 한골
북한에 한골 투르크메니스탄한테 한골 허용했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한테 골 허용했을때 굉장한 비난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3순위인 김영광선수는 어땠을까요?
주요국제경기에 나온건 2004년 올림픽 토너먼트였는데 (친선경기 제외하고)
거기에서 파라과이한테 3골 말리한테 3골 그리스한테 2골 허용해서 총 8골을 허용했습니다.
A매치 14경기에 10골을 허용했는데 그중에서 다수의 골을 아시아국가가 아닌 비아시아국가에 헌납한걸 봐서는
국제경기에 잘한다라고 볼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볼때 아직까지 2008년이후로 주요 국제경기 경험한 젊은 골키퍼는 정성룡선수 하나인데
강팀과에 경기에서 3골이나 준거보면 글쎄요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운재선수가 2006년도 이후 주요경기에서 2골이상 허용한 경기는 2006년 월드컵 스위스와는 대전과 2010년도 동아시아대회 중국 단 2경기로 알고 있습니다.

경쟁이 있어야 된다는건 인정하지만 2년넘게 거의 쉬지않고 경기출전에 전지훈련까지 갔다와서 무리한 결과가 시즌 초반에 나타난거 가지고 설레발치는건 조금 위험하다고 봅니다.
파일롯토
10/04/09 15:24
수정 아이콘
골키퍼3명이나가는데 지난번월드컵엔 뽑히지도못했나보군요...
그럴때마다
10/04/09 15:24
수정 아이콘
정성룡, 김영광, 김병지 중에서 누굴 쓰던 이운재 보다는 기량이 나아 보입니다.

하지만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비진과의 호흡을 생각한다면...
SCVgoodtogosir
10/04/09 15:26
수정 아이콘
골키퍼 입장에서는 정성룡에게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김병지 선수가 레전드인 것도 알고 골키퍼에게 경험이 우선이라는 것도 알지만 예전의 전과(?)도 있고 국대 경기를 오랫동안 떠나 있어서 국제경기 경험이 한동안 없었기 때문에 좀 꺼려지기도 하고요.

정성룡 키퍼는 정말 좋은 키퍼이고 밸런스가 잘 맞는 키퍼입니다. 순발력, 수비 장악, 골키핑시의 안정성, 골킥 모든 것이 국내 키퍼 중에서는 최상급이고 판단력은 이운재, 김병지 두 선수에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경험부족이 좀 문제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경험부족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적도 없었고 카시아스나 야신의 선례를 볼 때 좋은 선수를 일찍 기용해서 평가전에서 경험을 많이 쌓게 해서 일찍 포텐을 터트려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김병지, 이운재 선수도 젊어서 부터 커 온 것이죠.

김용대, 김영광은 찬란히 빛나던 시절이 있었지만 김용대 선수는 호주 전지훈련에서의 부상 이후 엄청난 능력치가 좀 꺾였고 김영광 선수는 안정감이 부족합니다. 정성룡을 메인으로, 김용대 김병지를 서브로 넣는게 좋아보입니다.
Korea_Republic
10/04/09 15:2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이운재 선수는 서브로 밀려나더라도 엔트리에는 결국 뽑힐듯 합니다. 이제와서 배제하긴 좀 그렇지 않나요.
F.Lampard
10/04/09 15:46
수정 아이콘
사실 2006년이후에 세대교체가 필요했습니다.
그전부터 차세대 키퍼로 수년간꼽혀왔던 김영광, 김용대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었어야 맞았지만 사실 이운재가 압도적인 능력을 보인것도 아니고 술사건등등에서도 버틴건 2002년의 영광 단하나뿐이죠.
이번 월컵은 김병지체제로 가고 끝남과동시에 정성룡이나 김용대,김영광선수에게 길을 열어주어야 하지않나싶습니다.
정성룡선수 능력치가 괜춘하고 나이도 어린점에서 최선의 선택일수있으나 큰경기의 중압감(최용수급의 노장선수들도 실수 한번했다가는 영영 회복하지 못하고 선수인생을 마감할수도있는 월드컵인데 어린유망주가 실수했다가 영영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당연하겠죠)을 고려했을때 차세대 멤버로써 벤치가 맞지않나 싶습니다.
Korea_Republic
10/04/09 16:31
수정 아이콘
단순 02 월드컵때문에 이운재가 오래 기용된다 하시는데 그것때문은 아닌듯 해요. 단순 02 월드컵으로 울궈먹을거였다면 이미 다른선수가 국대주전 차지하고 있었을겁니다. 연고대 출신도 아니니 지연,학연때문이다라는 핑게는 말이 안되는거고. (설령 연고대 출신이다 하더라도 좀 말이 안되는 드립이긴 하죠. 김용대 선수가 많이 거론되는데 이 선수 연대 출신입니다.) 02 월드컵 말고도 큰경기에서 임팩트 있는 활약을 많이 보여주었으니깐 계속 기용되었죠. 큰경기에서의 임팩트는 안정환 선수 다음일겁니다. 다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친선경기에서 조차 이운재 선수를 중용한건 아니였지만. 최소한 교체라도 다른선수들을 테스트해봤어야 했었죠.
10/04/09 18:11
수정 아이콘
칠레전 0:1 정성룡
투르크전 4:0 정성룡
중국전 3:2 정성룡
북한전 1:1 김용대
일본전 1:1 김용대
북한전 0:0 정성룡
요르단전 2:2 김용대
요르단전 1:0 정성룡
투르크전 3:1 정성룡
북한전 0:0 정성룡
요르단전 1:0 정성룡
북한전 1:1 정성룡
우즈벡전 3:0 김영광
UAE전 4:1 정성룡
세르비아전 0:1 김영광
라트비아전 1:0 정성룡


국대에서 이운재 선수 음주사건 이후로 퇴출되고 나서의 다른 선수들 기용 기록입니다. 실점이 있는 경우는 실점한 골키퍼를, 무실점인 경우는 선발인 골키퍼 썼습니다. 그리고 2008년 11월 14일 카타르전 이후로는 2게임 정도 제외하고 전부 이운재 선수 선발입니다. 이거 보시고도 이운재 선수 외에 기회 안줬다고 하면 전 할말이 없습니다. 맨유의 벤포스터 선수도 VDS 없을 때 정확히 10게임 뛰고 그 경기들에서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하자 그후로는 기용 안되고 있죠. 그런데 리그보다 경기 수 자체가 훨씬 적은 국대경기에서 11번의 기회(정성룡 선수 경우)를 받고도 신임을 얻지 못한건 본인 책임이라고 봅니다. 김병지 선수의 경우는 경험은 충분하되 허정무 감독 체제 하에서 거의 소집되지 않아 현재 수비라인과는 손발을 전혀 맞추지 않아 기용하기에는 많이 부담스럽다고 봅니다. 일단 이운재 선수 복귀 이후에도 친선경기 정도에는 테스트를 해봤어야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만 이미 허정무 감독은 1년 동안의 이운재 선수 없는 기간에 충분히 테스트를 끝마쳤다고 생각했다고 봅니다. 현재 이운재 선수가 최고의 장점인 안정감을 리그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지만 월드컵은 무조건 이운재 선수로 갈것으로 보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도여우
10/04/09 18:42
수정 아이콘
김병지 선수는 시기가 많이 지난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K리그에서 잘해서 뽑혀야된다고 주장했던 때가 적기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현재 이운재 선수가 많이 불안하죠. 개인적인 생각은 정성룡선수나 김용대선수 김영광선수 중 한 선수가 (이운재선수를)밀어낸다해도
이견은 없습니다.

요세 축구를 잘 못봐서 그런데 전북 골리 요즘은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 선수도 잘하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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